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열린우리당, 이래선 안 되지 金東吉 |
노무현 씨가 대통령 후보로 나갔을 때 나는 전 국민에게 내 뜻을 분명히 전했다고 믿는다. "저 사람은 안 된다." 그것이 나의 일관된 주장이었다.
나는 어느 때부터 깨끗하게 정치 일선에서 물러난 사람이고 그 뒤에는 단 한 번도 정치에 관련을 가져본 적이 없다. 그런 내가 목청을 돋우어 "노무현은 안 된다"라고 부르짖었을 때에 내심으로는 어떠했는지 모르지만 나와 함께 소리를 질러주는 사람은 없었다.
그가 대통령에 취임한 뒤에 나는 단 한 번도 그를 "대통령"이라고 불러 본 적이 없었다. 매우 소극적인 결단이기는 했지만 한국 국민에 대한 나의 양심의 한 조각이라도 지켜보겠다는 뜻이었다. 그러므로 그 날 이후 나는 내가 받아야 할 핍박 또는 겪어야 할 시련이 엄청날 수도 있다는 각오를 단단히 하고 살아왔다.
이제 세월이 흐르면서 노무현 비판론자들은 날마다 늘어나서 택시 운전기사 입에서도 노무현이라는 이름 석 자 다음에 대통령이라는 호칭이 붙어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런데 요새 보아하니 노무현을 따돌리고 상대도 하지 않는 여당 인사들이 엄청나게 많이 늘어난 것에 대한 섭섭함을 금할 수 없다. 누가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뽑았는가. 그들이 노 씨가 아니면 안 된다고 열렬하게 뛰어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놓고 오늘에 이르러 이렇게 냉정하게 차버린다면 그 누가 이해하겠는가.
여당의 정치꾼들이 저희들만이라도 살아남겠다고 노 씨를 괄시하는 것은 정치 도의상 뿐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기야 노 씨를 대통령으로 만들고 그 당의 대통령선거대책본부장을 선거가 끝나자 잡아다 감옥에 가두는 그런 인간들과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겠는가.
오늘의 여당이 하는 짓을 보면 오히려 나 같은 사람으로 하여금 분노를 느끼게 한다. "임기를 못 채우고 물러나는 최초의 대통령이 되지 않게 해주시오"라고 애원하는 16대 대통령이 금시 꺼꾸러져도 유감이 없다는 식으로 그를 대하는 염치없는 여당의 인간들이 "우리도 우리의 죄를 깨닫고 물러나겠다"고 선언하고 나선다면 국민의 동정이 조금이라도 있을지는 모르지만.
http://www.kimdonggill.com/column/today.html?num=963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wewoo.com.ne.kr%2FPictures%2Fbt_top.gif)
★ 제45회 목요강좌는 11월 30일(목) 오후 5시에 |
04 韓.美 FTA-자동차 시장 목줄 잡고 있는 형제의원 손충무의 뉴스초점 |
사진 : 화제를 뿌리고 있는 두 형제의원, 샌더 레빈(Sander Levin, 형) 하원의원(左), 칼 레빈(Carl Levin, 동생) 상원의원(右)
미시건州 자동차 산업계의 희망 - 한국은 그들을 주목하라! : (워싱턴) 지난 11월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민주당에 참패하고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하게 되자 한국의 노무현 좌파 세력들과 親北 김정일 추종자들이 상당히 즐거워하고 있다.
2007년 1월 20일부터 민주당이 상.하 양원을 장악하게 되면 마치 한반도의 문제가 친북 좌파들 마음대로 해결 될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그러나 미국 정세를 그런 쪽으로 판단하는 사람들은 미국 정치 내면을 들여다 보는 안목을 보다 키워야 할 것이다. 전통적으로 한국에 대해 관대한 정당은 공화당이지 민주당이 아니다.
비록 이 정권 들어 지금 한.미 동맹이 망가지고 "이미 한국은 미국의 동맹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는 미국인들이 상당수 있기는 하나, 민주당이 한국을 바라보는 시선이 그 전과 180도 달라진 것이 사실이다.
내년 1월 민주당이 장악한 의회가 새롭게 출발하면 노무현 정권은 상당히 어려운 환경을 맞이 할 것이다. 제일 먼저 한국에 불어 닥칠 민주당 바람은 노무현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FTA(한.미자유무역협정)가 될 것이다. 그 다음이 한국의 자동차 시장 개방과 쇠고기 수입 문제이다. 벌써부터 그 같은 움직임들이 시작되고 있다.
미국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는 미시건州이다. 한때 미국 자동차가 세계 시장을 지배할 때는 미시건주가 미국을 먹여 살리는 州라는 말이 있었다. 그러나 일본 자동차에 밀려 미국 자동차 산업이 사양화 산업이 되면서 이제 미시건주는 실업자가 차고 넘치는 찬 바람이 부는 州로 변했다.
그런 때-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하게 됨으로써 미시건주에 새로운 활력소가 일며 1,000만 주민들과 자동차 산업계가 워싱턴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 정부는 매우 골치아픈 두 사람의 의원들을 만나게 된다. 그 두사람은 미국 政街에 화제를 뿌리고 있는 칼 레빈 상원의원(72, 5선)과 샌더 레빈 하원의원(75, 13선) 형제이다. → [계속 읽기]
주 편집 : 또 심한 시위가 벌어지겠군요!
http://usinsideworld.com/article/view.php?bbs_id=news&doc_num=1663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wewoo.com.ne.kr%2FPictures%2Fbt_top.gif) |
06 '무책임' 비판하는 국민 '대통령직 완수는 헌정 질서의 책임' 중앙일보 권근영.권호 기자 |
[노 대통령 '임기 도박'] 사회각계 반응 : "책임 있는 자세로 마무리나 잘했으면 좋겠다."
