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산야초 활용/ 한국산야초연합회(http://cafe.daum.net/PdCar) 박광환
Ⅰ. 산야초의 숨겨진 비밀 무엇인가?
1. 산야초의 신기한 효능
산야초는 산과 들에 자생하는 식물들로 우리 주위에서 가장 쉽게 구하고, 먹을 수 있는 야채이기도 하고 뿌리, 줄기, 잎, 꽃, 열매를 이용하여 병을 치유하는 자연의 보고로 대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무공해 산물이다. 이 지구상에 자라고 있는 38만종에 가까운 식물들 중에는 맛있고 영양식으로 먹을 수 있으면서 약으로 쓰이는 종류가 대단히 많다.
산야의 풀들은 인간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동물들은 병이 생기면 산속의 풀들을 뜯어먹고 스스로의 생명을 구한 사례가 많이 알려지고 있다. 세계 보건기구의 기록에는 전 세계적으로 상용되는 2만 가지의 약용식물의 용법이 수록되어 있다. 영국에서는 매년 7000톤의 약초가 약 5500종의 약초 제제(製劑)의 원료로 사용되며, 미국에서는 전체 의사처방전의 과반수에 식물성 약제가 처방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고양이나 개들이 변질된 음식, 오염된 음식을 먹었을 때 그 해독을 위해 각종 녹색 풀을 뜯어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야생동물들도 몸이 불편하면 약이 되는 특정 식물을 씹어 먹고 몸에 바르기도 하며 치료한다. 인디언들은 동물이 다치거나 질병에 걸렸을 때 어떤 식물을 골라 먹는지를 지켜보고 의약의 기본을 배웠다고 한다. 인간은 동물들에게 배운 치유법을 사용해봄으로써 여러 세기에 걸쳐 서서히 치료약의 품목을 늘려갔다.
코카인의 발견은 코가 잎을 씹으면 복통이 둔화되고 피로가 풀리는 것을 관찰한데서 시작되었다. 코카인을 분리하고 그 분자 구조를 바꿈으로 화학자들은 국소 마취용 합성 유도체를 만들어 냈다. 이로 인해 치과 의사가 턱의 일부분에 동결 마취용 주사를 놓아 고통스러운 경험을 우리는 면할 수 있게 되었다.
동물들은 약도 되고 음식도 되는 식물을 본능적인 지혜로 알고 있다. 우리는 수많은 산야초들이 동물들의 식량자원이면서 약이 되는 동시에 인간에게도 매우 유익한 보배의 구실을 하는 점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벌에 쏘인 거미는 명아주 잎에 자꾸 비벼 통증을 해소시킨다. 꿩은 날개나 다리에 다쳤을 때 주둥이로 늙은 소나무의 송진을 쪼아 상처에 문지른다. 사냥꾼의 총에 설맞아 부상당한 꿩이 거뜬히 치유되어 다시 훨훨 날아다는 것을 봤다는 포수들의 이야기가 꽤 전해지고 있다. 송진에는 살충, 살균작용을 하고 통증을 해소시켜 상처를 보호해서 새살이 돋게 하는 신비한 성분이 있기 때문이다.
구렁이가 산불로 화상을 입으면 소루쟁이의 싱싱한 잎에 몸을 서리어 걸침으로서 회복을 도모하고, 독사한테 물린 동물은 쥐방울덩굴을 뜯어 먹어 해독한다는 기록도 전해진다. 숲속에서 제멋대로 사는 야생 동물들은 병에 걸리거나 상처를 입으면 특정한 풀을 뜯어 먹거나 잎사귀에 몸을 문지르는 등의 자기 처방으로 건강을 회복하거나 상처를 아물게 한다. 짐승들은 왕벌에 쏘였다고 해서 사람처럼 누워 버리거나 엄살을 떨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식물체에는 온갖 질환의 치유와 건강 증진에 탁월한 효과를 거두는 미지의 성분들이 듬뿍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자연 숲속에는 우리가 찾아야할 보배가 가득 쌓여있는데 우리의 지혜는 그것을 알아내기에는 너무 짧다.
2. 질병을 물리치는 강한 자연
자연과의 친화는 건강을 낳는다.
비록 소생할 가망이 없더라도 마지막으로 하늘이 내려주신 드넓은 수풀과 대지를 맘껏 밟아 보라. 약이 되고 식량자원이 되는 온갖 식물들이 붙박아 실고 있는 대지의 흙냄새를 흠씬 맡아 보라. 내가 죽어서 정해지지 않은 기간 묻힐 고향의 흙냄새를 미리 맡아 본다는 것은 진한 의미가 있으며 나도 종당에는 그러한 흙냄새를 풍기게 될 존재가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될 때 다시 활기를 찾게 될 것이다.
자연은 짓궂은 질병을 물리치는 강한 힘을 품고 있다. 산골의 그윽한 냄새, 오염되지 않은 청정한 공기, 깨끗한 물, 약이 되기도 하는 영양가 높은 산나물 등 이 자연환경은 신체를 활력 넘치게 한다. 또 산새들과 풀벌레들의 울음, 바람소리, 물소리 이 갖가지 음향이 어우러지는 숲속의 교향곡은 마음을 평안히 안정시킨다.
이런 자연환경 속에서 먹을 풀을 찾아 숲속을 유유히 오르내리는 가운데 적절한 운동력이 향상된다. 더욱이 자연의 아름다움은 세상의 인간사를 깡그리 있게 하여 정신을 맑게 정화된다. 비로소 정신건강, 운동건강, 영양건강이 저절로 한꺼번에 획득되는 것이다. 그러노라면 이상한 질병이 몸속으로 몰래 숨어들어 오려다가 질겁하여 도망 칠 것이다. 예로부터 두루 알려져 오는 이야기 하나 중 몸이 허약하여 잔병을 자주 앓는 사람이 산야의 1백가지 풀을 아무거나 뜯어다가 물엿에 푹 고와 날마다 조금씩 계속 먹었더니 어느 사이에 몸이 튼튼해지고 병을 앓지 않았다고 한다.
혹시 독성 풀이 섞였더라도 물엿과 다른 풀과의 중화에 의하여 별 해로움이 생기지 않았으며 또 아침저녁으로 조금씩 약으로 먹기 때문에 해가 없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성과는 미지의 수많은 화합 물질들이 결합 조화를 이루어 몸 구석구석 허약한 데를 보강 해주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대자연과 더불어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가 자연과 하나가 된다면 또 자연을 향하여 올바른 접근하면서 당황하지 않는다면 자연은 절대로 사람을 해치지 않는다. 인간은 자기 앞에 펼쳐진 식물과 신비들을 먹으면서 사는 것이다.
3. 식물체 섭취를 권하는 의학자들
영양물질이 풍부한 식물체는 온갖 성인병을 이기게 한다. 그러나 농약, 화학비료, 중금속, 환경오염에 중독된 채소는 별다른 효과가 없다. 지금은 의사가 환자에게‘채소와 과일을 많이 잡수시오.’하는 말을 할 줄 모르면 멍청한 사람으로 취급받기 쉽다. 영양의학의 발전에 의해 인체의 기능과 식품의 관계를 의학전문가들은 매우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오늘날 인체에 결핍된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물질을 식물체에 의해 대량으로 섭취함으로써 암을 이기는 시대가 열렸다는 것은 정설로 되어 있다. 암 뿐만 아니라 간염, 디스크, 심장병 등 각종 성인병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따라서 의학자들은 항상 유기농법과 같은 신선한 무공해 채소, 과일, 야생 산야초 등의 섭취를 적극 권장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몸의 기능을 균형 있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물체가 품은 수많은 비타민과 무기질(미네랄)이 필요하며 기타의 다른 영양물질도 식물체에서 공급 받아야 한다. 한 종류의 식물체에도 수백 종이 넘는 화합물이 있다고 추정하고 있지만 거의 찾아 내지 못한 미지의 것이다.
하지만 인간의 세포는 생화학적으로 식물세포와 흡사 하므로 인간이 먹을 수 있는 식물의 저장 물질은 곧 인체에 요긴하게 이용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식물은 스스로의 성장과 생명유지를 위해 절대 필요한 수많은 화합물을 쉴새없이 생산해내고 있다. 이 식물의 생장 물질들은 거의 우리 몸에 유익한 영양소로서 특수한 약효까지 나타낸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암이나 동맥경화 등 현대인을 괴롭히는 문명병은 원시적이라 할 초식생활을 되살림으로서 해결할 수 있다고 보는데 이것은 그 동안 경험 학을 통해 인류학적 연구를 통해 제기되어 온 것이다. 곳곳의 산야에 널려 있는 무성한 풀과 나무들이 생존의 기본을 받쳐 주고 있다는 실증에 주의를 쏟아야 한다.
4. 산야초의 효능
우리는 흔히 귀한 약이라고 하면 으레 인삼이나 녹용, 웅담 등을 떠올린다. 또한 심산유곡에서 자라는 희귀한 풀이나 재배가 아주 까다로운 외래약초들이 약성이 높고 몸에 좋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사람들은 대부분 비싼 것일수록 효용가치가 더 클 것이라는 고정관념에 빠져 있다. 과연 그러한가?
이 지구상의 존재질서에는 우연이란 없다. 많이 존재하는 것은 분명 그 이유가 있다. 바꾸어 말하면 우리 주변에 흔한 것은 그 만큼 인간을 비롯하여 생태계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에 필요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그런 면에서 보면 흔한 것이 오히려 값진 것이요. 절대로 필수적인 물질인 것이다. 공기와 물이 그러하지 않은가?
우리 주변의 산과들에 지천으로 자생하고 있는 산야초야말로 그 강인한 생명력과 풍부한 영양소로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하고 환우들이 힘든 고통의 질곡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불을 밝혀주는 천혜의 보약인 것이다.
산야초는 우리가 큰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도 수시로 얼마든지 얻을 수 있는 훌륭한 식품이요, 악품이다. 따라서 산야초로 뒤덮인 산과 들은 곧 그 자체가 약국이요, 병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가 매일 먹는 채소 중에서 같은 채소라 할지라도 재배환경과 재배방식에 따라 영양가에 큰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노천야지에서 재배한 채소는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 채소에 비해 각종 영양소 함유량이 월등하게 높다. 또 같은 야지에서 재배한 채소라 할지라도 비료와 농약을 뿌려 재배한 채소와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채소는 영양가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 그리고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소위 무공해 채소보다도 몇 배 더 뛰어난 채소가 있는데, 산과들에 무진장 자생하고 있는 산야초가 바로 그것이다.
무엇보다도 산야초의 가치는 뛰어난 생명력이 있다. 산야초는 자신을 둘러싼 자연환경과 늘 부딪치며 살아간다. 때로는 긴 장마에 시달리기도 하고 오랜 가뭄을 견디어내기도 하며 혹심한 추위와도 싸워야 한다. 해충과도 부단히 싸워야 하며 다른 식물들과 치열한 영역다툼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산야초의 생명력은 이와 같이 치열한 생존경쟁을 통해 길러진다. 그래서 재배채소는 뜯은지 2, 3일이 지나면 시들어버리지만 산야초는 그 끈끈한 생명력 때문에 1주일이 지나도 싱싱함을 유지한다.
산야초에는 현대인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각종 비타민과 효소, 무기질, 섬유질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따라서 산야초를 오랫동안 고루 섭취하게 되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함은 물론 치료에도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산야초는 무엇보다도 혈액 정화능력이 뛰어나다.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소가 장을 비롯한 내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하여 피를 깨끗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산야초는 대부분 이뇨와 통경 성분을 지니고 있으며 해독, 소염, 강장, 해열, 진통 등 마치 만병통치약과도 같은 효능을 발휘하는데, 이는 산야초가 함유하고 있는 다양한 영양소가 복합적인 상호작용에 의하여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민간요법에서 각종 임상실험과 체험을 통해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산야초만 해도 100여 가지 이상이 되는데 자주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바위옷, 변행초, 돌나물, 닭의장풀, 짚신나물, 쇠뜨기, 꿀풀, 뱀딸기, 까마중, 쇠비름, 수염가래꽃, 예덕나무, 화살나무, 구지뽕나무, 상황버섯, 영지버섯, 운지버섯, 송이버섯,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소루장이, 달래, 냉이, 쑥, 곰취, 미역취, 개미취, 참취, 머위, 느릅나무뿌리껍질, 겨우살이, 산죽, 천문동, 으름덩굴, 가시오가피, 석창포, 와송, 광나무, 마름열매, 일엽초, 백화사설초, 어성초, 삼백초, 노나무, 차전자, 석위초, 구기자, 오미자, 산수유, 호장근, 강활, 우슬초, 상백피, 길경, 천마, 향부자, 소엽, 갈근, 복령, 속단, 익모초, 백출, 솔뿌리, 시호, 하수오, 금은화, 포공영, 감초, 생강, 대추, 행인, 파, 산머루, 개머루덩굴 및 뿌리, 청미래덩굴, 모과, 진피, 방풍, 현호색 등을 들 수 있다.
