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의 제목은 제가 후쿠오카에서 들른 곳을 의미합니다. 텐진 이치란 라멘에서 맛있는 라멘을 먹은 후 저는 이제 지하철역으로 갔습니다.
사진 147, 148 메이노하마행 후쿠오카지하철 2000계 와 내부 전자식 안내도
이 열차를 타고 저는 이 역에서 내립니다. 오늘의 첫 번째 목적지에 도착했네요.
사진 149. 오호리코엔 역 명판
텐진에서 딱 두 정거장입니다. 여기에서 내려서 저는 이 곳을 갔습니다.
사진 150. 오호리공원 안내도
이 공원을 다 돌지는 않고요 입구에서 시작하여 호수 절반을 호수 주위로 돈 다음 호수 한가운데에 있는 섬들과 다리들을 거쳐서 빠져나왔습니다. 정말로 많은 시민들이 호수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여유를 즐깁니다. 호수에서 찍은 모습들을 파이로 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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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51~156. 오호리공원에서의 찍은 사진들
사실 후쿠오카의 명소라고 해서 찾기는 했지만, 날씨가 쌀쌀해서 그런지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아마도 꽃이 피는 계절에 찾아야 공원이 가지고 있는 진정한 멋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분위기는 이 곳을 클릭하시면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http://cafe.daum.net/jtrain/fsU/29) 참고로 오호리공원 역의 그림은 벚꽃으로 보입니다.
지하철 역으로 돌아온 저는 이제 공항선의 끝을 향해 갑니다.
사진 157. 오호리공원역 출입구
이 곳으로 들어간 저는 이차를 탑니다.
사진 158, 159. 치구젠마에하루행 1000계와 내부 안내도
이 차를 타고 저는 지하철 공항선의 종점이자 JR과의 경계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사진 160,161. 메이노하마역 역명판과 바깥 전경
이 역에서 JR소속 승무원들이 인수 받아 종점까지 운행합니다. 주변에는 JR 메이노하마역으로 안내하는 경우도 보았는데요, 이 역의 관리는 후쿠오카시영지하철에서 합니다. 저는 근처 편의점에서 커피우유 하나 사서 마신 후에 다시 후쿠오카시내로 향했습니다.
사진 162. 지하철 2000계 후쿠오카 공항행
텐진에서 공원갈 때 탄 편성(차량에 부착된 번호를 위 2000계 사진과 비교해보세요)의 차량을 타고 저는 이 역에서 내렸습니다.
사진 163. 기온역 역명판
이 역에서 내린 이유는 바로 이 곳을 가기 위해서였습니다.
사진 164. 캐널시티 인 하카타 외부모습
후쿠오카의 대표적인 쇼핑 몰인 동시에 관광객이 많이 들어오는 명소입니다. 한국인 관광객도 많이 들르는 곳이기도 하지요. 들어가자마자 음반가게가 있었는데 한국가수 사진이 걸려있더군요.
사진 165, 166. 음반가게에서 본 카라, 소녀시대 광고포스터
사실 이 것을 사진으로 남겼기 때문에 다음날 일정을 마치고 오사카에서 전철을 탔을 때 본 신문의 카라 관련 소식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일본 신문에서 소식을 먼저 보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제 눈을 의심했었죠.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서는 어느 정도 봉합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안고 있는 분위기인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죠.(기사가 나온 다음날 TV의 아침 일본 연예 뉴스에서도 비중있게 다루어졌습니다. 그만큼 카라가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일으켰으니까요.) - 설명이 좀 길어졌네요^^;;
사실 캐널시티에 간 이유는 건물안에 흡사 운하처럼 보이는 공간을 보기 위해서였는데요, 당시 상황은 이랬습니다.
사진 167. 공사중인 캐널시티 내부 모습
흔히 보던 그런 광경을 저는 볼 수 없었습니다. 2월달 정도에 공사가 마무리된다고 공사안내판에 붙어있더군요. 어쩔 수 없이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이번편은 여기서 마치고요, 다음 편에서 오사카로 돌아갑니다.
첫댓글 이번 편도 잘 보고 갑니다.
후쿠오카 지하철 1일 승차권의 위력이 발휘되고 있으십니다. 그 짧은 시간에 서일본과 하카타를 섭렵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군요.
그런데 '지난 글'에서 보여주신 1일 승차권 디자인이 저런 모양이었나요? 고동색에 칼라풀 한 디자인이지 않았나요?
후쿠오카 지하철의 각종 티켓에 대해서는 주인장님 여행기(http://cafe.daum.net/jtrain/W0A/9)를 참고하세요. 내용이 오래되서 변경된 사항이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참고로 제가 이용한 1일 승차권은 자동판매기에서 발급받은 깃푸형입니다.
이번 편도 잘 보고 갑니다 ^^
그나저나 케널시티도 공사를 했다면...예전의 모습을 찾아보기는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잘 보고 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