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선초 [神仙草, Angelica keiskei]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
분류 : 미나리과
원산지 : 아열대지방
크기 : 높이 약 1m
신선초를 학술적으로 부를 때 그 학명은 Angelica Utilis Makino이다.
여기서 속명을 나타내는 Angelica는 천사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온 것으로, Angelica속에 속하는 식물 중에는
죽은 사람도 살릴 수 있는 물질이 들어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뒤에 나오는 Utilis는 종명을 나타내는 것으로 '유용하다'라는 뜻의 라틴어 어원에서 온 것이다.
따라서 A.utilis라는 학명은 신선초가 천사가 인류에게 가져다 준 유용한 식물이라는 데서 붙여진 것이라 할 수 있다.
다른 한편에서는 Angelica Keiskei Koid. 라고도 부르는데, 여기서 Keiskei는 일본 명치 초기 학자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신선초의 일반명들도 그 뜻을 새겨보면 학명처럼 진귀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선『명일엽』이란 이름은 한자로 보면『明日葉』이다.『明日』은 내일이란 뜻이고,『葉』은 파릇파릇한 잎을 말한다.
곧『명일엽』이란 이름은 오늘 잎을 따내도 내일이면 새 잎이 나올 정도로 생장력이 왕성하다 하여 붙여진 것이다.
신선초는 그만큼 생장력이 왕성하기 때문에 원산지인 팔장도 사람들은『진입초』라고도 부른다.
이것은 신선초가 정력에 좋다고 하는 의미도 있겠지만,
신선초의 잎이 힘차게 솟아오르는 모양이 매우 힘이 있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다.
원산지의 여인네들은 이 신선초의 이름만 들어도 얼굴이 빨개질 정도라고 한다.
신선초는 한의학적으로 짠맛 성질을 갖고 있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짜다라는 뜻의 한자인『짤함(鹹)』을 사용하여『함초(鹹草)』라고 불리웠다. 명나라 때 이시진이 쓴 한약의 집대성인 본초강목에는『도관초(都官草)』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다.
일본에서는 신선초를 일본식으로 읽어『아시타바』라고도 부르고, 팔장도가 원산지이기 때문에『팔장초』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는 신선들이 이용할 정도로 귀한 식물이라 하여, 『신선초(神仙草)』,『선삼초』,『신립초』,『선약초』(유태종 1988 식품보감)라고 불리며, 겉모양이 당귀와 비슷하고
또 생장력이 빠르고 활력이 있기 때문에『매일당귀』라고도 불리고 있다.(송주택 등 1983, 韓國資源植物)
진시황제는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그의 산하 서불에게 500명의 선남선녀를 대동하여 불로초를 찾도록 하였다. 서불의 동향으로 미루어 진시황이 찾았던 불로초는 신선초(아시타바)였다고 기록되었다.
일본 팔장도 사람들은 고혈압이나 임이 없는 장수섬으로 불리고 있으며
의학박사인 고또 하야시에 의하면 자생 신선초(명일엽)를 주민들이 생식하였다고 그의 저서(기적의 약초)에 발표하였다.
전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우태종 교수가 동아일보 식품카르테 신선초(명일엽)에 대해 아래와 같이 연재하였다.
1983년 10월 3일 오후 3시 30분경 일본의 삼택도(三宅島)에는 대 화산폭발로 섬의 식물들이 모두 불타버렸다.
그 황량한 대지위에 싹이 돋아났는데, 이 강한 생명력을 가진 식물이 '명일엽'이라 불리우는 미나리과의 다년초였다.
원산지인 일본 동경에서 290km 정도 떨어진 태평양 상의 팔장도(八丈島)는 신선초의 원산지로서 예로부터 장수의
섬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곳으로, 이 섬의 노인 인구는 60세 이상이 일본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이한 것은 고혈압 환자를 거의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이다.
팔장도에서는 "명일엽'을 '진입초'라고도 부른다. 명일엽이 "정력에 좋다"고 하는 의미도 내포하지만 명일엽 자체의
잎 모양이 아주 힘차게 솟아올라 보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70년대 말경에 도입되어 현재는 정착단계에 들어 있다.
