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하반기(제7회)
사이펀 신인상 공모 당선
시 부문: 석상진(44, 서울 관악구)
동시부문: 오진경(50, 경남 김해)
2022년부터는 「사이펀신인상」을 산하반기로 연2회씩 공모하였다. 지난 상반기에 시 부문에서 4명의 신인을 배출하였다. 올 하반기에는 전국에서 상반기보다 조금 적은 640여 편의 시들이 응모됐다. 이들 작품 중 시 부문의 예심을 거쳐 본심에 오른 이들은 곽일섭(서울), 고봉국(대구), 구경화(부산), 김이오(서울), 나순희(경기), 배순정(부산), 석상진(서울), 오제혁(서울), 이도화(서울), 지현민(충남), 최이랑(대구), 황윤대(경기)의 시들이었다. 이들 응모작들 중 최종심에는 김이오, 석상진, 오제혁, 이도화, 최이랑, 황윤대가 올랐다. 최종심에서 2명을 고심하다 석상진을 하반기 시 부문 당선자로 최종 결정하였다. 낙선자의 시들 또한 당선권에 있었던 만큼 더 분주한 노력으로 다음을 기약한다.
한편 동시 부문의 최종심에는 김완수(전북), 오진경(경남)이 남아 심사위원에게 고충을 안겼다. 그러나 신인다운 깔끔한 어조와 아이들만의 상상력을 보여준 오진경을 동시 부문 첫 당선자로 결정하였다. 평론에서는 올해도 당선작을 볼 수 없어 아쉬움을 남긴다. 당선된 두 분에게 앞날의 문운을 빌며 큰 문학의 바다로 나아가기를 소망한다. (발행인, 배재경)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6.17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