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저자 : 송명희 l 드림북
1963년 서울 생, 한 의사의 실수로 뇌성마비 장애 얻음, 1985년 저서 발표, 2002년까지 28권의 저서 집필, 찬양 작시작 2백 여 작품 발표됨, 1985년 기독교 최우수 도서 저작상, 1992년 한국 복음성가 작사 대상 수상, 기독신문 칼럼 11년 연재기고, 서초 신동 장로교회 선교사, 1998년 무리한 활동에 의한 전신마비 전환으로 모든 사역 중단됨
책소개
송명희 시인의 첫 번째 소설『표』. 성경에 나타나 있는 말세의 징조와 환난과 재림 천국에 대해 조명한 환난소설로, 성경의 말씀을 외면하고 세상의 안일 무사함과 편리주의 속에 빠져 있는 신앙인들과 종교지도자들에게 주는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목 차
추천사/김명혁
추천사/정대엽
추천사/양재일
이 책을 출판하게 된 동기 / 송명희
제1부 환난시대
제2부 부르심을 입은 사람들
제3부 두 가지 표
내용요약
송명희 시인은 1985년에 시집이 나온 뒤로 지금까지 세간에 널리 알려진 뇌성마비 환자이다. 불편한 몸을 이끌고서도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시로 옮긴 것이 많은 복음성가 가사도 만들었고 시집도 만들게 된 것이다. 그런 그가 1997년에 미국의 집회에 갔다가 미국에 대해 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서 마지막 때의 은밀한 징조를 알게 된 것이다. 이미 환난이 시작된 작금의 시대에 주님이 들려주신 음성은 너무 직설적이고 충격스러워서 2004년 12월에 소설형식으로 내놓게 된 것이다. 시인은 이마나 오른손에 삽입할 칩을 통해 그 시스템을 조정하게 될 정권을 알리고자 이 글을 쓴 것이다.
시인은 전쟁을 부르고 지나친 기독교적 마인드로 예루살렘을 회복하며 평화와 협상을 가장하는 절대 권력의 그가 바로 적그리스도인 사실을 알리고 싶은 것이다. 이 책에는 여러 명의 등장인물이 나오는데 신실하게 신앙생활을 잘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모두가 교회에 다닌 적이 있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휴거가 된 사람이 있는가하면 휴거되지 못하고 혹독한 고문과 잔인한 죽음으로 순교의 길을 택하여 뒤늦게 부르심을 입은 사람도 있다.
등장인물 소개
윤아영 – 청순가련한 20대 중반의 미혼직장 여성에서 30대 초반의 결단력 강한 여인
아영이는 인규와의 하룻밤 불륜으로 임신을 하였지만 인규가 죄수가 되어 교도소에 가는 바람에 청년들과 함께 공동체생활을 하다가 칩을 받지 않으려고 요셉과 함께 시골로 내려 간다. 시골에서 아이를 낳고 별탈없이 살았지만 배도한 최원철 목사를 만난 후에는 나광석 장로(나요셉의 부친)의 지시대로 도망치다가 요셉과 결혼을 하고 특수공동체에서 공동생활 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정부무장군의 침입으로 특수공동체는 파멸되고 포로로 잡혀간 후 끝까지 칩을 받지 않다가 교수형으로 순교한다.
나요셉 – 신사적이고 모범적인 20대 후반의 청년에서 심지가 굳은 30대의 건강한 남자
칩을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해고되어 윤아영, 한동일, 김희경과 함께 아버지가 있는 시골 로 내려가 자급자족한다. 시골에서 아버지가 정부무장군에 의해 살해당하자 아버지가 일려 준 대로 특수공동체에 들어가 윤아영과 함께 부부로서 살아간다. 포로로 잡혀간 후로는 혹 독한 고문을 여러 차례 받다가 부인 아영이가 보는 앞에서 정부무장군의 특수 직업 군인 이 된 전인규의 장검에 목이 잘려 순교한다.
