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만난 유럽이야기 (번외편)- 이탈리아 남자 그리고 패션

[오성택]

다시 만난 유럽이야기 제1편에서 이탈리아 선남선녀 결혼식 뒷풀이 이야기를 하면서

사견임을 전제로 전세계적으로 이탈리아 남자들이 외모면에서는 최고라 말씀드렸습니다.

여러 의견이 있음을 인정합니다.

이탈리아서 제가 찍은 사진과 구글에 있는 사진들을 몇장 올려봅니다.

이탈리아 남자들 얘네들은 패션과 자세하나 만은 간지가 납니다.

능글맞고 바람기 많은 것 같이 생겨먹은 어쩔 수 없구요.

경제적으로 윤택한 유럽 전체의 분위기가 그러하니 성도덕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입니다.

혼전동거와 남여혼탕 사우나가 제도화,일반화,보편화된 유럽이니 크게 기대하긴...

아래 사진은 프로 모델이 아닌, 길거리 다니는  흔한 이탈리아 남자들입니다.

패션과 스타일을 위주로 유심히 지켜보시면 즐거운 눈요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말 중에 이런 얘기가 있다.

나이들어도 곱게 늙었다는 말..

바라는 바 지만 쉽지 않다.

어른으로서의 절제된 의사표현, 겸손하고 여유로운 태도, 젊은세대와 공감하려는 마인드,

자존감을 지키고 자신을 가꾸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말인 듯..

중년의 이탈리안 들이다..

[ 아주리 군단 ]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일컷는 말이다.

인도의 국교는 불교

네팔의 국교는 힌두교

미국의 국교는 기독교

중동국가의 국교는 이슬람교

유럽의 국교는??

우스갯 소리이긴 하지만 다름아닌 바로 "축구" 이다.

유럽인들에게 축구는 거의 신격화 되어 있다.

아주리군단의 스타일이다.

팀 양복은 돌체앤가바나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되었단다.

암튼..참 간지난다.

유럽여행중에 만난 이탈리아 사람들 사진 몇장 찍은 것을 구글에 있는 있는 사진과 같이 올려봤습니다.

그냥 이탈리안 스타일을 한번 보자고 한 것이니..

보시면서 불편한 점 있으셨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