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과 레저에 투자수익까지 함께 만족시키죠

휴양과 레저에 투자수익까지 함께 만족시키죠 | 2004년 09월호 전체기사
세인트하이얀 호텔 김정순 대표이사
“휴양과 레저에 투자수익까지 함께 만족시키죠”
휴양과 레저에 투자 수익까지 함께 만족시켜줄 세인트하이얀 호텔. 유럽풍의 인텔리전트 고품격 호텔을 표방하며 강원도 평창에 세워지는 이 호텔은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휴식은 물론이고 비즈니스도 함께 할 수 있다. 여성의 섬세함으로 최고 만족을 끌어내는 김정순 대표이사를 만나보았다.
“일반 콘도는 회원권을 갖고 있더라도 수익적인 차원에서 콘도 자체를 활용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희 호텔은 회사에서 위탁 관리해 사업을 대신해주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메리트가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익의 70%는 투자자에게 돌아가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런 사업 형태는 아주 독특한 방식인데 유럽에서도 별로 없을 정도입니다.”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강원도 평창에 짓고 있는 세인트하이얀 호텔. 이 호텔을 짓고 있는 웅카이산업 김정순 대표이사는 자사 호텔의 특징을 이렇게 함축했다. 호텔하면 대개 어느 한 개인이 소유해 수익을 창출해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세인트하이얀 호텔은 이런 고정관념을 깨고 호텔 객실의 일정 부분을 투자자에게 분양하면서도 경영은 전문가에게 위탁 운영해 여기서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다시 돌려주는 방식을 따르고 있다. 유지비가 따로 필요없는 데다 투자자는 가족전용 호텔로도 이용할 수도 있다. 쉽게 말해 분양은 콘도미니엄 방식을 따르면서도 운영은 최근 유행하는 펜션의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런 방식을 도입한 김 대표이사는 투자자들에게 수익창출, 노후대책 등 여러 장점이 있다고 자신한다. 그러면서 김 대표이사는 세인트하이얀 호텔을 짓게 된 동기를 이렇게 피력한다.
“해외여행을 많이 하다보니 유명호텔을 이용하면서 느꼈던 여러 장점만을 최대한 살려 우리나라에 멋진 호텔을 지어보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어요. 이제는 우리나라도 주5일 근무제로 가족단위 관광객이 주를 이룰 것이라고 판단했죠. 이런 고객들이 무엇을 필요로 할 것인지를 하나에서 열까지 세심하게 살펴본 후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호텔로 설계했습니다. 제 자신이 주부이기 때문에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고객이 와서 편안하게 머물며 즐기다 간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여 신개념의 호텔을 짓게 됐습니다.”
교통, 시설, 조망권 모두 만족
세인트하이얀 호텔의 장점은 앞서 말한 수익성 이외에도 천혜의 자연경관과 입지 조건, 시설 등을 빠트릴 수 없다.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무이리에 위치해 서울에서 1시간 30분 정도에 위치한 이 호텔은 조망권이 뛰어난 것이 자랑거리다. 주변에 용평리조트, 성우리조트, 보광휘닉스파크가 인접해 있고 오대산국립공원과 백룡동굴 등 다양한 관광지가 근접해 있다. 말 그대로 골프장과 스키장, 레저 관광이 연계돼 있어 최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세인트하이얀 호텔은 골프장 바로 안에 들어서 있는데 167개 객실이 일자형 복도로 110m정도나 돼 있어 그야말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게 김 대표이사의 설명이다. 이 지역에 더 이상 다른 호텔이 들어서지 않는 점도 메리트로 꼽힌다. 시설도 특급호텔 수준이다.
휴식과 함께 비즈니스가 가능한 최첨단 인텔리전트 호텔을 표방하며 투명경영의 기초인 첨단 POS시스템과 방범 및 화재에 대비한 각종 감시 시스템, 객실 내에서 초고속 인터넷으로 사무를 볼 수 있는 멀티미디어시스템 등을 갖추게 된다. 객실마다 컴퓨터칩이 내장된 디지털 도어록 등 모든 최첨단 시스템과 이 모든 정보를 모아서 분석하고 관리하는 중앙집중식 운영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적은 인원으로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가능토록 설계했다. 객실마다 주방이 배치돼 취사도 가능하다. 여기에 심야전력과 지하수를 개발해 호텔운영 비용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고객들의 다양한 기호에 맞추기 위해 바닥마감과 난방형식을 타입별로 차별화했고, 바닥 마감은 민속장판, 카펫, 이탈리아산 수입대리석(아라베스카), WOOD FLORING으로 설계되어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취향에 맞게 객실을 고를 수 있게 했다. 특별히 12층은 층고가 4.8m로 고객의 기호에 맞게 복층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되어 인원이 많은 고객들의 여행에 어울리도록 배려했다. 부대시설로 250석 규모의 연회장이 마련되 있어 각종 모임과 세미나를 개최할 수도 있다. 호텔에서 가장 높은 13층에 위치한 옥상정원은 ROYAL PRESIDENT인 1301호와 PRESIDENT 1302호의 전용 공간으로 사용이 되며 복도와 내부 곳곳을 수입 대리석으로 꾸며 모든 시설과 인테리어를 이용하는 고객의 수준에 맞춰 디자인했다. 한편 세인트하이얀 호텔의 규모는 지하 1층에 지상 13층이고, 객실수는 167개이다. 연면적 3천평에 건축면적은 440평 정도다.
Editor 오일선 | Photographer 김정연
첫댓글 저도 이글을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ㅠㅠ 화가 치미네요
이 억울함을 어찌 해야 하나요~ 사기성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