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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후기 스크랩 도원패밀리야영장
벽천 추천 0 조회 452 10.08.04 20:22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도원패밀리야영장

* 홈페이지 : http://cafe.naver.com/eomdundowonfamily.cafe

* 전화번호 : 010-6283-8009 / 033-375-8009

* 주소 : 강원 영월군 수주면 도원리 365번지

* 캠핑비 : 현재 1박 기준 대형 3만원, 중형이하 2만원, 타프 별도 1만원 연박할인 없습니다.

* 전기 : 1박 무조건 5천원이고 연박 할인 없습니다. 가끔 다운되기도 하지만 그럭저럭 사용하기에 불편하지 않습니다.

* 개수대 : 수도꼭지가 넉넉하게 있지만 가격이 좁아서 사용하는 분들의 좀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 화장실 : 남 - 소변기2, 좌변기2 / 여 - 좌변기 4 , 남여 입구가 같고 내부에서 안쪽으로 남자 2칸, 나머지 여자 4칸

여자 두칸은 남자 샤워실 옆이라 남자들이 줄을 서있을때는 좀 사용하기 찜찜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화장실문의 유리가 불투명이라고 하지만 안에 있는 사람의 실루엣이 그대로 드러나서 좀 민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입구 우측 펜션 밑에 이동식 1(숨을 참아야합니다.ㅎㅎㅎ)

* 샤워실 : 남 - 샤워기 2, 여 샤워기 3(여자가 아니라서 확인 못 함)

* 무선인터넷 : 사용안됩니다. 노트북으로 영화나 감상해야합니다.

* 물놀이 : 바로 계곡옆으로 물놀이 할 수 있습니다.

     물놀이 할 수 있도록 계곡 몇곳의 바닥을 평탄작업을 해서 물놀이 하는 사람들이 분산해서

     놀기에 아주 좋습니다.

* 주변 볼거리 : 한반도지형, 고씨동굴....등등

* 먹거리 : 다하누, 황둔찐방(유명하다고 하는데 제 입맛에는....??)

* 매점 : 자체 운영 매점이 있습니다. 편의점보다 조금 비싸다는게 흠이죠.

         계곡까지 운반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으니 이해는 갑니다.

* 장작 : 1단에 1만원, 사용을 안 해봐서 어떤지는 모릅니다.

* 캠핑장 운영기간 : 7월 성수기부터 9월 중순까지

 

찾아가는길

서울에서 출발

경부고속도로 → 영동고속도로 → 중앙고속도로 → 신림IC→ 우회전후 직진(88번 지방도) → 황둔사거리에서 411번 지방도로 좌회전 → 별바라기 팬션 앞 성안교에서 우회전 → 도원교 건너서 바로 좌회전후 쭈~욱 올라가면 됩니다

 

지방에서 출발

중부고속도로 → 영동고속도로 → 나머지는 서울출발과 같습니다.

영동고속도로가 막힐때

일죽IC에서 나와 좌회전후 38번 도로를 타고 제천IC에서 원주방면으로 신림IC로 나오면 안막히고 오실수 있습니다.

 

엄둔계곡을 오르고 올르다보면 도원패밀리야영장이라는 커다란 현수막이 보입니다.

엄둔계곡은 그만 올라가고 도원패밀리야영장에서 캠핑하라는 안내문구 '민박.야영'이 보입니다.^^;

안막히면 도원교에서 거리상 4Km인데 20분정도 막히기 시작하면 오르내리는 1시간은 족히 걸립니다.

계곡에서 야영하시는 분들이 길가에 주차를 하셔서 오르내리는 차들이 곡예도 좀 해야한다고 합니다.

 

캠핑장 입구를 들어서면 길게 뻗은 캠핑장의 모습이 보입니다.

80팀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100팀이상은 들어올 것 같습니다.

입구에서 좌측 계곡 윗 부분의 모습입니다.

 

입구에서 우측 계곡 아랫쪽으로의 모습니다.

많은 차들이 일렬로 주차를 하고 솔밭 안쪽으로 장비를 날라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휴가시즌이 지난면 솔밭 안쪽으로 차를 대고 사이트 구축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캠핑장을 가르는 저 줄은 텐트예약석이라는 푯말을 달고 있습니다.

네이버 도원패밀리야영장카페의 회원들이 예약한 곳을 일반 캠핑장과 구분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에약자리가 빠지고나면 바로 일반 선착순으로 오는 분들에게 자리가 주어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있었던 7월말~8월초..1박팀이 빠지면 새로운 1박팀이 들어오곤 했습니다.

 

개수대의 모습입니다

수도꼭지는 여러개아고 수압고 아주 좋습니다.

다만 수도꼭지의 간격이 좁아서 한분이 먼저하고 있으면 옆에 바짝 붙어서 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그래도 수도꼭지가 많아서인지 그리 기다리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동원패밀리야영장 민박, 야영이라는 플랭카드에서 보듯이 이곳에서는 음식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토종닭백숙...눈에 들어오네요.

사장님이 가끔씩 이벤트로 음식을 걸고 캠핑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게임도 한다고 합니다.

제가 갔을때는 분명히 이벤트한다고 하시더니 안하시더군요.ㅎㅎㅎ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과 과자류, 음료, 주류등을 판매하는 매점도 있습니다.

얼음도 판매를 하는데 각얼음이 5천원...좀 비싼편이자만 운방하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해줘야죠. 

 

화장실과 펜션이 같이 있는 펜션동입니다.

펜션도 1층 가운데에 남여 화장실도 들어가는 문이 있습니다.

입구에서 슬리퍼를 갈아신고 이용해야해서 조금 불편하지만 나름 깨끗하게 관리가 되어 좋습니다.

