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중량물 인력운반의 안전작업수칙
◎ 작업 전에 허리를 중심으로 가벼운 운동을 실시하여 근육을 풀어준다.
◎ 작업 전에 통로상의 장애요소(노면패임, 돌, 못 튀어나옴, 미끄럼 등)를 제거한다.
◎ 작업할 때는 규정에 맞는 작업복 및 보호구를 몸에 밀착되게 착용한다.
◎ 운반중량은 작업조건, 화물의 형상, 성별, 연령 등 제반 조건에 따라 다르므로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작업한다.
◎ 중량물을 운반하기 전에 반드시 대상물체를 가볍게 움직여 본 후 운반토록 한다.
◎ 화물의 특성(유해․위험성, 무게중심, 유동성)을 사전에 파악하여 대비한다.
◎ 화물을 쥐는 방법 등 운반하는 자세 및 순서를 충분히 훈련하여 몸에 배도록 한다.
◎ 혼자 운반하기 어려운 경우 2인 이상이나 운반보조기구를 활용한다.
◎ 여러 명이 협동 운반할 경우에는 작업환경에 알 맞는 신호방법을 정하고 반드시 지킨다.
2.중량물 인력운반의 안전작업방법
■ 복장 및 보호구의 착용방법
◎ 상의 작업복 소매는 팔에 밀착시키고 상의 작업복 옷자락은 하의 작업복 바지 속으로 집어넣어 입는다.
◎ 하의 작업복 바지는 안전화 속에 집어넣거나 발목에 밀착되도록 한다.
◎ 안전모, 안전화 및 안전장갑은 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 검정 합격한 것으로 몸에 잘 맞는 것을 착용한다.
◎ 분진이 발생하는 화물이나 장소에서 작업할 때는 작업조건에 적합한 방진마스크를 착용한다.
◎ 유해․위험물을 운반할 때는 이에 알맞는 보호구를 착용한다.
■ 화물의 올바른 들어올리기 자세
◎ 화물의 무게중심에 가깝게 다가선다.㉮
◎ 한쪽 발은 화물 쪽에, 다른 쪽 발은 2~3보 옆 뒤쪽에 안전성 있게 디딘다.
◎ 무릎과 정강이, 넓적다리는 90˚이상이 되도록 유지하고 몸을 화물에 근접시켜 정면에서 다리 힘으로 든다.㉯
◎ 등은 항상 직립을 유지하여 가능한 한 지면과 수직이 되도록 한다.㉰㉱
◎ 턱은 안쪽으로 당겨서 등과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 양팔은 몸에 밀착하고 끌어당기는 자세를 취하여 가능한 한 수평거리를 짧게 한다.
◎ 손가락뿐만 아니라 손바닥 전체로 화물이 좌우대칭이 되도록 잡는다.
◎ 몸무게는 항상 양다리의 중심(하복부, 골반)에 두고 밀거나 당길 경우에는 앞발과 뒷발 사이에 무게를 균형있게 배분한다.
◎ 화물 들어올리기는 허리의 힘을 이용하지 말고 다리의 힘으로 들어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한다.
◎ 운반작업에 따른 허용중량의 판단은 작업조건, 작업환경, 작업대상물의 형상, 근로자의 성별 및 연령 등 제반 사항을 고려하여 작업자의 안전과 건강에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정한다.
■ 화물의 올바른 운반방법
◎ 화물을 운반할 때 최단거리를 선택하고 여러 차례 반복운반, 중계운반 등은 하지 않는다.
◎ 운반시의 시선은 진행방향을 향하고 뒷걸음운반을 하지 않는다.
◎ 어깨높이보다 낮은 위치에서 화물을 운반한다.
◎ 쌓여있는 화물을 운반할 때는 중간이나 밑에서 뽑지 말고 위에서부터 차례로 운반한다.
◎ 길이가 긴 화물(사다리 등)을 운반할 때 혼자서 어깨에 맬 경우는 화물의 끝을 작업자의 신장보다 약간 높게 하여 모서리에 충돌하지 않도록 한다.
◎길이가 긴 화물을 공동으로 어깨에 맬 경우는 작업자 모두 같은 쪽 어깨에 매고 지정된 신호에 따라 작업한다.
◎ 원통이나 드럼통을 굴려야 할 경우에는 양손을 모두 이용하고, 양손은 드럼통 가장자리를 잡지 않도록 한다.
◎ 마대류를 운반할 때는 마대가 어깨, 팔, 등위에 골고루 하중이 얹혀지도록 한다.
◎ 공동으로 운반 작업할 때는 작업자간의 체력과 신장이 비슷한 사람끼리 작업한다.