노무현 대통령이 28일 "임기를 다 마치지 않은 첫 번째 대통령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데 대해 사회 각계에선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책임 있는 발언 해야" = 연세대 이기택(정치외교학) 명예교수는 "국가 지도자인 대통령의 최대 과제는 나라를 이끌어 가는 과정에서 국민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것인데, 이런 얘기가 나오면 국민은 당황하고 국제관계에서도 대통령의 위상이 떨어지지 않겠느냐"고 지적했다.
대한변호사협회 하창우 공보이사는 "국정 불안의 원인이 여야가 아니라 대통령에게 있는데 왜 그만둘지도 모른다는 식으로 국민을 협박하는 듯한 말을 자꾸 하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이강원 경실련 시민입법국장은 "이런 발언은 국민에게 고통과 불안을 가중시킬 뿐"이라며 "대통령뿐만 아니라 여야 모두 정치 실종을 반성하고 책임지려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아예 대통령 발언에 신경 안 쓰는 게 낫다는 얘기도 나왔다.
신지호 자유주의연대 대표는 "헌법에 규정한 대통령의 임기는 존중해야 한다는 게 국민 다수의 공감대인데 본인이 먼저 그런 얘기를 꺼내는 것은 '벼랑 끝 전술'로 보인다"고 꼬집었다. 고려대 김우창(영문학) 명예교수는 "대통령의 발언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헌법적 질서와 정치적 질서 모두 혼란에 처하게 되니 차라리 사정을 헤아려 국민이 이해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 [계속 읽기]
http://www.koreapeninsula.com/bbs/view.php?id=k_free&no=114116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wewoo.com.ne.kr%2FPictures%2Fbt_top.gif) |
07 또 도진 노무현의 自害 수법 趙甲濟 |
한국사회는 弱者로 위장한 깡패, 사기꾼, 운동가, 권력자들의 행패를 막지 못하고 있다.
한국사회는 弱者로 위장한 깡패, 사기꾼, 권력자, 운동가들의 행패를 막지 못하고 있다. 귀족노조들과 親권력세력이 사회적 弱者로 위장해 몽둥이로 무장하여 경찰과 군인들을 패도 동정을 받는다. 심지어 국무총리까지 경찰의 공권력과 이들의 폭력을 兩非論的으로 비판한다.
이런 심리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이용한 사람이 노무현 대통령이다. 그는 "그만두겠다" "나는 언론으로부터 핍박받는다" "386은 지금도 피해를 받고 있다" "우리가 가진 매체는 권총 수준이고 메이저 신문은 기관총 수준이다"는 식의 발언을 한다. 대통령의 권력을 남용하여 한미연합사 해체, 국가보안법 무력화, 수도분할 등 온갖 反헌법적, 反국가적 행패를 부려온 대통령이 불리하니 또 앵벌이-自害式 對국민 협박을 가하고 있다. 자신의 사지를 붕대로 감고 붉은 물감으로 칠한 뒤 "나는 힘센 야당한테 얻어맞아 도저히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없다"고 말하는 꼴이다. 헌법재판소장 임명을 자신이 위헌적 편법으로 해놓고 야당이 강경 반대하는 것을 위헌이라고 비판했다. 용서할 수 없는 뒤집어씌우기이다. 2002년 대통령 선거 때부터 국민들은 노무현 세력의 對국민사기극에 판판이 당하고 있다. 이번에도 노무현 대통령이 진정으로 대통령직을 그만두고 싶어한다고 생각한다면 또 당할 것이다.
그는 상황이 불리하면 弱者로 위장하여 값싼 동정표를 얻어서 위기를 벗어나려 한다. 한국인들의 비뚤어진 정의감을 역이용하는 것이다. 2004년 탄핵사태 때 많은 국민들은 强者인 국회가 弱者인 대통령을 괴롭힌다고 판단하여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당을 지원했다. 식민지배를 당했던 국민들이나 오랫동안 전제왕조 지배하에서 살아왔던 사람들은 피해자의식과 노예근성에 젖기 쉽다. 약자의 억지를 무조건 동정하면 공권력을 무조건 불신하고 法治를 거추장스러운 것으로 생각하게 된다. 이런 풍토에선 法治에 기반을 둔 민주주의는 뿌리를 내릴 수 없다.
대통령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범죄행위는 헌법과 법치를 무시하는 것이다. 바로 노무현 대통령이 거의 매일 하고 있는 행동이다. → [계속 읽기]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15798&C_CC=AZ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wewoo.com.ne.kr%2FPictures%2Fbt_top.gif) |
08 박근혜, 김용갑의 딜레마 池萬元 |
사진 : 김용갑(左), 박근혜(右)
지난 11.27일 오후 5시부터 7:30분 까지 한나라당의 헌병대장 인명진이 이끄는 윤리위원회가 열렸다. 결론은 강재섭이 대표자격으로서 창녕과 광주에 가서 사회봉사활동을 하겠다 하니, 징계 대상 4명의 의원이 어떻게 행동하느냐를 평가한 다음 징계 수위를 결정하겠다며 결정을 유보했다.
창녕과 광주를 사회봉사활동 지역으로 선정한 것은 김용갑 의원이 두 곳에 대해 잘못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창녕에서는 무소속 후보를 지원했고, 광주에 대해서는 광주를 해방구라 했다는 것이다.
김용갑, 공성진, 김학송, 송영선, 이 네 의원이 과연 어떠한 결심을 할 것인가? 이재오는 그의 본심을 이렇게 드러냈다. "자기가 저지른 죄를 남이 대신할 수는 없다" 남경필, 원희룡 같은 소위 소장파라는 젊은이들은 강대표가 이 네 사람을 싸고돈다며 각을 세우고 강대표와 대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4명의 의원들은 박근혜 파다. 하지만 소장파 의원들은 이재오와 이명박 편에 선 사람들이다. 이명박은 인명진, 김진홍과 아주 가까운 사람이다. 인명진은 김진홍이 한나라당에 밀어 넣은 사람이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누구에게나 충분히 짐작이 갈 것이다.
박근혜는 호남에 충성하기로 했고, 앞으로도 그리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했다. 강재섭 역시 호남에 30명의 의원들을 인솔하고 내려가 앞으로 예산과 정책을 호남을 위해 적극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이런 차제에 강대표와 박근혜가 김용갑을 끝까지 싸고돌 수는 없는 일이다.
