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으려는 소망은 헛것이라 그것을 보기만 하여도 낙담하지 않겠느냐 아무도 그것을 격동시킬 용맹이 없거든 능히 나를 당할 자가 누구냐 누가 먼저 내게 주고 나로 갚게 하였느냐 온 천하에 있는 것이 다 내 것이니라 (욥 41:9-11)
욥기 41장에는 리워야단에 대하여 묘사되어 있다. 개역 성경에 악어라고 번역되어 있는 이 말이 원어에는 리워야단으로 되어 있다. 우리말 성경에는 악어 혹은 용으로 번역하였다.
그 날에 여호와께서 그 견고하고 크고 강한 칼로 날랜 뱀 리워야단 곧 꼬불꼬불한 뱀 리워야단을 벌하시며 바다에 있는 용(악어)을 죽이시리라 (사 27:1)
다음과 같은 것을 생각해 보자.
1) 리워야단에 대한 세부 묘사와 리워야단 앞에 서는 것의 두려움
2)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의 두려움
3) 하나님을 이길 수 없음을 깊이 인식함
4) 우선권이 하나님에게 있음을 깊이 인식함
■ 리워야단에 대한 세부 묘사와 리워야단 앞에 서는 것의 두려움
내가 악어의 지체와 큰 힘과 훌륭한 구조에 대하여 잠잠치 아니하리라 누가 그 가죽을 벗기겠으며 그 아가미 사이로 들어가겠는고 누가 그 얼굴의 문을 열 수 있을까 그 두루 있는 이가 두렵구나 견고한 비늘은 그의 자랑이라 서로 연함이 봉한 것 같구나 이것 저것이 한데 붙었으니 바람도 그 사이로 들어가지 못하겠고 서로 연하여 붙었으니 능히 나눌 수도 없구나 그것이 재채기를 한즉 광채가 발하고 그 눈은 새벽 눈꺼풀이 열림 같으며 그 입에서는 횃불이 나오고 불똥이 뛰어나며 콧구멍에서는 연기가 나오니 마치 솥이 끓는 것과 갈대의 타는 것 같구나 그 숨이 능히 숯불을 피우니 불꽃이 그 입에서 나오며 힘이 그 목에 뭉키었고 두려움이 그 앞에서 뛰는구나 그 살의 조각들이 서로 연하고 그 몸에 견고하여 움직이지 아니하며 그 마음이 돌 같이 단단하니 그 단단함이 맷돌 아랫짝 같구나 그것이 일어나면 용사라도 두려워하며 경겁하여 창황하며 칼로 칠지라도 쓸데없고 창이나 살이나 작살도 소용이 없구나 그것이 철을 초개 같이, 놋을 썩은 나무 같이 여기니 살이라도 그것으로 도망하게 못하겠고 물매돌도 그것에게는 겨 같이 여기우는구나 몽둥이도 검불 같이 보고 창을 던짐을 우습게 여기며 그 배 아래는 날카로운 와륵 같으니 진흙 위에 타작 기계 같이 자취를 내는구나 깊은 물로 솥의 물이 끓음 같게 하며 바다로 젖는 향기름 같게 하고 자기 뒤에 광채나는 길을 내니 사람의 보기에 바닷물이 백발 같구나 (욥 41:12-32)
사람은 연약하다. 그래서 때로는 하나님이 만드신 조그마한 피조물 앞에서도 두려움을 느낀다. 하나님께서는 리워야단(용) 앞에 서서 그것을 격동시킬 수 있겠느냐고 물으신다.
잡으려는 소망은 헛것이라 그것을 보기만 하여도 낙담하지 않겠느냐 아무도 그것을 격동시킬 용맹이 없거든 능히 나를 당할 자가 누구냐 (욥 41:9-10)
리워야단 앞에 서는 것도 낙담이 된다면,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은 얼마나 두려운 것인가. 누가 하나님과 싸워서 이길 수 있는가? 리워야단 앞에 서는 일은 없을지라도 하나님 앞에는 반드시 서지 않으면 안 된다.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은 두려운 일이므로 바른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피조물을 보아도 두려움을 느끼는 것이 인간인데 하나님을 두 눈으로 직접 보게 되는 심판대 앞에서는 얼마나 두렵겠는가?
주 곧 주는 경외할 자시니 주께서 한번 노하실 때에 누가 주의 목전에 서리이까 (시 76:7)
그의 임하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의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 것이라 (말 3:2)
재림하시는 그날에 주님은 불같이 맹렬한 모습으로 오실 것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감찰하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케 하심이니이다 (시 130:3-4)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 죽음을 건너가면 크게 놀라게 되는 것이 몇 가지 있을 것이다.
주께서 참으로 저희를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저희가 어찌 그리 졸지에 황폐되었는가 놀람으로 전멸하였나이다 (시 73:18-19)
1. 죽음을 건널 때 자기가 여전히 살아 있음을 알고 소스라치게 놀랄 것이다.