◎ 평평하고 넓은 유리나 철판을 운반할 때는 안전장갑, 안전화 등 보호구를 착용하고 세운 상태로 마그네틱 공구나 진공흡입 기구 류 등을 이용하여 운반한다.
◎ 얇은 금속판재를 운반할 때는 날카로운 모서리가 있으므로 가죽장갑 등 자상에 대비한 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한다.
♣ 중량물 인력운반의 핵심위험요인 ♣
☞ 부적절한 자세 또는 무리하게 무거운 화물을 들거나 운반할 경우 요통이 발생할 수 있다.
☞ 화물을 들거나 내려놓을 때 손․발 등에 협착위험이 있다.
☞ 화물 자체의 위험성(뜨거움, 차가움, 거칠음, 날카로움, 깨짐)에 의한 베임, 찢어짐 등
재해가 일어날 수 있다.
3.요통예방을 위한 안전작업수칙
◎ 중량물을 취급할 때는 허리의 힘보다는 팔, 다리, 복부의 근력을 이용하도록 한다.
◎ 중량물을 들어올릴 때는 물체를 최대한 몸 가까이에서 잡고 들어올리도록 한다.
◎ 중량물 취급시 허리는 늘 곧게 펴고 가급적 구부리거나 비틀지 않고 작업하도록 한다.
4.요통예방을 위한 안전작업방법
◎ 작업시 작업범위는 팔의 동작범위에 따라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이 각기 달라지므로 요통예방을 위해 안전작업범위를 지켜서 작업을 하도록 한다.
◎ 허리에 가장 부담이 작은 작업범위는 몸의 무게중심에 가장 가까운 위치이므로 안전작업범위에서 벗어나서 작업을 할 때에는 주의하여야 한다.
◎ 최적 안전작업범위
- 최적 안전작업범위는 몸의 무게중심에서 가장 가까운 부분으로 허리에 주는 부담도 가장 적다.
- 이 구역은 팔을 몸체부에 붙이고 손목만 위, 아래로 움직일 수 있는 범위이다.
- 이 범위내에서 작업할 때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이 가장 적다.
◎ 안전작업범위
- 이 작업범위는 몸으로부터 약간 떨어진 구역으로 그 범위는 팔꿈치를 몸의 측면에 붙이고 손을 어깨 높이에서 허벅지 부위까지 오르내릴 수 있는 범위에 해당한다.
- 이 작업범위에서 작업시 허리에 가해지는 압박은 약간 있으나 비교적 안전하다.
◎ 주의작업범위
- 이 작업범위는 몸으로부터 조금 더 떨어진 구역으로 그 범위는 팔을 완전히 뻗어서 손을 어깨까지 들어올리고 허벅지까지 내리는 범위이다.
- 이 작업범위에서 작업시 허리에 가해지는 압박은 비교적 큰 압력으로 허리의 지탱한계까지 도달한 상태이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 위험작업범위
- 이 작업범위는 몸의 안전작업 범위에서 완전히 벗어난 구역으로, 이 범위에서 작업을 하면 중량물을 놓치기 쉬울 뿐만 아니라 허리가 안전하게 그 무게를 지탱할 수 없다.
-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은 매우 크며 이 범위는 허리의 지탱한계를 이미 넘어선 것으로 매우 위험하다.
♣ 요통예방을 위한 핵심위험요인 ♣
☞ 중량물 취급 작업시 작업범위가 어깨보다 높거나 또는 무릎보다 낮아 팔을 길게 뻗고
하는 작업은 요통발생 위험이 높다.
☞ 중량물 취급 작업시 몸의 자세가 허리를 많이 구부리거나 비틀린 채하는 작업은 요통 위험이 높다.
5.중량물 취급시 유의사항
가. 중량물 운반하기
(1) 혼자서 운반할 때
혼자서 운반할 때는 아래와 같은 요령으로 바르게 운반하여야 합니다.
① 허리를 편 채로 앞을 주시하면서 다리만을 움직여 이동합니다.
② 방향 전환시는 몸을 틀지말고 먼저 이동방향으로 발을 옮깁니다.
(2) 2인 이상 운반할 때
55Kg 이상의 운반물은 아래와 같은 요령으로 반드시 2인 이상이 공동운반을 하도록 합니다.
① 운반할 때는 중량물 가까이 신체를 붙여서 허리보다 높은 위치로 올려 들도록 합니다.
② 지휘자를 정하여 작업방법, 순서, 기계․기구점검 등에 대하여 지휘를 받도록 합니다.
