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을) 매다, (무엇을) 매다,
풀, (억)새,
깔, 세때
‘(풀을) 매다’라고 표현할 때, ‘매다’의 어근 ‘매:-‘는
한국어와 타밀어에서 그 뜻과 어근이 일치한다.
한국어(Korean): 매-/me:-/
타밀어(tamil): மேய்/매:이, me:i/
영어(English): weed, graze
참고로 명사 ‘풀’은
한국어와 타밀어 사이에 발음과 뜻이 일치한다.
한국어(Korean): 풀/pul/
타밀어(tamil): புல்/풀, pul/
영어(enlglish): grass
두 가지 더 흥미로운 것은 한국어 ‘깔 – 소의 먹이용 풀’과 억새의 ‘새’에 대응되는 타밀어가 있다는 점이다. 조선시대 때 ‘억새’는
‘어윅 + 새’로 분석되었다고 한다. 사투리로 ‘새’는 ‘세때기’ 라고도 불렸다.
한국어(Korean): 깔/kkal/
타밀어(tamil): களை/카라이, kalai/
영어(enlglish): grass
한국어(Korean): 세때/sette/
타밀어(tamil): செடி/세디,
sedi/, செத்தை/셑타이, settai/
영어(enlglish): dried leaves, straw for fuel
or covering hu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