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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심고 거둠의 원리
본문 : 갈6:6-10(20071021)
장로교의 창시자인 요한 칼빈은 말하기를 “하나님은 우리에게 두 가지 책을 주셨는데 하나는 자연이라는 책이요 또 다른 하나는 말씀이라는 책이다.”라고 했습니다. “이 두 가지 책속에서 우리는 자연도, 인생도, 역사도 다 공부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자연이라는 책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우리가 들으면서 우리는 인생 공부를 할 수 있어야 한다. 또 말씀을 통해서 강단을 통해서 선포되어지는 말씀을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고 영생의 삶을 준비해야 합니다. 금년 가을은 유난히 조금 짧은 것 같습니다. 벌써 서리가 내리고 눈이 오고 단풍놀이할 마음도 채 준비를 못했는데 낙엽이 다 말라 버릴 것 같은 그런 아쉬운 마음이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을 가진 사람으로서 하나님이 주신 이 자연의 책을 통해서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를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김도향 이라는 가수를 우리가 잘 압니다. 이 분이 불렀던 노래 가운데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하는 노래를 여러분들이 기억을 하실 겁니다. 어느날 나는 낙엽지는 소리에 가슴이 텅 빈 내 마음을 보았죠. 그냥 덧없이 흘러버린 세월을 느낀 거지요. 저 떨어지는 낙엽처럼 그렇게 살아버린 내 인생 잃어버린 것이 아닐까 잊어버린 것이 아닐까 흘러버린 세월을 참을 수 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좋을까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가을에 느끼는 정취를 자기 인생에 빗대어서 내가 참 바보처럼 살았다 성실하게 삶을 살지 못했다고 하는 그런 자조적인 노랫말입니다. 낙엽처럼 살수 있다면 우리는 상당히 잘 산 겁니다. 잎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잘 감당하고 자기에게 있는 모든 양분을 자기 몸체에 내어 주고 자기를 거름으로 주어서 다시 나무를 잘 살리려고 하는 그런 마음입니다.
우리가 그런 낙엽처럼 살 수 있다면 정말 영혼을 준비하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바른 삶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낙엽처럼 떨어지는 육체를 붙잡고 전전긍긍하다가 영원을 준비하지 못한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일입니까. 사람들이 육신의 무슨 굉장한 의미를 부여하고 한 200년쯤 살 것으로 기대하고 투자하고 그렇게 애를 쓰는 모습들을 보면서 안타깝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 말씀 속에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둔다고 하는 자연의 진리를 우리에게 말씀해 줍니다.
1.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둔다.
갈 6: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심는 대로 거둔다. 하나님은 그렇게 장난치는 분이 아니다. 허황된 분이 아니다 라고 말씀합니다. 잘못된 열매가 나타난 것은 잘못 심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나라는 가끔 나무로 비유됐습니다. 무화과나무, 포도나무, 감람나무로 이스라엘을 빗대어서 비유로 말씀하신 적이 많이 있습니다. 이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감람나무는 산지 어디에서나 발견할 수 있는 흔한 나무입니다. 우리로 말하면 복숭아, 감나무, 사과나무 이런 정도의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인데 이스라엘 나라를 하나님께서 이같이 나무로 세우셨다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가 가을철이 되어서 열매를 맺지 못하게 되면 농부가 얼마나 슬퍼하겠느냐 이것을 기다리다가 되지 않으면 공간만 차지하는 그 나무를 찍어 버릴 것이다 라고 말씀합니다. 땔감 이상의 가치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사5:1-7절 말씀에 보면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극상품의 제일 좋은 포도나무를 심었는데 들 포도가 맺힘이 웬일인고 하고 개탄을 했습니다. 또 누가복음에 보면 13장에 보면 과원지기가 3년동안 열매가 맺히기를 기다렸는데 영실과가 맺힐려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찍어 버릴 려고 그럴 때 한 해만 더 기다려 주십시오. 우리가 이 열매를 맺게 해 보겠습니다 라고 간청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21장을 읽어보면 예수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무화과 무에 열매가 없으심을 보고 아주 진노하셨습니다. 무화과나무의 특징은 이파리나 꽃이 나오지 않고 먼저 열매가 나온다는 겁니다. 열매가 나오고 그 다음에 이파리가 나오기 때문에 이파리가 무성하다는 말은 이미 열매가 상당히 익었다는 얘깁니다. 이파리는 무성한데 정작 기대하는 열매가 없을 때에 예수님을 굉장히 실망시켰습니다. 혹여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열매를 말씀하실 때에 열매 맺지 못하고 이파리만 무성한 저주 받은 나무가 되지 않을까 심히 스스로를 돌아보고 경계해야 합니다.
