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동향면 행정복센터-진동재-먹재-가막유원지-큰재-상전면 행정복지센터
동향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하차 (오전 10시07분)
13구간 시작점
막지막 주자들 출발~~(미소팀)
사진찍 위해 앉아서 투혼중
교차로에서 오른쪽 지하통로 방향으로
지하통로 통과
하향교 건너갑니다.
보호수
하향마을 앞으로
하향경로당 통과
뒤돌아 본 하향마을
산길로 진입합니다.
진동재
천반산 가고 싶었는데....담 기회
먹재 마지막 오르막 ...힘내세요!!
통나무길 따라 비잉 돌아 올라가면 먹재랍니다.
먹재 도착 (출발 후 여기까지 약 1시간20분 소요)
13구간 첫번째 인증사진 장소 (먹재)
하산은 매우 급경사 목계단 입니다.
급경사 약 5분 정도 내려오면 임도를 만납니다.
여기 임도도 풀을 잘 깍아 놓았더라구요
???
나리꽃 이라고 하네요
나리꽃밭
임도 끝~~~(임도 약 20분 걸었습니다.)
신기마을 진입
가막교가 보입니다.
가막교
가막교 건너 오른쪽 방향 진행
잠시 쉬었다 갔습니다.
미소팀 도 가막교를 향해 열심이 걷고 있네요...
휴식 후 출발~~~
가막천
하가막 곰바우암벽장 이랍니다.
가막천 끼고 걷지만 무지 덥웠습니다.
물속에라도 풍덩 들어가고 싶은 충동 참느라고...
가막천 끝~~ 큰재로 올라가기 위한 전초전
두번째 계곡 건넜습니다.
오르막이 시작 되었습니다. (역시 이곳도 이발을 마친 등로...) 감사 했었죠
어머나~~~목계단 어마무시한 숫자 올시다. (높고도 긴 목계단) 숨 꼴깍 직전 (ㅋㅋ)
엄청 힘듭니다. (목계단은 삼단으로 되어있었답니다.) 현재 두번째...
세번째 (목계단 끝나는 지점이 큰재)
큰재 도착 (가막천 벗어나서 약 27분 소요)
13구간 두번째 인증사진 장소 (큰재) 역시 큰재는 힘들더라구요..
하산도 물론 급경사 목계단 임다.
하산 (10분) 후 평지
용내미골
보리수 열매
사과 튼튼하지요
후가막마을회관
후가막마을 벽화 감상 끝~~~
자귀나무꽃
으름? 맞나요?
여기서 다시 언덕배기 마을로 올라가는데 딱 기절하고 싶더라구요 (이미 지쳐서 늘어진 몸)
봉지 주렁주렁 달려있는건
바로 포도가 아니고 (머루) 랍니다. (머루 주인님 말씀)
지사마을 통과합니다. (1275봉 언니도 힘듭니다.)
보호수
언덕을 넘어섰습니다.
산넘어 산? 저 긴 오르막를 또 지나가야 했습니다.
언덕넘어 마을
뒤돌아보니 내려왔던길 더 높아보입니다.
와중에 잘 익어가는 복분자 (자연산) 발견
근데 이건 또 무슨일? 어찌하여 아직도 산이 더 남았다는것 인가요?
수철오라버님 다리 풀려 휘청휘청 올라가시네요...
마지막일수 있는 오르막 등로...힘 내세요!!
너무 힘들다... 두번째 휴식 좀 합시다..(네에)
휴식 후 다시 출발 했는데 탐스럽게 잘 익어가는 (복분자) 정말 많았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복분자는 그냥 지나 갈 수 없잖아요 먹고 가야지요...(많이 따 먹고 왔습니다.)
복분자 먹고나니 상전 문화마을이 확 보이더라구요 (희망도 보였구요)
상전면 행정복지센터
종점 도착 (오후 2시40분)
총거리 약 16km 3시간33분 소요
장마철 혹시라도 비가 내리지않을까? 노심초사 출발 했지만 역시 하느님이시여~~ 도움 주셨기에 감사하게도 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높은 습도로 온몸 전체 땀땀땀...
애당초 산을 두개 넘어야 함은 알고 있었기에 각오를 하고 있었지만 산을 두개 넘고 나서는 맘놓고 평지만 걷는줄 알았는데
아~~~어찌 하오리까? 높은 언덕배기 지사마을 있는힘 다 쏟고 넘어 갔지만 설상가상 또 야산이 딱 기다림에 이젠 투정도 짜증도 낼 힘이 없어 다 포기하고 억지로 마지막 힘든 오르막 끝내고 잠시 또 휴식으로 살짝 어너지 충전 후
상전마을이 보일때쯤 임도 옆 잘 익어가는 복분자를 보는 순간 또 다른 힘이 나오더라구요...
너무나 맛나게 익어가는 자연산 복분자 태어나서 첨으로 먹어 보았습니다. 그것도 많이많이. 세상살이 쉽게 죽어라는 법은 없나 봐요 생각지 못했던 탐스러운 복분자? 이렇게 만날줄이야...(감사했습니다.)
함께 가시던 일행 4명은 이미 복분자로 배도 채우고 에너지도 채우고 마지막 종점가는 길은 룰루랄라....
오늘 산행은 큰재까지는 좋았는데 후반 마을길 야산...정말 힘들게 마쳤습니다. 대부분 회원님들 지쳤다고 했습니다.
몽중루님 과 황사장님이 준비 해 주신 수박이 어찌나 시원하고 달달하고 맛있었는지 모두들 후식이 아닌 식사전
먼저 맛보기로 드셨답니다. 물론 점심식사는 뒷전이 되었구요.
암튼 오늘 비 대신 땀으로 흠뻑 젖은몸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함께 종주 하셨던 모든 회원님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제 진안고원길 마지막 14구간만 남았습니다. 2주 후 졸업식날 모두 참석 하시어 빛나는 졸업을 자축합시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첫댓글 푸른 들판을 힘차게 걸어가는 종주팀의 뒷모습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온 山川이 푸른 녹색으로 물들었네요.
오르내림이 만만찮아 보였지만 무사히 끝냄을 축하드립니다.
가막교 부근의
절경에 눈독이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장마.무더위 여름이 농익어 갑니다.
모내기 하는가 싶었는데 어느덧 벼는 들판에서 청녹색으로 변했더라구요
근데 저는 빠르게 흐르는 세월이 참 안타깝습니다.
붙잡아 둘 수 없으니 어떡합니까?
강산님!!
세상 순리대로 살자니 억울하지 않나요? (ㅋㅋ) 좀 천천히 흘러 갈 수 없을까? 바램
장마철 건강관리 잘 하시고 담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