재배기술도 많이 발달하여 제주도를 비롯하여, 전라도, 서울근교 강원도
등 100여군데에서 유기 농업에 의해 대량으로 재배되고 있다.
하지만 신선초의 영양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재배하기 위해서는
원산지의 재배환경과 가장 흡사한 해안지역에서 재배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 신선초는 토양과 바람 그리고 빛, 수질 등 모든 조건이
적합해야 그 영양이 풍부하다.
현재 우리나라의 재배 적합지는 제주도로 알려져 있으며 제주도에서는
노지 재배를 하여 그영향이 타 재배지의 신선초에 비해 영양이 풍부하다.
일반 지역의 경우 재배환경이 적합하지 않아 생장이 더딘 관계로 대부분 하우스 재배를 하고 있다.
하우스 재배의 경우 노지 재배 신선초보다 수분은 많이 함유하고 있으나 그 영양은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우스 재배에 있어서 신선초의 가장 큰 특징은 노란 액체(플라보노이드)를 찾아 볼 수가 없다. 또한 플라보노이드 뿐만아니라 신선초가 함유하고 있는 기타 영양소가 많이 결핍되어 잇는것을 알 수가 있다.
해안지역의 노지 재배 신선초와 하우스 재배 신선초를 구별하기 위해서는 줄기를 꺽어보면 노란 액체(플라보노이드)의 유무로 알 수 있다.
신선초의 이름들 : 명일엽, 신립초, 아시타바, 진입초, 도관초, 선삼초, 선약초, 함초, 매일당귀
신선초 생태
신선초는 종자를 11월에 파종하면 대개 다음해 9~10월경부터는 정상적인 수확을 할 수 있게 된다.
3년째인 그 다음해 여름에 80% 정도가 추대를 하며 꽃을 피우고, 씨앗을 남기고 뿌리는 말라죽게 된다.
신선초의 일생은 다음과 같다.
종자 > 발아 > 유묘 > 성숙한묘 > 잎을 생산 > 추대(꽃대) > 개화(꽃이 핌) > 종자를 내고 뿌리는 말라죽음
종자는 대개 1,2개월이면 발아를 하고, 3개월 정도 되면 솎아내어 소형포트에 옮겨 심는다.
그 후 15cm정도 자라 묘가 튼튼해지면 본밭에 정식으로 옮겨 심고, 잎이 크게 자라면 잎을 수확한다.
그리고 보통 만 2~3년이 되면 여름에 추대를 하게 되고 뿌리는 말라죽게 된다.
특히 추운 겨울을 지나거나 관리를 잘못하면 추대를 빨리하고 말라죽는다.
신선초는 뿌리 가까이에서 잎이 나며, 잎은 긴 잎줄기(엽병)를 가지고 있다. 2~3회 3갈래로 날개 모양으로 겹쳐서 나며, 털은 없다. 잎사귀(소엽)는 보통 2~3개로 잎이 갈라져 있으며, 갈라진 조각은 넓은 계란 형태로, 길이 5~10cm, 폭 5~6cm이고 끝이 예리하고 톱날같은 모양(거치)이며, 육질은 약간 두껍고 광택이 있다.
보통 잎의 길이는 시기에 따라 따르지만 30~50cm 정도이다.
신선초는 2~3년정도 자라 추대(꽃대)를 내며, 이 추대한 줄기의 윗부분은 위로 올라가면서 가지를 여러 개 낸다. 보통 80~120cm 정도로 자라고, 한 식물당 20~70개의 우산 모양의 복산형화서가 생긴다. 그리고 각 복산형화서에는 10~20개의 산형화서 화경이 붙는다. 이 각각의 화경에 20~40개의 소화경이 나오는데 그 소화경 각각의 끝에 담황색의 작은 꽃들이 하나씩 핀다. 꽃은 5~10월에 피는데, 하나의 꽃에서 2개의 씨앗이 맺힌다.