한동일 – 사교성 좋은 20대 후반의 건달에서 30대 중반의 심지가 굳은 사나이
처음에는 건달이어서 목사의 딸인 희경이를 희롱하기도 하였으나 휴거되지 못한 이후로는 요셉과 함께 희경이를 데리고 시골로 내려가 함께 자급자족하며 공동체 생활을 한다. 요셉 의 부친 나광석 장로가 피살된 이후로는 최원철목사의 회유에 따라 희경이와 함께 서울로 올라갔다. 올라가는 중에 최목사와 박은서의 정체를 알고서 반항하다가 은서의 총에 발에 총상을 입기도 했다. 그러나 서울에 올라온 이후로도 칩을 받지 않다는 이유로 모진 고문 을 당하였다. 결국 나중에 칩을 받은 희경이의 배도하자는 권유에도 굴하지 않고 칩을 받 지 않다가 결국 교수형으로 순교하고 시신은 불태워졌다.
김희경 – 20대 중반의 강인한 성격의 피아니스트에서 30대 중반의 나약한 성격
김바울 목사의 큰 딸로서 아버지가 재혼하자 못마땅하게 여겨 불만이 가득했다. 가정에 대 한 불만이 가득하여 건달인 한동일을 만나게 됐고 교회생활도 피상적이었으며 돈을 벌기 위해 레스토랑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기도 하였다. 휴거되기 전에 마지막으로 아빠를 용서 하게 되었지만 그 날로 부녀는 영영 이별을 하고 말았다. 휴거되지 못한 희경은 요셉과 아 영이 동일이와 함께 시골로 내려와 자급자족하다가 최목사의 꾐에 빠져 서울로 올라간다. 결국 최목사와 박은서의 정체를 안 뒤로는 후회하였지만 여러 차례 고문을 당하다가 나중 에는 칩을 받고 동일이를 꼬드긴다. 하지만 동일이가 칩 받기를 거부하자 교수형에 처해 죽여버리고 만다. 나중에는 전인규와 결혼하여 아영이의 가족 세 사람을 다 죽이는 악을 행한다.
전인규 – 20대 후반의 신용불량자에서 30대 중반의 포악한 특수 직업군인
윤아영이를 좋아하여 어느 날 불륜을 저지르고 아영이를 임신시켰다. 그 뒤로 타인의 카드 로 수억 원을 유흥비로 써버린 죄로 체포되어 교도소에 수감된다. 그 일 이후로는 보지 못 하다가 4년 뒤에 정부무장군의 군인이 되어 다시 아영이를 만나게 되었다, 이때에 칩을 거부하는 아영이에게 3살 먹은 어린 아들과 남편인 요셉과 아영이까지 죽이고 만다.
김바울 – 후덕한 50대 후반의 목사이자 희경의 친아버지
그루터기 교회 담임목사로서 사별로 인하여 장애를 가진 후처를 얻은 일로 큰 딸에게 무 척이나 증오를 받게 되었다. 그러나 최목사에게 부름선교단 찬양연습장소로 교회를 허락해 줘 청년들이 몰려와 연습하게 해주기도 하였다. 이 일로 인하여 딸 희경이와 화해를 하게 됐다. 하지만 나중에는 휴거되기 전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설교를 함으로 하지만 그 것이 마지막 만남이 되고 말았다.
손순옥 – 40대 후반의 소아마비 장애를 가진 김 목사의 후처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희경이에게 많은 미움을 받았으나 꿋꿋하게 살아갔고 희경이를 미 워하지 않았다. 그러나 남편 목사님이 부름선교단 찬양장소를 허락해준 일로 희경이와 관 계가 좋아지기도 하였다. 그후 남편과 둘째 딸 은지와 함께 휴거되는 영광을 안았다.
최원철 – 30대 중반의 신실한 목사에서 40대 초반의 배교자
성산교회에서 부목사로 재직하였는데 방용범 목사와의 갈등으로 결국 사임을 하였다.
그 이후로 요셉의 제안으로 부름선교단까지 창설하고 열성적으로 활동하였으나 방용범 목 사의 방해로 결국 장소를 옮겨 김바울 목사의 교회에서 찬양연습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휴거되지 못한 이후로 배도하여 정부무장군에게 충성하게 된다. 요셉 일행을 꼬드기고자 시골로 내려와 결국 한동일과 김희경을 서울로 데리고 간다.
