*출 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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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ㅇ (상상해보라) 남중, 남고 출신 대학생이 연예하고자 하여 만남, 그런데 식당을 학생식당에 간다면?
매력발산 위해 오락실을 간다면? 그렇게 하면 좋아할 듯해서,
오락실에서 집중해서 하다보니, 애인이 가버려
울면서 돌아왔다. 20살 때 목사님 이야기.
아무도 목사님을 설득할 수 없었음. 그래서 '명령'. 그에게는 이해가 필요하기 보다는 겸손이 필요했고, 타자 입장에서는 설득이 아니라 명령 외엔 할 수 없음.
---> 이것이 우리에게 '십계명'을 먼저 주신 이유가 아닐까?
ㅇ 하나님 앞에서 나의 모습은 이해보다는 겸손이 필요하지 않을까?
ㅇ 오늘 본문 4계명의 의미(단지 명시적인 것 뿐만 아니라), 긴장감이 있음. 실제로 우리가 안식을 실행할 수 있는 방법
<본론>
(안식일 의미)
ㅇ 10절, '누구든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일단 1차 청중은 누구인가?
- 이스라엘 백성,
- 아들, 딸 / 여종, 남종 / 손님... 아내 등을 묘사한 것을 볼 때.... 이때의 1차 청중은 '가부장'임.
* '암아하레츠' 힘 있는 계층, 집단이라는 의미.
- 출애굽 시절이라 모두 가난? no, 이집트로부터 가져온 보물 등, 새로운 지역에서 땅, 집 등을 차지하는 등 '졸부'들이 있음
- 그들은 노동착취 등 나쁜 관습을 행할 가능성이 다분했음.
* 그들을 제어할 필요가 있었다. (오늘 본문의 배경)
* 그렇게 묘사해야 모든 계층이 안식이 안식
* 유진 피터스의 해설(사진)
* 결국 내용을 잘 이해하면, 인간을 구속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인간에게 자유를 주시기 위하심이었을 알 수 있음. 우리를 돕고 섬기기 위한 하나님의 계명
(안식에 대한 인식 문제)
ㅇ 지금 변화, 주 5일 근무제. 그러나 더 쉬게 되었는데 더 쉬고 안식을 누리고 있나? 통계 지난 10년간 만성피로증후군 수 만명, 지난 10년간 더 늘어(197시간 / 연... 근무시간 줄었는데)
what's wrong on earth?
ㅇ "정신적, 영적인 문제가 아닐까?"
ㅇ 한병철 철학자, '피로 사회' 독일에서 독일어로 발간.
* 무한정한 '할 수 있음'이 성과 사회의 긍정적 조동사. 노No
* 규율사회 vs 성과사회
* 규율사회는 광인을 발생시키나 성과사회는 우울과 불안
* 성과사회란?
** 안 되는 것이 안 되는 시대, 시간이 자신의 것이 되었음. 시간은 자연의 섭리 / 물 흐르듯 가는 것이라는 생각을 못하기 시작, 일만하는 것이 아니라 일 우울과 불안의 증폭
** 일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는 압박감이 더해져 + 또한 '정체성 세우기'를 더해야 함.
** 예) 설교를 잘하면 '난 괜찮은 사람이야' 못하면 '난 쓰레기야' 등의 감정이 드는 것은 자신의 정체성과 관련된 것.
** 자녀를 키우는 일에도, 마찬가지
* 이렇게 되면 사람들이 쉬는 것이 아니야. "내가 내 삶의 주인, 내가 책임져야 한다." "내"가 "나의 것"이라는 관념이 문제
ㅇ 스쿠르테이프의 편지에서 '시간에 대하여' (사진)
* 시간은 선물로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인데도...
ㅇ 시골교회를 좋아하나 내 것이라는 착각, 엄청난 피로, 압박감.
(
ㅇ 출 20:11, 안식일의 계명
* 아담이 창조에 개입한 것이 전혀 없음. 모든 것이 주어진 것. 동산지기라는 일도 주어진 일이긴 하나, 어떤 존재에 대해 느끼는 기능일 뿐이지 어떤 일에 대한 압박감을 가지게 하는 것이 아님. 하나님께서 하신 것임.
ㅇ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고, 나머지는 주께 맡긴다.'
* 나에게도 또 타자에게도.
* 대충살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 이것이 안식의 참 자세이다.
ㅇ 목사님 20대 이야기
* 대학, 직장, 직장 떠나고 6개월 쉬고, 다음 직장.
* 6개월 쉴 때, 잘린 것이라 너무 불안(이력서 다량 등).
** 그때 계획을 세움. 분당에서 고속터미널의 회사에 원서 제출
오후 2시 합정에 가서 원서를 가서, 친구 만나 저녁 식사
집으로 와서 공부. 나름 완벽한 계획, 뿌듯.
** 그러나 고속터미널 회사에서 증명사진이 추가로 1개 더 있어야.
사진 프린터 회사에서 안 돼. pc방에서 돈과 시간 낭비. 겨우 해서 제출. 합정에 가야하는데 마감시간 5시가 다 됨. 원서를 내지 못하고 친구 만나 스트레스 때문에 폭식. 집에 복귀후 극심한 스트레스. 그리고 하나님께 화를 냄.
** 그런데, '원하는 대로 다 되면 인생이 나의 것이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갑자기 눈물이 나기 시작함. '내 삶의, 시간의 주인도 내가 아닙니다. 쉬게 해 주세요.' 그렇게 위로 받고 집에서 쉬었음.
** 고속터미널 회사 낙방. 한 가지 교훈을 얻은 것에 만족.
** 한참 지나서 고속터미널 회사에서 연락 와서 면접 요구. 다음 날 하루에 3번 면접하고 합격, 출근. 나중에 인사쪽으로부터 알게된 사항. 낙방후 누군가 낙방(성적 및 스펙 위조)하고 한 명도 뽑아야 하는데.... 사진 에피소드가 담당직원이 생각나서... 목사님을 선출했고 우연히 목사님이 가진 특정 자격증도 있고 해서...
---> 교훈을 제대로 받았다는 느낌 때문에 감사했다.
---> 목사님의 간증은 그것 뿐^^ 나머지는 특별한 사례가 없음. 평범한 삶. 그때의 교훈을 간직하고 있음.
ㅇ 예수님의 안식
- 끔찍한 안식익을 맞은 분. 안식일 회당 가서 서기관, 바리새인들이 하는 설교를 들어야 했음. 비틀어진 말을 들었어야 했음. 그래도 백성을 사랑했기에 그저 계셨음.
- 안식일 논쟁으로 항상 다툼 속에 있어야 했음
- 최후의 날에 안식일에 십자가의 죽음에 치닫는 최악의 안식일.
** 그러나 그의 죽음이 우리의 생명, 그의 좌절이 우리의 희망이 됨. ** 우리는 그 분으로 인해
**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