신선초와 암
균형식과 산소를 공급함으로 암을 퇴치
암(Cancer)이란 체내의 정상세포가 변이를 일으켜, 자체조절 능력을 잃은 악성 종양이라고 간단하게 정의할 수 있지만,그 원인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하다. 암은 식생활과 관계가 깊다. 또한 식생활만이 아니고, 합성세제, 농약, 식품첨가물,배기가스 등으로 오염된 대기, 오염된 식수까지도 포함한 생활환경 전체에 발암물질이 산재해 있다.
결국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아무리 주의를 해도 발암물질을 완전히 피할 수 없는 것이다.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발암물질을 먹었다 하더라도 암이 되지 않도록 억제시키고,신속하게 몸밖으로 배출시키거나, 소멸시키는 것이다.
발암을 억제하는 식품성분암을 예방하는 식품성분으로는 비타민 A, C와 식물섬유가 있다. 이들 외에도 비타민 B군과 C군 등도 간접적인항암효과가 알려져 있다.
비타민 A : 피부점막에 생성되는 전기암(암이 발생하는 초기단계)상태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카로틴이라 하는 성분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하기 때문에, 카로틴이 풍부한 식품도 중요하다.
비타민 C : 발암물질은 체내에서도 생성된다. 비타민 C에는 발암물질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것은 발암물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흡연이 의미 없이 대량의 비타민 C를 소비시키기 때문이다.
식물섬유 : 위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배변을 좋게 하면 그만큼 유해 물질의 체류 시간이 단축된다. 발암물질이 체내에 들어 있을 때의 가장 효과적인 대처법은 이것을 신속하게 배출시켜 버리는 것이다.
변비를 가볍게 보아서는 안된다. 변비가 만성화되면, 발암물질이 몸에 축적될 뿐만 아니고, 신지대사가 악화되고, 혈액이 혼탁하게 되어, 여러가지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미국 사람들에게 많은 대장암은 식물섬유 섭취부족이 커다란 원인 중에 하나이다.
혈액에 산소 공급으로 암을 예방
현재, 암이 발생하는 확실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 일설에는 세포 내의 "산소결핍"이 원인이 아닌가 라고 알려져 있다. 본래 세포는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내뿜는 대사작용을 하고 있다.
산소가 결핍되면 세포는 당연히 죽게 되지만, 돌연변이 세포(암)는 산소가 없어도 살아가게 된다. 그 증거로 암세포는 혐기성이 산소를 주게 되면 거꾸로 죽어 버린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신선초를 비롯하여, "암에 효과가 있다"라고 알려진 식물은 대부분 예외 없이, 체내에 산소를 공급해 주는 작용이 있다.
혈액 속에 산소가 충분히 녹아 있으면, 세포는 활성화되고, 각 기관도 보다 기능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여기에, 균형 있는 식사로 충분한 영양을 체세포에 공급하게 되면 건강한 체액이 생산되고, 인터페론도 생산되어 암세포를 공격하고,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것이다. 이것이 자연치유력인데, 신선초는 이 "자연치유력"을 높여주고, 암이 생길 여지를 줄여 준다.
식물성 유기 게르마늄의 힘
암세포는 산소가 결핍된 상태에서 잘 발생하고, 또 성장도 잘한다. 그런데 신선초에 있는 유기 게르마늄이란 성분은 체내에 더러워진 피를 깨끗하게 하고, 산소가 각 세포들에까지 용이하게 공급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이로써, 암세포의 성장을 저지하고, 인체 개개의 세포를 활성화시킨다. 또 유기 게르마늄 성분은 암 제압에 효과 있는 인터페론을 유발시킨다. 그리고 면역 세포의 기능을 활성화시킴으로서 인체의 면역력을 증강시켜 준다. 또한 유기 게르마늄으로써 암 환자는 모르핀 등 진통제의 양을 줄일 수도 있을 것이다.
후로쿠마린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암세포를 저지한다.
게르마늄 이외에도 신선초에는 항암효과가 알려진 후로쿠마린계 물질과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서 항암효과를 한층 돕는다.