김진홍과 인명진과 소장파와 이재오 등은 김용갑을 버리든 호남을 버리든 양자택일의 패러다임으로 한나라당의 정국을 몰고 갈 것이다. 이러한 국면에서 김용갑은 무슨 선택을 할 것이며, 박근혜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김용갑이 박근혜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박근혜에 마이너스가 되는 일을 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 → [계속 읽기]
http://www.systemclub.co.kr/bbs/zb4pl5/view.php?id=new_jee&no=3805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wewoo.com.ne.kr%2FPictures%2Fbt_top.gif) |
09 北關連의 派遣會社搜索, 前社長은 missile engine精通 讀賣新聞 |
사진 : 勞動者派遣法違反容疑로, 北韓關連會社의 前社長宅에 搜索에 들어가는 神奈川縣警搜査員
在日本朝鮮人總連合會(朝鮮總連)傘下의 「在日本朝鮮人科學術協會」(科協)의 顧問(74) 社長을 맡고 있던 川崎(Kawasaki)市內의 人材派遣會社k, 無申告로 勞動者를 派遣했다하여, 神奈川(Kanagawa)縣警外事課는 29日, 勞動者派遣法違反의 嫌疑로, 이 前社長宅과 同社등을 搜索했다.
前社長은 engine工學의 專門家로서, 北韓이 彈道missile을 發射했던 時期에 北韓으로의 渡航을 反復하고 있었다. 또한 朝鮮勞動黨의 工作機關이 科協에 對해, 先端技術을 本國으로 提供하도록 指示하고 있었던 文書도, 警察當局이 押收하고 있고, 同課는, 北韓의 missile開發에 科協이 수행했던 役割에 대해서도 調査하고 있다.
搜索를 받고 있는 것은, 川崎市川崎區의 人材派遣會社「大寶企業」과, 同社前社長의 東京都世田谷區內의 自宅 등 4個所.
調査에 의하면, 同社는 2004年6月경, 厚生勞動相에 無申告로 人材派遣業을 運營, 群馬(Gunma)縣太田(Ota)市의 motor製造會社에 勞動者를 派遣했을 容疑。同社는 前社長이 今年6月에 退任한 後, 妻(72)가 社長에 就任해서, 今年10月에 人材派遣業의 申告를 냈었다.
警察當局에 의하면, 前社長은 以前, 東京大學의 硏究機關에 在籍, missile의 推進裝置에 밝다. 대포동1號가 發射되었던 1998年8月의 前後에는,「万景峰92」號로, 北韓과의 往來를 反復하고 있었던 것이 確認되고 있고, 今年 7月의 대포동2號 發射의 直前에도, 同號로 北韓으로부터 日本으로 되돌아 왔었다. 또한 神奈川縣警이 今年 6月에 摘發한 藥事法違反事件에서는, 前社長이 監査役을 맡고 있는 千代田(Chiyoda)區內의 商社가, 台東(Taito)區內의 醫藥品販賣會社로부터 不正으로 輸液lpack 8100個를 購入해서, 橫浜(Yokohama)港으로부터 昨年12月, 肝機能을 改善하는 ampoule藥 1万6000個와 함께 無申告로 北韓으로 輸出하였던 것도 알게 되었다. → [계속 읽기]
http://t.dzboard.com.ne.kr/view.php?uid=700&Board_num=twewoo&boardnum=2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wewoo.com.ne.kr%2FPictures%2Fbt_top.gif) |
30 '외톨이'된 한국외교 김익겸 논설위원 |
잘못된 이상과 명분에 치우친 좌파정부 외교10년의 결과 : 세계에서 우리나라처럼 외교가 중요한 나라는 없다. 지구상에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라는 세계의 강대국에 둘러싸여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뿐이다. 우리가 한반도를 짊어지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지 않는 이상 그 지정학적인 위치는 결코 변하지 않는다. 게다가 한반도는 분단되어 서로 대치하고 있고 해양세력과 대륙세력간 경쟁을 중심으로 하는 주변 강대국 사이의 패권 다툼도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다.
따라서 외교가 우리나라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라는 말은 단순한 수사(修辭)를 넘어 점차 현실(現實)로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세기가 교차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좌파정권 10년 동안 외교력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키기는커녕 "우리 민족끼리"라는 환상에 젖어 점차 고립의 길을 자초하고 있는 상황이다.
21세기는 '대결'보다는 '협력'이 그리고 '갈등'보다는 '협상'이 외교의 목표이자 방법으로 중시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좌파정권의 자주(自主)와 민족(民族) 우선의 외교는 세계와의 협력과 협상보다는 대결과 갈등을 조장하고 있는 김정일 정권과 함께 이익을 공유하는 방향으로 나가면서 세계 여러 나라와의 갈등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세계의 외교는 이와는 정반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핵무기, 환경, 마약, 테러, 국제범죄 등과 같은 초국가적 이슈의 등장은 개별 국가의 특정 목표와 이익 추구를 위한 대결과 갈등보다는 세계 공동체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협력과 협상의 필요성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이와 같은 외교환경의 변화에 따라 우리에게는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는 새로운 외교전략의 설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첫째 외교력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키기 위한 노력과 투자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 대내적으로는 제도를 개선하고 대외적으로는 개방적이고 실리적인 외교를 전개해야 한다. 외교력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국정에서 외교의 우선 순위를 높이고 양자외교에서 다자외교 그리고 정부외교에서 민간외교로 이어지는 다양한 외교망의 확충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외교관과 민간인을 포함하는 외교 인력을 확충하는 노력이 시급하다. 현대 사회에서 외교력은 한 국가의 국민, 정치, 경제 역량의 정도를 상징하는 총체적 국가 역량의 표출이기 때문에 "외교가 더 이상 외교관들의 전유물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점차 외교의 핵심 개념의 하나로 정착해 가고 있기 때문이다. → [계속 읽기]
http://www.newdaily.co.kr/_ezarticle/?im=artView&artid=2427020300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wewoo.com.ne.kr%2FPictures%2Fbt_top.gif) |
10 [취재비화] 청룡부대 장병들의 용기와 충성심 이의재 논설위원 |
자기 몸 던져 지휘관 보호한 해병 정신 : 1967년 9월 정일권 국무총리를 수행해서 베트남의 티우 대통령 취임식 취재를 하러 갔을 때의 일이다. 마침 서울신문 월남주재 특파원이 부친상을 당해 귀죽중이어서 한동안 임시 특파원으로 머물게 됐다.
