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5 고사우캄 Gosaukamm
산행거리 24km 둘레길 트레킹 시간 10시간, 난이도 중상, 점심 산장에서 다 함께...
호수옆에서 출발하며 뾰족한 바위산은 오르지 않고 둘레를 도는 코스로 최고 높이 1705m이고 산행거리는 길지만 트레킹 수준으로 수월함
다흐슈타인 산맥의 고사우캄 주변 순환 하이킹, 전형적인 알파인 산악 트레일입니다.
울퉁불퉁한 바위부터 잔디가 깔린 완만한 경사면, 아늑한 오두막, 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의 멋진 전망등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2754m의 다크슈타인 만년설이 녹아내려 주변에 70여개의 크고 작은 호수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가는곳은 그곳의 한곳인 고사우캄과 고사우호수
(캄 : 머리빗는 빗을 뜻함)
고사우 호수, 우측 뒷편 뾰족뾰족한 산이 고사우캄입니다
맑은 호수에 비치는 고사우캄과 주변풍광이 환상적입니다.
호수와 고사우캄을 배경으로 청은님
센스님
민건
달력 배경사진으로나 볼수 있을만한 풍경들
우리는 그길을 걷고 있습니다
입구의 호텔을 뒤돌아 보고
호수를 배경으로 해로 부팀장님
이런곳에선 사진을 안찍을수가 없지요
본격적으로 고사우캄 트레킹을 오르기전 한장 더
호수로 기울어진 경사면에 크고 작은 돌들이 동글 동글 굴러 다녀 밟으면 아주 미끌 미끌하네요
쭉쭉 잘 미끄러지는 경사면을 지나며
주변 풍광을 보며 즐기는 트레킹에 아주 다들 입을 다물지를 못합니다
오렌지 퀸님과 레인보님
눈덮힌 곳은 더욱더 조심조심
후미를 기다리며 다함께~
오두막 앞 쉼터에서 잠시 쉬어가며
희야님과 요한대장님
고사우캄의 멋진 봉우리들을 배경으로 오렌지퀸님
가화명도님
청은님
작은 오두막과 고사우캄 봉우리를 배경으로 단체사진도 한장 남기고
앞으로 가야할 길은 우측의 봉우리 두개 사이로 지나간답니다
가던길을 멈춰선 요한 대장님
지금도 무릎이상 푹푹 빠지는데 앞으로 300미터 이상의 고도를 올려야 한다네요
많은 눈이 쌓여 있어 더 진행하기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오늘 트레킹은 여기까지만 진행하기로 합니다
여기까지 왔음을 기념하며 다시 한장~
희야님~
가화명도님도 인증사진 남기시고 빽을 합니다
머 완주는 못해도 돌아가는길 또한 너무나 멋지고 즐겁네요
다들 눈밭에 누워도 보고 ㅎ
지금 서울은 폭염에 열대야로 고생한다는데...
멋진 풍광에 발걸음이 느리기만 합니다
뒤돌아가며 못찍은 사진을 마저 남기네요
맛난 스티글 맥주를 한잔 하시고 계시는 레인보님
여기서 빵과 음료등 간식을 먹으며 쉬엄 쉬엄
돌아가는길도 조심조심
위에서 내려다보는 고사우호수
호수를 배경으로 엘사총무님
여기까지가 고사우캄 트레킹 사진어였고요
고사우 호수 한바퀴 사진은 2편으로...
첫댓글 민건 대장님, 오스트리아 알프스 풍광 잘 감상했습니다. 행복한 모습이 저절로 마음으로 녹아납니다. 한편으론 엄청 부럽기도 하고요. 꼭 가고 싶었는데...., 칼을 갈고는 있습니다만, 마음으로는 계속 따라가고 있습니다. 건승 발전하시기 바랍니다.
응원글 감사드리고요 칼을 열심히 가시면 다음에 기회가 오겠지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