나. 중량물 밀기
운반물이 무거운 것일수록 다리를 크게 벌려 허리를 낮추고 앞다리에 체중을 실어서 밀도록 합니다.
다. 중량물 끌기
무거운 물건을 한 손으로 끌면 예상치 않은 방향으로 나가거나 중심이 한쪽으로 치우쳐 허리를 뼈는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운반물은 양손으로 끌고 또 다리를 모으지 않도록 합니다.
라. 높은 장소의 물건들기
운반물체에 몸을 가까이 붙이고 안전한 받침대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또 다리는 운반물과 나란하게 하지 말고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앞뒤로 벌립니다.
마. 연속해서 물건을 옆으로 옮기기
허리를 비틀지 않도록 합니다. 또 하반신을 돌려서 하지를 충분히 사용하고 무릎의 탄력을 살립니다. 연속해서 작업할 때 물건의 무게는 체중의 40% 이하가 안전합니다.
바. 물건을 어깨에 메기
상체를 구부리지 말고 등을 곧게 펴도록 합니다. 걸을때는 허리를 낮추고 무릎의 탄력을 이용하도록 합니다. 또 물건을 중심과 허리와 발이 동일 선상으로 유지되도록 합니다.
6.요통의 진단
요통이 의심되면 곧바로 전문의의 진찰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또 건강진단시 자세이동, 척추변형, 압통점위치 여부를 진단받도록 하고 필요시 요추 X-ray촬영 등 정확한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건강진단결과 요통으로 판명되면 의사와 협의하여 알맞은 분야로 작업을 전환하거나 작업시간을 단축하는 등 건강관리에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합니다.
◎ 요통의 자가진단법
☞ 척추에 비스듬한 곡선이 있는가?
☞ 한쪽 어깨나 엉덩이, 가슴이 다른 쪽보다 더 높은가?
☞ 한쪽 어깨나 다른 쪽보다 빠져 나오지 않았는가?
평소에 요통 증상을 느끼고 위의 점검 항목중 해당되는 것이 있다면 정형외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7.요통환자의 유의사항
․ 넓은 요위에서 편안히 자는 것이 좋습니다.
․ 옆으로 누워서 자거나 혹은 바로 누워서 자되 무릎과 엉덩이는 구부린 자세가 좋습니다.
․ 절대로 엎드려서 자면 안됩니다. 엎드려서 책을 읽거나 글을 쓰거나 TV를 보아서도 안됩니다.
․ 침대생활인 경우, 침대를 내려올 때는 옆으로 돌아누워서 무릎을 당긴 뒤 다리를 돌려 내려옵니다.
․ 의자에 앉을 때 다리를 뻗지 말고 다리를 X자로 구부리는 것이 좋습니다.
․ 의자를 뒤로 제끼지 말고, 앞쪽으로 끌어당깁니다.
․ 키가 작은 사람이 차를 탈 때는 무릎이 굽어지도록 발받침이 있으면 좋습니다.
․ 엉덩이를 밀어넣어 의자등에 공간이 없도록 합니다.
․ 몸이 폭 빠지는 소파는 피합니다.
․ 몸을 구부리는 것과 물건이나 아기를 들어올릴 때 조심합니다. 만약 꼭 들어올릴 경우라면 양무릎을 굽히고 들되, 물건을 허리 이상 올리는 것은 좋지 않고, 복부의 힘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의 힘을 이용하고 무릎과 엉덩이를 구부려야 됩니다.
․ 무릎을 련 채로는 앞으로 숙이지 말고 반드시 쪼그리고 앞으로 숙입니다.
․ 허리를 뒤로 젖히는 것을 피합니다.
․ 오래 서있지 말고,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한쪽발 아래 발받침(Stool)을 놓고 섭니다.
․ 주말에 갑자기 결력한 운동에 집중하면 통중이 재발되기 쉬우므로 평소 일주일에 3~4일, 하루 30분 정도의 가벼운 운동이 적당합니다.
8.요통예방체조시 주의사항
작업장에서 요통예방체조를 실시할 경우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동작을 크게 천천히 실시합니다.
․ 지나친 부담을 느끼지 않게 개인의 능력껏 실시합니다.
․ 호흡은 자연호흡을 정상적으로 합니다.
․ 반동을 이용하지 말고 실시합니다.
․ 각 동작은 10~15초간 정지상태로 유지합니다.
◈ 요통예방체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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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굼치가 큰원을 그리되 천천히
시작하여 점차 빨리한다.
(어깨와 목뼈의 유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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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를 곧게 편채로 힘껏 기울인다.
(척추의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