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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활동 유형 추리의 내용 영역 |
추리 |
논증 |
인지 활동 유형 논증의 내용 영역 | |||||
언어 추리 |
수리 추리 |
논리 게임 |
분석 및 재구성 |
비판 및 반론 |
판단 및 평가 | |||
논리학⋅수학 |
3 |
1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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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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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학 |
1 |
0 |
1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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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인문학 |
이론적 논변 |
사회과학 |
3 |
3 |
1 |
1 |
|
1 |
사회과학 | |
과학․기술 |
3 |
3 |
|
2 |
1 |
2 |
과학⋅기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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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일상적⋅ 도덕적 논변 |
실천적 논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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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 |
정책논변 (의사결정) | |||||
1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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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논변 |
※법적 논변 중 2문항은 언어추리의 사회과학으로 분류하였다.
2. 인지활동유형별 세부분석
추리영역 |
논증영역 | ||||
언어추리 |
수리추리 |
논리게임 |
분석 및 재구성 |
비판 및 반론 |
판단 및 평가 |
10 |
7 |
3 |
8 |
6 |
6 |
① 추리영역
언어추리 |
수리추리 |
논리게임 | |||
명제논리 |
2 |
수리연산 및 대수 |
5 |
배열하기(속성매칭) |
|
술어논리 |
|
도형 및 기하 |
|
연결하기(그룹핑) |
1 |
함축된 정보의 파악 |
7 |
게임이론 및 이산수학 |
2 |
진실 또는 거짓퍼즐 |
|
귀납추리 |
1 |
표, 그래프, 다이어그램 |
|
수학적 퍼즐 및 기타 |
2 |
② 논증영역
분석 및 재구성 |
비판 및 반론 |
판단 및 평가 | |||
주장 및 근거 파악 |
|
쟁점 및 공통전제 파악 |
1 |
논증 오류 파악하기 |
|
원리나 가정 파악 |
2 |
반론 제기 |
2 |
논증 강화 및 약화 |
4 |
생략된 전제 찾기 |
5 |
논증 수정 및 재구성 |
2 |
종합적 평가 |
2 |
구조분석 및 논증 유형 |
1 |
역설 및 갈등 해소 |
1 |
평가 원리 및 가정 파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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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논증의 비판 및 반론 유형 문제 (제1회 법학적성 시험 문제)
논증의 비판 및 재구성의 문제는 6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비판 및 반론 문제는 논쟁상황에서의 논증 평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논증 평가의 기준을 비판 및 반론 문제해결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나머지 문제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다음 논증에 대한 비판으로 적절한 것을 <보기>에서 고른 것은? |
도박죄의 도박이란 재물을 걸고 우연에 의하여 재물의 득실을 결정하는 것이므로 도박죄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연에 의하여 승부가 결정되어야 한다. 여기에서의 우연이란 당사자 사이에 확실히 예견되거나 자유로이 지배될 수 없는 사실을 말한다. 다만, 이러한 우연성이 인정되는 한 승패를 가름할 우연성 정도의 차이는 도박죄의 성립에 영향이 없다. 그러나 테니스, 바둑과 같이 당사자의 육체적․정신적 조건, 역량, 재능 등에 의하여 승패가 결정되는 경기의 경우에 참가자들은 기능과 기술을 다 발휘하려 하고 그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 이를 우연이라고 할 수는 없다. 도박죄는 종래에 그 도박성이 인정되어 온 화투, 카지노와 같이 승패의 지배적이고 결정적인 부분이 우연에 좌우되는 경우에 한정되어야 한다. 이렇게 보면 내기 골프는 선수의 기량과 재능에 의하여 승패가 좌우되는 운동 경기의 일종이어서 그 승패와 관련하여 재물을 걸었다 해도 도박죄를 구성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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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애당초부터 승패가 결정되어 있는 이른바 사기도박은 도박죄가 처벌하는 도박에 해당되지 않는다. ㄴ.우수한 골프 선수라고 하더라도 자신이 치는 공의 방향이나 거리를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ㄷ. 골프는 승패의 전반적인 부분이 경기자의 기량과 실력에 의하여 결정되고 사소한 부분에서만 우연성이 개입한다. ㄹ.대부분의 운동 경기에서는 경기자의 기량과 실력이 우연적인 요소와 상호 작용하여 승패가 결정되므로 누구도 확실하게 결과를 예견할 수 없다. |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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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ㄱ, ㄷ② ㄱ, ㄹ③ ㄴ, ㄷ
④ ㄴ, ㄹ⑤ ㄷ, 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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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시된 논증 분석 (도박죄의 성립요소인 우연성에 대한 해석 및 사례 적용) 1) 도박 성립의 요소 재물 걸고 +우연에 의하여 승부 결정 2) 테니스와 바둑과 같은 경기는 우연에 의하여 승부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3) 내기골프는 재물요소는 충족되나 우연성이 결여되어 도박죄에 해당되지 않는다.