그때만 하더라도 전세는 미국과 한국군의 우세 속에서 전개되고 있었다. 사이공시에 있는 한국군 사령부에 가면 하루의 전과를 상세하게 발표해 주고 있었으나 일방적으로 한국군에 유리한 보도만 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생겼다.
그래서 한국군 사령부의 취재허가를 받아 전투 현장에 직접 뛰어들기로 했다.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이 육군 맹호부대였다. 전투현장이라고는 하지만 사단본부였기 때문에 치열한 총격전 같은 것은 취재할 수 없었고 사단본부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장병들의 모습만 볼 수 있었다.
그날밤 장교 막사에서 잠을 자려고 하는데 대포 소리 때문에 도무지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새벽 1시 경, 대포를 쏘고 있는 포대에 가서 "왜 이렇게 계속해서 대포를 쏘느냐"고 물었더니 "매일 24시간 쉴새없이 위협 포격을 해야 베트콩들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이 대포알 한 개 값이 얼마인지 아느냐"고 내게 물었다. 내가 "알 턱이 없다"고 했더니 "한 개에 270달러 (현재의 환율로 계산하면 27만원 정도)"라고 했다. 엄청난 돈이었다.
하루밤을 꼬박 뜬 눈으로 새우고 이틑날 의무관을 찾았다. 대포 소리 때문에 잠을 못 잤다고 했더니 습관성이 강한 수면제 한병을 주었다. 그날밤은 의무관이 준 수면제를 먹고 깊은 잠을 잘 수가 있었으나 그때부터 먹기 시작한 습관성 수면제 때문에 30년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 신경안정제를 먹지 않으면 잠을 자지 못하는 곤욕을 치르고 있다.
맹호부대 다음으로 찾아간 곳이 해병 청룡부대였다. 부대장은 김연상 준장이었다. "이렇게 위험한 곳까지 와주어서 고맙다"고 하며 반갑게 맞아 주었다. 베트남 정규군과 대치하고 있는 청룡부대에서는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전투장면을 직접 목격할 수 있었다. 공포와 긴장이 뒤엉킨 감정을 억제하면서 전투 장면을 취재하고 있는데 별안간 적군의 박격포 공격이 시작됐다. → [계속 읽기]
http://newsandnews.com/article/view.php?id=headline_1&no=1536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wewoo.com.ne.kr%2FPictures%2Fbt_top.gif) |
13 노 대통령, 절대 하야 안 한다! 양영태 칼럼 |
사진 : 노무현과 전효숙
노 물러나면, 수혜자는 이명박 : 지난 28일 노무현 대통령은 국무회의석상에서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를 지명철회한 후 처음으로 그의 심중을 밝혔다. 심중에 남아있는 그 한마디는 바로 다름 아닌 '대통령 임기 중에 그만 둘 수도 있다'는 격정(激情)어린 수준의 절제된 표현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직 포기 및 열린우리당 당적 포기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점에서 국내정치는 앞으로 혼란의 수렁으로 빠져들어 갈 수도 있는 복잡한 요인이 제공되었다고 보아 무리는 없을 것이다. 그럴 리야 없겠지만 노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하야할 시 지금 현재로서 최대의 수혜자는 이명박 씨가 될 가능성이 높다.
노 대통령 자신이 행한 전효숙 헌재소장 지명철회를 '굴복'이라고 표현한 노 대통령은 한나라당이 전효숙 헌재소장 후보 표결을 거부한 것을 두고 '명백한 헌법위반 불법행위', '부당한 횡포'라고 신랄하게 비판했었다. 이어 그는 '현실적 상황이 굴복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굴복한 것'이라고까지 말했다. 이것은 숨겨진 비탄의 감정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전효숙 지명철회 건을 두고 '굴복'이라고 표현한 것은 바로 노 대통령이 그가 행해왔던 특이한 인사(人事)스타일을 앞으로도 결코, 더더욱 바꾸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으로 들린다. 왜냐하면 노 대통령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토로하면서도 말미에는 "어렵더라도 해야 한다"는 대통령직 불(不)포기 의지를 행간(行間)에 분명히 밝혔기 때문이다.
즉, 노 대통령의 이번 국무회의석상에서 행한 '폭탄(?) 발언'은 집권당인 열린우리당과 야당인 한나라당이 대통령의 인사권을 비토한데 대한 분노어린 저항의 표시이자 참을 수 없는 몸부림의 단면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승부사 노무현 대통령의 스타일로 미루어 볼 때, 앞으로 예상되는 정국은 노 대통령이 주도권을 쥐고 파란만장한 정치 공학적 파고(波高)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숨어 있다고 보아 무리가 없을 것이다. 즉, 정치 공학적인 이니시어티브를 기필코 잡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숨어 있는 듯하다. → [계속 읽기]
http://bigcolonel.org/bbs/zb41/view.php?id=bd2&no=2813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wewoo.com.ne.kr%2FPictures%2Fbt_top.gif) |
14 10년은 너무 길다, 9년으로 끝내라 정창인 주필 |
간첩들이 활개치며 국가를 해체시키기 위해 공개적으로 활동 : 지금 정국은 마비 상태에 빠졌다. 소위 여당이라고 하는 열린우리당은 절대적 과반수를 잃게 되고 국민의 지지를 잃어 식물여당으로 전락했다. 대통령을 비롯한 집권세력이 전반적으로 공황상태에 빠져 더 이상 국정을 이끌 능력과 신뢰를 상실하였다. 국제경쟁이 치열하고 남북대결이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는 이 때에 1년도 너무 길고 중요하다. 이미 국정을 이끌 힘을 잃은 노무현 정권은 하루 빨리 정권을 내놓고 바로 새로운 정부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리일 것이다.