신선초의 뿌리와 잎에서 추출한 추출물로 실험실에서 암세포에 대해 실험한 결과 후로쿠마린 계통의 물질이 뛰어난 제암효과가 있음이 오쿠야마 등의 학자들에 의해 최근 입증되었다.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 식품
신선초, 현미, 우엉, 부추, 당근, 시금치, 녹차, 해조류, 표고버섯, 인삼, 마늘, 울무, 요구르트
[주의해야 할 식품 중의 발암물질 음식의 탄 부분, 담배의 니코틴과 타르, 햄, 소시지, 냉동식품 중의 첨가물, 육류 속의
방부제, 땅콩의 곰팡이, 고사리 속의 부타이고사이드라는 물질]
암을 방지하기 위한 12개조(성인병 포함) - 일본국립 암센터 제공 -
① 색깔이 풍부한 식탁을 마련한다. (균형있는 영양을 섭취)
② 매일 변화있는 식생활을 한다. (동일 구성이 아닌)
③ 맛있게 먹는다 (과식을 피하고 지방은 적게 먹는다.)
④ 술은 건전하게 즐긴다. (술은 그저 알맞게)
⑤ 담배를 줄인다. (피우고 싶은 마음은 알만하지만)
⑥ 녹황색 채소를 잔뜩 먹는다. (적당한 양이 비타민과 섬유질이 많은 음식 섭취)
⑦ 짠 것은 조금만, 뜨거운 것은 식혀서 먹는다. (위와 식도를 토닥거리며 먹는다.)
⑧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탄 음식은 먹지 않는다.
⑨ 먹기 전에 살피고, 곰팡이가 난 것은 조심하도록 한다.
⑩ 햇빛을 너무 쏘이지 않는다.
⑪ 적절한 운동으로 좋은 땀을 흘립니다.
⑫ 샤워나 목욕을 자주 한다.
▶ 모세혈관강화, 항암작용, 유즙분비촉진, 변비, 보혈, 당뇨병, 간염, 고혈압, 자양강장에 효험
신선초(神仙草:Angelica keiskei 'Miq' Koidz.)는 미나리과 미나리속에 분류하며 원산지는 일본의 관동동부에서 기이반도에 걸친 태평양 연안, 이두칠도 등으로 따뜻한 곳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다.
일본에서는 해변의 혼슈 중부부터 큐우슈우까지 해변의 온대림에 자생한다. 특히 이두제도의 팔장도나 대도의 특산품으로 '팔장채'라고도 부른다. 재배 역사는 에도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시장에 출하되게 된 것은 최근의 일이다. 일본에서는 오랜 옛날부터 신선초를 식용으로 사용해 왔다고 전해진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식물을 '하늘이 준 유용한 식물'이라는 '신선초(神仙草)'라고 불리울 만큼 과연 효과가 있는 것일까?
신선초를 생약명으로는 도관초, 함초라고도 부른다. 이명으로 명일엽, 신립초라고도 한다. 채소용으로 재배되는 대형 여러해살이풀로 높이가 약 1미터이며, 줄기는 곧게 자라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짙은 초록색으로 윤기가 있다. 가을에 연노랑의 작은 꽃이 복산형꽃차례로 피며, 향기가 독특하여 냄새를 맡으면 기분이 좋다. 꽃이 지면 약간 편평하고 긴 타원형의 열매가 달린다. 줄기나 잎을 자르면 노란 즙이 나온다. 신선초와 매우 비슷한 '갯강활'은 줄기가 거칠고 크며 어두운 자주색의 세로줄이 있고, 꽃이 하얗고 잎에 광택이 강하여 구별된다.
잎줄기를 따내면 다음날 새잎이 나올 정도로 생육이 왕성해서 '명일엽(明日葉)'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신선초는 독특한 향기와 맛이있고 은근한 쓴맛이 있어 주로 데쳐서 먹는데, 데칠 때는 데칠 물에 소금을 넣고 포기 밑부터 넣는다. 줄기는 눌러봐서 적당히 데쳐지면 흐르는 물에 헹궈 빨리 식힌다. 포기 밑부분은 단단하므로 잘라 내고 사용한다. 데친 것은 나물이나 샐러드, 국, 즙, 버터볶음, 소금 절임 등이나 또 생으로 튀김이나 프라이를 해서 먹는다. 카로틴이나 비타민 C, 철을 많이 함유하며 강장작용이 있다고 한다.