유1:11-12절까지는 아주 중요한 가을 나무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좇아 멸망을 받았도다 저희는 기탄 없이 너희와 함께 먹으니 너희 애찬의 암초요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요 (다같이) 바람에 불려가는 물 없는 구름이요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 나무요” 표현이 기가 막히지 않습니까? 죽고 또 죽어 뿌리 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 나무, 얼마나 비참합니까? 가을까지 기다렸는데 열매만 없는 것이 아니라 다 말라버려 뿌리까지 뽑힌 아예 비극적인 운명, 이런 사람들이 있다는 겁니다. 11절을 다시 읽어보면 거기 세 사람이 대표로 나옵니다. 세 사람 누구누구입니까? 가인, 발람, 고라 가인은 누구입니까? 종교의 창시자입니다. 자기 식으로 하나님을 믿는 거에요. 하나님의 계시에 따라서 예배를 제사를 이렇게 드려라 했는데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드렸어요. 버림받은 사람입니다. 두 번째 발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불의의 삯을 좋아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정당한 노동의 댓가로가 아니라 잘못된 뇌물 좋아하고 하나님의 백성들 좋아하려다가 비극으로 끝난 비참한 사람입니다. 고라는 어떤 사람입니까? 하나님의 종들을 도우라고 세워줬는데 돕기는커녕 반역하고 여러 사람이 작당해서 하나님의 일을 방해했던 사람입니다. 이 세사람이다 저주의 대표들입니다. 이 세 사람처럼 뿌리까지 뽑혀 버린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나무 얼마나 비극적인 표현입니까?
가을이 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싯귀는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다향 김현승님의 시입니다.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낙엽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
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한 시간을 가꾸게 하소서
가을에는 홀로 있게 하소서
나의 영혼 구비치는 바다와
백합의 골짜기를 지나
마른나무 가지 위에 다다른 까마귀같이....
아주 고독하고 쓸쓸한 모습을 연상시키면서 마지막 부분이 아주 우리 마음을 울립니다. 메마른 가지에 다다른 까마귀와 같이, 여러분 앙상한 가지에 사람들에게 사랑 받지 못한 까마귀의 모습을 한번 연상해 보십시오. 찬바람이 불고 거기에 미움 받는 까마귀가 앉아 있습니다. 우리 인생에 우리의 가을이 내 놓을 것 없는 보잘것없는 그런 삭풍에 온 몸을 드러내 놓고 있는 마른 나무 가지 위에 앉아 있는 까마귀 같은 그런 삶이 되지 않을까 그래서 우리는 가을을 위해서 기도해야 되고 가을에 사랑해야 되고 정말 사람들을 가슴에 품고 아끼고 귀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열매는 의도적으로 계획하지 않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밭의 작물들을 봐도 농부가 가꾸지 않으면 더 무성해서 곡물들은 다 말라 버립니다. 실과나무들도 가꾸지 않으면 나중에는 열성인자로 바꿔져 가지고 먹을 수 없는 그런 보잘것 없는 상품 가치가 없는 나쁜 열매로 전락해 버립니다. 열매를 기대한다면 가꾸어야 합니다. 정성을 들여야 되고 내 인생 속에 어떤 열매를 맺혀야 하나님이 원하실까 내가 이 땅을 떠날때에 어떤 열매를 가지고 아버지의 잔치 자리에 참여할까 내가 계획하고 미리 준비하고 계획하지 않으면 우리의 가을은 메마른 가지에 앉아 있는 미운 까마귀같이 하찮은 신세가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좋은 열매를 많이 맺을 려면 좋은 씨를 심어야 한다고 말을 합니다.
2. 좋은 열매를 많이 거두려면 좋은 씨를 심으라.