한동희 – 동일의 한 살 아래 여동생으로 리더십이 강한 여성
신앙생활을 건성으로 하던 오빠를 회우하고자 부단한 노력을 하였다. 하지만 한동일은 김 희경에게 빠져 신앙생활이 엉망이었다. 한 때 인규 때문에 힘들어 하던 아영이를 위로해 주고 기도해 주기도 하였다. 그러나 북한의 침공테러로 목숨을 잃었다.
서지나 – 아영의 친구이며 요셉의 약혼녀로 다정다감한 여성
성산교회 청년이었던 지나는 요셉을 도와 훼손된 교회건물을 수리하기도 하고 선교단 활 동도 하였다. 그러다가 지나의 엄마가 결혼을 서두르시자 결혼을 약속하지만 때가 되자 요 셉에게 마지막을 연상하는 말을 하고선 휴거된다.
방용범 – 60대의 권위적인 목사
방용범 목사는 성산교회 담임목사로서 늘 종말론적인 최원철 부목사의 설교를 못마땅하게 여기며 경고하였다. 그래도 계속 그런 설교를 하자 결국 교회에서 사임하게 했다. 그 뒤에 요셉의 제안으로 부름선교단을 만들어 청년들을 지도하니까 나중에는 일행들을 대동하여 닥치는 대로 쳐 부수고 난리를 친다. 그 이후로 최목사를 겨냥한 듯 짐승의 표니, 적 그리 스도니 라는 말에 현혹되지 말라고 설교하고, 시행되고 있던 칩을 받자며 아내에게 제안하 기도 한다. 처음에는 아내의 반대에 칩을 받지 않지만 나중에는 노회의 요구대로 칩을 받 고 아내를 구박하게 된다. 심지어는 아내에게 칩을 강제로 받게끔 요구하고 불응하자 감옥 에 쳐 넣기도 한다.
이신애 – 50대 후반의 방 목사 사모로 현모양처
늘 기도로 살며 딸 안나와 함께 신실하게 신앙을 지킬려고 애를 쓴다. 남편이 칩을 받자고 말할 때마다 말리지만 나중에는 남편 목사님이 칩을 받고와 강제로 받게끔 요구당하기도 하였다. 거절 하였다가 남편의 요구로 감옥에 감금되기도 하였다.
방안나 – 20대 초반의 착한 아가씨로 방용범 목사의 외동 딸
나광석 – 60대 초반의 농민으로 요셉 부친이자 장로
윤부름 – 만 3세 된 아영과 인규의 아들
박은서 – 미녀의 인조인간
안영환 – 특수 공동체 대장
황우석 – 특수 공동체 대원
민태호 – 특수 공동체 대원
휴거된 사람들
1) 김바울목사, 손순옥사모 - 희경이의 부모
2) 김은지 - 김바울목사 둘째 딸, 희경이가 무척 아낌
3) 방안나 - 방용범목사의 딸
4) 서지나 – 요셉의 약혼녀
5) 이집사 – 서지나 집에서 가사 일을 도움
휴거되지 못한 사람들
1) 나요셉 – 서지나의 약혼남, 직장에서 칩을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직하고 시골로 내려감
2) 윤아영 – 전인규와 불륜으로 아이를 낳은 자
3) 한동일 – 북한의 침공 테러로 숨진 한동희의 오빠
4) 김희경 – 김바울 목사의 큰 딸
5) 최원철목사 – 성산교회 부목사
6) 방용범목사, 이신애사모 – 방안나의 부모
7) 나광석장로 – 나요셉의 아버지, 농부
8) 전인규 – 윤아영이과 불륜을 맺어 아이를 낳게 한 신용불량자
휴거되지 못한 자 중에서 순교자
1) 나광석장로 2) 나요셉 3) 윤아영 4) 한동일
휴거되지 못한 자 중에서 배교자
1) 방용범목사 2) 최원철목사 3) 전임규 4) 김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