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는 뉴사우스웨일스주에 있는 도시이다. 1769년 영국의 제임스 쿡 선장은 엔데버 호를 타고 금성을 관측하기 위해 남태평양 타히티에 관측소를 설치한 후, 조지3세의 밀명에 따라 남쪽의 대륙을 탐사하게 되는데 뉴질랜드가 2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남극 대륙과 연결되어 있지 않은 것을 입증한다. 이후 오스트레일리아 동쪽 해안 시드니 근처에서 생전 처음보는 식물들이 너무 많아 그곳을 "보타니 만"이라 명명하였으며 이 지역의 생김새가 영국의 웨일스 땅하고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여 "뉴사우스웨일스" 라고 부르게 되었다. 또한 동북쪽 해안에서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라고 하는 대보초(산호초 군락)를 발견하였는데 칼날같은 산호초에 배가 걸려 바닦에 구멍이 나서 혼나기도 하였다. 쿡 선장은 동해안을 따라 계속 지도를 그렸고 조지3세는 이지역을 영국의 땅이라고 선포하였다. 금성 관측 기록과 뉴사우스웨일스 섬 해안 지도를 가지고 영국에 돌아온 쿡 선장은 수많은 사람들의 환영과 칭송을 받았다. 제임스 쿡은 1776년 전설의 북서항로를 찾기위해 "레절루션호"와 휫비 선인 "디스커버리호"를 타고 출발했으나 북서·북동 항로 중 어느 것도 발견되지 못했다. 이후 하와이에 도착했는데 원주민들은 평화와 행복을 가져다 주는 "로노(Rono)" 신이 왔다고 믿으며 정성껏 대접했다고 한다. 하지만 소형 범선을 훔치려는 하와이 원주민들과의 싸움에서 쿡은 폴리네시아 원주민에 의해 케알라케쿠아 해변에서 살해되었다.
※ 태양계 행성 금성 : 금성은 지구보다 태양에 가깝기 때문에 늘 태양에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금성에는 유황으로 이루어진 두꺼운 대기가 있어 태양 빛을 노란색으로 반사시켜 금색으로 번쩍번쩍 빛나 보인다. 그래서 우리는 샛별이라고 불렀고 서양에서는 비너스라 부른다. 하지만 금성은 보기와 달리 무서운 행성이다. 온도는 500도나 되고, 대기는 높은 압력으로 우주선 같은 것은 종잇장처럼 구겨지기 때문에 생명체가 살기 어렵다.
뉴질랜드 퀸스타운에서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으로....................
빅토리아주 멜버른 공항. 최근 3.8의 지진이 발생하였다.
뉴사우스웨일주 호주 시드니 페더데일 야생 동물원.
잠 자고 있는 코알라.
흰색 알비노 캥거루.
에뮤.
시드니항 가는 길.
시드니 하버 브릿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시드니 바라. 달맞이 공원.
호주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 주립 미술관.
영국 출신 조각가 프레드릭 레이튼 1891년 작품 "뱀과 싸우는 운동선수". 라오콘 군상을 많이 닮았다.
호주 조각가 Bertram Mackennal(베르트렘 맥케널)이 1907년 대리석으로 만든 "상처입은 다이에나".
영국 출신 신고전주의 조각가 존 깁슨(John Gibson) 작품 "사냥꾼과 개"(1842년 작). 사냥개가 사냥감을 발견하고 곧바로 뛰쳐 나가려고 발버둥치고 있는 모습이다. 작가가 로마에서 공부한 이유 때문인지 르네상스 시대 미켈란젤로 조각품을 연상케한다.
이탈리아 출신 조각가 스키피오네 타돌리니(Scipione Tadolini, 1822–1893)의 1859년 작품 "그리스 여자 노예(Greek Slave)상". 밀로의 비너스 상이 연상된다.
인도 출신 맥시멀리즘 화가 "라킵 쇼"의 2011년 작품 "Blossom Gatherer II(꽃무더기)".
야외 전시장 조각품. 영국 출신 작가 로렌스 에드워드가 2022년 청동으로 만든 워킹 맨(Walking Men).
시드니항 크루즈.
포트 데니슨(Fort Denison). 과거 감옥으로 사용되었다. Fort Denison은 시드니 항만 입구의 "핀치가트" 섬에 위치한 작은 건축물로 1857년 완공 당시의 총독이었던 윌리엄 토마스 데니슨 경의 이름을 따서 "데니슨 성채"라고 이름지어졌다. 식민지 시대의 죄수들을 수감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였으며 요새 완성 후에는 시드니 항만을 지키기 위한 군사적인 목적으로도 사용하였다. 현재는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시드니에서 유일하게 섬에 위치한 카페가 이곳에 있어 결혼식이나 만찬이 열리기도 한다.
시드니 비비드(VIVID) 축제 - 야간 조명쇼. 비비드 축제 기간이라 시드니 야경투어가 더욱 빛을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