일본에서 펴낸 <야채도감>에서는 신선초의 성분에 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신선초의 식품 성분(가식부 100그램당, 생)
열량: 33kcal(138kj), 수분: 88.6g, 단백질: 3.3g, 지질: 0.1g, 탄수화물/ 당질: 5.2g, 섬유질: 1.5g, 회분: 1.3g, 무기질/ 칼슘: 65mg, 철: 1mg, 나트륨: 60mg, 칼륨: 540mg, 비타민/A레티놀 0㎍, 카로틴: 3.700㎍, A효력: 2,100IU, B1: 0.1mg, B2: 0.24mg, 나이아신: 1.4mg. C: 55mg, 식염상당량: 0g]
신선초에 대해서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명일엽(明日葉)
산형과의 한두해살이풀 신선초(Angelica keiskei 'Miq' Koidz.)의 지상부이다.
보혈, 당뇨, 고혈압, 간염에 효능이 있어 조혈 기능을 왕성하게 하고 말초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 개선 작용이 있다. 혈압과 고지혈증을 내리고, 간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항암작용도 있다.
성분은 게르마늄, 비타민 류 등이 함유되어 있다.]
신선초에 대해서 최영전씨가 쓴 <산나물 재배와 이용법>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신립초
별명: 명일잎
학명: Angelica utilis MAKINO
일본명: 아시다바(アシタバ)
漢名: 鹹草
과명: 미나리과
분포: 일본의 남쪽 해안과 섬에 자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근래에 도입 재배가 되고 있다.
1, 이용 부위와 이용법
신립초는 근래에 그 영양가가 알려져 일본에서 도입되어 건강식품 약용채소로 인기를 얻어 붐을 형성해가고 있는 미나리과의 맛있는 나물이다.
일본에서도 야생 산채로써 새로이 재배채소로 권장하고 있다.
신립초는 일본의 유배지였던 "하찌죠시마"(ハ丈島)에서 유배되어간 죄수들이 해안에 야생한 신립초(伸立草)를 먹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이것을 나물로 항상 먹는 그 섬사람들은 건강하게 장수하며 그곳 사람들은 고혈압을 전혀 모르고 산다는 것이 세상에 알려져 건강채소로 인식되면서 붐이 일기 시작했다.
신립초는 생명력이 얼마나 왕성한가 하면 오늘 순을 따면 내일 다시 순이 나올 정도라 한다. 그래서 그곳에서는 신립초는 정력이 왕성한 남성을 뜻한다 하여 여인들은 "신립초"라하면 얼굴을 붉힌다고 하는 강정강장식품이다.
신립초에는 비타민 B1, B2, B12, C, 철분, 인, 칼슘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빈혈, 고혈압, 당뇨병, 신경통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특수 성분(약효)이 들어 있어서 이뇨완하, 강심작용, 식욕증진, 피로회복, 건위정장 및 신진대사를 도와서 병후, 산후, 냉증 등에 자양 강장 효과도 뛰어나며 탈모도 방지해주는 기적의 약초이기도 하다.
신립초는 미네랄과 비타민이 특히 많으며 칼슘은 시금치의 4.7배나 되고 철분도 시금치보다 월등히 많으며 시금치에는 없는 비타민 B12가 있어 회춘의 약초이며 불로장수의 약초라고 한다.
영양만점인 신립초는 어린 순을 데쳐서 나물로 무치거나 볶아먹고 취김으로도 요리하는데 향기롭고 약간 쌉쌀하다. 쇠면 쓴맛이 강해진다.
열매는 약술을 담그어서 피로회복, 자양강장제로 이용한다. 또 드레싱, 쿠키에도 쓴다. 잎은 녹즙을 내어서 마시면 병의 예방 및 치료도 될 뿐 아니라 노화방지에도 한몫하데 되므로 현대인의 성인병 노이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건강자양식품이다.
일본의 자생지에서는 신립초를 사료로 먹는 젖소는 우유가 30퍼센트나 더 생산된다고 하니 그 영양가를 입증하고도 남는다.