2. 보기 검토 ㄱ. (X) 논증에서 제시된 주장이나 전제에 대한 비판으로 적절치 않다. 제시된 논증에 의해 판단하여도 우연성을 결여하고 있어 같은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 ㄴ.(O) 골프경기에 있어 우연적 요소가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적절한 비판으로 볼 수 있다. ㄷ. (X) 우연성이 개입된다고 하여도 무시할 만하다는 주장으로 제시된 논증을 지지하고 있다. ㄹ.(O) 대부분의 운동 경기에 우연적 요소가 작용함을 지적한 것으로 적절한 비판이라 할 수 있다.
▶ 정답 : ④ |
‘갑’과 ‘을’의 대화 중 자신의 기본 입장과 일관되지 않은 진술은? |
갑:가족 제도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변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법 제도의 틀 안에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 것 같아. 사실혼 배우자에게 상속권이 인정되지 않는 것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어. 을:상속권은 혼인 신고를 전제로 하는 것인데 왜 문제가 되지? 전통적인 가족관에 따라 혼인 신고를 전제로 하는 가족 제도를 보호하려는 것인데 말이야. 상속권은 법률혼 배우자를 포함한 일정 범위의 친족 관계에 있는 자에게 인정되는 것이야. (가)갑:넌 지금 전통적인 가족 제도라는 측면을 강조한다고 하지만 그런 생각은 국가가 일괄적으로 가족 제도를 관리하는 것이 옳다고 보는 것에 불과해. (나)을:법률혼과 사실혼 사이에 혼인 신고를 하고 안 하고의 차이가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고 이런 차이점을 법에 이미 반영하고 있잖아. 이런 관점에서 법률혼 부부의 일방이 다른 사람과 혼인하면 중혼(重婚)이 되지만 사실혼 부부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아. (다)갑:혼인 신고를 했는지 여부에 너무 집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부부 공동생활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법률혼과 사실혼은 차별 없이 보호되어야 공평한 것이야. 실제로 어떤 사람이 혼인 관계를 파탄시킨 경우 사실혼이나 법률혼이나 배우자에게 손해 배상 청구를 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있잖아. (라)을:그렇게 해서 사실혼 배우자를 보호할 수도 있겠지만 상속권을 판단할 때 사실혼으로 인해 배우자라는 친족 관계가 발생하는 것을 인정하여 사실혼 배우자를 더 보호할 필요가 있어. 상속인이 없는 경우 사실혼 배우자를 피상속인의 특별한 연고자로 봐서 상속 재산의 전부 또는 일부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해. (마)갑:사실혼 배우자를 우회적으로 보호하자고 하는 것은 문제야. 사실혼 배우자를 상속인으로 인정해서 재산을 직접 상속받을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필요해. |
① (가)② (나)③ (다)
④ (라)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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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은 법 제도의 틀 안에서 상속권이 인정되는 것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다가 (라)에 이르러 기본 입장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즉, 법에 의해 인정된 법률혼 배우자가 아닌 사실혼 배우자에 대한 권익보장을 강조하고 있다. ▶ 정답 : ④ |
다음 논쟁에 대한 진술로 옳은 것을 <보기>에서 고른 것은? |