갈 6: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심는 대로 거둔다는 말씀입니다. 육체는 일회용입니다. 왔다가 어느 정도 시일이 흐르면 낡아지는 것이고 쇄하면 이 땅에 묻고 우리가 떠나가는 것입니다. 그 육체를 위해서 심는 자는 육체가 쇄할 때 다 사라져 버린다는 겁니다. 아무리 많이 공부했고 아무리 건강하다 할지라도 아무리 아름다운 육체를 가졌다고 할지라도 이것은 제한이 있는 시한부 삶을 사는 것입니다. 거기에 모든 것을 다 투자할 수는 없습니다. 더 내면적인 세계, 더 풍요로운 세계, 더 영원한 세계가 있다는 것을 이것을 아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선을 심기를 원하십니다. 성령을 위해서 심는 자는 영생을 거둔다고 말씀합니다. 자기의 육체를 위해서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해서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무엇을 심을 것인가 우리는 계획을 해야 합니다. 링컨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꽃이 있어야 할 자리에 엉겅퀴가 있으면 비판하지 말고 엉겅퀴를 뽑고 꽃을 심으면 된다.” 안된다. 할 수 없다 하기 전에 우리는 꽃을 심어서 꽃의 열매를 기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다음 가을에는 내가 감을 먹고 싶다. 한 오년쯤 지나면 내가 사과를 따 먹고 싶다 그러면 5년, 10년 전부터 미리 유실수를 심어야 합니다. 어떤 식물은 1년차에 수확하는 것도 있고 5년, 6년 지나야 수확하는 유실수도 있고 어떤 꽃은 100년 만에 피는 꽃도 있다고 합니다. 내 대에 거두지 않으면 우리 아이들이 그것을 딸 것이다 하면서 나무를 심는 마음, 이런 여유가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이런 것을 준비하는 마음입니다.
어떤 사람은 심지도 않고 거두기를 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도박하는 심리지요? 어떤 것은 다른 것을 심어 놓고 좋은 것을 기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기가 막힌 일입니다. 자기는 사방에 다니면서 칼 막 휘둘러 하면서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주면서 누가 한 마디 하면 이 교회는 사랑이 없다. 하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콩을 심었으면 콩을 기대할 수 있고 팥을 심었으면 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윤동주 님의 시 가운데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이라는 가슴을 울리는 시가 있지요?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볼 몇 가지 이야기가 있다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사랑했는지에 대해 물을 것이다.
그때 나는 가벼운 마음으로 대답하기 위해
지금 많은 이들을 사랑해야 겠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열심히 살았느냐고 물을 것이다.
그때 나에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도록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느냐고 물을 것이다.
그때 대답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일과 행동을 하지 말아야겠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삶이 아름다웠느냐고 물을 것이다.
나는 그때 기쁘게 대답하기 위해
내 삶의 날들을 기쁨으로 아름답게 가꿔가겠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어떤 열매를 얼마만큼 맺었느냐고 물을 것이다.
그때 나는 자랑스럽게 대답하기 위해
내 마음의 밭에 좋은 씨를 뿌려 놓아
좋은 말과 행동의 열매를 부지런히 키워 나가겠다.
미국 사람들과 교제를 하면서 시간을 내주어서 고맙다고 인사를 하면 받지 않는다. 이것은 내가 심는 것이다. 쏘우링 하는 것이다 하면 기쁘게 받는다. 심는다는 개념을 그들은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너무 정확한 자연의 진리를 삶으로 경험하는 것이죠. 5년 10년 후에 나타난다 것이다.
하나님은 그런 분이라는 거죠. 선을 심는 사람 사랑을 심는 사람 기도를 심는 사람 더 나아가서는 2년 3년 5년 더 나아가서 그것을 자녀들을 통해서 거두게 하신다.
무엇을 거둘것 인가를 예측하면서 가을을 준비하는 마음 시인의 마음이죠.