신립초는 자르면 누런 즙이 나오는데 이것이 이뇨, 강심, 완하작용을 해주는 성분이다. 목욕제로서 보온효과와 미용효과도 크다.
신립초는 따면 다음날 곧 또 잎이 나온다고 하여 일본에서는 "명일엽(明日葉)"이라고 한다. 신립초는 얼핏 보아서는 "갯강활"하고 비슷하나 갯강활은 줄기가 자주빛이다.
2, 생김새와 특성
다년초로 자생지에서는 겨울에도 시들지 않고 녹색으로 생장을 계속한다. 생장력이 왕성한 것이 특징이다. 줄기는 1미터쯤 자라고 잎은 2회 3출복엽으로 광택이 있으며 줄기나 잎을 자르면 누런즙이 나오고 독특한 향기가 있다. 잎은 호생하며 긴 잎자루 밑쪽이 줄기를 감싸듯 하고 있다. 잎의 질은 다소 두텁고 불규칙한 거치가 있다.
꽃은 8~10월에 가지 끝에 연노랑색이 잔꽃이 복산형화서로 핀다. 늦가을에 타원형의 열매가 결실한다.
3, 재배법
(1) 적지
해안가에 자생하지만 매우 튼튼해서 재배는 쉽다. 해가 잘 드는 곳이 중요하며 오전에는 해가 들고 오후에는 그늘이 지는 곳에서도 잘 자라지만 양지만 못하다. 토질은 보수력이 있으면서도 배수가 잘 되는 유기질의 비옥한 땅에서 생육이 더 왕성하다.
(2) 번식
씨와 포기나누기로 번식시킨다. 실생번식은 가을에 씨를 채종하였다가 봄 4월 중순부터 6월까지 사이에 뿌린다. 발아적온은 섭씨 20도에서 30도로 사도 고온일 때 싹이 튼다. 대개 3~6주일이 걸려야 발아한다. 생육적온은 섭씨 25도에서 32도이다. 따라서 추운지방에서는 가온시설 하에서 재배하는 것이 유리하다(겨울).
파종은 상자에 뿌렸다가 본엽이 3~4장 나왔을 때 30센티미터 간격으로 정식하는 방법과 대량재배는 이랑 너비 100센티미터의 다소 높은 두둑을 만들어 흩뿌림 한 후 복토하고 그 위에 볏짚을덮어서 건조를 방지해 준다. 싹이 나면 덮은 것을 벗기고 1년간 솎아가며 비배한다. 대개 포기 사이를 30센티미터 간격으로 세운다.
(3) 수확
첫해는 비배하고 수확하지 않으며 다음해 봄부터 싹이 나오면 순을 자른다. 쇠어지면 향도 짙어지고 쓴맛도 강해지므로 연하고 어릴 때 수확한다.
자르고 나면 다시 순이 올라오며 잎을 따면 봄부터 10월까지 연한 순은 계속 수확할 수 있다.
가정채소로 보급하면 2~3일에 한 장씩 딸 수 있어 녹즙용으로 환영받을 수 있다.
병충해도 별로 없는 강한 식물이다.]
잎줄기에 상처가 나면 노란 즙이 나오는데, 플라보노이드 배당체인 루테올린 7 글루코시드와 이소쿠에르시트린 등을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들은 잎에도 들어 있으며,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변통을 좋게하는 작용을 한다. 그 결과 신진대사가 좋아지고, 산모의 젖이 잘 나오게 된다. 어린잎을 살짝 데쳐서 무쳐 먹거나 나물 등으로 만들어 먹으면 모유의 분비를 촉진하고, 자양강장 등에 좋다.
고혈압 예방에는 5~7월에 딴 잎을 썰어서 말려 1일 20~30그램을 달여서 차로 마시면 좋다. 변비에는 음식으로 먹거나 달여서 차로 마셔도 효험이 있다.