산야초에는 뿌리의 삼투압작용과 잎의 광합성 작용을 통해 흡수한 대지의 생명력과 태양에너지가 그대로 농축되어 있다. 산야초가 좋은 이유, 산야초가 건강을 유지하게 해주고 회복 시켜주는데 큰 힘을 발휘하는 원천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러나 우리가 산야초를 대할 때 어떤 산야초가 어떤 병에 효과가 있다는 식으로 산야초를 약의 개념으로만 보아서는 안된다. 산야초가 치병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풍부하고 다양한 영양소와 섬유질이 복합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체력을 보강함으로써 자연치유력이 강화된 결과이지, 산야초가 가지고 있는 어떤 성분이 약성을 발휘함으로써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최근 함승시 교수가 이끄는 강원대 식품생명공학부는 산야초의 약리적 효능에 관한 연구발표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나는 각종 산야초가 강한 항암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함 교수팀은 국산 산나물 21가지의 즙으로 발암물질인 Tri-p-1, B(a)P, 2-AF 등의 활성억제 효과를 실험한 결과 취나물을 비롯한 냉이, 곰취, 씀바귀, 잔대순, 쇠비름, 개미취, 민들레, 질경이 등 10 종류는 이들 발암물질의 활성율을 80% 이상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으니 참으로 놀랍지 않는가? 하잘 것 없어 보여 천대하던 풀과 나무들이 과연 그런가 하고 의아해 하지 않는가? 이외에도 이들은 이번 실험을 통해 고들빼기, 방가지똥, 부추, 솔거지, 무릇, 개비름, 원추리, 참나물, 달래, 솜대 등도 상당한 항암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Ⅱ. 산삼
1. 산삼의 어원
삼삼의 학명은 Panax ginseng C.A. Mayer(1843)로 어원을 보면 Pan은 ‘모든 것’, Axos는 ‘의학’아라는 뜻으로 ‘만병통치약’라는 의미이다. Ginseng은 인삼의 중국 음으로 1883년 독일 Ness von Esenback의 저서‘lcones Plantarum Medicinalium'에서 처음 Panax ginseng C.A. Mayer로 표기했다. 산삼은 오가피과 식물에 속하는 다년생 숙근초로써, 주로 사람의 모약을 닮은 살이 많은 뿌리를 약용으로 쓰는 식물이다. 꽃과 잎은 주로 피부의 미용재료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꽃과 잎에도 뿌리와 비슷한 유효성분이 있다고 과학적으로 밝혀져 있다.
2. 산삼의 자생지
삼삼은 북위 30도에서 48도에 이르는 지역에 자생하고 있다. 한국, 중국의 만주지방, 소련의 국동연해주 지방에서 산출되고 있는 산삼은 모두 고려인삼으로 통칭되고 있으나 약효 면에서 한반도 남쪽의 지리산이나 강원도 설악산, 태백산 일부에서 산출되는 산삼이 이북지방의 것보다 훨씬 우수한 것으로 되어 있다. 그 외에 미국과 캐나다의 야생 삼, 중국 본토 남부와 북부 인도, 태국, 네팔, 티벳 등지에도 분포하고 있어나 모두 고려 야생 인삼 즉 우리의 산삼이 변종화한 것이다.
산삼은 깊은 산 밀림지대에서 자란다. 즉 소나무와 활엽수인 떡갈나무, 단풍나무, 물푸레나무, 오리나무, 밤나무, 피나무, 옷나무 등의 낙엽이 잘 부속된 산림의 갈색부식토층에서 자생한다. 생육이 가능한 산도는 6.1에서 6.3 정도이고 여름 기온이 섭씨 20℃ 내외의 서늘한 곳이어야 한다.
서유구(徐有榘)가 지은 〈임원십육지〉의 관규지에 산삼이 자라는 환경과 성질을 기록한 것에는 삼이 나서 자라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삼의 성질은 물을 좋아하나 습기를 싫어하고 그늘을 좋아한다. 만일 삼이 싹이 튼다 하더라도 땅 위가 마르고 밑이 습하고 부식토가 얕거나 햇볕이 하루 종일 강하게 쪼이거나 암석이 첩첩 하여 오랫동안 양광이 없으면 모두 자라지 못한다.
반드시 토질이 비옥하고 윤(潤)하며 살림이 우거지고 높은 수림의 잎 사이로 햇볕이 가늘게 산란광이 되어 환하게 들어오는 곳이어야 한다. 산심이 이런 곳에서 싹이 텄다 하더라도 쓸만하게 성장하는 일은 매우 드물다. 이것이 산삼이 자라기 어렵다는 이유이다. 특히 산삼은 생육이 대단히 느린 식물로 직사광선 밑에서는 자라지 못한다. 아무튼 이러한 조건을 제외하면 우리나라 전역이 산삼의 자생지로 적합했던 것만은 사실이다.
3. 산삼의 특성
가. 어두운 곳에서 자란다.
산삼은 다른 식물이 번식하지 못할 만큼 어두운 곳에서 생육한다. 그것은 산삼의 탄소동화작용이 그 만큼 느리다는 것을 입증한다. 산삼은 그 뇌두가 보통 아주 가느다란데 이것은 햇볕이 모자라 충분한 생육을 하지 못한 결과이며 뇌두의 굵기와 뿌리의 크기 및 무게는 항상 비례한다. 산삼은 20여 년이 된 것이 불과 3g도 되지 못한 것도 있다. 예로부터 산삼은 나이에 비해 무게가 가벼운 것 즉 아주 느리게 생육해 나이에 비해 크기가 작은 산삼이 신효(神效)가 있다고 전해진고 있다.
나. 잠을 잔다.
토양의 조건, 수림의 종류 및 밀도에 따른 햇볕의 정도, 수종의 갱신, 산불 또는 병충해 등으로 삼의 일부가 상처를 입거나 또 다른 동물들에 의해 먹혔을 때에는 산삼은 성장활동을 멈추고 잠을 잔다. 그 잠은 여러 가지 생육환경이 산삼의 생장에 적합할 때까지 몇 해고 그대로 계속된다. 이를 산삼의 휴면(休眠)이라고 한다. 산삼이 휴면할 때에는 뿌리가 오무러들거나 딱딱해지며 색깔이 흑갈색으로 변하고 무게도 가벼워지는 것이 보통이다. 이 때 잔뿌리는 모두 떨어져 없어진다. 한 소련학자의 조사에 의하면 산삼은 6년에서 최고 24년간이나 휴면한다고 한다.
다. 땅속으로 파고든다.
산삼은 생장하면서 그 뿌리가 점차 땅밑으로 파고들어가는 성질이 있다. 이는 지표의 열기와 거름부족 등의 원인 때문에 수축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매년 약 1cm정도 파고 들어갑니다. 이들 뿌리는 야생종의 특색인 옆으로 퍼진 우글쭈글한 황취(가로로 있는 주름살)가 있어 이를 심마니들은 가락지 또는 금지환, 옥지환이라 하여 산삼의 품질을 평가하는 척도로 삼는다. 가락지는 깊고 조밀한 것이 좋은 것이다.
라. 성장이 느리다.
산삼은 다른 식물에 비해 성장속도가 대단히 느리다. 재배인삼이 6년간 평균 80g 정도 자라는데 비해 산삼은 47년간 58g 정도로 자란다. 재배인삼의 성장도보다 약 10.8배 정도 느리며 80g이 되려면 65년이 걸린다는 계산이 된다. 환경이 나쁜 경우 140년생이 2-3g 밖에 안 되는 경우도 있다.
마. 추위에 강하다.
산삼은 동결된 토양 속에서 월동한다. 이는 체세포 내의 내용성분의 농도가 높기 때문에 가능하다. 산삼은 영하 15도에서도 동해를 입지 않으나 재배인삼은 영하 5도에서도 동상을 입는다.
바. 번식력이 약하다.
산삼의 씨앗은 주로 새들에 의하여 확산 분포한다. 그러나 까다로운 생육조건 때문에 크게 번식하지 못하고 있다. 산삼은 조건이 좋아야 보통 6-7년 만에 꽃을 피우고 불과 2,3개의 씨앗을 결실할 뿐이다. 그러나 생육요건이 나쁘면 20년 이상 자라야 겨우 꽃을 피우는 경우도 있다. 산삼의 꽃과 꽃 봉우리에는 Re 라는 사포닌의 유효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스트레스를 방지하고 근육의 수축작용을 도우며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힘을 내게 하는 성질이 있다. 새들은 이를 좋아해 통째로 삼키고 그대로 창자를 통과시켜 배설하게 된다. 산삼 씨는 덜 익은 채로 그냥 땅에 떨어지면 2년을 경과해야 싹이 트는데 새의 창자를 통과하게 되면 어떤 물리 화학적 작용을 받고 또 새의 배설물이 밑거름이 되어 빨리 발아하게 된다.
사. 장수하는 식물이다.
산삼의 연령을 알아내는 방법은
첫째로 동체 위에 있는 뇌두의 숫자를 세어보는 것이다. 뇌두가 줄기가 붙었던 자리로서 정확하게 매년 1개씩 붙어 올라간다. 뇌두 수가 30개면 산삼의 나이가 30세가 되지만 실제로 휴면기간이 10년 넘을 경우가 있으므로 그것보다 나이가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둘째로 산삼의 몸체에 있는 횡취 즉 가락지로 알아내는 것으로 이 가락지가 많고 깊은 것을 상품으로 친다.
셋째로 지상부인 줄기나 잎의 모양과 발육 정도를 보는 것으로 산삼은 보통 3년이 지나야 겨우 2개의 잎을 달고 4년째에 3잎, 5년째에 4잎, 6년이 지나야 5개의 잎을 가진다. 그러나 너무 어두운 곳에서 자란 산삼은 7-8년이 되어야 겨우 한 장의 잎을 갖게 되는 것도 있다. 따라서 줄기, 잎의 수로 정확한 나이를 알아내기는 어렵다.
넷째로 산삼의 가는 뿌리에 마치 좁쌀 알같이 붙어 있는 마디를 옥주(玉珠)라고 하며 그 수가 많을수록 품질이 좋은 것이 된다. 이는 매년 양분을 흡수하기 위해 생겼다가 가을에 떨어지는 흡수 근으로 실같이 가늘고 흰 뿌리가 떨어진 흔적이다. 그러나 휴면 시 거의 가는 뿌리는 모두 떨어져 없어지므로 옥주만으로는 나이를 알 수 없다.
위의 방법들이 식물의 한계연령을 알 수 있는 과학적 정보는 되지 못한다. 산삼의 한계연령에 대한 주장은 많으나 일반적으로 150년 정도로 보는 것이 무리가 없다고 한다. 영국의 최 장수자인 토마스 파 씨는 152년을 살았다. 인삼과 인간은 모두 〈人〉자가 붙어서인지 모양도 비슷하고 상호 상당한 공통점이 있다고 하겠다.
Ⅲ. 효소 [酵素, enzyme]란
□ 개요
각종 화학반응에서 자신은 변화하지 않으나 반응속도를 빠르게 하는 단백질을 말한다.
즉, 생물체 내에서 각종 화학반응을 촉매 하는 단백질
□ 내용
모든 화학반응은 반응물질 외에 미량의 촉매가 존재함으로써 반응 속도를 현저히 커지는데, 생물체 내에서도 모든 화학반응이 이 촉매에 의해 속도가 빨라진다. 특별히 생물체 내에서 이러한 촉매의 역할을 하는 것을 효소라고 부르며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생물체 내의 촉매를 특히 효소라고 부른다. 효소는 단백질이기 때문에 무기 촉매와는 달리 온도나 pH(수소이온농도) 등 환경 요인에 의하여 기능이 크게 영향을 받는다. 즉, 모든 효소는 특정한 온도 범위 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작용한다. 대개의 효소는 온도가 35∼45℃에서 활성이 가장 크다.
하지만 온도가 그 범위를 넘어서면 오히려 활성이 떨어진다. 온도가 올라가면 일반적으로 화학반응 속도가 커지고 효소의 촉매작용도 커지지만, 온도가 일정 범위를 넘으면 효소의 단백질 분자구조가 변형을 일으켜 촉매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효소는 pH가 일정 범위를 넘으면 기능이 급격히 떨어진다. 효소작용은 특정 구조를 유지하고 있을 때에만 나타나는데, 단백질의 구조가 그 주변 용액의 pH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효소는 아무 반응이나 비선택적으로 촉매하는 것은 아니다. 한 가지 효소는 한 가지 반응만을, 또는 극히 유사한 몇 가지 반응만을 선택적으로 촉매하는 기질특이성을 가지고 있다. 기질이란 효소에 의하여 반응속도가 커지게 되는 물질, 즉 효소에 의하여 촉매작용을 받는 물질을 말한다. 효소에 기질특이성이 있는 것은 효소와 기질이 마치 자물쇠와 열쇠의 관계처럼 공간적 입체구조가 꼭 들어맞는 것끼리 결합하여, 그 결과 기질이 화학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는 이론이 있다.
효소 가운데 비교적 잘 알려져 있는 것이 소화효소인데, 가령 침 속에 있는 프티알린(ptyalin)은 녹말만을 말토스(일명 맥아당)로 분해하는 촉매작용을 한다. 위 속의 펩신(pepsin)은 단백질만을 부분 가수분해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프티알린은 분자의 입체구조가 녹말 분자와 꼭 들어맞는 구조를 하고 있어서 녹말만을 분해하는 것이며, 펩신은 단백질 분자와 꼭 들어맞는 구조를 하고 있어서 위와 같은 기질특이성이 생기는 것이라고 해석된다.
□ 효소의 화학적 성질과 조성
○ 온도의 영향과 최적온도
-효소는 열에 불안정하여 60℃ 이상의 온도에서 불활성화 된다.
-10℃ 이상에서 효소의 반응속도는 현저히 증가한다. 효소의 반응속도는 최적온도까지
10℃ 상승마다 2배씩 높아진다.
-어떤 온도에서 효소반응이 최대로 되는 온도를 최적온도라 한다. 대부분 인체 효소의
최적온도는 37-38℃이다
□ 효소의 형태
효소는 색상이 없고 투명하여 전자현미경으로나 볼 수 있는 1억분의 1mm라는 극히 미세한 물질로서 수정과 같이 4각형, 5각형 또는 원 모양을 하고 있다. 효소는 전자현미경으로 보면 각각 형태가 다른 효소들이 연결되어 혈액 속에 흐르거나 각 장기의 세포 속에서 각기 다른 일들을 하고 있다.
□ 효소의 역할
인체 내에서의 효소역할을 한 예로 들어서 설명해 보면 손을 베었을 때, 그 상처는 세포가 파괴되었다는 뜻이다. 이 상처를 그대로 두면 피가 계속 흐르고 점점 약화되므로 출혈을 막고 파괴된 세포를 새로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 이 때 체내의 효소가 모여들어 생화학반응(生化學反應)을 일으켜 출혈을 막고 세포를 새로 만들다.
