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욱
2010년 02월 19일 11시 05분
총리께 건의 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애초부터 잘못된 세종시수정안....
결국 한나라당의 대권 분쟁으로 실체를 드러냈습니다.
정치9단이란 말....
정치인들끼리도 속을 모르는게 정치판의 보이지않는 꼼수라는 것입니다.
이들의 마지막 방법은....
토사구팽이나...
아니면 말구식의 발빼기, 덤탱이씌우기 입니다.
홍준표전대표가 MBN 에서 하는 말....
총리 그사람이 뭘 알아요!
아는 것도 없는 사람...
그런사람놓고 잘하고 못하고 욕하지말고 라는 발언...
그 자리는 한나라당 중역회의자리였습니다.
충청도인사를 이용.....충청도를 다스리고.....박근혜를 끌어내리자는 논리....
국민의 정서를 몰라도 너무나 모르는 사람들 입니다.
인간의 마음속에는 정의라는 것이 있습니다.
면도칼로 목숨을 노린사람들을 용서하고...
그들을 위해 정권창출에 전념했던 사람....
그를 짓밟으려는 파렴치하고 후안무치한 정치권의 변절자들....
국민의 정서는 이를 용인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들은 총리께서 제출한 수정안을 무시하고....
새로운 수정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대법원 ▲헌법재판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감사원 ▲공정거래위원회 ▲국가권익위원회 등 7개 기관을 이전하자는 절충안을 제안했습니다.
친이계의원과 만들어낸 김무성의원의 제시안....
이렇게하면 명품도시가 되는 것인지요?
총리께서 훌훌터시고....
세종시문제를 해결하시는 것이 국민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국정현안을 위해 세종시를 원안대로 추진하고 일단락하자는 결정을 내려주심이 옳을 것입니다.
한나라당으로 넘어간 공은 총리실로 되돌아오지 못할 것입니다.
오히려 치욕스런 결과만이 책임추궁을 하게 될 것입니다.
대통령께서 편안한 마음으로 국정에 전념하게 하는 일...
세종시와 대권 논쟁에서 멀어지게 보필하는 것이 진정한 총리의 소임이라 생각합니다.
수구초심....순간의 부귀영화를 털어버린 사람들이 한번씩 새겨보는 단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