생각해보면 노무현 정권이 국민의 신뢰를 잃고 급기야 식물정권으로 전락하게 된 주된 원인은 애국심의 결여에 있다. 이들은 북한의 김일성 김정일 군사독재자에 충성하는 무리들이 주류를 이루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해괴한 국가관을 가진 자들이다. 애국심, 조국에 대한 사랑이 결여된, 더구나 적에 대한 충성심으로 애당초 역심을 품고 있는 자들이 국민을 속여 권력을 장악하였으니 이들이 국가를 제대로 이끌 수 없음은 자명하다. 이제 더 이상 권력을 움켜쥐고 반역을 꾀하지 말고 당장 권력을 내놓는 것이 그래도 국가에 덜 반역하는 길이다.
김대중으로부터 시작된 반역의 역사, 10년은 너무 길다. 노무현의 5년 임기 중 남은 1년은 너무나 중대하다. 이들이 집권하면서 국가경제는 파탄에 이르렀고 북괴의 군사적모험주의는 극에 달했다. 이런 말이 있다. 죽쑤어 개준다는 말이다. 우리 애국세력이 그동안 피땀흘려 이루어놓은 경제발전의 성과를 이들 반역세력이 김정일 먹여살리는데 다 탕진하였다. 그리고 재생산을 위한 기반마저 무너뜨려 이제 한국경제는 끝없는 나락으로 추락할 위기에 처했다. 이들이 한 일이란 북괴에 핵무장을 도와 국가안보를 절단내고 경제를 파탄시켜 서민의 삶을 더욱 더 궁핍화시킨 것이다. 이런 마당에 앞으로 1년을 더 권력을 유지할 이유가 없다. 노무현 대통령은 당장 하야하고 바로 새 정부를 구성하는 작업에 착수하여야 한다.
오늘 아침 보도에 의하면 간첩 혐의자가 맥아더 동상 철거 시위를 주도하였다고 한다. 그가 5개의 친북반미반역 단체의 고문으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얼마 전에 국정원에서 발표한 소위 386간첩단 사건과 연관하여 생각하면 지금 김대중 정권과 노무현 정권은 과히 간첩들이 활개치며 국가를 해체시키기 위해 공개적으로 활동하는 암흑기라고 할만하다. 친북반미정권의 비호가 없다면 이들 간첩들이 이렇게 활개치며 공개적으로 반국가 행위를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우리가 다 잘 아는 바와 같이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한 일 중의 가장 반역적인 일은 국정원과 경찰 그리고 검찰의 대북공안기능을 축소하거나 폐지한 일이다. 어찌 역심이 없이 이런 일을 추진할 수 있겠는가. → [계속 읽기]
http://www.independent.co.kr/news_01/n_view.html?kind=main&id=16822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wewoo.com.ne.kr%2FPictures%2Fbt_top.gif) |
15 주목되는 한나라 '김용갑-인명진' 內紛 홍관희 안보전략연구소장 |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으로 영입된 印명진 목사가 김용갑 의원을 징계하겠다고 나서 당이 크게 동요하고 있다. 김 의원은 금년 광주에서 있었던 소위 '6.15민족대축전' 행사를 "해방구"라 비난하고, 10ㆍ26 재보선에서 무소속을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印 목사는 본래 한나라당의 보수 정체성과는 부합하지 않는 사람이다. 예컨대 그는 과거 "노무현 탄핵 반대, 이라크 파병 반대"를 公言하였고, 한나라당이 '탄핵'을 가결했을 때 "수구세력 한나라당의 쿠데타"라고 비난한 바 있다.
지난 6.15 때 光州에서는 북한의 거물급 대남 책임자 안경호가 내려와 反한나라당, 反美, 反대한민국적 언동을 공공연히 하고 돌아갔고, 특히 이적단체인 범민련 간부를 지낸 자가 이 행사를 통해 北에 디스켓을 전달한 혐의로 체포된 바 있었다. 김 의원의 "해방구" 발언은 5ㆍ18과 무관한 것으로 적절한 표현이었다고 볼 수 있다.
북한 핵실험 후 온 나라와 국제사회가 분노와 우려를 금하지 못하던 상황에서, 김근태 열우당 의장이 개성에 가 북한 여성과 '춤판'을 벌였을 때, 印 목사는 "잠깐 실수"로서 "문제 삼지 말아야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印 윤리위원장의 김 의원 징계 시도에 대해, 뉴라이트 전국연합 김진홍 목사는 "인명진 목사를 내가 추천했다"면서 적극 두둔했으며, 특히 뉴라이트 공동대표를 지낸 유석춘 교수와 한나라당 권영세 의원이 공동대표가 되어 만들어진 소위 '참정치운동본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윤리위원장 흔들기가 度를 넘어서고 있다. 이번 사안을 '색깔론적 시각'으로 접근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건은 친북 좌파와의 투쟁이 전개되고 있는 중대한 시점에 한나라당의 암울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사건이다. 한나라당 내에 지금 "선진" "참정치"라는 묘한 슬로건으로 당내 보수ㆍ우익을 거세하고, 한나라당을 중도 성향의 정치세력으로 변질시키려는 기도가 있어 보인다.