만일 체내의 병균이 죽지 않고 화농(化膿)을 했다면 인체에 크게 해로운 고름을 만들어 심할 때는 독소가 피를 통해 온몸에 퍼지게 된다. 이 때 이곳으로 수억 개의 효소가 모여들어 모세혈관의 병소나 고름을 분해하여 깨끗이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백혈구로 하여금 병균을 잡아먹게 하며, 혈액속의 영양분으로 새로운 세포를 만듦으로써 상처를 아물게 한다.
즉 한시도 쉬지 않고 진행되는 모든 생화학반응이 효소를 매개로 하는 촉매작용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생각하고 판단하는 사고 작용이나 손과 발을 움직이는 동작까지도 효소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내장활동, 근육활동, 신경활동, 뇌의 활동 등 효소는 인간생명의 모든 작용에 관여하기 때문에 우리는 효소 없이 한시도 살아갈 수 없다. 이러한 효소는 단백질에 미네랄이나 유기산과 같은 활성기(活性基)가 결합된 형태의 수정과 같이 미세한 유기질(有機質)로서 한 효소는 각기 하나의 반응에만 작용하는 특이성을 가지고 있다.
□ 효소 6대 생리작용 : 소화흡수, 분리배출, 항염·항균, 해독·살균, 혈액정화, 세포부활 작용
천연효소가 신비한 치유력을 발휘하는 근본적인 효소의 종합작용을 각 기능별로 분류
한 것이 6대 생리작용이다.
□ 전문가가 아닌 일반적인 차원에서의 효소에 대한 접근
○ 효소란 물리적으로 단백질의 결정체이고 나무, 흙 등 모든 자연물에서 나오는 기운
을 말한다.
-옛날 사람들이 황토와 나무로 집을 짓고 창호지로 물을 만들어 외부의 기운을 통과시키고 집안에 매주를 띄우고 각종 건채, 과일 등을 방안에 둔 것은 효소와 함께 생활하기 위한 방법일 것이다. 반면 현대인의 생활은 유리와 콘크리트로 만든 집 속에서 효소와 단절된 채 살아가는 부적절한 모습이다.
-효소는 사람들이 섭취한 음식을 위와 소장에서 분해한 후 당, 아미노산, 비타민, 무기질 등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데 혹 먹은 술이 깨지 않는다는 것은 술을 분해하는 효소의 부족이며 음식이 잘 소화되지 않는 것은 소화효소의 부족인 것이다.
-미국 워싱턴대 생물학과 고돈 교수에 따르면 우리 장속에는 5백종 이상의 미생물이 있으며 숫자로는 1천조 마리가 거주하며 몸에 지닌 모든 미생물의 무게는 1kg 정도라고 한다. 미생물들이 내놓는 물질이 효소인 것인데, 인간의 건강은 이 미생물들이 내놓는 효소의 질에 의해서 구별되어 진다고 볼 수 있다.
○효소는 모든 생명현상의 근원이다.
-온갖 생명은 효소를 생성시키고 그 효소의 작용의 작용으로 존재한다. 생명유지를 위해 인간이 섭취하는 모든 음식물의 소화, 흡수, 영양의 운반, 신체조직의 형성도 모두가 효소의 작용으로 이루어진다.
-하나의 세포가 건물이라면 단백질은 시멘트, 비타민은 유리, 미네랄은 철근이나 알루미늄에 그리고 효소는 일꾼에 비유된다. 일꾼인 효소가 없다면 섭취한 영양분은 체내 사용이 불가능하며 세포를 만들 수 없다.
-효소는 성인병, 암, 만성병을 예방하고 질병에 잘 걸리지 않는 세포를 만들어 준다. 이를테면 혈액을 붉게 만드는 것은 효소라면, 뼈를 만드는 것도 효소, 간장, 신장에 작용하는 것도 효소, 호흡이나 호르몬, 신경에 작용하여 활동을 부드럽게 하는 것도 효소가 하는 일이다.
-인간이 입으로 섭취한 음식물의 영양을 소화하고 흡수하여, 연소시켜 배설되게 하는 것은 효소가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효소는 생명현상을 영위하는 에너지의 근원인 것이다.
○효소를 또 다른 각도에서 조명해 보면
⓵효소는 모든 생명체의 활동을 관찰하는 제일 중요한 활성 단백질이다.
⓶효소는 소화를 도울 뿐 아니라 인체로 흡수된다.
⓷인체내에 존재하는 모든 체액은 효소를 가지고 있다.
⓸우리 몸은 우리가 섭취한 음식에 따라 선택적으로 효소를 분비한다.
⓹현대의 조리법은 음식재료에 포함되어있는 효소를 대부분 파괴한다.
⓺생식에 포함되어 있는 효소는 췌장의 부담을 덜어 준다.
⓻인체 내 효소는 질병을 치료하는데 사용된다.
⓼생식에 포함된 효소는 몸에서 분비되는 효소보다 먼저 작용한다.
⓽장기간에 걸친 화식은 인체 내 효소를 상당히 고갈 시킨다.
⓾효소를 외부에서 공급 받으면 인체 내의 효소량은 고갈되지 않는다.
⑪적절한 생식은 인체 내 효소 소모량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⑫생식을 통해 섭취하는 효소는 소화기능을 대폭 향상시킨다.
⑬식물성 효소와 동물성 효소의 역할은 동일하다.
⑭인체 내 효소량과 질병은 상관관계가 있다.
⑮비타민만으로는 퇴행성 질환을 억제할 수 없다.
⑯효소가 풍부한 생식은 질병의 예방과 치료로서의 의학적 가치가 높다.
⑰당뇨병과 인체 내 효소 수치와는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
□ 효소의 역사
○효소를 만드는 방법으로 자연 발생적인 것을 제외하면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은 대부분 상온에서 부패를 방지하며 미생물을 배양시킨다. 젓갈을 염장하고 서늘한 동굴속에서 숙성시키거나 김치를 땅속에 묻어서 숙성시키는 것 등이 있고, 효소로 된 식품으로는 된장이나 청국장, 고추장, 치즈, 술 등이 있다.
○효소는 그 이름이 나타내는 것처럼 원래 발효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인류는 효소의 존재가 밝혀져 있지 않았던 오랜 옛날부터 이미 효소를 일상적으로 이용하였다.
○술·치즈·된장·간장 등의 각종 발효식품의 제조에서 오랜 경험을 통해서 발효에 관여하는 미생물 균류의 선정, 적정한 발효온도·수소이온농도·산소분압 등 여러 가지 조건을 알고 있었다. 또한 발효가 적절하게 진행된 시점에서 가열 살균하여 과도한 반응을 억제하고 알코올이 산으로 변화하는 것을 막는 기술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효소를 생명체로부터 추출·분리하는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실증한 것은, 1932년 A. 폐양과 J.F. 페르소의 다아스타이제 발견과 명명, 33년 엿기름 추출액에 의한 전분의 당화, 36년 T, 슈반의 펩신의 발견 등 몇 가지 선구적 업적이 계기가 되었다.
□ 효소제조법
⓵채취한 산야초를 채취당일 잘 씻어 물기를 뺀다.
⓶ 다음날 작두(없으면 전지가위 등)를 이용하여 잘게(약3㎝) 잘라준다.
⓷ 황설탕(백설탕)과 효소재료를 버무려 준다.(김치 머무리듯), 효소재료에 물기가 많은 것은 설탕과 효소의 비율을 6대4 정도로 하고 수분이 적은 것은 설탕을 조금씩 감하지만 설탕이 재료보다 적어서는 안 된다.
⓸항아리(없으면 유리병 등)에 차곡차곡 넣어준다.
⓹항아리는 온도의 변화가 적은 땅 속에나 동굴, 지하창고 등이 좋지만 아파트의 경우에는 그늘진 곳이 좋다. 한편 겨울철에는 따뜻한 곳이 아니면 발효가 잘되지 않는 것도 유의해야 한다.
⓺물기가 전혀 없는 재료(예를 들면 마른 나뭇가지)는 설탕시럽(물40%:설탕60%)을 만들어서 잠수시킨다. 이 때 물은 그 재료를 끊인 물을 이용하면 더욱 좋다. 예를 들면 오가피나무 전초를 효소로 만들려고 할 때 오기피를 끊인 물에 설탕을 녹여서 그 물(시럽)에 오가피효소재료를 잠수시키면 된다. 이때 주의 할 것은 물을 완전히 식혀서 사용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열에 약한 효소가 죽을 수도 있다.
⓻ ⓷번이든 ⓹번이든 다음날부터 재료를 뒤집어 준다.
⓼가라앉은 설탕이 잘 녹도록 밑바닥까지 매일 저어준다.
⓽설탕이 다 녹아서 침전되는 설탕이 없을 때 당도를 측정하여 60내지 70브릭스면 충분하지만 모자라면 설탕만 추가한다. 신 냄새가나면 설탕이 모자란다는 신호이다.
⓾당도계가 없는 경우에는 손으로 점도를 측정해서 매우 끈적이면 합격이다.
⑪침전된 설탕이 없으면 1주일에 한번씩 4회 정도 저어주고 그 다음에는 한 달에 한번 정도 저어준다.
⑫방치했다가 곰팡이가 생긴 경우에 약간이면 걷어내고 저어주어도 되지만 역한냄새가 나거나 파란곰팡이가 생긴 경우에는 버려야한다.
⑬봄철의 여린 새순이나 열매류 등은 90일에서 100일정도, 여름철 무성한 잎이거나 물기가 좀 있는 뿌리 류 등은 180일에서 200일 정도, 가을철 잎과 겨울철 나무줄기나 물기가 거의 없는 뿌리 류 등은 약 1년간을 기다린다.
⑭기간이 다 된 효소는 속 재료를 걸러낸 후 다시 상온에서 숙성시킨다. 이때 참숯을 구해서 뜨거운 물로 끊인 후 볕에 바짝 말려두었다가 두어 덩이 넣어주면 더욱 좋다. 100일부터 조금씩 먹어도 되지만 발효가 덜 되었기 때문에 당뇨환자에게는 위험하다.
⑮건져낸 재료가 마늘이면 마늘짱아찌를 만들면 좋고, 매실이면 고추장에 넣어도 좋다. 특히 씨는 베개를 만들면 좋고 그 외에 대부분은 술을 담는데 이때에는 낮은 도수의 술이 좋으며 며칠 내로 마셔도 무방하며 술이 약한 여성들이 특히 좋아한다. 하지만 함초효소주는 맛이 너무나 이상하여 담지말기를 간곡히 부탁한다. 한 편 오디 같은 재료는 거르지 말고 그대로 두었다가 액과 열매를 그대로 복용해도 된다.
⑯좋은 효소를 만들려면 재료를 건져낸 후 최소한 1년 이상 숙성시켜야한다. 숙성은 사용하든 항아리를 그대로 이용하는 것이 무난하다. 가정에서는 완성된 효소를 판정할 방법이 여의치 않지만 일부 재료를 페트병에 넣어서 며칠(여름에는 2일정도, 겨울에는 7일 정도)을 상온에 두었다가 뚜껑을 열었을 때 가스가 빠지는 소리가 나면 미완성이다.
⑰재료를 건져내는 것은 가급적이면 초파리가 없는 계절(11월부터 익년 5월)에 하는 것이 좋으며 항아리의 주변을 항상 깨끗이 하며 한지로 밀봉하거나 방충덮개를 해서 벌레들의 방문을 막아야 한다.
□ 효소활용법
○ 원액을 드시거나, 컵에 원액 30∼60cc(소주잔 한잔)를 생수 2배를 섞어 하루 3회∼6 회 마신다. 원액을 마실 때, 여름에는 얼음 한 조각 넣어서 녹여 가면 마시면 아주 좋다. ※ 개인의 취향에 따라 조절 가능하며 많이 마실수록 좋다.
○ 효소는 뜨거운 물로 희석하면 안 되고 따뜻한 물이나 찬물에 희석해야 한다. 이유는 효소가 파괴되기 때문이다.
○ 원액은 고기를 재울 때(고기가 부드러워 짐), 초장을 만들 때, 각종 양념을 만들 때 설탕대용으로 사용하면 아주 좋다.
○ 육고기를 자주 먹는 사람은 고기를 먹는 중이나 직후에 효소를 마시면 단백질을 아 미노산으로 분해시켜 소화력을 높여준다.
○ 효소는 감식초와 희석해서 마시면 더욱 상승효과를 낸다.
○ 떡이나 빵을 먹을 때, 쨈이나 조청 대신 효소를 찍어 먹으면 소화흡수를 도와 주며 맛 또한 일품이다.
○ 음료수로 마실 때에는 생수(얼음물)에 5배내지 10배 희석해서 마시면 피로회복에 좋다.
□ 효소의 재료와 효능
○ 효소의 재료
산야초는 재배채소에 비해 월등히 높은 영양소들이 함유하고 있다. 특히 산야초에는 현대인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각종 비타민과 효소, 무기질, 섬유질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따라서 산야초를 오랫동안 고루 섭취하게 되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함은 물론 치료에도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산야초는 무엇보다도 혈액 정화능력이 뛰어나서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소가 장을 비롯한 내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하며 피를 깨끗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산야초는 대부분 이뇨와 통경 성분을 지니고 있으며 해독, 소종(부은 종기나 상처를 치료), 강장, 해열, 진통 등 마치 만병통치약과 같은 효능을 발휘하는데, 이는 산야초가 함유하고 있는 다양한 영양소가 복합적인 상호작용에 의하여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최근 함승시 교수가 이끄는 경원대 식품생명공학부는 산야초의 약리적 효능에 관한 연구발표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나는 각종 산야초가 강한 항암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함 교수팀은 국산 산나물 21가지의 즙으로 발암물질인 Trp-p-1, B(a)P, 2-AF 등의 활성억제효과를 실험한 결과 취나물을 비롯한 냉이, 곰취, 씀바귀, 잔대순, 쇠비름, 개미취, 민들레, 질경이 등 10종류는 이들 발암물질의 활성을 80% 이상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하였다. 이들은 이번 실험을 통해 고들빼기, 방가지똥, 부추, 솔거지, 무릇, 개비름, 원추리, 참나물, 달래, 솜대 등도 상당한 항암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이외에도 각종 임상실험과 체험을 통해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산야초는 바위솔, 번행초, 돌나물, 닭의장풀, 짚신나물, 쇠뜨기, 꿀풀, 뱀딸기, 까마중, 수염가래꽃, 예덕나무, 참빗살나무 등 무려 50여 가지에 이른다.