3. 함께 나눠야 할 대상을 생각하라
갈 6:6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갈 6: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 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계1장6절과 5장10절에 보면 하나님은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부르셨다고 말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다. 나라를 위해서 우리가 킹쉽을 발휘해야 한다. 나라를 위해서 우리에게 왕권을 주셨다. 또 나라를 섬기기 위해서 제사장 권한을 우리에게 주셨다. 우리는 착한 일을 해도 자기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해야 한다. 시간을 드려도 물질을 써도 그 나라를 위해서 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아담이 빼앗겨버린 왕국을 제건 하기 위해서 부름 받은 왕들이요 제사장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기왕에 돈을 쓰고 시간을 바치고 봉사를 할 때 이 나라를 위해서 수고하는 사람을 적극적으로 도우라는 것입니다. 말씀을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어찌하든지 그가 말씀사역을 잘하도록 곁에서 기도하고 동역하고 협조하고 지지하고 격려하라는 것이다. 또 기왕에 우리가 선을 베풀 것 이라면 믿음의 가정들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을 잘 돌보고 격려 하는게 필요하다. 목적이 분명한 인생을 산다는 것이다. 나 한 사람의 행복을 위해서 사는 게 아니라 그 나라를 위해서 하나님의 통치하는 나라가 빨리 되기 위해서 시간과 물질을 드린다,
성경에 보면 저주를 받아도 참 지독하게 저주를 받은 민족이 있다. 신23장에 보면 모압과 암몬족은 절대로 10대뿐만아니라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 올 수 없다. 신25장에 보면 아모리 족속에 대해서 이 땅에서 씨를 말려 버리라고 말한다. 이유가 무엇이냐 하나님의 나라를 대적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괴롭힌 것이다. 우리가 싸움을 해서는 안됩니다만 특별히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과 타투지 마십시오. 교회에서 리더로 세운 직분자들을 격려하고 예우하십시오.
말씀을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한두 가지를 같이 하라가 아니라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말이든지 음식이든지 모든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가 반드시 이 땅에 회복된다. 그 나라를 위해서 수고했던 사람들이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년동안 왕 노릇 한다고 성경은 분명히 말하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 심어야 한다. 교회를 위해심고 주의 종들을 위해 선한 것을 심어야 합니다. 또 믿음의 지체들을 위해 선을 심어야 합니다.
적선=선을 쌓아 놓는 것, 적도 =기도를 쌓는 것이다. 적금만 중요 한게 아니다 돈은 우리가 이 땅을 떠나갈 때 다두고가는 것이다. 그러나 선을 쌓고 기도를 쌓는 것은 영원한 나라까지 기업이 이어진다.
예화) 평안북도 정주에 박연순 집사/ 교회건축 받칠것이 없음/ 남편과 상의 끝에 유산 받은 논 3마지가 팔아서 드림/ 교회에서 관리집사로 삶/ 이 소문 미국의 메킨 선교사에게 들어감/ 두 아들 공부 시키기로함/ 영창중학교/ 중국 신성고등학교/ 미국 파크대학, 프린스턴, 예일대학 철학박사/목사 안수받고/ 연희전문/연대교수/ 문교부장관/ 연대 초대총장 역임/ 백낙준총장이다.
후일에 그의 어머니가 지나온 시절을 회고 하면서 이렇게 간증을 했다.
당시에 전답을 팔아서 자식을 공부시킨 가정, 부모들이 많이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다 친일파가 되고 매국노가 되어서 역사의 심판을 받았다. 나는 논을 팔아서 하나님께 받쳤더니 하나님께서 내 아들을 책임져 주시고 공부 시켜주셔서 우리나라를 밝히는 빛으로 위대한 사람으로 그를 사용하셨다.
내가 하나님의 필요를 채웠더니 하나님이 나의 자식을 책임지셨다.
이게 신앙이다. 하나님 따로 나 따로가 아닌 신뢰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창세기 50장을 보면 요셉이 죽을 때 자기 자녀들에게 유언을 남깁니다.
언젠간 때가 되면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약속의 땅 가나안에 돌아갈 테인데 나의 유골들을 가지고 갈 것을 하나님 앞에 약속하라’ 그리고 400년이 지났습니다. 출애굽 할 때 여러분 이사해 보셔서 아시죠. 이사할 때 있던 짐 가능하면 다 간추려서 이동 할라고 해요. 그리고 수레가 비어있으면 양식 하나라도 더 담아야죠. 그런데 400년전에 미라를 처리했던 그 삐쩍 마른 유골을 가져 나갑니다. 40년을 끌고 다녀요 광야에서 다니다가 귀찮아서 버릴 수도 있잖아요. 끌고 다닙니다. 그리고 다시 가난한 정복 전쟁을 하는데 전쟁 통에 무슨 시체를 끌고 다닙니까? 십수년동안 끌고 다니다가 전쟁이 다 끝나고 해브론 땅에다가 그 요셉에 유골을 묻어 줍니다. 500년 지난 다음에 하나님이 약속을 지켜 주십니다. 여러분 그 요셉의 유골을 묻으면서 그 후손들이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야~ 하나님 너무 신실하시다’ 하나님을 위해서 신실하게 일했던 사람에 유언을 하나님이 그 500년 동안 기억하시고 사람들은 그 이름을 다 잃어 버렸지만 하나님은 기억하시고 그 시신을 여기에 묻게 하는 군아 여러분 하나님은 그런 분입니다. 신실하신 하나님 그것이 우리가 믿는 하나님입니다.
