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는 곳 : 서울둘레길 당고개역- 지난번 중단했던 둘레길- 학림사길 건너서- 부대철조망 따라서-
덕능고개- 우리 시산재 지냈던 채석장-철쭉동산 2번째 스탬프
2. 가는 날 :2024년 4월 6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당고개역 3번 출구
3. 준비물 : 간단한 행동식,
* 기다리던 서울둘레길 2차 모임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마음만 가지고 나오세요.
몇 십 년 걸음을 함께 했던 우리가 한 번이라도 걱정해 본
일이 있었나요?
걷다가 피곤하면 도중에 마치고, 좀 여유가 있으면 조금 더
걷다가...
언제나 편안한 산행,
4월 첫째 주 토요일 뵙겠습니다.
불암산 우회코스 갈림길 스탬프
화랑대역 5번 출구 앞 공원 스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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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산ㆍ35도 위스키 ‘윈저W시그니처’ 출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주류기업 디아지오코리아가 17년 산 위스키 원액 99%를 사용하고도 알코올 도수를 35도까지 낮춘 새 위스키 ‘윈저 더블유 시그니처’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올해 윈저 출시 20주년을 맞아 스카치 위스키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 한국 소비자가 원하는 부드러운 맛과 향, 목넘김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저도수 위스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무연산 위스키 ‘골든블루’와 정면 승부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 1일 서울 안국동 윤보선 고택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윈저 더블유 시그니처(W SIGNATURE by WINDSOR)’를 공개했다. 이 위스키는 ‘윈저’ 브랜드 역사상 처음 스코틀랜드에서 17년 간 숙성된 위스키 원액을 99% 이상 쓰면서도 독자적 블렌딩(원액 혼합) 기법을 통해 기존 40도인 위스키 알코올 함량을 35도로 낮춘 제품이다.
특히 다른 나라에 비해 유난히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의 기호에 맞추기 위해 윈저 브랜드 사상 최초로 세계적인 마스터 블렌드(원액 혼합 전문가) 더글러스 머레이(Douglas Murray), 크레이그 월레스(Craig Wallace) 캐롤린 마틴 (Caroline Martin) 등 세명이 참여했다.
병 색깔은 짙은 붉은 빛이며, 병 위에는 ‘윈저 더블유 시그니처’의 금빛 로고가 새겨졌다. 병 옆면이 얇아 손에 잡기 편하고 앞면의 곡선은 맛과 향의 ‘부드러움’을 상징한다는 게 디아지오 측 설명이다. ‘윈저 더블유 시그니쳐’는 국내 주세법상 ‘위스키’로, 스카치 위스키 협회(SWA) 기준으로는 ‘스피릿 드링크’로 분류된다. 출고 가격은 450ml 기준 4만7원(부가세 포함) 이다.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오랜 시간 한국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윈저 브랜드가 올해로 출시 20주년을 맞았다”며 “끊임없이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스카치 위스키의 정통성을 바탕으로, 한국 소비자가 원하는 부드러움을 완성한 윈저더블유 시그니처를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3월과 11월 각각 선보인 윈저 더블유(W) 아이스, 더블유 레어에 이어 이번에 더블유 시그니처까지 출시되면서 윈저 브랜드는 3가지의 저도주 위스키를 포함해 7가지 세부 품목을 갖췄다.
한편, 위스키 브랜드 ‘윈저’는 2006년부터 2015년 현재까지 국내 위스키 시장의 넘버 원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위스키다. 1996년 최초로 한국 소비자 만을 위한 스카치 위스키로 개발된 이래, 한국 위스키 시장을 선도해왔다.
특히 2000년에 출시된 ‘윈저 17’은 출시되자마자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2015년까지 슈퍼 프리미엄 위스키 시장 1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윈저의 성공에는 한국 소비자의 특징과 니즈에 대한 끊임없는 조사와 함께 세계 최고의 스카치 위스키 생산 능력을 활용, 트렌드와 정통성이라는 두가지 가치를 균형있게 추구해온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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