한나라당은 이 기회에 印 목사를 '해당(害黨) 행위'로 문책하고 그를 지지한 '참정치운동본부'를 재구성하여 보수ㆍ우익의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 이것이 위기를 수습할 수 있는 해결책이며, 2007 대선 승리의 기초를 세우는 길이다.
http://www.futurekorea.co.kr/article/article_frame.asp?go&id=14884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wewoo.com.ne.kr%2FPictures%2Fbt_top.gif) |
16 중국의 이중적 태도, 북핵실험의 원인제공 박세경 기자 |
[인터뷰] 국방연구원 이창형 박사 : 북한이 지난달 국제사회의 강력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실험을 실시한 데는 북한 핵에 대한 중국의 '이중적' 태도도 한 원인이라는 견해가 제기됐습니다.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의 이창형 박사는 '중국이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강경한 원칙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이에 걸맞는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중국은 이제부터라도 국제사회의 책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문) 북한 핵실험 이후 중국은 유엔안보리의 대북한 결의에 동참을 했는데요 북한 핵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답) 중국은 지난 10월 9일 북한의 핵실험 발표 직후 2시간 이내에 즉각 전에 없었던 강경한 어조로 북한을 비난했습니다. 중국은 '제멋대로' 행한 핵실험을 단호하게 반대한다는 성명도 발표했습니다.
중국은 중국 국내적으로는 한반도의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라는 중국의 정책 기조와 정면으로 배치되고 국제적으로는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한 중국의 협상력과 중재력을 매우 기대해 왔던 것과는 달리 중국의 한계를 명백하게 노정시키는, 말 그대로 중국의 체면을 여지없이 구긴 결과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중국은 유엔안보리와 공동 보조를 취하게 된 것이고 북한 핵실험은 이런 측면에서 중국의 국가전략적 차원에서 시련과 기회라는 두 가지의 의미를 부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련인 까닭은 미국과 일본이 대북제재를 유엔안보리 결의안을 통해 전에 없이 강경하게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이 동참하도록 압력을 아주 강하게 넣고 있는 것이죠 또한 기회인 까닭은 북한의 핵실험 이후 완충지대로써 북한의 영향이 강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방패로서의 북한이 미국의 대중국 압력을 중화시킬 수 있다는 기대에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 [계속 읽기]
http://www.voanews.com/korean/2006-11-28-voa5.cfm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wewoo.com.ne.kr%2FPictures%2Fbt_top.gif) |
20 金章洙 국방부장관에게 보내는 충언 김 규 재향군인회 호국안보국장 |
김장수 장군, 당신의 국방부장관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장도에 영광 있기를 기원합니다. 함께 청운의 꿈을 안고 화랑대에서 한 솥밥 같이 먹었던 동기로서, 국가안보를 함께 고민해온 안보세력의 동지로서 자랑과 기대를 함께 모아 보냅니다.
당신이 국회 청문회에서 "북한의 핵실험은 6.25전쟁이후 최대 안보위기이며 이로 인해 남북간 전력 불균형이 발생한 것은 확실하다"고 증언할 때 우리는 많은 기대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안보 현안에 대한 정부의 처사가 너무나 실망스러웠기 때문입니다. 지금쯤 국민들의 불안을 어떻게 다독거리고 난제를 해쳐 나갈 것인가 노심초사하리라 믿습니다. 차제에 사심 없는 동기와 동지로서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대통령에게 충언 해주기를 바라는 몇 가지 소회를 피력해 볼까 합니다.
첫째, 대통령의 대북 인식의 틀을 바꾸어 주십시오.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내재적 접근(북한의 각종 사회현상을 북한이 지향하는 국가목표와 가치를 기준으로 이해하자는 것) 인식의 틀을 가지고 있음을 가끔 엿볼 수 있는데 이는 위험천만의 사고입니다. 그 한 예로 2004년 11월 미국 LA에서 "북한의 핵 개발 주장은 여러 가지 상황에 비추어 (자위용이라는데) 일리 있는 측면이 있다"고 하였는데, 북한의 핵무기 개발 목적을 내재적으로 인식하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표현입니다. 이는 핵폭탄보다 더 무서운 재앙을 가져올 수도 있는 사안입니다. 왜냐하면 국가 최고지도자가 대북정책을 북한의 가치를 기준으로 판단(내재적으로 접근)하게 되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흔들면서 반역의 영역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정권은 유한 하지만 대한민국은 영원하다는 기초위에 당신이 국가안보 현장에서 터득한 북한의 정치체제 실상을 대통령과 허심탄회하게 나눈다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둘째, '북한의 핵무장 절대불용' 정책을 절대 고수하십시오. 북의 핵무장은 남북간의 재래식 군사력균형을 명백히 와해하였고 핵 공갈과 핵 인질화 공세로 항복을 요구할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참여정부는 출범 당시 '북핵불용'을 분명하게 천명 하였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은 북의 핵실험 열흘 전인 9월 28일 MBC TV대담에서 "(북한 핵실험 가능성 질문에) 그런 일이 없도록 여러 가지 노력 중이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핵 실험을 단행한 당일에는 "냉철하고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경 대응의 입장을 보이더니, 익일부터는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한반도의 군사적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뒤집자 국민들을 사지로 내모는 것 같아 허탈을 넘어 분노하였습니다. 북한이 '서울 불바다'와 '남한 핵 싹쓸이'를 현실화할 가능성에 국민들은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나만을 생각하고 누구에게도 굴복하지 않는다는 '두 살짜리 히틀러'에 비유되는 김정일의 통치 행태를 고려 시 필사즉생(必死則生)의 대응책을 국민 앞에 제시해야 합니다. 안보에 설마란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 [계속 읽기]
http://www.konas.net/article/article.asp?idx=9981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wewoo.com.ne.kr%2FPictures%2Fbt_top.gif) |
21 "장벽 뒤가 아니라 강 건너 있는 나라였다" 황준호 기자 |
[인터뷰] 대북 의료지원 10년 스티븐 린튼 회장을 만나다 : 스테판 린튼(사진, Stephen W. Linton, 한국이름은 인세반) 회장은 말을 아꼈다. 유진벨 재단 창립 10년만에 처음이라는 28일 기자간담회에서도, "여기서는 편하게 말할 수 있다"던 집무실에서도, 대북 인도지원을 중단한 한국 정부에 대해 직접적인 논평을 피했다.