누가복음 16장에서 말씀한 대로 호화롭게 살다가 죽음을 건너간 부자는 죽음을 건너가자마자 얼마나 충격을 받았겠는가?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눅 16:22-24)
2. 죽음 뒤에 심판이 있음을 알고 놀랄 것이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 9:27)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 다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 살아 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 (히 10:30-31)
3. 최후의 심판대 앞에서 행한 대로 심판을 받고 지옥에 던져질 때 가장 크게 놀랄 것이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계 20:12-15)
불신자로서 주님이 지상재림하는 것을 보게 되는 세대는 얼마나 두려움과 공포에 잡히겠는가?
그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저희를 놀래어 이르시기를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시 2:5-6)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계 1:7)
■ 성도들도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됨
성도들도 그리스도인의 심판대에 서게 되므로 신앙생활에 신중해야 한다.
네가 어찌햐여 네 형제를 판단하느뇨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뇨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이러므로 우리 각인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롬 14:10-12)
성경은 일점일획도 틀리지 않으며 그대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로마서 14장 10절 말씀처럼 구원받은 사람은 하나님과 일대일로 만나는 날이 온다.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떳떳이 서기를 원하는 사람은 땅 위에서도 올바로 서 있을 곳에 서 있어야 한다.
1. 은혜 위에 섬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롬 5:2)
주님의 은혜 위에 서 있는 사람은 축복된 사람이다.
2. 복음 위에 섬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로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너희가 만일 나의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이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리라 (고전 15:1-2)
3. 믿음에 굳게 섬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골 2:6-7)
4. 주 안에 섬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빌 4:1)
5.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눅 12:35)
6. 자기의 위치를 고수함
그 다음은 하랄 사람 아게의 아들 삼마라 블레셋 사람이 떼를 지어 녹두나무가 가득한 밭에 모이매 백성들은 블레셋 사람 앞에서 도망하되 저는 그 밭 가운데 서서 막아 블레셋 사람을 친지라 여호와께서 큰 구원을 이루시니라 (삼하 23:11-12)
현재 내가 있는 위치가 주님이 주신 위치라는 확신이 서면 뒤로 물러서서는 안된다. 블레셋과의 전쟁 중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 도망하였지만 삼마는 자신의 위치에서 물러서지 않고 블레셋과 싸워 이겼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대장 되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각자의 위치를 주셨는데 그 위치가 주님이 주신 위치라는 확신이 서면 그곳에 굳게 서야 한다.
밤에 여호와의 집에 섰는 여호와의 모든 종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시 134:1)
7. 환난과 역경 속에서도 뒤로 물러가지 않음
네가 만일 환난 날에 낙담하면 네 힘의 미약함을 보임이니라 (잠 24:10)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산업을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산업이 있는 줄 앎이라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느니라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히 10:34-35, 37-39)
우리는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줄을 아노니”(고후 4:14)라는 말씀대로 주님 앞에 설 사람이므로,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눅 21:34-36)라는 말씀을 염두에 두고 항상 깨어있는 가운데 주님을 만나야 할 것이다.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군고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치 아니하는 자로다 저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 (시 24:3-6)
■ 하나님을 이길 수 없음을 깊이 인식함
아무도 그것을 격동시킬 용맹이 없거든 능히 나를 당할 자가 누구냐 (욥 41:10)
리워야단 하나를 이길 수 없는 인생이 어떻게 창조주를 이길 수 있겠는가.
1. 하나님을 이길 수 있다는 불경한 생각을 버려야 한다.
이미 있는 무엇이든지 오래 전부터 그 이름이 칭한바 되었으며 사람이 무엇인지도 이미 안바 되었나니 자기보다 강한 자와 능히 다툴 수 없느니라 (전 6:10)
“이미 있는 무엇이든지 오래 전부터 그 이름이 칭한 바 되었으며”라는 말씀은 해 아래 새 것이 없다는 뜻이다. “사람이 무엇인지도 이미 안 바 되었나니” 이는 곧 인간이 얼마나 허무하고 죽음이 가까이 있고 하루살이에게라도 물려죽을 인생, 머리털 하나도 희고 검게 할 수 없는 인생, 연약한 존재임이 분명해졌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기보다 강한 자’이신 하나님과 다툴 수 없고 하나님의 뜻에 굴복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이길 사람이 없으므로 굴복하는 것이 현명한 길이다.
… 힘으로는 이길 사람이 없음이로다 (삼상 2:9)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목을 굳게 하고 두터운 방패로 하나님을 치려고 달려가나니”(욥 15:26)라는 말씀대로 하나님을 맹렬히 공격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 우레로 그들을 치시리로다…”(삼상 2:10)라는 말씀대로 산산이 깨어질 것이다.