갑:PAI(국제 인구 행동 연구소)는 1년 동안의 강수량에서 증발되고 남은 물의 총량을 인구로 나눈 것을 ‘일인당 연간 물 이용 가능량’으로 규정하였다. 이에 따라 국가들은 물 풍족 국가, 물 부족 국가, 물 기근 국가로 분류되는데, 우리나라는 물 부족 국가에 해당한다. 또한 우리나라는 강수량에 비해 사용 가능한 물의 절대량도 적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상당 부분이 급경사의 산지이고, 강수가 여름에 집중되어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물이 바다로 흘러들어 간다. 이러한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은 다목적 댐을 건설하는 것이다. 연평균 강수량의 변화가 작고 인구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사용 가능한 물의 양을 증가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강수 직후 바다로 흘러들어 가는 빗물의 양을 줄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을:PAI의 지표는 단순히 산술적 수치에 근거해 있다. 그래서 인구 밀도가 높은 나라는 물 부족 국가로 분류되는 반면 아프리카 사막의 일부 나라는 인구 밀도가 낮아 물 풍족 국가로 분류되기도 한다. 또한 사용 가능한 물의 양이 적다고 하더라도 수원을 개발하여 물의 공급만을 늘리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어차피 국토에서 이용할 수 있는 수자원의 양은 한계가 있고 물 공급을 늘리면 하수의 양도 늘어나므로 효율적인 방법이 되지 못한다. 실제 한 국가의 국민이 사용할 수 있는 물의 양은 강수량과 인구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물을 관리하는 시스템에 의해 결정된다. 따라서 적절한 수준의 물값을 통해 물 이용 습관을 변화시켜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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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여러 국가를 거쳐 흐르는 하천의 존재는 PAI가 설정한 지표의 타당성을 높여 준다. ㄴ.갑의 주장을 따르더라도 우리나라는 PAI의 분류에 의한 물 풍족 국가가 될 수 없다. ㄷ.물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갑은 공급의 측면에서, 을은 수요 관리의 측면에서 제시하고 있다. ㄹ.을은 PAI가 정한 지표의 타당성은 인정하고 있지만 갑의 주장에는 반대하고 있다. |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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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ㄱ, ㄴ ② ㄱ, ㄷ③ ㄴ, ㄷ
④ ㄴ, ㄹ⑤ ㄷ, 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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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시문 분석 문제에서의 입자는 석탄 입자를 지칭하고 분자는 물 분자를 지칭하고 있다.
1) 물 분자의 부딪침에 의해 석탄 입자가 운동을 한다. 2) 석탄 입자가 클수록 충돌하는 물 분자 수가 많아져 충돌에 의한 운동 효과 상쇄 3) 물 분자의 운동은 온도가 높을수록 활발함
2. 보기 검토 ㄱ.(X) 석탄 입자가 클수록 충돌하는 물 분자 수가 많아져 충돌에 의한 운동효과가 상쇄된다. 따라서 석탄 입자의 크기가 클수록 운동이 둔화된다고 할 수 있다. ㄴ.(O) 제시문에서 언급한 운동에 영향을 주는 변수는 입자의 크기와 물 분자의 온도이다. 따라서 빛이 차단된다고 하여 입자의 운동에 어떠한 영향이 미친다고 보기 어렵다. ㄷ.(O) 물의 온도를 높이면 물 분자의 운동이 활발하여 지고 이에 따라 석탄 입자의 운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다. ▶ 정답 : ④ |
Ⅲ. 논증의 판단 및 평가 유형 문제 (제1회 법학적성 시험 문제)
논증의 판단 및 평가로 분류할 수 있는 문제가 6문제 출제되었습니다. 논증의 오류 파악하기, 결론을 강화하거나 약화하는 사례 찾기, 논증의 종합적 평가 등이 이 유형에 속합니다.