그러나 우리가 산야초를 대할 때 어떤 산야초가 어떤 병에 효과가 있다는 식으로 산야초를 약의 개념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 산야초가 치병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풍부하고 다양한 영양소와 섬유질이 복합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체력을 보강함으로써 자연치유력이 강화된 결과이지, 산야초가 가지고 있는 어떤 특징 성분이 약성을 발휘함으로써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 효소의 효능
⓵효소제품은 원료의 종류가 많을수록 다종다양한 효소를 포함하게 된다. (단 비례하는 것은 아님) 100종의 산야초를 재료로 사용한 백초효소는 야채효소나 단일 산야초 효소와는 달리 많은 종류의 효소가 복합되어 있어서 활성도가 대단히 높다.
⓶효소는 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 소장에서 곧바로 흡수되어,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며 다량을 섭취해도 부작용이 전혀 없다.
⓷투병생활을 하거나 허약자에게는 효소처럼 좋은 보조식품은 없으며, 저혈당(당뇨)이나 빈혈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좋은 효과를 낸다.
⓸다량의 당분(설탕) 섭취는 칼슘의 소모를 초래하여 체액을 산성화시키고, 체질이 산성체질로 바뀌어 질병에 잘 걸린다. 제대로 발효, 숙성된 효소는 지방질 분해력이 뛰어나 다이어트 효과에 뛰어나다. 그러므로 잘 숙성 발효(설탕성분 과당으로 완전분해)된 효소를 선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⓹효소는 산야초 종류가 많을수록, 발효 숙성 기간이 오래된 것일수록 좋다. 대체로 한 5년 정도면 아주 좋다. 단, 당도가 낮아서 초산발효가 진행된 것은 먹기가 불편에서 권장하고 싶지 않다.
□ 효소를 권장하고 싶은 사람
⓵목과 어깨가 뻐근함, 일어설 때 느끼는 현기증, 만성피로, 두통, 불면증, 비만, 변비, 요통, 식욕감퇴, 불임, 생리불순 등 자율신경 실조로 인한 제반증상과 갱년기 장애 등이 있는 분
⓶위염, 위궤양 등 위장질환과 만성감염, 간경변 등 간장 질환이 있는 분
⓷병원에서 진단시 이상이 없다고 하지만 분명히 어딘가가 아프다고 느끼는 분
⓸알레르기성 체질(아토피, 비염)이나 스트레스를 잘 받는 분
⓹잦은 과음으로 인한 숙취가 심한 분
⓺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병 상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자연요법을 실시할 분
⓻감기가 잦은 분
⓼기와 혈의 순환이 잘 안되는 질병이 발생한 분
⓽손발이 차고 저린 분
⓾팔이나 다리에 쥐가 잘 나는 분
⑪노폐물의 신속한 배출과 혈액의 오염을 제거하고 싶은 분
⑫요가, 명상, 참선, 단식을 하는 분
⑬오랜 지병으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어서 영양보충이 필요한 분
⑭중풍의 예방 및 후유증 치료를 하고 있는 분
⑮노약자 등 소화기가 약해져 종합영양제가 필요한 분
⑯몸의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원하는 분
□ 복용후의 증상
⓵설사가 나는 경우에는 장이 부실하여 생기는 명현현상으로 한 일주일 정도만 지나면 좋아진다.
⓶발효가 잘 된 효소는 당뇨환자가 마셔도 일시적으로 수치가 올라가지만 이내 정상으로 돌아온다.
⓷꾸준히 복용하면 체질이 개선되며 활기가 넘치고 피부가 좋아지며 많은 질병들이 호전된다.
⓸어린이의 성장발육에 좋으며 노인의 노화를 억제한다.
⓹단식을 할 경우 효소를 이용하여 단식을 하면 정상적인 생활을 하며 오래 단식을 할 수 있고 회복하기에 용이하며 체질개선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다.
약용식물과 건강생활(Ⅰ) : 약초양념연구원장(정림) 정영숙
□ 물은 많이 마셔라. 탁한 피를 맑게 해준다.
□ 일부러 싱겁게 먹지 말라. 음식은 간이 맞아야 한다.
우리 몸은 짜게 먹으면 물을 많이 마셔 염도가 자동으로 조절되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장이 튼튼해야 건강해 진다.
□ 혈액형에 따라 약초를 선택하면 처방이 정확하다.
□ 씹는 것이 중요하다.
○ 양쪽으로 씹으면 척추가 바로 돌아온다. 즉 몸의 균형을 잡아준다.
○ 한쪽으로 씹으면 척추가 틀어진다.
○ 많이 씹으면 배꼽이 웃는다. 즉 장이 활성화 된다.
○ 씹는 것을 즐기면서 먹어라. 학생에게 빨리 먹고 학교가라는 말은 하지 말 것
○ 천천히 오래 씹어라, 50번 정도 물이 될 때까지 씹어라. 뇌기능이 활성화되어
치매가 오지 않는다.
□ 비빔밥이 뜨는 이유
○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독성이 많은 식품이 여러 가지가 섞여 독성이 중화됨
□ 두통의 원인 : 본인이 제일 잘 안다. 즐기면서 원인을 찾아라.
□ 식초
○ 식초는 현미식초가 좋다.
○ 식초는 산성이지만 몸에 들어가면 알칼리성으로 바뀐다.
○ 식초는 혈관청소, 고혈압 예방(식초 마니아는 고혈압이 없다)
○ 회를 먹을 때 와사비+간장에 초고추장을 먹어라
○ 한번에 1숟가락 이상은 먹으면 안 된다.
○ 요구르트 1병에 식초 1 숟가락을 과음 후 마시면 알콜 해독효과에 탁월하다.
□ 언어파동 몸이 긴장으로 병이 된다. 그러므로 폭탄주는 사랑주로 순화시켜 사용
□ 복국은 저녁에 먹지 말라! 독에 취해 죽을 수 있다.
□ 오이즙
○ 오이 즙은 술을 해독한다. 술안주에는 오이가 최고다
○ 과음 후 강판에 갈아서 마시고 잔다.
□ 옻이 올랐을 때 : 개 뼈로 문지른다.
□ 가시가 박혔을 때 : 가지 꼭지를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쌀풀로 반죽해서 상처에
붙이면 빠진다.
□ 동맥경화 : 양파 반개, 토마토 반개를 믹서에 갈아 아침·저녁 공복에 꾸준히 마신다.
□ 고혈압 예방·치료 : 쥐눈이콩과 솔잎을 1:1로 말려 갈아서 냉장보관하고
밥먹기 전에 미숫가루 타듯이 티스푼 2개 정도로 먹는다.
□ 뇌졸중 : 7~8월에 딴 감을 강판에 갈아서 무와 함께 하루 3번 먹는다.
□ 벚나무
○ 벚나무 껍질은 감기를 예방한다.
○ 줄기의 껍질, 잎은 소화불량 설사 때 사용한다.
□ 가지꼭지(꼭지줄기 끝에서 꼭지밑 1㎝ 까지)
○ 가지꼭지 또는 오이꼭지를 말려 먹으면 전립선과 염증이 치료된다.
○ 손발 저린데 좋다.
※ 가지꼭지, 오이꼭지, 감꼭지 : 파상풍 예방
○ 가지꼭지 : 당뇨치료, 유방암(대나무껍질과 가지껍질 말린 것 + 소금+참기름에
밀가루 반죽을 하여 바른다 ⇒ 상처를 삭힌다.)
□ 질경이(생약명 : 차전자)
○ 어린잎은 식용한다. 잎을 차전(車前), 종자를 차전자(車前子)라는 약재로 쓰인다.
○ 차전자는 이뇨 작용이 있고, 설사를 멈추게 하며, 간 기능을 활성화하여 어지럼증·두통에 효과가 있고, 폐열로 인한 해수에도 효과가 있다.
○ 차전초는 이뇨 작용이 있어 신우신염·방광염·요도염에 사용한다.
○ 질경이 물(말려 다려 마심), 잎은 데쳐서 먹음(영양가 파괴를 막기 위해 소금 넣음)
○ 질경이는 꽃대를 기름으로 짜서 먹음
※ 질경이는 불로초에 가깝다. 식물에서 생명력이 강한 것은 약이 됨(차전자, 차전초)
□ 달맞이꽃
○ 피부에 좋다.(영국은 화장품 출시) 부인병(월경통증, 월경불순)에 좋다.(여인약초)
○ 노화방지 식품이다. (불포화 지방산) ※ 만병통치약
○ 겨울에도 잎으로 먹음, 잎은 샐러드, 나물, 전(약간 데쳐서)로 먹는다.
○ 뿌리가 크다. 뿌리를 캐어 분말을 내어 찌개, 찌짐(전)으로 먹음
☆ 피로를 모른다.(수험생 피로회복)
□ 고사리
○ 고비(고사리 끝부분 동그랗게 말린 부분)는 대단한 정력제임
○ 햇고사리는 삶아서 그 물에 2∼3시간 불려 우려냈다가 독성을 빼낸 후 먹음
□ 부추(=정구지=파옥초=월담초=소풀) : 오신채의 하나, 간 채소
○ 1주일~10일 : 매일 ☞ 피로회복(피로하다는 것은 간이 피로한 것임)
○ 소금물에 바로 담가 꺼내 데쳐서 초고추장에 먹음
○ 국수(찬성질)에 부추(더운성질)를 데쳐서 넣어 먹으면 찰떡궁합
□ 멸치다시다 : 멸치 내장(웅담 60% 함유)을 떼지 말고 같이 먹으면 좋다.
□ 왕고들빼기
○ 대장의 가스(두통, 피를 탁하게 함) 방출, 장운동 촉진, 감기예방, 목에 염증 치료
○ 짧게 잘라서 비빔밥(김, 참기름, 깨소금 넣고)재료로 사용, 몸의 독소를 빼줌
○ 장아찌를 담아 먹어도 맛있음
※ 동양인은 장의 서양인보다 길다. 고기를 많이 먹으면 소화에 문제가 생김
방귀(가스)를 많이 배출 때에는 무슨 음식을 많이 먹었는지 기억하여 몸 건강 체크
□ 쥐눈이콩(약콩, 서목태) : 콩 중에서 제일 작다.
○ 장 청소, 숙변제거, 두통해소
○ 변비치료 : 생콩을 하루에 한번 15알~20알정도 씹지 말고 삼킴
☞ 10일정도 시행
○ 쥐눈이콩을 현미 식초에 담긴 식초 콩 1 숟가락 씹어서 먹으면 변비에 효과
□ 소리쟁이
○ 피부병, 상처치유, 지혈, 가려움증, 소화불량, 황달, 부종에 좋음,
○ 뿌리가 황토색이고 뿌리 캐는 시기는 11월-익년 2월까지
○ 강판에 갈아 종기에 바름
○ 식초에 담궈 1~2주후 어떤 환부에나 부쳐도 됨
○ 변비+치질 : 뿌리를 말린 소리쟁이 20g과 0.5리터의 물이 ⅔ 정도로 될 때까지
다려서 하루에 세 번 마심
○ 류머티즘 : 생즙+파뿌리(흰부분)를 섞어서 바르면 됨.
□ 청미래덩쿨(망개나무)
○ 잎은 천연 방부제 역할, 뿌리는 수은 중금속 해독
○ 뿌리는 11월 이후 채취하여 캐자마자 잘라서 차처럼 다려서 마심(둥굴레 차 맛)
○ 청미래 열매 파란 것 : 효소
○ 청미래 열매 익은 것(빨간 것) : 술
○ 잎을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3~5잎씩 밥할 때 넣어 먹는다. : 중금속 해독
○ 식도암 치료
□ 담쟁이 : 간에 열이 있는 사람에게 유용
○ 설탕 대신 사용
○ 관절, 근육통 치료 : 담쟁이넝쿨을 다려서 마심
○ 가래, 기침, 종양치료
○ 소나무, 참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담쟁이 사용
※ 시멘트나 콘크리트를 타고 올라가는 것은 독이 있어 사용하면 안 된다.
○ 넝쿨을 걷어서 짧게 잘라 씻어서 식초+소금물에 20~30분 담궜다가 물기를 없애고
소주에 3개월 담갔다가 1잔씩만 마신다.
○ 마비 증상을 막아주고 어혈을 풀어줌
□ 갈대
○ 물 정화, 위염치료, 염증치료(철새가 갈대로 모여드는 것은 상처를 치료하기 위함)
○ 갈대뿌리 : 상처를 아물게 함
○ 갈대 대를 꺾어서 고기 사이에 넣어두면 부드럽고 냄새 제거
□ 소고기
○ 소고기는 체온(36℃)에서 안 녹는다. 돼지고기는 몸 안에서 녹는다.
○ 소고기를 먹을 때 참기름(콜레스테롤 분해)을 꼭 먹어야 됨
○ 고추장(소화가 빠름)과 고기를 먹으면 가스가 안 찬다.
※ 보신탕과 마늘은 절대 같이 안 먹는다. 같이 먹으면 실명이 올 수 있음!!
- 마늘대신 생강, 살구씨를 같이 먹으면 좋다.