우리나라에는 1970년대 말에 종자가 소개된 후 1980년대에 연구와 재배 실험이 이루어져 우리나라 전역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구경림씨가 추천한 <신선초로 병을 고친 사람들>이라는 책에서는 신선초를 먹고 아래와 같은 질병을 치유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유방암, 자궁 근종, 간암, 암예방, 암, 폴립, 만성 간염, 간장병, 간경변, 혈청 간염, 간장병, 당뇨병, 간염, 고혈압, 저혈압, 변비, 협심증, 부정맥, 약물 중독, 류마티즘, 습진, 눈물, 천식, 축농증, 비염, 저림, 만성 두통, 스트레스, 자율 신경 실조증, 차 멀미, 신경성 위염, 탈모, 어깨결림, 갱년기 장애, 위 적출후 건강 회복, 건강 관리, 체질개선, 노화방지, 다리 통증, 관절염, 좌골신경통, 피부염, 몸의 부조화, 무좀, 메니엘 병, 생리통, 교통 사고, 위의 부조화, 집중력 결핍, 피로, 감기, 치질, 여드름, 숙취, 새치, 대머리 등......]
아울러 신선초로 요리를 만들어 먹는 방법으로 <신선초밥, 신선초 볶음밥, 신선초 조개죽, 신선초 수프, 신선초 된장국, 냄비 요리, 신선초 전골, 신선초 조림, 신선초 나물, 신선초 무침, 샐러드, 신선초 푸딩, 신선초 주스, 신선초 술, 신선초 차> 등을 소개하고 있다.
신선초에는 생명의 원소라고 불리는 게르마늄, 비타민 B12, 엽록소가 풍부히 들어 있고, 각종 미네랄, 미타민 C 등이 다량 들어 있는데, 특히 게르마늄은 혈액을 정화하고 항암 효과는 물론 간 기능의 저하, 위장병, 콜레스테롤, 고혈압, 저혈압, 동맥 경화, 체질 개선, 정장, 어깨결림, 피로 회복, 혈액 순환 촉진, 생활습관병 전반에 걸쳐 예방과 방지에도 큰 효험이 있는 성분이다. 비타민 B12는 집중력 및 기억력을 강화하고 빈혈을 방지하는 효험이 있고, 엽록소는 해독, 간 기능의 향상, 피부 미용, 체질 개선 등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높여주고 있다.
집안에 텃밭이 있다면 신선초를 재배하여 가정에서 나물로 먹거나 다양하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으며 녹즙을 내서 먹을 수도 있고 신선초가 자생하고 있는 원주민들이 장수한 것처럼 모두가 신선초를 먹고 신선이 되어 질병없이 불로장수하면서 진정한 행복과 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신선초의 효능
1, 비타민류(11종) 비타민 B12기타 10여종 조혈, 뇌세포 활성화, 성장촉진생리작용 다수 비타민 C는 암세포억제작용
2, 미네랄류(13종) 유기게르마늄기타 12종 항암,정혈작용, 체질개선생리작용 다수 PH조절작용(항산화작용), 뼈강화(Ca++와 함께)
3, 엽록소 조혈, 항균작용, 위장정돈
4, 유기산 안젤산비헤닉산 신경안정, 진경혈소판 응집작용 도움, 피로회복
5, 플라보노이드 루테오린이소쿠에르시트린 혈압조정, 항염증, 항암작용항기침, 항알레르기작용
6, 쿠마린 안젤리신프솔랄렌버캅텐젠토톡신 정신안정혈당을 낮춤, 항균작용항암효과
7, 사포닌 피로방지, 항암,항균작용
8, 아미노산 감칠맛
9,그외의 효능 및 기타
신선초는 비타민A, B12, C가 골고루 들어있어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뿐아니라 게르마늄성분이 있어 증혈작용, 항균작용, 간기능 촉진 및 해독작용, 말초혈관확장작용, 항 알레르기 작용을 한다. 참고로 게르마늄 성분은 혈액을 청소하고 세포를 활성화시킴과 동시에 체내에서 암세포 증식을 중단시키는 인터페론의 역할을 하는 물질로 주목받고 있다. 신선초에는 이처럼 우리 몸에 필요한 수많은 유효성분을 골고루 갖추고 있기 때문에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암, 간질환, 심장병 등의 예방에 탁월하다.