2. 하나님이 내려주신 말씀을 이길 수 있다는 불경한 생각도 버려야 한다.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롬 3:4)
… 주의 판단은 큰 바다와 일반이라 … (시 36:6)
하나님의 판단은 항상 옳고 주의 판단은 깊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롬 11:33) 그러니 순간적인 판단은 금물이다. 인간은 언제든지 오판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의 의로운 판단을 배워야 하고, 주의 판단을 따라야 한다. 하나님의 판단은 깊고 현명하다.
■ 하나님을 부릴 수 없음을 깊이 인식함
그것이 어찌 네게 연속 간구하겠느냐 유순한 말로 네게 이야기하겠느냐 어찌 너와 계약하고 영영히 네 종이 되겠느냐 (욥 41:3-4)
리워야단(용) 하나를 마음대로 부릴 수 없는 인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에 대하여 불경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역사 속에서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자기의 원대로 부리고 조작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세상의 모든 신들은 인간이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신일 것이라고 착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절대 인간에게 이용당하지 않으신다. 홉니와 비느하스가 불순종의 길을 걸어가면서 하나님을 이용하여 전쟁에 승리하려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전혀 역사해 주지 않으셨다. 법궤를 앞세우고 갔으나 전쟁에서 패하였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이용당하지 않으신 것이다.
에브라임 자손은 병기를 갖추며 활을 가졌으나 전쟁의 날에 물러갔도다 (시 78:9)
아무리 많은 무기를 준비하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가더라도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갖지 아니하고 불순종의 길을 걸어가면 하나님이 역사해주지 않으신다.
1. 왜 불신자들이 구원을 받지 못하는가?
하나님 앞에 굴복하지 않고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참으로 구하지 않기 때문이다.
2. 왜 성도들이 능력이 있는 삶을 살지 못하는가?
주께로부터 오는 능력을 구하지 않기 때문이다. 전심으로 구하지 않을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여 입을 넓게 열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는데 왜 받지 못하는가? 통로가 막혀 있기 때문이다.
3. 순종의 길이 주님의 능력을 끌어내리는 길이다. 간절한 기도가 주의 능력을 끌어내리는 길이다.
하나님을 이용하려 하지 않고 하나님께 쓰임받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능력을 주시고 역사를 나타내 주신다.
게하시가 지팡이를 가지고 갔으나 죽은 자를 살리지 못하였다. 그러나 엘리사는 간절한 간구로 살렸다. 왜냐하면 엘리사는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있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순종하는 사람에게 역사를 나타내신다.
■ 우선권이 하나님에게 있음을 깊이 인식함
누가 먼저 내게 주고 나로 갚게 하였느냐 온 천하에 있는 것이 다 내 것이니라 (욥41:11)
온 천하에 있는 것은 다 주님의 것이다. “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은 본래 네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것이로되”(신 10:14)라는 말씀대로 모든 만물이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것이다.
모든 것을 시작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며,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분이시므로 하나님께 먼저 드릴 수 있는 사람은 없는 것이다. 인간은 하님께로부터 먼저 받고 그리고 받은 것을 드리는 것이다.
리워야단이 아무리 강해도 하나님보다 강할 수 없다. 리워야단도 하나님의 피조물에 불과하다. 모든 것의 우선권은 하나님께 있고 하나님께로 말미암는다.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대상 29:14)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깊이 인식하고 하나님께서 주인 되심을 인정하고 주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누가 너를 구별하였느뇨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뇨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 같이 자랑하느뇨 (고전 4:7)
1.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유래하였으며 하나님께로 돌아간다.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뇨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롬 11:35-36)
2. 나 자신도 주에게서 나왔고 주로 말미암아 존재하며 주에게로 돌아간다.
3. 모든 것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므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4. 하나님의 주권됨을 주께 받은 물질을 드림으로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곧 십일조 생활과 헌금 생활이다.
5. 주님께 우리의 물질과 시간과 우리의 몸을 드릴 때 생색을 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주의 것, 주께로 받은 것을 드릴 뿐이기 때문이다.
6. 모든 것이 주의 것이므로 주님이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탐낼 것이라는 불경한 생각을 버려야 한다.
내가 네 집에서 수소나 네 우리에서 수염소를 취치 아니하리니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천산의 생축이 다 내 것이며 산의 새들도 나의 아는 것이며 들의 짐승도 내 것임이로다 내가 가령 주려도 네게 이르지 않을 것은 세계와 거기 충만한 것이 내 것임이로다 (시 50:9-12)
7. 주께서는 주께서 주신 것을 받은 사람이 주의 것을 주의 것으로 드릴 때 기쁨으로 받으신다.
주께서 높은 곳으로 오르시며 사로잡은 자를 끌고 선물을 인간에게서 또는 패역자 중에서 받으시니 … (시 68:18)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힌 자를 사로잡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엡 4:8)
아무리 강한 피조물이라 할지라도 피조물은 피조물이므로 모든 것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께 굴복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진 것을 아는 사람은 어떤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욥과 같이 이렇게 고백하게 될 것이다.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 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욥 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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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