다음의 가설을 뒷받침하는 사례로 볼 수 없는 것은? |
다이아몬드(J. Diamond)는 인류 역사를 인간의 진화와 생태학의 맥락에서 설명하려고 했다. 그는 인간 사회의 운명이 우연적 요인이나 인종적 요인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성과물을 채택하려는 인간의 충동에서 나오는 것이며, 이 충동은 지리 및 생태계의 변화와 결합되어 있다는 가설을 제시하였다. 다이아몬드에 따르면, 1500년 경 유럽에서 발달된 과학 기술과 정치 조직이 현대 세계의 불평등을 낳았지만, 좀 더 거슬러 올라가면 이 불평등은 각 대륙의 발전 속도가 다른 것에서 유래했다. 그리고 각 대륙의 발전 속도의 이러한 차이를 가져온 것은 궁극적으로 지리 및 생태적 환경이었다. 더 나아가 그는 지리 및 생태적 요인이 인간 사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비교적 자세히 설명하였다. 다이아몬드는 세계 최대의 대륙인 유라시아가 각 지역의 혁신적 성과물이 모이는 최대의 집결지라는 사실을 지적하였다. 상인, 체류자, 정복자들은 그것을 수집해 널리 전파시켰고, 교통 요충지에는 인구가 집중됨으로써 도시가 건설되어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발명과 확산을 가져왔다. 또한 유라시아는 남북으로 뻗은 아프리카나 남북 아메리카와 달리 동서로 뻗어 있어서, 한 지역에서 이용하는 작물과 가축이 비슷한 위도, 비슷한 기후의 다른 지역으로 쉽게 전파될 수 있었다. |
①애팔래치아, 스코틀랜드 등 고립된 고지대의 문화는 주위 지역의 문화에 비해 수백 년 뒤처진 채로 남게 되었다.
②유라시아의 교역로 상에 위치했던 대도시인 바그다드와 장안에서는 다양한 문화가 융합되어 수준 높은 문화가 발달하였다.
③호주, 아프리카, 남북 아메리카의 섬 주민들은 몇 가지 토착기술로 연명해야 했고, 그 결과 정복자들에 대항할 능력을 키우지 못했다.
④안데스에서 사육하던 라마와 알파카는 북쪽의 멕시코로 건너가지 못했고, 그래서 마야와 아즈텍 문명은 짐을 나르는 짐승이 없는 문명으로 남았다.
⑤유럽인들은 우수한 문명을 발달시킬 수 있는 교육 체제와 두뇌를 가지고 있었으므로 소수의 에스파냐 인들이 대서양을 건너 잉카와 아즈텍 제국을 멸망시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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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설의 주요 내용 1) 인류 역사를 인간의 진화와 생태학의 맥락에서 설명 2)우연적 요인이나 인종적 요인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님 3) 지리 및 생태계의 변화와 결합된 인간의 충동에서 비롯됨
2. 선택지 검토 ①(O) 지리 및 생태계와 관련된 설명 ②(O) 지리적 요인에 의한 설명 ③(O) 섬이라는 지리적 요인에 의한 설명 ④(O) 안데스라는 지리적 요인에 의한 설명 ⑤(X) 유럽인의 인종적 특성에 의한 설명 ▶ 정답 : ⑤ |
다음 글의 주장들에 대한 진술로 옳지 않은 것은? |
A:자연의 질서 내에서 동물과 같은 비이성적 존재는 이성적 존재인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 이성을 가진 인간을 죽이는 것은 부도덕한 행동이지만 동물을 죽이는 것은 그렇지 않다. 동물은 인간의 자비를 받아들일 능력이 없다. 그러나 모든 이성적 존재는 도덕적 대우를 받을 능력과 자격을 가진다. B:동물의 권리도 인정되어야 한다. 다리 숫자상의 차이, 물속에 사는가 아니면 육지에 사는가에 따라 생기는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런 차이가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존재의 고통을 방관해도 좋을 이유가 될 수는 없다. 권리의 기준은 이성이 있고 없음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고통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없음에 있다. C:이성을 가진 모든 존재는, 그리고 오직 그러한 존재만이 권리의 주체이다. 따라서 인간은 다른 이성적 존재 또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 의무를 갖는다. 그런데 동물에 대한 가혹한 취급은 ‘인간의 자기 자신에 대한 의무’에 위배된다. 왜냐하면 인간 내부에 있는 ‘고통에 대한 공감(共感)’이 이러한 가혹한 취급을 통해 둔화되고 그리하여 다른 인간과의 관계에 있어 도덕성에 유용한 자연적 소질이 약화되거나 점차로 없어지기 때문이다. |
①A의 논지에 따르면, 동물에게는 없는 인간의 능력이 동물과 인간 간의 차별을 정당화하지만, B의 논지에 따르면, 인간에게도 있는 동물의 능력이 동물의 권리 인정의 근거이다.