※ 마늘 밑부분은 발암 물질을 일으킴으로 반드시 잘라 내고 먹어야 됨. 마늘은 각기병 예방
※ 집에서 소금을 볶으면 안 된다. 소금 구울 때 나는 독성은 청산가루와 같다.
□ 수국꽃 : (대단한 약초다)
○ 위장기능 좋게, 기침 해소
○ 잎과 꽃이 약으로 사용
○ 간의 열 치료 및 혈을 보한다.
○ 꽃과 잎 말린 것 2g~4g(한줌 정도)을 물 1되에 다려서 마시면 기침을 멎게 함.
□ 측백나무
○ 시신을 갉아먹는 벌레 방지, 아이들 머리를 명석하게 하고 정신을 맑게 한다.
그래서 묘지주변에 많다. 묘지 옆은 따뜻하다.
○ 열매 : 복수가 찼을 때 바깥으로 배출시킴
○ 9증 9포해서 분말과 오소리 쓸개를 쪄 말림 후 환을 만들어 복용(9번째 15초만 찜)
○ 땀 냄새, 암내 : 씨앗을 9증 9포해서 차처럼 마심
□ 민들레(노랑꽃-서양, 흰꽃-국산)
○ 유방암 예방 치료
○ 위장기능 원활, 피를 맑게, 폐결핵 환자에게 좋다.
○ 천식, 유방종기 치료
○ 꽃을 말려서 차처럼 마시면 됨
○ 생으로나 말려서 비빔밥, 부침개로 활용가능
□ 도라지 : 백도라지
○ 기관지 천식, 폐결핵에 좋다.
○ 도라지는 껍질을 벗기지 않는다.
○ 각종 염증을 삭힘
○ 꽃이 필 무렵의 도라지가 약효 있음
□ 백접시꽃(전초가 모두 약이다.)
○ 냉대하 등 부인병에 좋다.
○ 꽃, 뿌리, 잎 등 전초를 사용
□ 쑥 : 혈압조절, 감기예방, 생쑥은 따뜻한 성질
○ 초봄의 쑥 : 간 치료
○ 여름, 가을 : 떡, 손발이 찬 사람은 쑥 튀김
○ 쑥의 즙 : 식중독, 토사곽란(吐瀉癨亂) 예방
○ 얼음물에 생 쑥을 몇 개 넣어서 마시면 배탈과 설사가 안 난다.
○ 모기 물렸을 때는 생즙을 바른다.
○ 쑥을 태우면 모기 예방된다.
□ 봉선화(봉숭아)
○ 분홍봉선화 : 손톱 물 들임
○ 흰 봉선화
- 뱀 퇴치
- 생선가시 제거 : 말린 씨앗 3알~4알을 으깨어 소주잔 1잔의 물에 타서 가글하면
생선뼈를 녹인다. ⇒ 독성이 있음으로 빨대로 빨아서 마신다.
-토종약초 : 뭉치고 단단해진 것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물렁하게 하는 특효 발휘
- 기타 : 혈액순환장애로 인한 신경통, 어혈, 신장결석, 요도결석, 냉불임증, 물고기
중독, 적취(뱃 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뭉쳐있는 것) 등에 신비한 효력 있음
※ 봉숭아를 투골초(投骨草)라고 하는데 약초가 뼈속까지 침투한다 하여 붙인 이름
□ 솔 술 : 소주잔에 반잔만 마시면 붕~ 뜬 기운을 가라앉힘
□ 제비꽃(종류가 40여종 있음)
○ 악성종양 치료
○ 제비꽃과 쑥을 1:1 ⇒ 지혈, 세균침입 방지
※ 흰꽃이 피는 제비꽃 : 종기치료제, 복통, 면역력 증강
□ 우엉 : 항균작용, 감기 및 식중독 예방, 꽃과 잎은 약초로 사용
□ 카레(커리, 원료는 강황, 생강, 후추, 마늘 등)
○ 장청소 : 카레(당근, 양파, 감자, 연근, 우엉)는 장의 세균을 살균
갈아서 넣음
※ 카레를 많이 먹는 인도에서는 위장병이 없다.
□ 쇠뜨기
○ 간장, 갑상선, 당뇨, 위궤양, 담석에 좋은 약재
○ 건조해서 다려 마신다. 간병에 좋다.
□ 환삼덩굴(가시를 많이 보유함)
○ 가시가 많다는 것은 종족보전하기 위함임
○ 폐결핵 약(결핵 진행 억제)
○ 모든 식물은 그늘에서 말리나, 환삼덩굴은 햇볕에 말려 사용
○ 방광염, 위장의 염증, 혈변, 혈뇨 치료함
□ 달개비(닭의장풀, Dayflower) : 당뇨 약임, 야채 샐러드
□ 우슬(쇠무릎) : 관절염 치료, 생으로(쌈으로) 먹으면 됨
□ 보리식혜 : 장복하면 신장·방광·콩팥에 좋다, 노화예방
○ 엿기름(엿질금)을 안 깔아 앉힌 시커먼 단술이 좋다. 설탕을 넣지 않도록 한다.
○ 보리밥을 엿기름에 삭혀서 앙금을 보리밥과 같이 넣어서
○ 누룩을 띄워 곱게 부순다. 보리를 깨끗이 씻은 다음 보리밥을 지어 식힌다.
항아리에 물을 넣고 3-4일간 발효시킨다. 체에 거른 다음 냉장고에 차게 식혀 먹는다.
□ 실새삼 : 천연비아그라, 간회복
○ 뿌리가 없다. 고담백질만 섭취함으로 영양가가 풍부하다. 약효가 탁월하다.
○ 색상이 노랗고 줄기가 아주 가늘다. 3탕까지 한다. 실새삼은 그늘에 말린다.
① 실새삼 말린 것 1줌(50g)과 1.8리터 물 + 감초 3쪽~5쪽을 넣고 1/2 되게 다린다.
② ①을 다시 반이 되게 다린다.
③ ②를 ⅔가 되게 다려 마심
○ 효능은 기운을 도와주고, 병회복에 좋다. 무릎시리고 허리 아픈데 사용
○ 정력이 불꽃처럼 튄다고 토사자라 함
※ 매운 성질이 바이러스 치료 : 고추장, 김치
□ 은행잎(진화하지 않은 식물)
○ 좀 벌레가 쓸지 않음, 아토피, 가려움증 예방, 한국 은행잎이 제일 좋다.
○ 가을 노란 은행잎 한자루 담아 잎의 먼지를 닦아 낸다. 공기정화능력이 뛰어나다.
○ 침대위의 벌레 예방 : 얇은 가제 천에 은행잎을 넣고 면 시트를 깔고 자면 벌레
예방(진드기벌레, 살균작용)
○ 양파 망에 은행잎 넣어두면 바퀴벌레 등을 없애줌
○ 5~6월 잎이 약효가 강함 : 몸 안의 벌레 해독(잎을 잘게 잘라 말려서 우려 마심)
□ 싸리나무 : 신부전증(콩팥치료), 고혈압, 콜레스테롤, 뼈를 튼튼히, 피부, 눈병, 두통
○ 종류는 40여종, 11월에 채취
○ 바지개(발채), 소쿠리, 울타리, 회초리(살집이 떨어지도록 맞아도 상처가 안남) 용도
○ 껍질이 단단함, 회초리로 사용하여 종아리 때려도 멍이 들지 않는다.
○ 껍질을 말려 다려 먹으면 척추(뼈)를 강하게 하고, 고혈압에 좋다.
○ 꽃을 우려서 차로 마시면 골다공증 예방
○ 씨는 단백질과 전분, 지방질 등 영양분이 많아 식량 대신 먹을 수 있다.
○ 여름-잎, 가을-줄기를 채취하여 썰어 그늘에 말려 하루 15-40g 물에 달여서 먹는다.
○ 가을에 잘 익은 열매를 따서 물에 불려 겉껍질을 벗겨내고 가루 내어 떡을 만들거나 국수, 수제비를 만들어 먹는다.
○ 싸리나무 씨와 뿌리껍질을 늘 먹으면 뼈가 무쇠처럼 튼튼해서 골다공증, 관절염에 잘 걸리지 않고 심하게 부딪혀도 뼈를 다치지 않는다.
○ 싸리나무 껍질이나 뿌리껍질을 진하게 달여 죽염이나 꿀을 약간 섞은 다음 고운 천으로 두 번 걸러서 눈에 한두 방울씩 넣으면 눈의 피로, 결막염, 충혈이 없어진다.
○ 피부병 : 뿌리껍질을 곱게 가루 내어 달걀 흰자위나 바셀린, 참기름을 개어서 바른다.
약용식물과 건강생활(Ⅱ) : 약초양념연구원장(정림) 정영숙
□ 돌복숭아 술 담는법
① 열매 1㎏에 설탕 100g~200g +돌복숭아 나무 가지를 껍질을 벗겨서 같이 넣고 절임(1주일 정도)
② 술을 붓고 4개월 만에 떠서 마신다.
③ 매일 저녁마다 소주잔 1잔씩만 마신다.(마실 때 침과 같이 머금으면서 서서히 음미하며 마신다.)
□ 돌복숭아
○ 모든 잡병을 없애준다. 잎(연두색, 새입)은 비염치료제로 쓴다.
○ 콧물 날 때 : 잎을 찢어 비벼서 진액을 양 콧구멍에 20분간 넣고 있으면 치료됨
○ 와사풍에는 돌복숭아 열매의 진을 말려서 차처럼 풀어 마신다.
○ 불면증 : 돌복숭아 가지
□ 솔잎식초 : 5월말(송홧가루가 피기 전) 솔잎과 황설탕 약간 넣어 절인 후
소주로 술과 같이 담는다.
□ 아카시아
○ 뿌리 껍질, 뿌리가 길게 뻗어나간다.
○ 강장 강정제다. 뿌리껍질을 술을 담근다.
○ 아카시아 꽃 효소 담는 법 : 유리병을 가져가 꽃 한번 깔고 그 위에 설탕을 넣는다.
비율은 반반 2-3번 반복한다.
○ 아카시아 식초 만드는 방법 : 아카시아 꿀 50%와 현미식초 50% 2년 6개월 후 먹음
식초 차 1수저에 10배 이상의 물을 타서 마심
□ 찔레꽃
○ 지는 꽃이 약용으로 쓰임, 그늘에 찍찍할 정도로 5일 정도 말린다.
○ 찔레순은 어린이 성장발육에 좋고 호르몬이 많이 생성된다.
- 매화꽃이 필 무렵에 찔레 순을 따서(4월) 차를 만들어 마시면 성장발육 효과
○ 찔레담배 만드는 방법 : 손발이 찬 사람은 찔레꽃 담배를 만들어 피운다.
- 담배에 담배가루를 제거하고 필터는 그대로 둠, 면봉을 사용하여 담배를 빼낸
곳에 말린 찔레꽃을 채워 넣는다. 그 다음은 담배와 같은 방법으로 피운다. ○ 찔레나무 버섯은 항암효과가 최고로 좋다.
□ 나팔꽃
○ 전초(全草)가 다 약재임, 이뇨, 기침약, 신장에 좋음
○ 나팔꽃을 먹으면 노폐물이 소변으로 빠져나온다.
○ 활용 : 잎은 샐러드, 국, 전, 나물, 차
□ 씀바귀 : 눈동자가 노란사람(황달), 원인모를 피부병, 아랫배 통증, 항암작용
□ 와송 : 항암효과 탁월
□ 상추 : 줄기에서 나오는 우윳빛 즙액에 락투세린과 락투신이 들어 있는데, 상추에는
신경안정제(진통과 최면 효과)가 들어 있어 잠이 온다.
□ 하수오(何首烏)
○ 백하수오, 적하수오가 있음, 전설적인 식물이고, 회춘의 명약임
○ 잎은 심장모양이다. 줄기, 잎, 열매(으름덩굴 열매와 비슷함)가 다 약용임
○ 암컷과 수컷이 얽히어 있음
○ 하씨 성을 가진 사람이 머리가 까마귀와 같이 검어진데서 유래
○ 몸 전체의 기능이 바뀔 정도로 좋다.
□ 하고초(꿀풀)
○ 묘지에 많음, 간 및 피로 회복에 좋다. 보라색 꽃, 뒷골이 당길 때 좋음
꽃이 피어있는 첫 잎까지 약용임, 아토피 예방
○ 하고초를 뿌리를 캐와 밭에 심으면 잘 번짐, 하고초는 그늘에 말려 차로 활용
○ 하고초 송도공원에서 산 쪽에 분포
○ 하고초 잎과 청미래덩굴(망개나무) 뿌리껍질을 같이 먹으면 좋다.
□ 망개나무(청미래덩굴)
○ 망개나무 잎은 방부재 역할을 함, 망개떡 속은 팥인데 잎이 방부재 역할을 함.
○ 망개나무 뿌리는 수은 중금속을 몸 밖으로(소변) 배출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 염증방지에 큰 역할, 냉장고에 보관중인 떡을 시루에 다시 찔 때 망개나무 잎을
넣고 찐다. 밥을 할 때도 4-5개 망개 잎을 넣으면 중금속을 해독할 수 있다.
□ 익모초 : 산후조리, 어혈제거에 좋다. 생즙은 더위를 안탄다.
□ 꾸지뽕나무
○ 열매(황홍색) 채취는 가을 잎이 떨어질 때
○ 암컷과 수컷이 같이 있어야 열매를 맺음 전북 임실에 자생함
○ 꾸지뽕나무에서 생겨는 굼벵이는 죽은 사람도 살린다.
□ 부처손
○ 각종 종량치료제, 수분이 적음, 뿌리 채로 술을 담는다.
○ 만년초, 불사초로 불린다.
