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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의사나 한의사 모두 편두통 치료에 어려움을 알고 있다. 대부분 경우 그것들은 대뇌혈관경련으로부터 온다고 잘못 알고 있다. 편두통을 호소하는 환자의 홍채진단을 통해, 그 원인이 추골동맥과 기저동맥의 허혈, 장내흡수장애 및 그 결과에 의한 중독, 유전적 원인, 혈관의 기형적 결함, 정신적 스트레스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임을 알게 되고, 증상의 치료 뿐만이 아니라, 이것을 발생시키는 기전도 제거할 수 있게한다.
이런 메카니즘은 질병명으로 분류되는 많은 질환들이 치료법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것에 비해, 홍채소견의 분석을 통한 질병현상의 해석은 치료접근에 많은 시각을 제공한다. 특히 어느 특정한 악성종양을 가진 환자들의 홍채소견을 분석함으로써, 암 발생의 인종적, 유전적, 체질적, 환경적, 내외적 중독성의 경향과 인체의 면역상태와 저항력의 정도를 측정하여, 환자의 예후와 전이가능성을 구별함으로써 암치료의 각 개체별 유효성을 예측할 수 있다.
일부 예에서 질병의 최초 임상 증후가 나타나기 훨씬 전에 홍채에 변화가 나타난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러시아의 자료에 의하면 유방암처럼 乳腺의 악성 병리소견을 갖는 경우 홍채의 변화가 증상이 나타나기 3∼5년 전에, 폐암은 2∼3년 전에, 심장 경련은 6∼24개월 전에 나타난다.
조기진단은 의학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한의학이 갖는 건강증진과 예방의학적 기능을 서양의학적 관점에서 보는 의학적 가치에 낮은 평가를 둔다면, 그것은 생명과 의학의 본질에 대한 철학이 부족한 때문이다. 소아과의 아이들 홍채에서 폐 기관지의 허약구조, 기관지 경련과 천신의 위험성, 췌장, 담낭의 약화, 소화 흡수기능의 저하 상태를 분석하여, 체계적인 다이어트와 운동 및 예방조치를 취하고, 체질적 개선을 도모하여, 대조군과 비교하여 볼 때 질병의 발현율이 현저히 감소하였음을 보여주었다.
인체 조직과 기관의 생리적 병리적 상태가 홍채에 투사되는 기전은 신경생리학적 기초에서 다음과 같이 이해한다. 러시아의 E. Velkohover는 인체의 장기, 기관 또는 기관계내의 통증이나 신경과 체액의 압력자극이나 화학적 조직변성은 복잡한 중뇌 등의 경로를 통해 대뇌로 가는 구심성 신호를 형성하고, 이 신호에 응답하여 교정하고 치료하기 위한 자극이 홍채의 해당부위에 찾아가 반사적 징후를 형성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