②B의 논지에 따르면, 이성은 있지만 고통을 느낄 수 없는 어떤 존재가 있을 경우 이 존재가 동물을 죽이는 것은 잘못이 아니다.
③C의 논지에 따르면, 이성은 있지만 고통을 느낄 수 없는 어떤 존재가 있을 경우 인간이 이 존재를 죽이는 것은 잘못이다.
④C의 논지에 따르면, 동물에 대한 가혹한 취급은 ‘동물의 권리에 대한 침해’가 아니라 ‘동물과 관련된 인간의 자신에 대한 의무 위반’이다.
⑤A와 C의 논지에 따르면, 인간보다 탁월한 이성과 감성을 가진 어떤 존재가 있을 경우 이 존재가 이성을 가진 인간을 죽이는 것은 잘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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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시문 분석 A : 동물과 같은 비이성적 존재는 이성적 존재인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 동물을 죽이는 것은 부도덕한 행동이 아니다. 이성적 존재여부가 도덕적 대우 판단의 근거이다. B : 동물의 권리도 인정되어야 한다. 권리의 기준은 고통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의 유무이다. C : 이성을 가진 존재만이 권리의 주체이다. 동물에 대한 가혹한 취급은 자기 자신에 대한 의무에 위배되므로 적절치 못하다.
2. 선택지 검토 ①(O) A의 논지에 따르면, 동물에게는 없는 인간의 능력 즉 이성이 동물과 인간 간의 차별을 정당화하지만, B의 논지에 따르면, 인간에게도 있는 동물의 능력 즉 고통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이 동물의 권리 인정의 근거가 된다. ②(X) B의 논지에 따르면, 동물은 고통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이 있으므로 동물을 죽이는 것은 누가 되었던 간에 잘못된 것이다. ③(O) C의 논지에 따르면, 인간의 가혹한 취급 자체를 문제 삼는 것으로 대상이 고통을 느낄 수 있고 없건 간에 어떤 존재를 죽이는 것은 잘못이다. ④(O) C의 논지에 따르면, 동물에 대한 가혹한 취급은 인간의 자기 자신에 대한 의무에 위배된다. ⑤(O) 이성을 가진 인간을 죽이는 것은 A에 의하면 이성적 존재를 죽였기 때문에 잘못이고, C에 의하면 인간보다 탁월한 이성과 감성을 가진 존재가 자기 자신에 대한 의무에 위배하였기 때문에 잘못이다.
▶ 정답 : ② |
다음 논쟁에 대한 진술로 옳지 않은 것은? |
A:인종은 있다. 황인종, 흑인종, 백인종의 구별은 생리학적, 집단 유전학적 근거에 입각한 구별이며 따라서 인종은 문화적․사회적 현상과 관계없는 생물학적 실재이다. 그러나 인종들이 있다는 것이 인종들 간의 차별을 정당화하는 것은 아니다. 인종 개념을 사용하는 것과 인종을 차별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양립 가능하다. B:인종은 없다. 생물학적으로 사람들을 분류하는 여러 방식들이 있을 수 있지만, 대다수의 인간 개체군들을, 특히 피부색에 의해 분류할 방법은 없다. 집단 유전학은 인종 구별에 적용되지 않으며 생물학적 인종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재하지 않는 인종 간의 ‘차이’를 언급하는 것은 인종 차별적 사회 제도와 관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차이’가 ‘차별’인 것은 아니지만 차이의 언급은 차별의 원인을 제공한다. 그러므로 인종 개념이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 C:인종은 사회적 구성물이다. 인종은 아무런 생물학적 근거가 없으며 문화적․정치적․경제적 차원의 사회적 관계에 의해 구성된다. 인종 개념은 생물학적 실재를 지시하기 때문에 의미를 갖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어떤 특수한 사회적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의미를 가진다. 그러므로 인종 개념의 사용은 오로지 사회적 맥락에서만 정당화된다. 인종이 사회적 구성물이라고 보는 관점은 인종 개념의 사회정치적 발생에 주목하기 때문에 반인종차별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데에 유리하다. |
①‘피부색에 의한 인종 구별은 18세기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구별로서 정치경제적 지배 예속 관계로부터 생겨난 것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맞다면, A의 주장은 약화된다.