□ 오이풀 : 진통제와 지혈(제비꽃)제 역할, 피부병에 좋다
□ 감잎차 : 연두 빛이 날 때 잎을 따서 약간 소금물에 1분 30초 담가 꺼내 말림
3번을 반복함
□ 어성초(약모밀) : 여성에 굉장히 좋다. 괴질병도 치료함, 은행잎처럼 차로 마시면 됨
□ 인동초(금은화) : 괴질 병에 특효약, 꽃잎을 말려 차로 달여 먹음
□ 자리공 : 뿌리는 신장염 치료와 이뇨제, 독성 강함. 씨앗은 검게 됨, 임산부가 먹으면 유산
□ 짜게 먹는 자는 한 달에 1-2일은 하루 종일 소금을 먹지 않는다.
생수나 과일만 먹는다. 그러면 몸이 편안해 진다.
□ 위장병 치료 : 입안의 오물오물하여 침을 고와 죽염과 함께 삼킴
□ 백발을 검게 하는 법
○ 생강을 참기름에 끊여 진하게 달인 물을 자극을 주어 바른다.
○ 머리가 나지 않으면 오동나무 씨앗을 찧어 바른다.
□ 매실엑기스 담는 법
○ 매실 10kg에 설탕12∼13kg 혼합 항아리는 유리병을 사용한다.
○ 빈항아리에 매실 5kg 넣고 그 위에 설탕 6kg 넣고, 다시 매실 5kg넣고 설탕6kg을
넣는다. 3일에 한번씩 젖는다. 공기를 넣어 발효시킴
○ 쭈글쭈글(60일정도) 해지면 매실 건더기는 건져내고 액기스를 뽑아낸다.
○ 추출물(엑기스)을 2∼3년 상온 숙성시켜 후 음료로 먹음
※ 그 전에 먹는 것은 설탕물을 먹는 것과 같음으로 주의
○ 색상이 시커멓게 된 것이 제일 좋다.
○ 쭈글쭈글해진 매실은 술을 같은 양으로 넣어서 10일 동안 담가 건져내고
술은 각종 양념 술로 사용(비린 맛을 없애고, 생선조림이나 불고기 잴 때 사용)
육즙은 멸치조림, 불고기 양념으로 사용 가능
○ 남은 매실 씨앗은 베개로 사용 베개 사용 때는 머리에 사용하지 말고 목 베개 사용
매실씨앗은 처음 1년간은 광목천에 담아 현관문, 화장실 문에 놓아 지압용으로
먼저 사용하여 무디게 한 후 목 베게로 사용한다.
□ 매실주 담는 법
○ 매실 1kg에 설탕 100∼200g을 버물려 액체가 빠져나왔을 때
술을 붓고(매실의 양과 술은 양은 동일하게) 60일 만에 반드시 매실을 건져낸다.
○ 건져낸 매실은 쪽을 내서 장아찌로 담거나 고추장을 담을 때 고추장 원료로 사용
○ 씨앗은 삶아 말려서 베개로 만든다.
□ 매실장아찌 담는 법
○ 칼집으로 열십자로 내어 몽둥이로 내리쳐 씨(속)을 발라 냄.
○ 매실 1kg과 황설탕 800-900g 넣는다.
○ 유리병에 넣어 두었다가 3일 후 육즙을 끓이고 식히고, 3번째 육즙을 끓인 때
소금 5스푼 또는 조선간장 2종기 넣고 끓인 후 식힘
○ 끊인 물을 식혀서 매실을 넣고 상온에 보관하면 유통기한 상관없이 먹을 수 있다.
□ 이유 없이 몸이 붓을 때 : 미나리 생즙을 1일 2회 한 컵 먹는다.
□ 두통이 심할 때 : 파뿌리 달인 물을 마신다.
※ 단식할 때도 수분, 염분, 비타민C는 챙겨야 됨
□ 방귀를 참으면 피를 탁하게 하여 간을 상하게 한다. 절대로 방귀를 참지 말자
□ 잠을 잘 때는 오른쪽으로 대고 잘 것 : 위장이 오른쪽에 있음
※ 잠을 자는 방향은 동쪽 혹은 남쪽으로 잔다. 시체의 머리를 북쪽으로 하는 이유는
살아날 확률이 많기 때문이다. 사람에 따라 방향이 다르다. 따라서 방바닥에 자고
깨어날 때 자기가 어느 방향으로 누워있는 지를 파악하여 그 방향으로 주무시면
자신에게 맞는 방향이다.
애들이 잠을 자면서 침대에 떨어질 때는 침대 방향을 바꾸어 주거나, 방바닥에
자도록 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자기에 맞지 않은 방향이다.
□ 정림 전통 귀밝이술 : 가시오가피, 솔잎, 엄계(음)나무, 찔레·아카시아, 누룩(엿질금)
으로 만든 술 나무뿌리
□ 기타
○ 음식은 50번만 씹으면 모든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 손가락, 발가락이 5개인 이유 : 각자 자기역할을 잘할 때 건강해 진다.
○ 건강의 조건 : 공기가 좋아야 한다, 그 다음은 물이 좋아야 한다.
○ 실버타운 요양원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먹거리가 첨가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
○ 아침에 일어나면 입을 오물오물 침을 내어 먹으면 위액을 발라줘 소화에 도움을 주어
건강이 좋아진다.
○ 정영숙 원장은 하루에 한식만 먹음
○ 소금을 넣는 이유는 영양소 파괴를 막기 위함이다.
○ 오곡밥을 먹어야 한다.
○ 약은 우리주변 가까이 있다.
○ 가시가 있는 식물은 뚫어주는 성질이 있다.
○ 오소리 기름은 만병통치약이다.
○ 배가 차다는 것은 혈액순환이 안 된다 것임
○ 봄에 나는 푸른 것은 모두 다 간 치료제임(예 냉이, 달래, 부추, 쑥 등)
○ 여름철 쑥은 약이다. 여름철 쑥을 튀김을 해 먹어도 좋다.
○ 김치의 매운맛 성질이 있기 때문에 신종플루 등에 적게 걸리게 한다.
○ 한국이 장수국가가 된다. 이유는 음식문화 때문이다.
온도차가 50℃ 이상 차이가 나는 곳은 한국 땅 밖에 없다.
밥상에서의 먹거리는 운명을 좌우한다 : 약초양념연구원장 정영숙
음식은 생명을 이어가는 근본이다. 인체 내에서 음양이 운행되고 오행이 서로 밀면서 돌아가는 것이 모든 음식으로 인하여 이루어진다. 음식이 음식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나면 체내에서 기(氣)가 충만해진다. 그리고 이 기는 혈(血)이 왕성하도록 하며 혈기가 왕성하면 근력(筋力)이 강해진다. 우리의 건강을 좌우하는 것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 어느 때, 어떻게, 무엇을 먹느냐 이며, 이것은 우리의 건강에 크게 영향을 준다.
건강은 생활의 기초이다. 또한 식생활은 개인적으로 인성을 결정하여 사람의 운명을 바꾸고 민족적으로 민족성을 결정하여 나라의 앞날을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건강은 인생을 풍요롭게 행복한 삶을 위해서 바탕을 두고 있지만 살아가면서 일상생활 중에 밥상 음식물과 무엇을 어떻게 섭취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건강은 운명 지어 진다.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는 것이 인간의 욕망이기에 이미 오랜 세월 전부터 식문화에서 발생된 약선 요리, 한방 요리를 약용가치가 높은 먹거리를 잘 맞추어 조리한 전통적인 영양식, 보양식으로 약선 음식의 중요성이 입증되어 지금까지 잘 활용되어 가고 있다.
과거 우리가 몹시 굶주리고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한 시절에는 보양식품, 보약, 장수하는 음식과 영양식은 여유 있는 부유한 층만 먹을 수 있는 거라고 여겼다. 하지만 산업이 발달하고 온 세상이 오염도가 높아지고 지구 온난화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면서 지금 우리의 먹거리에 대한 밥상문화를 먼 옛날의 우리 조상들의 토속적인 발효문화와 저장음식 쪽으로 뒷걸음질해야 하는 때가 아닌가 싶다. 하루 세끼의 밥상이 세첩의 약을 달이는 정성으로 내가족의 밥상을 내손으로 처방된 음식으로 치료하다는 자부심으로 이 시대를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다.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이미 우리 몸에 걸림이 오기 전에 일시적인 평안함이 아닌 질병에 대한 저항력과 예방하는 차원에서 늘 상의 밥상이 약사이라야 한다는 것과 약상을 차려내기 위한 생활 속의 관심과 정성이 “밥상이 약상”이라는 채널에 맞추어 내 가족을 가이드 한다면 이웃과 이 나라 전체가 질병으로부터 좀 더 자유로워진다.
그러려면 양념의 기본인 고추장, 된장, 간장만큼은 집에서 담구어 먹어야 한다. 한국식품개발연구원 생물과학부 연구팀은 ‘된장을 비롯한 우리 전통장류는 식품 속에 들어 있는 여러 가지 발암물질의 돌연변이력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뛰어나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은 적이 있다. 그 밖에도 된장이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혈압을 떨어뜨리며 뇌의 기능을 높이고 치매를 막는데 효과적이라는 등의 여러 가지 연구가 일본학자들에 의해 활발히 진행돼 왔다. 그 속에는 ‘뇌졸증의 발생이 낮은 지역을 조사해 보니 주민들이 늘 된장국을 먹고 있었다.’는 역학조사 결과도 포함돼 있다.
최근 일본의 한 건강 잡지에 실린 101세, 104세, 된 두 노인의 장수비결 또한 다름 아닌 ‘아침 식탁에 늘 된장국을 빼놓지 않았다.’는 것이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일본의 고급 양로원 의사들이 ‘미소’로 불리는 일본 된장보다 한국의 재래식 된장이 월등하게 항암효과가 뛰어나는 것을 밝혀내고 한국 된장을 구해다가 공급한다는 사실은 된장은 항암효과 뿐 아니라 된장 100g당 약 1천억 마리 좋은 효소 균을 갖고 있기 때문에 대장기능을 활성화해 변비와 설사를 막아주는 젖산균 등 여러 가지 유효균 때문에 해독작용과 알코올의 대사물질인 알데히드와 담배의 니코틴 독소를 제거하는 작용, 방사성물질을 배설시키는 작용, 전자파의 유해성을 막아주는 작용,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배기가스의 오염이 심한 요즈음 된장국을 먹게 되면 몸에 해로운 아황산가스를 제거하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
항암효과가 강한 된장을 먹으려면 이렇게 좋은 된장이 소금의 함량이 많아 염분을 지나치게 섭취하기 쉽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그러나 된장은 2년 이상 발효시켜서 색깔이 검어지게 숙성된 후, 농도가 우리 인체에 유익한 성분으로 바뀌었을 때 먹게 되면 염분의 피해를 최대한 막을 수 있다. 몇 년씩 발효 숙성된 된장의 맛은 짠 맛보다 끓여 놓으면 달고 고소한 맛이 더하다. 옛날 우리 조상들의 큰 종갓집 음식 맛은 대를 물려 내려오는 그 집안의 맛이라고 할 만큼 된장도 색깔의 개념으로 보지 말고 몸이 원하고 또한 치료될 수 있는 시기에 막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지혜로운 방식으로 알고 발효식품은 제대로 숙성이 되면 색깔이 갈색에서 차츰 더 짙은 빛깔로 변해 간다는 것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지금까지 해묵은 된장은 맛이 없고 변했다고 버리는 어리석음은 앞으로 없어야 한다.
□ 야생초(산야초) 개요
야생초를 선택할 때는 가장 흔한 풀과 생명력이 강한 풀을 택하는 것도 좋다. 산야초 중에는 어떤 환경, 어떤 여건에 놓여도 꿋꿋이 잘 자라는 풀들이 우리 주변에 많다. 온갖 공해로 오염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스스로 자신의 생명의 기운을 높여 면역력을 길러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어떤 세균이 체내에 들어와도 생존하지 못하도록 강인한 체질을 만드는 것이다. 이처럼 강인한 체질을 만들기 위해서도 역시 생명력이 강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생명력이 강한 식품 중에는 대표적인 것이 우리 주변의 산과 들에 지천으로 늘려있는 산야초들이다.
그 중에 쑥, 민들레, 질경이, 망초, 칡, 달맞이꽃, 쇠비름, 소리쟁이 등 대부분 한겨울에도 양지 바란 곳에서는 언제든지 채취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임상실험과 체험을 통해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야생초는 바위솔, 번행초, 돌나물, 닭의 장풀, 짚신나물, 쇠뜨기, 꿀풀(하고초), 뱀딸기, 까마중, 수염가래꽃, 하수오, 개미취, 냉이, 곰취, 씀바귀, 달래, 예덕나무 등 무려 50여종 이른다. 하지만 우리가 야생초를 대하고 섭취할 때에 야생초가 어떤 병에 어떤 효과가 있다는 약의 개념으로만 보아서는 안된다. 야생초가 치병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풍부하고 다양한 영양소와 섬유질이 복합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자연 치유력이 강화된 결과로 특정성분이 약성을 발휘함으로써 효과가 나타난다.
산야초(약용식물) 소개
□ 잔대(백가지 독을 푼다)
잔대는 뱀독, 농약 독, 중금속독, 화공약품 등 온갖 독을 푸는데 묘한 힘이 있는 약초다. 옛 문헌의 기록에도 백가지 독을 푸는 약초는 오직 잔대뿐이다 하였다. 잔대는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먹게 하는 데에도 효과가 매우 좋다. 뿌리 말린 것을 열개쯤 물 한 되에 넣고 2시간 정도 푹 달여서 마신다. 오래 마시게 되면 해소, 천식이 없어진다. 효과를 보려면 개 허파 한 개에 잔대뿌리 10개쯤을 넣고 푹 달여서 그 물을 마시면 효과가 크다. 잔대는 성질이 차고 맛은 달다. 더덕처럼 양념을 해서 구워 반찬으로 먹어도 맛이 있다. 폐에 주로 작용하기 때문에 가래를 삭이고 갈증을 멈춘다. 가래가 나오면서 기침을 하거나 열이 나면서 갈증이 있을 때 갖가지 중금속 중독과 약물 중독, 식중독, 독사독, 벌레독, 종기 등을 치료하는데 쓰인다. 가을에 뿌리를 캐서 그늘에 말렸다가 하루 10∼15g을 달려서 먹거나 가루로 내어 먹기도 한다. 잔대는 모든 식물의 풀 가운데서 가장 오래 사는 식물의 하나이다.