"남의 하는 일을 평하는 것은 좋지 않다. 한국인들은 긴 안목을 갖지 않고 대책없이 지원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돈으로 마음을 사겠다는 접근에는 문제가 있다. 일방적으로 돕겠다는 게 아니라 필요한 일을 같이 하고 같이 돕고 같이 믿는 파트너십을 맺는 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단단히 하고 싶은 말이 있을 텐데도 아끼는 것은 유진벨 대북 지원액의 3분의 1이 우리 정부의 호주머니에서 나오기 때문은 결코 아니다. '눈치'를 보는 사람이라면 "나는 한국 정부의 종"이라고 납작 엎드려버리기가 오히려 더 어렵다.
"정부 지원도 상징적인 것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비료 지원은 큰 역할을 했다. 북한에 가면 한국에서 온 비료부대를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이렇게 간접적으로만 말하겠다. 감히 말한다면 식량 지원은 못 하더라도 비료라도 줘야 한다. 미국 정부도 유진벨이 하는 일에는 아무 얘기 안 한다."
"북한에는 남쪽서 온 비료부대가 널려 있다" : 유진벨 재단은 북한의 결핵퇴치를 비롯한 각종 질병 치료를 위해 의약품과 의료물품을 지원하는 민간단체다. 국내 최초로 대북 보건의료사업에 나선 유진벨은 1997년 북한 보건성으로부터 북한 내 13개 결핵예방원과 63개 결핵요양소를 대상으로 결핵환자에 대한 의료지원을 공식 요청받으며 대북 지원사업의 '맏형' 노릇을 하게 됐다.
1996년 의료 지원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16개 결핵예방원과 결핵전문병원에 이동 엑스레이 검진차를 1대 이상씩 총 18대를 지원했다. 50여개 결핵예방원과 요양소에는 약 21만 키트에 달하는 결핵약을 비롯해 100여 대의 엑스레이 진단 기계와 400여 대의 현미경, 18세트의 수술실 패키지 등을 보냈다. → [계속 읽기]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40061128181603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wewoo.com.ne.kr%2FPictures%2Fbt_top.gif) |
23 대통령의 마지막 카드 나기환 논설위원 |
존재를 확인하려 대통령은 말해왔고 지금도 말하고 있으나 효과 있을지 의문 : 지지도 가뭄에 청와대와 여당이 갈라지고 메마른 민심 위에 일말의 희망의 싹도 보이지 않은 상황에 번개가 내리친다. 한바탕 속 시원한 소낙비라도 내리려나…
그 어느 누구도 기다리지 않았던 대통령의 '못해먹겠다 II'가 나왔다. 노 대통령이 툭툭 던지는 발언은 가시 돋친 밤송이처럼 덥석 받을 수 없는 것들이 많았다. '대통령 못해먹겠다'나 대연정 발언 등이 그 경우이다. 그러나 '못해먹겠다 II'도 비를 몰고 오지 않은 마른 번개일 가능성이 많아 보인다.
정치적 위기 때마다 노 대통령은 말했고 고로 존재가치를 확인 받았다. 노 대통령의 특유의 언변은 그의 유일한 정치적 현금이다. 신용과는 달리 현금은 약속과 같은 절차도 필요 없다. 정치적 신용으로 통치를 해왔던 과거 대통령들과는 달리 노 대통령이 막 바로 거침없이 들이댈 수 있었던 이유는 주머니에 현금이 두둑했던 대통령이기 때문이다.
신용부재에서 현금의 쓰임새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과거 노 대통령의 현금 사용은 어느 정도의 신용을 바탕으로 하였기 때문에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상황이 예전에 비해 많이 바뀌었다. 현금으로 살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특히 정치판에서는 현금만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많다.
성공여부를 떠나서 '못해먹겠다 II'에서 노 대통령이 노리는 효과는 분명해 보인다. 최근 앞뒤 상황을 살펴보면, 먼저 대통령은 여야청 정치협상을 제안하였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반대했다. 그럼에도 대통령은 전효숙 헌재소장 후보 지명을 철회했다. 마치 포커게임에서 콜을 부르는 상황과 비슷하다. 어쨌든 대통령의 집착을 보여주는 상황이자 대목이다.
노 대통령의 '못해먹겠다 II' 역시 같은 차원에서 나온 것이라 볼 수 있다. 역할과 책임의 분산을 통해 국정 돌파구를 찾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담겨있다. 노 대통령의 발언은 3가지 덩어리로 묶여있다. 인사권, 임기, 그리고 탈당이다. 내각구성의 전제조건을 동시에 말한 것이다. → [계속 읽기]
http://www.dailian.co.kr/news/n_view.html?kind=rank_code&id=50088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wewoo.com.ne.kr%2FPictures%2Fbt_top.gif) |
24 황장엽 : 지금 김정일의 3가지 대남전략 김송아 기자 |
전쟁공포 자극 - 한미동맹 파괴 - '노동계급 민주주의' 선전 : 황장엽(사진) 북한민주화동맹 위원장은 28일 서울 모처에서 대학생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재정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우리 민족이 아니다"며 쓴소리를 했다.
황 위원장은 이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국제사회의 북한 인권문제 거론은 북한 인권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이같이 비판하고 "(이 후보자의 자질은)더 이상 따질 필요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이 후보자의 발언에서 보여지듯 북한의 현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통일부 장관을 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황 위원장은 한국사회 친북좌파 세력의 득세를 지적하며 "핵무기를 갖고 위협하는 자보다 여기(한국사회)에 친북좌파 정권을 세운 자들이 더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남한 내부를 와해시켜 좌파정권을 세우고 연방제를 선포하게 하는 것이 북한의 기본 전략"이라며 ▲한국에 군사적 위협을 가해 전쟁공포를 자극하고 ▲민족공조를 내세워 한미동맹을 파괴하며 ▲구소련식 계급적 민주주의(이른바 노동계급 민주주의)를 강조하면서 노동자, 농민 등 계급세력의 투쟁을 강조하는 것이 북한의 '세 가지 전략'으로 꼽았다.