②노예 제도가 있던 시절 미국에서 백인과 흑인 노예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가 ‘흑인의 피 한 방울만 섞여도 흑인으로 간주된다.’는 기준에 따라 흑인으로 분류되었다는 사실은 B의 주장을 약화한다.
③‘인종 간의 차이가 있다.’는 것과 ‘인종에 따른 차별은 정당하다.’는 것은 동일한 문제가 아니라고 보는 점에서 A와 B는 일치한다.
④인종이 생물학적 실재라는 것을 부정한다는 점에서 B와 C는 일치한다.
⑤‘인종 간의 차이는 생식에 성공한 유전자들의 자연적 선택의 결과이다.’라는 주장이 맞다면, 이것은 A의 주장을 강화하고 C의 주장을 약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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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시문 분석 A : 인종은 생리학적, 집단 유전학적 근거에 입각한 구별이며, 문화적 사회적 현상과 관계없는 생물학적 실재이다. B : 피부색에 의해 인간을 분류할 방법은 없다. 생물학적 인종 존재하지 않는다. 차이와 차별은 구별되나 차이의 언급은 차별의 원인을 제공한다. 인종개념이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 C : 인종은 사회적 구성물이다. 인종 개념의 사용은 사회적 맥락에서만 정당화된다.
2. 선택지 검토 ①(O) 피부색에 의한 인종 구별이 생리학적 집단 유전학적 근거에 입각한 것이라기보다 인종 차별적 사회 제도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으로 A주장을 약화시킨다. ②(X) 흑인의 피가 한 방울만 섞여도 흑인으로 간주한다는 것은 실제 생물학적 인종이 존재한다기보다 인종 차별적 사회 제도와 관행에 근거한 분류로 볼 수 있다. 따라서 B의 주장을 약화한다고 보기보다는 오히려 강화한다고 할 수 있다. ③(O) A와 B 견해 모두에서 차이와 차별을 구별하고 있다. ④(O) 인종이 생물학적 실재라는 것을 부정한다는 점에서 B와 C는 일치한다. ⑤(O) ‘인종 간의 차이는 생식에 성공한 유전자들의 자연적 선택의 결과이다.’라는 주장은 인종의 생물학 집단 유전학적 근거를 지지하는 것으로 A의 주장을 강화하고 C의 주장을 약화한다.
▶ 정답 : ② |
(내용 수정 했습니다.)
합격생 추천 1순위 강의 !! ★ LEET 조성우 추리논증 ★ |
ㆍ 오OO(한양대 로스쿨 합격) : 원래 제가 완전 문과 체질이라 언어이해는 자신 있었고 추리논증은 숫자만 나오면 현기증이 나던 체질입니다. 숫자에 표까지 나오면 문제 읽는 것조차 미리 포기하는 스타일....이죠. 그래서 추리논증 강의는 닥치는 대로 거의 다 들었습니다. 조OO선생님, 권OO선생님, 이OO선생님..등등...그러나 수업을 들을수록 추리논증의 맥을 잡는다는 느낌보다 자꾸 제자리에서 쳇바퀴 도는 것 같아 고민하던 중, 친구의 소개로 조성우강사님 수업을 우연히 듣게 됐습니다. 시험을 3달여 남겨 놓고 추리논증을 기본부터 다시 잡고 마지막으로 마무리한다는 생각으로 조강사님의 leet 추리논증책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유형별로 틀을 잡고 문제가 변형됐을 때 응용해서 적용하는 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추리논증 문제도 하늘에서 떨어지는 문제가 아니라 다 응용, 적용되는 문제이고 이를 풀어내는 방식을 깨닫게 되니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번 leet시험에서 추리논증이 조강사님의 문제와 유사한 유형으로 많이 나와 신나는 마음으로 문제를 풀었던 기억이 납니다. 평소 자신있던 언어이해는 망치고 대신 자신없던 추리논증으로 대박나서 한양대에 들어가는 영광을 갖게 해준 조강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 감사드리며 조강사님의 강의 강추~합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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