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경남 통영에서 1시간 정도 배를 타고 욕지도를 다녀왔습니다.
욕지도에서 유명한 음식이 성게알 비빔밥과 해물짬뽕이라고 하더군요
그중 하나인 한양식당의 해물짬뽕입니다.
혹 낚시나 여행가시면 들려보세요.
여름휴가때나 일요일에는 기다리야 됩니다.
작년여름에 갔을때는 30분쯤 기다리다 해산물이 떨어져서 짬뽕은 못먹고 자장면만
가을에 가족여행갔다가 겨우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맛볼 수 없는 경우:
3시이후에는 재료가 떨어졌을때
주인아저씨 화가 나있을때(작년에 손님 중 누군가 경우없는 짓을 해서 화내시면서 바로 영업 끝 허걱.)
그렇다고 불친절한 집은 아닙니다.
바닷가라서 그런지 냉동은 없구 모두 생물쭈꾸미,새우 등 신선한재료만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물반, 면반의반, 해물반의반......
암튼 시원하니 맛있더군요
자장면도 맛을 봐야 겠지요
옛날 자장면 맛입니다.
겨울에 아버지 손잡고 반점들어가 엽차 호호 불어가며 기다리던 그 자장면...
아시죠?
몇천원 안되는 돈에 감사한 음식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그리고 마지막 보너스
삼강사와를 아는 당신 진정 .......
음식 소개 올리는 거 재밌네요.
작년 기억도 새록 새록 나고...
이렇게 올리면 되는지 ^^;; 사진찍는 기술도 없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