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룡산
일 시 : 2012년 8월 4일 (토) 날 씨 : 맑음
위 치 : 경기도 가평군
산행코스 : 미룡골입구 - 수덕바위봉 - 싸리목 - 석룡산 (1150m) - 방림고개 - 조무락골 - 38교
산행거리 : 약 10.4km
산행시간 : 약 4시간 50분 ( 식사 및 충분한 휴식포함)


한국의 100대명산 산행을 마음먹구 할려는데.. 계획하면 산악회에서 인원이 조성안되어서 자꾸 취소가 된다. 오늘도 그래서 어쩔수 없이 화악산옆에 있는 석룡산 산행을 따라나선다. 조무락골을 지나서 미룡골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산길로 접어드는데 여기도 계곡에 물이 흘러서 시원하다.

적목리신앙공동체 유적지....

계곡길을 한없이 올라간다.

완존히 유격훈련이다..ㅋㅋㅋ

1시간만에 완만한 능선길에 접어들었다.

산세도 보이고....

여름철의 야생화도 구경하면서...




석룡산 300m 를 앞두고 화악산의 정상이 조망된다.

좌측에 화악산정상과 우측에 중봉이 멋지게 조망된다.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38교로 하산하는 길이 있다... 우리는 좌측으로 석룡산을 향한다.

드디어 석룡산(1,147.2m)정상에 도착하였다. 조망은 없다. 나무가지사이로 화악산이 조망된다.

방림고개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방림고개이다.. 여기서 직진하면 화악산 중봉가는 길인데... 희미하다.

하산길에 다시한번 화악산을 조망하고...

시원하게 계곡물이 흐른다. 발을 담그니 아주 차갑다...

화악산과 석룡산 갈림길...



복호동폭포... 멋지다.



38교에 드디어 도착하였다. 그런데 여기에는 차량을 주차할수 없어서 미룡골입구.. 오늘 산행 들머리에 차량을 주차하고 거기에서 식사를 한단다... 도착하니 금방 버스가 출발하여서, 30여분을 여기서 버스를 기다린다.

버스를 타고 미룡골입구에 도착하여서 맛나게 하산주를 하고, 산행동안 흘린 땀을 계곡물에 식히고 나니 너무나 상쾌하다. 가까운곳에 산행을 하여 일찍 서울로 올줄알았는데... 시간을 다보낸다. 가는길 오는길 여름휴가의 절정기임을 느낀다. 그래도 산행에서 능선에서의 조망을 잠깐이였지만... 계곡이 아주 인상에 남는 산행이였다.... 오늘도 안산에 감사드리면서...산행끝.......
첫댓글 더위에 고생했을텐데,시원한 좋은사진 많이 올려줘 고맙소.즐감했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