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hnXWmEhcDZo
안녕하세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입하가 지난 지도 어느덧 한 달이 다 되어서일까요?
연일 자외선 주의보가 발령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자외선의 실체와 그에 대항해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
자외선 차단제에 대해 A부터 Z까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자외선(UV)에도 종류가 있다는 것, 알고 계세요? 자외선(UV)은
파장에 따라 자외선A(UV-A), B(UV-B), C(UV-C) 3가지로 나눠지는데요.
그 중 자외선A는 파장이 가장 긴 자외선으로 날씨와 상관없이
항상 존재하는 자외선입니다.
그래서 ‘생활자외선’이라고도 불리는데요.
피부 깊숙이까지 통과해 주근깨 기미 등의 색소침착과 피부노화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자외선B는 자외선A보다 파장은 짧지만 강도가 강해 일광화상을 입게 하는
자외선입니다.
이 자외선B는 비타민 D합성을 도와 뼈를 튼튼하게도
하지만, 너무 많이 노출될 경우 피부암에도 걸리게 합니다.
자외선C는 파장이 가장 짧은 자외선으로 대부분 오존층을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데요,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죽이는 등 살균작용을 해준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자외선 차단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구입하려고 보면 SPF, PA라는 단어가 표기되어 있는데요,
SPF는 자외선B를 막는 지수를 말하며 보통 SPF 15, 20, 30, 50 등 숫자로 적혀 있습니다.
반면 PA는 자외선A를 막는 지수로 보통 +, ++, +++ 등 +의 개수로 표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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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숫자가 크고, + 개수가 많을수록 효과가 좋은 차단제일까요?
일상생활 중에는 SPF 20, PA ++가 적당하고,
야외 레포츠나 해수욕을 할 때는 SPF 30, PA +++ 이상 되는
제품을 바르는 게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하기 30분 전에 미리, 얼굴뿐만 아니라 노출되는
모든 부위에 발라주어야 합니다.
또 한 번 바른 것으로 끝내서는 안 되며,
2시간 마다 한 번씩 덧발라 주어야 합니다.
작년에 사용하던 자외선 차단제, 올해 사용해도 될까요?
보통 자외선
개봉 후 12개월입니다만 개봉 후에는
내용물이 변색되어 보호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니 작년에 사용하던 것은
과감히 버리고 새로 사서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피부의 적’ 자외선과 그에 대항하기 위해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까지
꼼꼼하게 살펴보았으니 올해는 그 어느 해 여름보다도 더 건강하고
아름답게 보낼 수 있겠죠!
문화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어이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