 

화장실을 들어오면 정면에 여자화장실 두칸이 보이고 그 옆 안쪽으로 여자화장실 2건 더 있습니다.

조기 안쪽에 보이시는 큰 칸막이가 남여 구분선이 됩니다.

작은 칸막이 옆으로 남자 소변기가 2개 있습니다.

소변기는 설치가 좀 애매해서 남자들이 소변을 보기가 좀 대략남감이었습니다.

정말 빠른 개선이 필요한 부분중에 한 곳입니다.

그리고 화장실의 문 위쪽이 불투명 유리인데 볼일 보는 사람의 실루엣이 그대로 비칩니다.

물론 속옷 색상까지도 가늠이 될정도이어서 여자들이 화장실을 보는데 많이 불편해 했습니다.

 

도원패밀리야영장에는  이런 키큰 소나무들이 많이 있습니다.

소나무 밑에 사이트를 구축하면 한낮의 더위도 피할 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다만 사이트 구축시 소나무들의 간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랫쪽과 위쪽으로 가면 소나무가 없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조금 덥겠죠.^^;

 

도원패밀리야영장에서 솔숲과 더불어 좋은 점은 계곡이 바로 옆이라는 것입니다.

계곡을 계단식으로 몇군데를 평탄작업을 해서 바로 캠핑사이트에서 물가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군데 나눠서 물놀이를 하다보니 ?바하지도 않고 즐겁게 놀 수 있습니다.

수량도 적당하고 깊이도 아이들 놀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엄둔계곡을 들어가시전에 황둔면에는 황둔찐빵을 판매하는 곳이 여럿 있습니다.

판매하는 곳마다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대부분 찐빵이 팥인데 가끔 야채가 들어있는 것도 있습니다.

 

밤이 되면 요렇게 이쁘게 생긴 나방도 밤손님으로 찾아듭니다.

영월 엄둔계곡...산이 높고 물이 맑아서인지 모기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도 모기는 없지만 하루살이들은 밤이면 불빛을 따라 타프밑으로 찾아듭니다.

 

아이들이 게곡에서 물놀이하면서 잡았다는 고기입니다.

작은 송사리의 새기같은데...요럼 놈들은 지천으로 널려있습니다.

물론 큰 넘들도 있고...산메기도 있다는데...저는 구경을 못 했습니다.

그리고 올챙이도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자연체험이 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이놈이 나타났습니다.

이때 아이들이 물가에서 많이 놀고 있어서 저도 얼른 달려가 봤습니다.

캠핑하시던 한 분이 얼른 잡아서 건져냈습니다.

새끼라고는 하지만 엄연히 머리가 삼각형...독사인 살모사의 새끼라고 하더군요.

계곡이니 이런 넘들이 없으리라는 생각은 안 하지만...직접 눈으로 보니 소름끼치더군요.

 

이후...막내와 같이 놀던 아이가 땡삐의 침에 쏘여서 병원으로 갔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주위에 캠핑하시던 분이 또 땡삐에게 쏘여서 고생을 하셨구요.

여름철 휴가지에서 안전사고도 걱정이 되지만 이런 파충류와 벌들도 조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캠핑장 총평

좋은점

1. 솔숲이 있어서 ?숲안쪽으로 사이트를 구축하면 한 낮의 더위도 물러갑니다.

2. 계곡이 바로 옆이고 여러군데 평탄작업을 해서 아이들 물놀이에 좋습니다.

3. 산속의 계곡이다보니 시원한 바람이 불고 1급 맑은 물이라 좋습니다.

4. 주변에 관광할 곳이 여럿 있어서 아이들과 구경하기에 좋습니다.

고쳐야할점

1. 캠핑사이트를 초과하는 팀을 수용하다보니 서로서로 사이트의 간섭이 있습니다.

2. 화장실의 수가 부족하여 기다리는 일이 많습니다.

   특히 남자화장실의 좌변기가 2개라서 한참을 기다려야 합니다.

3. 화장실의 유리가 불투명이라고 하지만 내부의 사람모습이 비출정도여서 좀 민망합니다.

4. 샤워실의 순간온수기가 있다지만 사용하는 사람에 비해서 용량이 작아서 찬물에 아기들은 놀라서 울음을 터뜨리기도 합니다.

5. 매점에서 판매되는 물건의 값이 조금 고가입니다.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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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8.05 11:48

    첫댓글 썩...좋다고 평가해 주시는 것 같진 않군요...^^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지지난 캠핑(비 엄청온날)때 살모사 새끼 나와서 기절할 뻔했네요...ㅜㅜ

  • 작성자 10.08.05 12:56

    이번에는 극성수기에 갔다와서 그런지 좋은 평가보다는 좀....ㅎㅎㅎ
    그래도 솔숲과 계곡은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물에서 안 나오려고 하더군요.-ㅁ-

  • 10.08.17 03:36

    삼봉약수터 입구에 샘골 휴게소가 더 나은거 같아요..물도 깊은곳과 얇은곳 분류가 되있고 주유소 휴게소랑 같이 쓰면서 화장실 샤워장 계수대 나름 깨끗한 수준입니다.작년엔 만원이였는데 올핸 1만5천원 받네요...50동 정도

  • 작성자 10.08.17 11:04

    ~샘골휴게소...여기 예전에 물놀이 오신 분들때문에 캠핑하시는 분들이 힘드셨다고 말이 좀 있었죠.
    그래도 물놀이에는 좋은 곳 같습니다.-ㅁ-

  • 10.10.08 14:15

    잘보고갑니다....황둔쪽 자주 갓엇던 곳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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