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백나무에 대한 나의 혼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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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초가 있는 방 스크랩 나무 실화백나무에 대한 나의 혼돈이야기

일초 추천 0 조회 480 09.02.26 16:1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나는 작년도 8월에 숲해설가 교육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나무에 대한 공부를 하기 시작하였다.

교육이 시작되면서부터 현재까지도 나무에 대한 공부는 계속되고 있다.

그동안 공부를 하면서 피톤치드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피톤치드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에 앞서 몇년전부터 나는 사람과, 식물과 동물, 그리고 광물질에 대한 에너지의 성질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에 어떤 나무에서는 음에너지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지 아니면 반대로 양에너지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지 실험을 실시하여 왔다.

그러다가 식물공부를 본격적으로 받게 되었고 나무의 이름을 알게 되면서 에너지에 대한 관심도 더욱 깊어졌다. 그래서 플러스의 에너지가 방출되는 나무에 대해서는 더욱 깊은 관심을 갖는다. 왜냐하면 나 자신의 에너지 성질이 플러스 성질로서 나무도 가능하면 플러스 에너지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 나무를 파악해 두어야 나의 건강관리를 함에 있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함에서이다.

나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보라매공원에 자주 간다. 그다음이 여의도공원이다. 보라매공원에는 화백나무도 있고 또 실화백, 측백, 서양측백나무가 있다. 그러나 여의도공원에는 서양측백과 측백나무는 있지만 화백이나 편백은 없다. 보라매공원 역시 편백나무는 한그루도 없다.

나는 작년에 보라매공원에 있는 나무중 편백나무를 찾기위해 여러차례 돌아다녔다. 그러던 중 편백나무처럼 플러스에너지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 나무를 찾아내게 되었던 것이다. 나는 그나무가 틀림없이 편백나무인줄 알았었다. 그리하여 블로그에도 편백이라고 올려 놓았었다. 그러나 한가지 석연치 않은것이 있었다. 열매의 크기나 모양이 약간 달랐고 또 잎의 뒷면에 기공선이라고 하는 것이 선명하게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지금까지 그렇게 지내오다가 서대문구청의 뒷편에 있는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에 있는 편백나무를 보면서부터 생각이 약간씩 달라지기 시작하였다.

그래도 보라매공원에는 편백나무가 몇그루 있는 것으로 여기어 오다가 2008년 7월 14일 어린이대공원에 가서 열다섯그루의 편백나무가 있는 곳을 보면서 그동안 보라매공원에서 편백나무라고 여겨왔던 생각을

완전히 뒤집어야 했다.

그이유는 편백나무의 열매는 제법크다. 그러나 보라매공원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편백나무 열매의 반절밖에 안된다. 크기에 있어서도 차이가 나지만 생김새에 있어서도 차이가 난다. 그러나 에너지의 성질에 있어서는 차이가 나지를 않는다. 이 에너지의 성질이 같았기 때문에 같은 나무라고 여겼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잎의 뒷면에 기공선이라고 하는 것은 같지 않다.

나는 이런 생각을 가져보기도 했었다. 자연사박물관에 있는 편백나무는 나무가 아직 작고 수령이 얼마않되고 또 영양이 좋은 곳에서 자라고 있어서 열매도 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가져 보았다.

그러나 어린이대공원에 있는 열다섯그루의 편백나무를 보면서 그런생각이 잘 못되었다고 여겨졌다.

어린이대공원에 있는 나무의 크기는 보라매공원에 있는 나무보다는 약간 작지만 하나같이 열매가 모두 같은 크기의 열매가 달려있음을 보고 그것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오늘은 보라매공원에 가서 열매와 잎을 채취하여 돋보기로 보기도 하고 또 사진을 찍어서 비교를 해보기도 하였으며, 저녁에는 나의 큰아들이 퇴근하여 나와 아들이 서로가 교대로 오링테스트를 실시하여 보기도 하였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화백나무는 확실하게 마이너스 에너지(음)이고, 실화백나무의 잎에서는 플러스에너지(양) 성질임을 다시한번 확인을 한셈이다.

위와 같은 결과로 인해 편백나무와 실화백이 다르지만 에너지는 같은 플러스 성질이고 화백이나 측백, 서양측백은 마이너스 성질임을 알았다. 그리고 편백나무에 대해서 확실하게 공부를 하였다.

그럼 오늘 공부를 했던 것들을 자료로 올려본다.

열매의 사진을 비교하여 보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 여실히 증명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