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시작인가 봅니다..
빗방울이 똑똑 떨어지는 샘님 생일날~
맹근 퍼프 페스트리예요~
샘 생일이라고 짜장면집간다고 정신없이 가방에 넣어왔더니
여기저기 바스러졌네요 ㅠㅠ
요로케 조로케 애써보아도 예쁜사진은 나오질 않아..
여기서 스톱햇네요~^^
비오는 날 버터향 물씬 풍기며 맹글엇던
퍼프페스트리, 스틱파이, 하트파이, 누네띠네파이
이중 후렌치파이라고도 불리는 퍼프페스트리!
요기서 다시한번 맹글어집니다~
스트레이트법의 반죽온도 20도
믹싱볼에 반죽재료-강력분,계란,마가린,소금,찬물-
모두 넣고 (마가린함께 넣어도 무방)
훅을 사용해 가루날리지 않게 먼저 1단으로 믹싱.
플라스틱카드로 반죽들을 잘 모아 정리해준 후
3단으로 씽씽~ 발전단계초기까지 돌려줍니다~
글루텐이 많이 잡히게되면 밀어펴기 힘들어지니 꼭 주의하세요.
요로케 완성된 반죽 냉동 5분(냉장일경우 10분) 휴지들어갑니다~
퍼프의 관건은 계속 밀어펴주는 것인데요..
사진만봐도 요날 하루종일 땀삐질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순서대로 밀어펴지는 과정을 살펴보셔요..
처음에는 덧가루를 뿌린 작업대위에 반죽을 놓고
손으로 꾹꾹 눌러주세요.
밀어펴기는 45도 각도로 힘을 균일하게 주어
반죽이 평편해지도록 신경쓰고요~
충전용유지를 올린후에는 반죽과 유지가 잘 붙도록 또 꾹꾹 ~
또한 유지가 새지않도록 마무리때 잘 찝어줍니다..
저는 충전용유지를 처음보았는데 지금 생각해도 크악 ㅡㅡ
저 칼로리를 우짜나... 느끼 키키
밀어펴는 중간중간 기포는 포크로 뽁뽁 눌러주고
붓을 이용해 덧가루를 털어주는 것도 기억해요~
접힌반죽을 비닐에 씌워 냉동~(5~10분정도)
또 꺼내어 3절 접고 휴지.. 요로기를 4회 반복해요.
밀어펴는부분 반죽크기, 폭등은 책으로 보충하셔용~
저도 아직까지 완전 이해가 잘 안됨이어요 ㅠㅠ
비닐을 씌운 후 우리들의 이름표로 표시해놓았네요~
한달동안 정든 우리조... 월욜부터 바뀐다 생각하니 아쉬움에
요 사진을 물끄러미 바라보게 되네요.. ㅠㅠ
하지만 새로운 조에 대한 기대도 있답니다~^^
넓게보면 모두가 우리반님들 이시니까용..
다시 ~!
요번에는 커터기를 사용해서 반죽을 잘라줍니다.
첨에 12센티씩 3등분해서
요로케 4.5센티 간격으로 잘라주세요~
정가운데를 한번비틀고 또 그자리를 그대로 비틀어주는 성형을 합니다.
실리콘페이퍼를 깐 팬에 간격을 잘 맞추어 담고
윗불210, 아랫불160으로 10~15분정도 구워줍니다~^^
요로케 완성된 바삭바삭 퍼프페스트리
무맛이지만 따뜻할 때 설탕을 뿌려먹으면 훨 맛나다고해요~
역시 우수조의 완성제품 멋지지요..?
여기서 잠깐~ 퍼프페스트리와 데니쉬페스트리의 차이점을 알고가요~!
하나. 데니쉬는 이스트를 넣는 제빵이고 퍼프는 넣지않는 제과~
둘. 유지의 양이 데니쉬는 밀가루대비 50, 퍼프는 밀가루대비 100!
셋. 식감은 데니쉬는 부드러움, 퍼프는 결이바삭바삭~
밀어펴기가 제대로 안된 경우 유지가 새어 요로케 부풀지못할 수 있으니
조심하여야겠어요..~
어느새 또 새로운 한주를 여는 월욜아침이네요~~
새로운 조원님들과 함께 우리 이번주도 열심히 달려용^^*
첫댓글 어라? 유영씨 밤 새운건가요?
퍼프페이스트리 설탕 뿌려 먹으니가 더 맜있더군요
저 결 하나 하나를 뜯어내는 재미도 솔솔~
언니 ~~ 낮에 지후랑 한참을 잣더니 밤엔 잠이안와서.. ㅠㅠ 크림빵맹글면서 졸려기절할뻔햇다는.. ^^ 전 퍼프의 진정한맛을 느끼지못해 아쉼~
빵에서 밀어펴긴 넘 어려워
너무 너무 너어무 요.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