산삼과 마찬가지로 간혹 수 백년 묵은 것도 발견되기도 한다. 잔대를 반찬으로 늘 복용하면 살결이 옥처럼 고와지고 힘이 생긴다. 어떤 사람이 1년 동안 잔대를 열심히 캐먹고는 천하장사의 힘을 지니게 되어 건축 공사장에서 쓰는 철근을 새끼 꼬듯이 꼬았다는 실화가 있다. 잔대는 종류가 많아서 우리나라에 40여종이 있다. 둥근잔대, 왕둥근잔대, 톱잔대, 덩굴잔대, 넓적잔대, 도라지잔대, 두메잔대, 지리산잔대, 흰섬잔대, 개잔대, 실잔대 등등이 있는데 약성의 쓰임새는 거의 같다. 여성의 산후풍에도 효과가 있다. 산후풍으로 온몸의 뼈마디가 쑤시고 아플 때에는 잔대뿌리 말린 것 3근과 가물치 큰 것 1마리 한데 넣고 푹 고와서 물만 마신다. 늙은 호박 속을 파내고 그 안에 잔대를 가득 채워 고아서 물만 짜내어 마시는 방법도 효과가 있다.
□ 벚나무(기침해소, 피부병에 좋다)
벚나무는 불교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민간 약재이다. 벚나무 껍질에는 사쿠라닌이라는 물질이 들어있는데 이 물질을 뽑아내어 만든 것이 ‘프로틴’이라는 기침약이다. 기침해소에서 벚나무 껍질을 진하게 달여서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벚나무 속껍질은 식중독, 생선중독, 버섯중독, 고등어 등 등 푸른 생선 중독, 소화불량, 설사에도 효과가 있다.
벚나무 달인 물을 차로 늘 마시게 되면 기관지와 폐가 튼튼해지고 위장기능도 좋아지며 피부가 고와진다. 벚나무 잎은 피부병에 효과가 있다. 벚나무 잎은 그늘에서 말린 것을 달여서 땀띠, 습진, 피부병 등에 바르면 잘 낫는다. 벚나무를 집안에 심으면 다리 아픈 사람이 생기고 아픈 다리가 낮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긴 하지만 벚나무는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훌륭한 기침약이자 해독제이다.
○ 벚꽃차(3년 동안 상온에서 보관 복용, 냉장보관 금지)
싱싱한 벚꽃을 따서 꽃잎만을 모아 잘 씻은 다음, 꿀이나 황설탕을 넣어 버무려 벚꽃청을 만들어 두었다가 차로 마신다. 벚꽃청 15g을 끊는 물에 부어 우려내어 마신다.
□ 번행초(고혈압, 위장병의 묘약)
번행초(蕃杏草)는 갯상추라고도 부른다. 위염, 위궤양, 위산과다, 소화불량 등 각가지 위장병 치료 및 예방효과가 높은 약초인 동시에 맛도 좋고 영양가도 높은 야생채소이다. 번행초를 꺾을 때 나오는 흰 유즙이 위벽을 보호하고 염증을 치료하는 작용을 한다. 어린잎을 살짝 데쳐 30분쯤 찬물에 담궈 떫은맛 빼고 나물로 무치거나 된장국에 넣어 먹을 수도 있고 샐러드로 만들어 먹거나 녹즙으로 마시기도 한다. 잎과 줄기를 그늘에서 말려 두었다가 차로 오래 마시면 소화불량, 숙취로 인한 매스꺼움, 위염을 치료하고, 위암의 특효약으로 세계가 떠들썩했을 만큼 위암치료제로 쓴다.
혈압, 빈혈, 허약체질에도 효과가 있다. 비타민 A와 B₂등 비타민과 갖가지 영양이 풍부해서 유럽에서는 시금치처럼 채소로 즐겨먹는다. 번행초는 육류와 생선 부패를 방지한다. 입과 줄기를 잘게 썰어 그늘에 잘 말린 20g과 물 2홉쯤 붓고 반이 되도록 달여서 하루 세 번 나누어 마시면 갖가지 위장병, 속병, 가슴앓이, 장염 등에 효과가 있다.
변행초는 60cm 정도로 지면을 기듯이 자라고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털은 없고 사마귀 같은 돌기가 많이 난다. 잎과 더불어 다육질이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세모진 난형으로 표면이 우둘투둘하다. 개화기는 4월에서 10월까지 계속 피는데 흔히 제주도에서는 1년 내내 꽃이 달린다. 잎겨드랑이에 종모양의 노란색 꽃이 1~2개씩 달리는데 짧은 꽃줄기가 있다. 꽃잎은 없고 녹색의 꽃받침조각이 있으며 수술 9~16개, 4~6갈래로 갈라지는 암술대가 있다. 핵과인 열매는 겉에 돌기가 있으며 꽃받침에 싸인다. 남부지방 바닷가의 모래땅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며 일본, 호주, 중국, 뉴질랜드, 남미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 마늘&양파
○ 마늘 :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기운이 없을 때 먹으면 좋다. 노화는 대부분 소화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온다. 마늘을 꾸준히 먹으면 소화가 촉진되고 혈액순환이 활발해진다. 마늘의 알싸한 냄새는 알리신 성분 때문이며, 비타민 B의 흡수를 도와 체내 에너지 대사를 활발히 해 살균효과도 강력해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간에 무리가 갈 수 있음으로 하루 1∼2쪽만 먹는 것이 좋다. 익혀 먹어도 효과는 비슷하다.
○ 양파 : 노화를 예방하는 퀘르세틴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장수 식품으로 손꼽는다. 퀘르세틴 성분은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막고, 혈액을 맑게 하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주는 물질로, 양파 과육보다 껍질에 더 많이 들어있다. 양파특유의 매운맛과 자극적인 냄새는 유기황성분인‘황화아릴’때문이다. 이 성분은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비타민 B1의 흡수를 도와 피로와 불면증을 해소시킨다. 양파는 지방함량이 적고 식이섬유도 풍부해 비만인 사람이 섭취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혈액 속 나트륨을 배출시켜 혈압을 조절하고 칼륨도 풍부해 노년기 뿐만 아니라 어려서부터 챙겨먹는 것이 좋다.
□ 마늘&양파의 효능
○ 스태미나 강화, 혈액순환 촉진, 항암효과가 있다.
마늘, 파, 부추 등은 스태미나(정력제) 식품이기 때문에 꾸준히 먹으면 스태미나를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암을 예방한다.
○ 꾸준히 먹으면 면역력이 증가한다.
마늘과 양파 특유의 냄새와 매운 맛을 내는 알리신과 항화아릴 성분에는 강력한 살균효과와 면역력 좋아져 각종 질병을 예방한다.
○ 피로를 풀어준다.
마늘에는 칼슘, 인, 단백질이 풍부하고 양파에는 칼슘, 비타민이 가득해 꾸준히 먹으면 신진대사를 촉진 피로를 풀어준다. 콜레스테롤을 억제해 혈관의 노화를 막는다.
○ 육류나 생선의 소화흡수를 돕는다.
○ 체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
○ 불면증, 우울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 통마늘·양파 장아찌 만드는 법
○ 재 료 : 통마늘, 양파 각 10개씩, 청양고추 20개, 마른 홍고추 4개
○ 절임물 : 설탕 4컵, 식초 3컵, 소금 1컵, 물 8컵
○ 만드는법 ① 통마늘은 속껍질 하나 정도만 남기고 껍질을 벗겨 밑둥을 자른다.
② 양파는 씻은 뒤 물기를 뺀다.
③ 청양고추는 꼭지를 딴 후 이쑤시개로 찔러 구멍을 낸다.
④ 냄비에 분량의 절인물 재료를 넣고 설탕과 소금이 녹을 때까지 은근하게
끊인 뒤 양파, 마늘, 청양고추, 마른 홍고추를 함께 밀폐용기에 넣는다.
□ 마늘·양파·돼지고기 장조림 만드는 법
○ 재 료 : 돼지고기(장조림용) 300g, 양파 1개, 마늘 10쪽, 마른 홍고추 1개, 마늘쫑 8개
○ 양념장 : 간장 1/2컵, 설탕 3큰술
○ 만드는법 ① 돼지고기는 냄비에 넣고 고기가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 삶은 뒤 물위에
뜬 불순물을 걷어낸다.
② 고기 삶은 물은 2컵 정도만 남기고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섞는다.
③ 4등분한 양파와 마을, 마른 홍고추를 ②에 넣어 한소끔 끊이다가 약한
불로 줄여 국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조린다.
④ 고기에 양념이 충분히 배면 먹기 좋은 크기로 찢고 4㎝ 길이로 썰은
마늘종을 넣고 한번 더 끊인다.
□ 복분자 : 눈을 밝게, 노인의 다뇨·빈뇨·통풍, 정력 강장제, 전립선·야뇨증 치료
□ 방풍 : 중풍, 관절염, 식중독, 해열, 진통, 감기, 두통, 발한거담, 자궁출혈 등
※ 중풍에는 방풍의 뿌리 한 줌으로 물이 1/2 될 때까지 오래 달여 하루 3번 복용함
□ 고수풀(위장에 특효, 胡荽草)
호유실·빈대풀이라고도 한다. 주로 절에서 많이 재배한다. 높이 30∼60cm이다. 풀 전체에 털이 없고, 줄기는 곧고 가늘며 속이 비어 있고 가지가 약간 갈라진다. 잎에서 빈대 냄새가 난다. 6∼7월에 흰꽃이 핀다. 지중해 동부 연안 원산의 귀화식물로 유럽에서는 소스를 만드는 데 향료로 쓴다. 중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향신료의 하나로 빈대냄새가 심하게 나서 처음 먹는 사람은 역겨움을 느낀다.
한방에서는 열매를 호유자(실)라 하여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화를 잘되게 하며 기침을 먹게하며 입냄새를 없애는 상처를 치료하는데 쓴다. 고수풀 뿌리와 잎(줄기)은 맵고 성질이 따뜻하며, 생채로 먹거나 김치로 담가 먹기도 하는데 소화가 잘되고 오장을 편하게 하는 특징이 있다. 빈혈을 고치고 대장과 소장을 이롭게 하는 작용과 배의 기 흐름을 좋게 하고 사지의 열을 없애고 투통을 치료한다. 고수풀은 신이 우리에게 주신 식물 중 위장에 가장 부담이 없는 완전 소화 될 수 있는 음식으로서 에너지화 하는 데에 뛰어난 음식이다.
□ 어린 보릿잎(병든 간 치유)
겨울을 지난 어린 보리잎을 동맥(冬麥)이라고 한다. 한방이나 민간에서 귀중한 약으로 써왔다. 어린 보리잎은 비타민, 효소, 엽록소 등 온갖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을 뿐 아니라 몸 안에 쌓인 독소를 풀어주는 효과도 있다.
○ 간염이나 간경화증에는 어린 보릿잎을 뿌리째 캐어 그늘에서 말린 것 1kg과 오리나무 껍질 1kg, 도토리 500g을 물 2리터에 타서 6시간 달인 물을 차 마시듯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보릿잎은 간의 열을 내리고 독을 풀어주며 간의 기능을 도와 소화를 잘되게 한다. 보릿잎은 성질이 차기 때문에 몸이 차거나 소음인이나 태음체질의 환자는 더운 성질의 인삼이나 꿀과 함께 쓰는 것이 좋다.
○ 보릿잎은 생즙을 내어 마시는 것도 좋다. 미국의 유명한 배우가 간암에 걸려 온갖 좋다는 치료법을 다써보았지만 3개월 동안 보리 잎을 먹고 암을 고친일도 있었다. 맛이 쓰고 떫은 맛 때문에 마시기가 거북한 사람은 동결 건조시켜 가루로 만들어 먹으면 된다.
약용식물의 활용 : 동의대학교 한의학과 윤현빈 교수
□ 인삼
○ 인삼의 효능(인삼은 부작용이 거의 없다. 인삼의 따뜻한 기운이 배로 내려감.)
- 소화촉진 :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식욕이 없는 자 등)은 소화를 시켜준다.
- 식용억제 : 식욕이 왕성한 사람은 식욕을 억제 시켜준다.
- 피로회복 :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감기가 들었을 때 등
☆ 사람 人 자가 들어가는 것은 人蔘밖에 없다./ 기를 보호/
햇볕이 있으면 썩는다, 그래서 그늘에서 재배한다.
○ 5년근 삼이 좋다. 산삼이 좋은 것은 한자리에 20년 자라기 때문이다.
☞ 갑자기 피로감을 느낄 때, 가벼운 감기, 식욕이 없을 때
☞ 다려 먹었을 때 흡수가 가장 잘 됨
┌ 약한 불에 30분~1시간 다려서 보온병에 넣어 미지근하게 마신다.
└ 수삼보다는 건삼이 효과가 좋다.
○ 따뜻한 성질(온) : 폐와 비에 작용, 소화기, 호흡기 질환치료
○ 인삼을 가장 좋게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마른사람 대추 추가, 살찐 사람 생강 추가)
① 건삼 1뿌리 +물 한주전자(1.8리터) +생강 3쪽 +대추 1~2개를 다려서 물대신 마심
② 인삼 + 둥굴레를 다려서 물대신 마심
☆ 차게 먹으면 흡수율이 떨어진다. 따뜻하게 먹어라.
※ 인삼구입은 담배인삼공사, 농협, 인삼축제장 등에서 구입한다.
