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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태 농어목 농어과로 분류되어 있다가 꺽지과로 독립했다. 서해와 남해로 흐르는 큰 강과 호수 대부분에 살고 있다. 일출직후와 일몰 후에 왕성한 활동을 하는 야행성 어종이다. 회유 폭이 넓지 않고 바위 밑에서 은신해 있다가 앞을 지나가는 먹이고기를 공격한다. 추운 겨울에는 바위틈에서 동면을 하고 수온 10˚C 이상이 되어야 활동한다. 4월 중순경부터 본격 낚시시즌을 맞는데 5~7월 사이에 자갈과 모래가 섞인 얕은 강바닥에 주로 산란을 한다. 2년이 지나면 15cm 안팎의 크기로 자라고 성어는 60cm 이상 자란다. 5월경이 피크를 이루며 초가을 10월이면 사실상 막을 내린다. 1980년대 까지 만해도 개체가 풍부하였으나 무분별한 남획으로 인해 근래에는 매우 귀한 어종이 되었다. 어족의 보호를 위해 수산자원 보호령으로 산란기인 5월20일부터 7월10일까지 (전라도.경상도는 5월10일부터 6월30일까지)를 쏘가리 포획 채취 금지기간으로 설정하였고 18cm 이하는 포획 금지 조치가 되었다. 스푼, 스피너, 소형 소프트웜, 소형미노우, 소형 크랭크베이트 등을 사용한다. 스푼은 약 12g짜리, 1/8~1/16oz의 지그헤드에 2~3인치 그럽 또는 미노우 웜, 멀리 던지려면 1/4oz의 지그헤드를 사용하며 다양하고 빠른 액션을 연출하는 소형 미노우의 사용도 차차 늘고 있는 추세이다. 소프트웜의 색상은 일반적으로 오렌지색, 빨간색, 연초록형광색, 야광색, 파란색, 검정색 등이 많이 쓰인다. 먹이 고기가 지나가면 순식간에 뛰쳐나와 먹어 치우고 되돌아 간다. 스푼루어를 사용하는 경우는 카운트 다운을 하여 쏘가리가 루어를 덮칠 수 있는 지역까지 충분히 가라 앉도록 기다렸다가 바닥을 긁어 주듯이 리트리브를 한다. 이때 밑걸림이 되지 않도록 테크닉과 경험이 필요하다. 루어가 뜨는 경우가 많으므로 물살보다 조금 빠르게 천천히 리트리브한다. 돌이 무너진 곳에서는 강의 가장 자리를 공략하는 것이 히트할 확률이 높다. 1965년 미국에서 수정란을 도입하여 이식에 성공한 이래, 우리나라의 중요한 담수어 양식어종으로서 정착하였다. 중부지방에서 주로 양식이 이루어지고 있고, 방류되거나 또는 양식장에서 흘러 나온 것으로 한강, 금강, 낙동강의 상류와 댐 등에서 자연 서식하고 있다. 어린 치어는 남청색의 횡반문 무늬를 띠고 있으나 1년쯤 성장하면 없어진다. 몸통과 지느러미에 아주 작은 검은색 반점이 있으며, 성장할수록 그 점이 뚜렷해진다. 서식할 수 있는 수온 범위는 0~20˚C이며 20˚C 이상의 높은 수온에서 살 수 없다. 북미의 자연산은 4~6월에 산란하지만 국내 양식 무지개송어는
광주기 조절, 온도조절 호르몬 처리 등으로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산란을 한다. 수생곤충, 갑각류, 육생곤충, 지렁이 등 다양한 것을 먹으며 성어가 되면 치어 또는 소어를 잡아 먹는 어식성 어종으로 된다. 루어는 스피너, 스푼, 소형 미노우이다. 플라이 장비로는 4~6AFTMA 액션의 7~9피트 플라이 낚싯대와 중형 플라이릴을 사용하고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플라이를 사용한다. 겨울철에는 보다 따뜻한 곳인 깊은 수심층으로 이동한다.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시간이 낚시에 좋은 시간대이며 해가 떠 있을 때는 물에 그림자가 비치지 않도록 한다. 느린 리트리브로서 낙하 도중에 입질을 유도하는 경우는 폭이 넓은 블레이드의 스푼 또는 스피너를 사용하여 너풀너풀 떨어지는 액션을 구사한다. 수면의 먹이를 의식하고 있는 계절에는 아주 유효한 방법이다. 미노우는 3~7cm 정도를 쓰는데, 플로팅 미노우는 수면에 먹이 활동이 왕성할 때, 싱킹미노우는 수심이 어느정도 있는 계류, 또는 깊은 장소의 포인트에 있는 것을 타겟으로 공략한다. 국내 전역의 내수면에 분포하고 있으며 입이 큰 편이고 잔 이빨이 나 있다. 작은 피라미, 수생곤충, 다슬기, 개구리 등을 먹고 사는 육식성 어종으로서 강이나 하천 상류의 물이 맑은 곳에서 서식한다. 등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있어 찔리면 상당히 아프다. 산란기는 5~6월이며 낚시시즌은 4~10월 경이다. 성어는 25cm 이상 성장한다. 일반적으로 15~20cm 크기이다. 6~6.6피트 정도의 낚싯대와 소형릴을 장착한다. 낚싯줄은 3~6LB 정도의 원줄을 사용하고 금색 계통의 스피너가 주로 쓰이며 소형 스푼, 소프트웜, 소형미노우로서 낚을 수 있다. 상류의 물 맑은 곳의 물 속 잔돌, 자갈, 바위틈, 돌 밑 등에 숨어 살며, 수량의 변화에 이동하므로 고정된 포인트는 없다. 1 /16oz, 1/8oz 스피너를 주로 사용하며 수심이 깊은 곳, 굵은 씨알을 노리는 경우는 1/4oz를 사용하기도 한다. 스피너는 바닥에 닿은 뒤 바로 천천히 감아 들이는데 물의 흐름이 빠르거나 또는 빠른 리트리브에는 스피너가 뜨는 현상이 있으므로 리트리브의 속도를 잘 조절하여야 한다. 홉핑(bumping, hopping)을 한다. 자갈이나 돌틈 이외에 물속 수초대에서도 굵은 씨알을 만날 수 있다. 캐스팅 후 스피너를 가라 앉힌 다음 바닥 자갈, 물속 바위 등에 부딪혀서 입질을 유도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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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독하고 갑니다...
쏘가리 한번 잡아보고 싶어요 구경도 못했는대
정말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 ..ㄳ
좋은 자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