"그동안 이 세 가지 전략을 가장 충실히 집행한 것이 친북반미 세력의 햇볕정책"이라며 "핵무기를 휘두르는 자와 결탁한 친북반미 세력에 공격의 화살을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박근혜 전 대표의 대북특사 발언 등을 언급하며 "(한나라당이)지금처럼 대북 유화정책을 시도하면 (당선 가능성이)높지도 않다"고 평가했다.
그는 "김정일을 만나서 뭘 해결하겠는가.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다"며 최근 김근태 열린당 의장 등 여권내 '대북특사 파견을 통한 남북정상회담 추진' 움직임을 비판했다.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num=33417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wewoo.com.ne.kr%2FPictures%2Fbt_top.gif) |
25 노무현, 정권연장 꼼수 시작됐다 최우석 기자 |
Again 2002 영광 재연하기 위한 프로젝트 준비 중 :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이 Again 2002 영광을 재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준비중인 것으로 보인다.
끝도 없은 떨어지고 있는 지지도와 뚜렷한 대권후보가 없는 상황에서도 정권재창출을 위한 실낱같은 가능성을 두고 기적을 노리고 있는 것. 그렇다면 노 대통령과 열린당이 물밑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무엇일까.
프로젝트 하나. 정연주 사장 재임명을 통한 '방송장악' : 첫번째는 '언론장악'이라는 분석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노동조합과 한나라당, 시민단체 등의 엄청난 반발에도 정연주 사장을 재임명한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언론을 쥐고 있는 쪽은 '대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이회창 씨가 4년 11개월 이기고도 한 달 만에 진 것은 당시 DJ정부가 방송을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이 우려하고 있는 것도 이런 부분이다.
'KBS 정연주 사태 진상조사단' 김학원 단장은 "노 대통령이 내년 대선에서 국민을 분열, 이간질할 방송을 통해 정권을 연장하려 한다"며 "그 적임자로 정 사장을 또다시 선택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기준 대변인도 "절차적 하자 논란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끝까지 밀어붙인 것은 KBS를 권력의 손아귀에 넣어 재집권을 위한 나팔수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라고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
프로젝트 둘. 국정원 장악 통한 제2차남북정상회담 성사 : 제2차 남북정상회담은 여권과 노 대통령에 있어서 상당히 매력적인 카드다. 이상황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린다 해도 국민들의 호응이 얼마나 있을지 의문스럽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하지만 '최고의 이벤트'가 될 경우 그 파급효과는 클 것으로 보인다. → [계속 읽기]
http://www.frontiertimes.co.kr/news_view.html?s=FR06&no=18195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wewoo.com.ne.kr%2FPictures%2Fbt_top.gif) |
26 맥아더동상 철거 간첩혐의자가 주도 안용현, 박란희 기자 |
기밀넘긴 혐의 범민련 前부의장 긴급체포 : 간첩혐의로 복역한 후 보안관찰처분을 받은 거물급 재야단체 인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 보안국은 28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전 부의장 강순정(사진, 76)씨를 간첩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강씨는 2005년 맥아더동상 철거운동을 이끈 우리민족연방제통일추진회의(연방통추)의 공동의장을 맡은 것으로 드러났다.
공안 당국 관계자는 "강씨는 북한의 지령을 받고 수차례에 걸쳐 국가 기밀을 북측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강씨는 통일연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연방통추 등 5 개 재야단체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강씨는 1994년 범민련 남측본부 대표단의 김일성 조문기도사건과 관련해 1996년 간첩혐의로 4년 6개월 형을 받았다. 1998년 8.15특사로 출소, 보안관찰처분을 받고 있었지만 2년마다 요구되는 검찰 출두요구를 거부해왔다.
경찰청 보안국은 국정원ㆍ검찰과 별도로 강씨의 간첩 혐의를 포착, 수개월간 추적해 구체적 물증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금명간 강씨에 대해 간첩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은 국가보안법상 '목적수행'(제4조) 혐의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목적수행이란 "반국가단체의 지령을 받은 자가, 군사상 기밀이나 국가 기밀을 넘기는 경우 처벌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씨가 활동했던 범민련은 친북 성향의 단체로, 최근 미군기지 이전에 반대하는 평택 대추리 사태와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의 폭력 시위 등에 개입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지난 6월 6.15 민족통일대축전에 참석한 북측 인사에게 '충성 서약'을 담은 디스켓을 전달한 혐의 등으로 범민련 서울시연합 부의장 우모(77)씨를 구속기소한 바 있다. → [계속 읽기]
주 편집 : 이런 놈은 사형시켜야 합니다!
http://nk.chosun.com/news/news.html?ACT=detail&res_id=89457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wewoo.com.ne.kr%2FPictures%2Fbt_top.gif) |
28 '제주도 차이나타운 건설' 보도 중국서 파문 베이징=연합뉴스 |
중국이 제주도에 50억달러를 들여 차이나타운(唐人街)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중국 내에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중국 국유자산관리감독위원회 대변인은 28일 신문신보(新聞晨報)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가 한국 제주도에 차이나타운을 건립할 계획이라는 보도에 대해 "절대 그런 일이 없다"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이 대변인은 최근 제주도를 방문해 차이나타운 건립 계획을 밝혔다는 국유자산관리감독위원회 '부주임'이라는 진치훙(金其洪)은 "부주임이 아니라 이 위원회 소속 국(局)급 간부"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이어 위원회가 현재 이 문제를 조사중이라면서 가까운 시일 내에 공개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일부 한국 언론이 지난 24일 제주도청을 방문한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진치훙 부주임 등 일행 24명이 "제주지역의 투자여건이 확인되면 340만㎡의 부지에 차이나타운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으며 이런 내용은 몇몇 중국 언론에도 전재됐었다.
장위(姜瑜)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의 제주도 차이나타운 조성방안 검토 보도에 대한 확인 요청을 받고 "우리도 관련 보도에 주의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확인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http://www.joins.com/article/2521554.html?ctg=-1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wewoo.com.ne.kr%2FPictures%2Fbt_top.gi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