※ 우유에 인삼을 갈아 먹으면 제일 안 좋다. (이유 : 흡수가 안 된다.)
※ 인삼을 꿀에 재 먹는 것도 안 좋다. (이유 : 흡수가 안 된다.)
← 노두는 버림(독성)
← 미삼(종삼) : 열이 없으며 변이 잘 나옴
몸이 가벼워짐
[인삼] 소통을 시켜주고 보하기도 함.
인삼의 성질 열(熱)
온(溫) : 폐(호흡기)와 비(소화기) 작용
평(平)
량(凉)
한(寒)
※ 인삼은 위의 5가지 성질을 다지고 있다.
☆ 인삼은 수삼은 좋지 않다. 건삼(냉장보관 불요)이나 홍삼(인삼을 찐 것)이 좋다.
홍삼은 정관장(72시간 숙성) 좋다, 1병에 10만원 정도
☆ 인삼을 다려먹는 이유 : 흡수가 잘되기 때문이다.
☆ 홍삼드링크류 사먹지 말 것 (인삼함류량이 0.5%정도 극소량임)
☆ 약 복용중 배가 아프다, 설사가 난다, 머리가 아프다 하면 먹던 것을 즉각 중단해야함
☆ 인삼은 大補元氣(원기를 강하게 보하는 효능) 약이며, 배를 따뜻하게 한다.
□ 약으로 판매하려면 임상실험을 하여야 하며, 임상실험에 수억원이 돈이 든다.
이것을 피하기 위해 건강식품을 판매한다. 될 수 있으면 건강식품은 먹지 말 것.
□ 대추
○ 눅진눅진하다. 마르고 신경질적인 사람은 대추차를 먹으면 좋다.
○ 대추는 먹으면 살이 찌고, 위의 흡수력이 저하되는 단점이 있음
□ 변비 : 청국장(발효, 장운동)
□ 장수촌(그루지아 등)의 3대 비결
- 발효주를 먹음, 채식을 함
- 고산지대 거주(폐활량이 좋아짐)
□ 간에 좋은 식품(지방간, 눈의 피로)
- 다슬기 + 부추를 한 달 정도 먹는다. 부추는 농약을 쓰지 않는다.
- 논고동, 재첩
☞ 부추, 미나리(해독작용, 삶아서 데쳐 먹음)를 같이 먹으면 좋다.
※ 간이 안 좋은 사람은 돼지고기를 먹으면 안된다. 흡수율이 20%로 소화가 안된다.
간이 안 좋은 사람은 짜증을 낸다.
♣ 간 기능이 약한 사람은 근육통이 자주 온다.
♣ 간이 나쁠수록 노안이 일찍 온다.
□ 식품을 먹은 후 좋은 반응
- 변이 잘 나온다. - 머리가 맑아진다. - 몸이 가벼워진다. ☞ 체중감소 효과
□ 몸에 가장 해로운 것 : 육류, 과식
□ 오미(五味)
※ 산고함미(酸苦鹹未)는 음(陰)에 속하고, 신감담미(辛甘淡味)는 양에 속한다.
① 산미(신맛, 收斂作用) : 능수(能收)·능삽(能澁)[땀이나 소변 등으로 새어나가는
것을 수렴시켜 준다.]
☞ 임신 초기에 신맛은 당기면 건강하다는 증거이며,
당기지 않으면 덜 건강하다는 증거이다.
식품에는 식초, 매실, 오미자 등 ※ 마른사람은 식초가 안 좋다.
② 고미(쓴맛) : 능설(能泄), 능조(能燥), 능견(能堅)[열성병, 대변불통, 해수, 구역 등을
치료한다.]
※ 열을 내리고 몸이 가벼워진다. 심장, 혈액순환 왕성해진다. - 멍게, 상추, 인삼
③ 감미(단맛) : 위기능이 게을러짐, 일시적으로 비위기능을 도와 소화기능을 좋게 함.
- 단 것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에 걸림, 위가 게을러져 위염에 걸린다.
※ 감미 : 能補·能和·能緩(허한 것을 도와주고, 조화를 이루며 이완시켜 준다)
- 등산할(힘이 들) 때 먹으면 피로가 풀린다.
♣ 아이들이 단 것을 먹으면 키가 안 크다.
♣ 노인이 단 것을 먹으면 골다공증 위험이 있다.
④ 신미(매운맛) : 발산시킴, 살이 찐 사람에게 유용, 폐를 강하게 한다.
- 생강 : 약간 매운 맛(발산), 흡수를 도와줌, 몸을 가볍게
⇒ 감기, 땀을 나게 함 : 생강차, 뚱뚱한 체질
매운 맛(신미)은 찬 것을 먹고 체했을 때 사용, 맵게 먹으면 식욕이 땡김. ※ 辛味 : 能行·能散(땀을 내거나 기운을 돌리거나 피를 돌려준다)
⑤ 함미(짠맛) : 뼈를 단단하게, 신장 기능을 강화, (예) 죽염
※ 오미가 합치면 쓴맛이 난다. 그래서 한약은 쓴맛이 난다.
⑥ 담미(무맛) : 몸이 잘 붓는 사람에게 사용(옥수수수염), 소변이 안 나올 때(죽순)
淡味 : 능삼(能滲,) 능리(能利)[수분대사를 돕고, 소변불리의 증을 치료한다.]
[오행의 배속표] ※중요함
※ 한방에서 모든 병은 오행으로 표시하고, 치료한다.
○ 오래 사는 방법 : 점심 1끼만 먹는다. ☞ 저녁을 반으로 줄인다.
○ 운동선수의 수명이 짧다. 이유는 활성화 산소를 많이 마시기 때문이다.
1. 보익(補益)약류
인체의 기혈이나 음양의 부족함을 자보(濨補)할 수 있는 것으로 신체허약으로 인한
쇠약 증후를 해소시킬 수 있는 약물
가. 보기(補氣)약물
○ 강장(强壯)작용으로 인체의 생리기능과 체력을 증강시켜준다. 기허(氣虛)의 병증에
적용한다. 脾·肺의 氣虛를 위주로 보기(補氣)작용을 한다.
○ 증상
·비기(脾氣)가 허(虛)하면 전신권태감, 사지무력감, 음식부진, 흉복부의 불쾌감,
탈항, 탈장, 탈음(脫陰)의 병증이 나타난다.
·폐기(肺氣)가 허하면 단기(短氣), 소기(小氣), 활동시 호흡곤란, 언미(言微), 면색
담백(面色淡白), 자한(自汗)등의 증후가 나타난다.
○ 처방
·위의 증후가 보이면 모두 보기약물을 응용한다. 동의학에서는 기와 혈이 상호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서 기의 작용으로 혈이 생성 운행된다고 인식하여 보기약물을 ‘혈허’의 병증에 사용한다. 기가 왕성하여야 생혈(生血)이 될 수 있다는 이치이다.
·보기약재 : 인삼, 만삼, 황기, 산약, 백출, 백편두, 대조(大棗), 감초, 봉밀, 황정 등
나. 보양(補陽)약류
○ 조양(助陽) 또는 장양(壯養)약류라 칭함. 주로 양허의병증에 적용, 陽虛는 心양허,
脾양허, 腎양허 등을 총괄함, 보통은 腎陽虛를 말한다. 補腎함으로써 補陽된다.
○ 보양약은 온신장양(溫腎壯陽), 보정수(輔精髓-정기와 골수를 보호하는 효능), 강근골(强筋骨) 등의 작용을 구비하고 있기 때문에 신장기능을 조정회복 할 수 있으며, 생장발육을 촉진함과 아울러 인체의 저항력을 증강할 수 있다.
○ 보양약의 성(性)은 대개 온조(溫燥)하기 때문에 음허화성자(陰虛火盛者)는 사용을금함
○ 약재 : 녹용, 녹각, 녹각교, 해삼, 해구신, 합개, 자하거, 육종용, 쇄양, 호도, 익지, 복분자, 음양곽, 사상자, 두충, 속단, 골쇄보, 토사자, 동충하초, 양기석, 자석 등
다. 보혈(補血)약류
○‘심주혈(心柱血), 간장혈(肝臟血), 비통혈(脾統血)’허혈(虛血)의 발생은 腎, 肝, 脾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보혈약의 대부분은 腎, 肝, 비경(脾經)의 3경에 귀속된다. 혈허의 징후 面色無華, 입술창백, 혈훈(血暈), 이명(耳鳴), 심계가 나타나며 여자는 월경부조(月經不調)까지 나타난다.
○ 만약 혈허겸기허일 때는 보기약을 배양하여 사용하는 것이 마땅하고, 혈허겸음허일 때는 반드시 보음약을 배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마땅하다. 보혈약중에는 보음의 효능을 구비하고 있는 것이 적지 않기 때문에 역시 보음약으로 응용할 수 있다.
○ 약재 : 숙지황, 하수오, 당귀, 백작약, 아교, 용안육, 상심자 등
라. 보음(補陰)약류
○ 폐음허(肺陰虛) : 肺陰 부족이라고도 하여 건해(乾咳), 애성(쉰목소리), 구갈(口渴), 인건(咽乾,) 皮膚乾燥 때로는 포말상 혹은 농성객담 등의 징후가 나타남으로 청열생진(靑熱生津), 자음윤폐(滋陰潤肺) 등의 효능이 있는 약물을 응용한다.
○ 위음허(胃陰虛) : 위의 진액부족을 말하며, 음식부진, 심열번갈(心熱煩渴), 구설(口舌)건조, 변비 등의 징후가 나타남. 폐음허와 거의 같은 약물을 응용한다.
○ 간음허(肝陰虛) : 간혈허와 간양항성의 두가지 유형이 있음
- 肝血虛 : 시력감퇴, 두훈, 이명, 조열, 맥삭 등의 징후 나타남/보음·보혈 약물응용
- 肝陽亢盛 : 眩暈(어지름증), 이명, 口燥, 수면불안, 舌質紅 징후/滋陰潛陽의 약물
○ 신음허(腎陰虛) : 만성병에서 나타나는 허약증후군으로 두훈, 이명, 腰膝痠軟, 小便短赤, 舌洪少津, 脈細無力 징후/치료는 補肝腎(간과 신을 동시에 보익·자양시킴)
○ 약재 : 사삼, 양유, 천문동, 맥문동, 석곡, 백합, 구기자, 황정, 호마인, 상기생,
구판, 별갑, 오미자, 산수유, 여정자 등
2. 보익부조약류(補益富助藥類)
보익에 주된 작용은 없으나, 상호 배합하여 그 작용을 副助할 수 있는 약물로 쓰임
약재 : 백작약, 천궁, 백복령, 택사, 목단피, 감초, 생강, 대조 등
3. 온열약류(溫熱藥類)
온성 혹은 열성을 구비하고 있음으로 이한(裏寒)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
·한사(寒邪)가 장부(臟腑)에 침입된 장한(臟寒)
·음한(陰寒)이 내부에서 생겨 현저한 한상(寒象)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4. 청열약류(靑熱藥類)
동의학에서 말하는 열의 개념. 징후는 發熱 및 발열을 수반하지 않는 熱象까지 포함
가. 열상에는 실열과 허열이 있다.
○ 實熱 : 사열(邪熱이)라고도 하며, 외사(外邪)의 침입에 의한 급성열성 반응을 말하고, 面紅, 目赤, 발열, 번조, 구갈, 喜冷飮, 구취, 口苦, 변비, 소변황적, 舌質深紅 등의 뚜렷한 역상을 나타내는 것이다.
○ 虛熱 : 陰虛內熱, 陰虛陽亢, 陰虛火旺이라고도 하며, 주로 인체의 물질적 구성성분이나 혹은 조직액이 소모된 상태 즉 음허를 수반하는 것이 특징
나. 발병부위와 성질 및 病情의 경중에 따라 表熱과 裏熱이 있다.
※ 청열약물을 응용할 때는 기혈의 허실을 잘 구분해서 청열시켜야 한다.
우리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고 정직하다.
몸이 건강하지 않을 때는 우리 자신에게 경고를 보냅니다.
몸이 불균형의 상태에 도달 했을 때 여러 가지 징표를 우리에게 보내줍니다.
우리 몸은 다양하게 경고를 주고 있습니다.
아프다, 저리다, 뻐근하다, 딱딱하다, 뜨겁다, 차갑다. 가렵다 등의 촉감의 양상으로...
얼굴에 뾰두라지가 난다, 뜨겁다, 얼굴이 빨갛다. 손발이 파랗다. 눈이 충혈된다 등의
시각의 양상으로...
입 냄새가 심하다, 대변에 냄새가 심하다, 소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 몸에서 지독한
악취가 난다 등 취각(臭覺)의 양상으로...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거나 운다, 소리에 예민하다 등의 청각의 양상으로...
안 느껴진다 등의 미각의 양상으로...
기운이 이상하다 괜 시리 우울하다, 불안하고 지나치게 흥분된다, 안정이 안 된다 등의 감정의 이상으로...
우리는 내 몸의 메시지를 정성껏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우리는 매일 몸 상태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배탈, 설사, 변비가 생겼다면 그 전에 뭘 먹었는지 몸이 편안하다면 그 전에 뭘 먹었는지 기억해 대처해야 한다.
먹은 음식 소화 잘되고, 잠 잘 자고, 자고나면 정신이 맑아지고 개운하고, 아침 굵은 변(휴지가 필요 없을 때)을 본다면 건강한 것이다.
이런 때는 건강 강좌, 건강 독서, 건강 TV프로그램 시청할 필요도 없다.
자기 몸은 의사보다 자신이 제일 잘 알기 때문이다.
건강의 5대 지표 : 대변, 소변, 소화, 잠, 땀
끝.
첫댓글 우하하하하하하...ㅎㅎㅎㅎㅎ....
올해..이몸이 교육원에서 열심히 야간강좌 듣고..공부하여서...
[약용식물관리사] 라는 자격증을 획득 했지롱~~~
축하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