심판 때 주님이 우리에게 열매를 요구할 것입니다. 이런 4가지 열매를 우리가 준비해야 합니다.
첫째는 회개의 열매입니다. 마태복음 3장 6절과 10을 보니까 “ 회개 합당한 열매를 맺어라”라고 하였습니다. 입술로 회개했으면 합당한 회개가 나와야 된다는 말이입니다.
두 번째로 성령의 열매입니다. 이것은 성품의 열매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22절 23절에서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성령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시면 우리에 성품을 변화시킵니다. 그렇게 잘난 채 하고 교만했던 사람이 교회 안에 들어와 겸손하고 회사에서는 사장으로 대접 받지만 교회 와서는 자기 직원을 잘 섬기면서 이게 성품의 변화입니다.
3번째로 번식의 열매를 요청합니다. 창세기 1장 26절28절에 보면 씨를 가진자는 반드시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할 것을 요구합니다. 나는 이 땅에 와서 몇 사람이나 전도하고 가는가. 몇 사람 에게 영향을 미치고 가는것인가. 나는 내 자녀들에게 내 친척들에게 어떤 존재인가? 돌아보면서 영향력을 끼치는 씨를 확산 시키는 열매를 우리가 가지고 갈수 있어야 됩니다.
네 번째는 선행의 열매입니다. 고린도전서 3장 14절을 보니까 모든 것이 공적에 불탈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 땅을 떠날 때에는 다 두고 갑니다. 건강도 또 아름다웠던 외모도 또 튼튼한 치아도 다 두고 가요 가지고 가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살았는가만 가지고 갑니다. 그것들이 다 없어져 불타 버릴 때 그때 그 공적 하나님께 가지고 갈수 있는 공적이 있는 사람들 이거 참 잘 산겁니다. 멋지게 산겁니다. 성령을 위해서 영생을 거두는 저와 여러분이 되십시다.
4. 거둘날 영원한 심판의 날을 준비하라고 말씀합니다.
9절을 보니까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찌니 포기하지 않으면 때가 이르리라 ’ 반드시 거둘 날이 있다는 겁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신분이기 때문에 반드시 계수합니다. 내가 못 거두면 내 자식 때에 거둡니다. 그때 못 거두면 3대 4대 가서라도 반드시 갚아 주신다는 것을 믿는 사람들이 이스라엘 신앙입니다. 가을이 지나면 겨울이옵니다. 선을 뿌리다가 빨리 결심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반드시 모든 것을 카운트 하는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 우리 앞에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마감할 날이 홀연이 옵니다. 우리나라는 참 좋은 나라에요 어떤 나라에 가면 여름만 있는 나라 겨울만 있는 나라 4철 날씨가 비슷하니까 사람들이 맛이 없어요. 우리들은 확실하게 겨울이 있고 여름이 있잖아요 벗엇다 입었다 껴입었다 막 그냥 그래서 성격들이 편안하게 말하자면 아쌀 합니다 성격들이 좋잖아요 또 설교하기가 너무 좋아요 인생의 봄이 있습니다. 이러면 필리핀에 가서 이런 말 하면 못 알아들어요. 맨날 여름이니까 우리 인생의 사계절이 있습니다. 힘든 봄이 있고 무성하게 크는 여름이 있고 결실을 기대하는 가을이 있고 그리고 그 모든걸 누리는 겨울이 있습니다. 이 인생 사계절을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느냐 이것은 이 땅에서 70~80년 이지만 영원한 세계에서는 천년이요 세세 무궁토록 우리 주와 그리스의 나라에서 그리스와 더불어 왕 노릇 하리로다.할렐루야!
하나님은 보상을 준비하고 기다립니다. 그러나 어떤 영원을 살 것 이냐는 지금부터 성실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미련한 다섯 처녀처럼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주님을 집중하며 사는 지혜로운 삶을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