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행26:24-29
제목 : 나와 같이 되기를
[서론]
바울이 왕 앞에 변론하면서 사용했던 문구이다. 복음 가진 자의 고백이다. 바울은 죄인이고 가진 배경은 아무 것도 없었다. 그러나 이런 바울은 왕 앞에서 ‘나와 같이 되기를’이라고 고백하였다. 바울의 당당함을 배워야 한다.
전교인 수련회의 전체 시간표를 함께 누려야 한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중요한 방향을 주셨다. ‘시절에 따라 열매를 맺는 성도들’ 이를 성취되기 위해서는 시냇가의 나무처럼 누리며 형통하게 되어야 한다. 주야로 말씀을 묵상할 때 형통의 응답을 누릴 수 있다고 고백하였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데 있어 말씀은 나의 가야할 길의 불빛이고 방향이다.
이 응답을 함께 나누기 위해서 주보를 바꾸었다. 첫 면에는 매주 말씀이 성취된 것을 사진으로 기록할 것이다. 그리고 이름을 적어 나의 주보를 만들어야 한다. 나의 응답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 면에는 전도자의 삶이라는 구간을 만들었다. 한 주간 주신 말씀 가운데 주제를 핵심단어로 잡아야 한다. 지난 주 핵심단어는 ‘원니스’이다. 내 부족한 것을 채우는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과 방향을 발견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말씀을 붙잡아 쓰는 란이 ‘나의 말씀’이며, 이 말씀을 기억하고 성취되게 하기 위해서는 실천방향을 잡아야 한다. 몸으로 하는 구체적인 행동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세수를 할 때 기도를 하기. 기도문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도문을 작성하라. 다윗의 시편은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기도문으로 표현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말씀전달은 말씀을 묵상하다보면 이를 들어야 할 사람이 생각나게 된다. 이름을 쓰고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 기록한다. 그 사람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든 전달하라.
오늘 말씀의 배경은 예루살렘에서 바울이 잡혔다. 바울이 로마시민권이 있기에 상소를 올려 로마에 가서 재판을 받기를 원한다. 첫 번째 재판이 아그립바 왕 앞에서 변론을 하였다. 바울은 재판을 받으며 가진 것이 없었음에도 당당하였다.
[본론]
1.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을 가졌다.
아그립바 왕은 모든 것을 가진 것처럼 보이나 많은 문제들 가운데 시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바울은 처한 상황은 어려워 보이나 이미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었다. 행26:1-5 바울이 예수를 알기 전에 어떤 사람이었는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고백한다. 하지만 답이 없어 방황하였음을 고백하였다. 행26:12 다메섹에서 하나님을 만나 변화됨을 이야기한다. 인간은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의롭게 될 수 없음을 알고 우리의 모든 죄를 위해 예수가 이 땅에 오셔 그리스도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셨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바울은 이 해답을 얻었기에 주위에 항상 전하였다. 답을 얻는 순간 내 인생은 끝, 환경과 문제는 바울에게,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지 않는다. 바울이 아그립바 왕 앞에서 당당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미 이 답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2. 나에게는 달려갈 길이 있다.
당당할 수 있었던 이유는 사명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의 남은 인생에 하나님께서 달려갈 길을 주셨다. 그렇다면 당당하게 설 수 있다. 달려갈 길이 있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붙여주신다. 이 두 가지가 있다면 어떤 사람들 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다. 이 땅에서 최고로 누릴 수 있는 것이 영생이다. 남은 인생은 세계복음화를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다.
3. 나와 같이 되기를 바란다.
당신에게 없는 것이 나에게 있음을 고백한다. 인생의 모든 것을 해결하셨기 때문에 당당하게 모든 사람에게 나와 같이 되기를 고백하라. 바울은 죄인의 신분, 가진 것이 없던 모습이었지만 왕 앞에서도 당당히 나와 같이 되기를 고백하였다. 우리는 이미 답을 가졌기 때문에, 모든 문제를 해결 받았기 때문에, 달려갈 길이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오직 유일한 해답을 증거하면 된다.
[결론] - 세 가지를 가지면 당당할 수 있다.
1) 자존심 - 하나님이 성령으로 나와 함께 하신다. 이 자존심을 판단, 결론을 내라. 하나님의 사람임을 항상 고백하라.
2) 자긍심 - 남은 인생은 세계복음화를 위해 살아가야 한다.
3) 자부심 - 모든 문제는 나와 상관없음을 고백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