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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 채소 기르는 법』 ⑴ 적당량의 씨앗을 선택합니다. 씨앗의 크기와 재배용기의 종류에 따라 뿌려야 하는 씨앗의 양이 다르겠지만 잘 펴 뿌려서 씨앗이 서로 겹치지 않을 만큼 준비합니다. (조금 부족한듯...) (씨앗이 너무 많아 서로 껍쳐지도록 뿌리면 씨앗이 썩거나 발아와 생육에 지장을 줍니다) (재배용기특대와 매트형재배기 약50ml, 웰빙팜재배기와 다용도재배기 약30ml, 순이농장소와 꼬마재배용기 약10ml) ⑵ 물에 씨앗 담그기 브로콜리, 다채, 배추, 알팔파등 대부분의 씨앗은 3~4시간정도 담그기를 해주면 적당하며 밀, 보리, 옥수수, 홍화, 해바라기, 완두 등 크고 단단한 씨앗은 6시간 이상 담그기를 해줍니다. 무순, 적양무, 로켓사라다, 아마 씨앗은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파종해도 됩니다. ⑶ 씨 뿌리기 용기에 채반이 닿을 정도로 물을 채워주고 물에 불린 씨앗을 골고루 펴서 뿌려줍니다. 채반의 구멍이 씨앗이 빠질 정도로 씨앗보다 클 경우에는 면거즈나 키친타올 등을 깔아주고 그렇지 않다면 채반 위에 그대로 뿌립니다. 씨앗을 뿌린 후 충분히 물을 뿌려줍니다. 씨앗이 발아할 시기에는 되도록 햇빛이 비치지 않는 곳에 놓아둡니다. ⑷ 물 관리 새싹채소 기르기는 물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재배용기의 물은 항상 채반이 닿을 정도로 유지해 주고 분무기 등으로 하루에 3~4차례 충분히 물을 뿌려줍니다. 재배용기의 물은 날마다 또는 2~3일에 한번정도 교환해 줍니다. 사용하는 물은 일반수돗물도 괜찮지만 가능하다면 정수기물이나 수돗물을 하루쯤 받아뒀다가 사용하면 좋습니다. 재배용기의 물에 씨앗이 잠기면 안됩니다. 채반에 닿은 물이 씨앗을 약간 촉촉하게 유지해줄 정도가 가장 적당합니다. 싹이 터서 채반 밑으로 뿌리가 내리고 뿌리가 물을 흡수하기 시작하면 재배용기의 물 조절에 한층 여유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⑸ 온도 관리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씨앗들은 15~20℃ 정도의 상온에서 잘 자랍니다. 씨앗을 불려 뿌린 직후, 즉 발아할 때는 조금 더 따뜻한 것이 좋은데 18~25℃ 정도가 가장 적당합니다. 추운 겨울과 더운 여름에는 발아 기간 동안 실내 온도에 신경 쓰도록 합니다. 특히 여름에는 고온 때문에 씨앗이 발아하기도 전에 녹아버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시원한 물로 자주 분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가 높은 공간에서 재배기의 투껑은 꼭 덮을 필요는 없습니다. ⑹ 햇빛관리 씨앗을 뿌리고 1~2일은 씨앗에 직접 햇빛이 닿지 않도록 유지 합니다. 투껑을 덮은 후 신문지 등으로 햇빛을 차단해 주기도 합니다. 자라는 동안에도 새싹채소는 특별히 햇빛에 노출시킬 필요는 없으며 실내의 적당한 곳에 놓아두면 잘 자랍니다. (자라는 동안 햇빛이 비추는곳에 두어도 수분만 잘 관리된다면 별 무리는 없습니다.) ⑺ 새싹채소의 수확과 이용 새싹채소는 씨를 뿌린지 일주일 정도면 수확을 할 수 있습니다. 밀, 보리, 홍화, 메밀, 해바라기, 완두, 옥수수등은 더 오래 걸립니다. 다 자란 새싹은 줄기만 베어서 이용하거나 뿌리째 뽑아서 이용하기도 합니다. 무우, 배추, 브로콜리등은 뿌리째 이용해도 무난하다고 생각하며 밀, 보리, 홍화 등은 줄기만 잘라서 이용합니다. 새싹채소는 샐러드, 녹즙, 생식, 비빕밥, 국거리, 고기를 먹을 때 야채 대용, 기타 요리의 재료 등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Tip 한 번 사용한 재배용기는 깨끗이 씻어서 다시 사용한다. 간혹 곰팡이가 끼어 자국이 생기는데 수세미나 솔로 문질러 씻은 다음 직사광선에 말려 소독하면 깨끗해진다. 수확한 새싹을 바로 먹지 않을 때는 물기를 말린 다음 몇 군데 구멍을 뚫은 비닐봉지나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보관한다. 일반 그릇에 새싹을 넣고 비닐 랩으로 덮은 다음 비닐 랩에 구멍을 뚫어주어도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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