신선초에는 비타민 B1, B2, B6, B12, C, 철분, 인, 칼슘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빈혈 , 고혈압, 당뇨병, 신경통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특수 성분(약효)이 들어있어서 이뇨완화, 강심작용, 식욕증진, 피로회복, 건위정장 및 신진대사를 도와서 병후, 산후, 냉증 등에 자양 강정효과가 뛰어나며 탈모도 방지해주는 기적의 약초라고도 한다.
혈액은 산소와 영양을 인체의 구석 구석에 날으고,노폐물을 제거한다.
따라서,혈액이 더러워 지거나 피곤함은 그대로 신체의 불건이된다.
어깨가 결린다, 다리가 나른하다, 머리가 아프다, 아무래도 상태가
나쁘다...라고 하는 병으로부터 암이니 뇌졸중이니 하는 죽음에 이르는 병까지 그 원인은 모두가 피의 더러워 짐이나, 피로로 부터 파생 하는것이다.
비타민B 군이며, 염록소, 게르마늄,등 세가지가 모두 혈액이라고 하는 인체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의 효과를 부르는 성분임을 가만할때, 이들 세가지가 집중적으로 함유된 신선초를 계속 복용하면,체질개선은물론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한다는 것은 의심할수 없는 사실이다.
신선초에는 게르마늄, 비타민B12 염록소,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혈액을 정화,조혈함에 의하여 몸 구석구석 까지 산소와 영양분이 보내어진다.혈액이 깨끗해 지고,활력을 되찾으면,병든세포도 되살아나고 몸 전체가 리플레쉬 해진다는 것이다.
신선초에는 이 세가지 성분외에도 수많은 성분이 포함 되어있다.
예를들면, 게르마늄과 칼슘은 두가지가 쌍이 되고,서로를 보완하면서 혈액을 정화하고 뼈를 강하게한다. 또, 혈액중의 PH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작용을 하게 한다. 비타민B12와 비타민C는 테그(tag)를 짜고,암세포 증식에 스톱을 건다.
더욱이, 염록소와 철은 혈액을 만들어 낼때 없어서는 안되는 짜임이다.
신선초는 다른 야채보다 몇단 뛰어나고,그리고 약초 중에서도 두드러진 존재인 것은 이처럼 각종 성분이 아주 발란스 좋게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
신선초(명일엽·선립초·선삼초 )
아열대지방에서 자생하는 미나리과의 식물로 대형다년생초본. 줄기·잎·뿌리 등을 자르면 ‘플라보노이드 (flavonoid)’라는 황색 액체가 나온다.
우리나라에는 70년대말경에 도입되어 현재는 정착단계에 있다.
신선초즙의 경우 효과도 빠르고, 흡수도 잘 되기 때문에 매우 성황을 이루고 있다.
신선초는 우수한 성분들이 균형적으로 함유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대표할 만한 주요성분을 든다면 비타민 A·B1·B2·B12·C·D와 유기게르마늄을 비롯한 칼슘·철·엽산 등의 각종 미네랄성분, 유기산성분(안젤산·비헤닉산), 플라보노이드류(루테오린·이소쿠에르시트린), 후로쿠마린류(안젤리신·프소랄렌·버갑텐·톡신), 엽록소, 사포닌 등이 있다. 이들은 혈액정화를 도와 노폐물을 내보내고 산성화된 피를 건강한 약알칼리성으로 회복시켜 줄 뿐 아니라 답즙분비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
① 신선초는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것으로 길이가 1m가 넘는 것을 고른다.
② 잎과 줄기부분을 깨끗이 다듬어 씻는다.
③ 잎과 줄기를 고른 비율로 준비한다.
④ 잘게 썰은 후 분마기에 넣고 찧거나 녹즙기를 이용한다.
◈ 한마디 신선초는 자체의 쓴맛은 있지만 자극성은 없으므로 쓴맛에 익숙해 질 때까지 조금씩 섭취하다가 차츰 늘리는 것이 좋다.
신선초즙에 물을 탄 후 과일주스, 벌꿀, 야쿠르트 등을 섞으면 마시기에 좋다. 일반적으로 간기능을 개선시키거나 건강증진의 차원에서 케일, 돌미나리와 함께 갈아서 마시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