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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트랙 (알바수정, 천장사 왕복 포함) :
□ 산행일시 : 2025년 6월 6일 금요일 맑음, 영상 25도, 남동풍 6m/s
□ 산행코스 : 금북 삼준분맥 1구간
한서대~상왕산~금북정맥~뒷산~독고개~천장암~연암산~해미
□ 동 행 인 : 산악회원 4인(손이 박사)
□ 들 머 리 : 한서대(남서울터미널 06:30, 한서대터미널 08:25)
□ 날 머 리 : 해미(남서울터미널행 시외버스 16:23)
<뒷산에서 덕숭산, 용봉산, 홍동산>
삼준분맥은 금북정맥이 덕숭산에서 나본들고개로 내려와 뒷산에 못미쳐 남서쪽으로 산줄기를 분기시켜, 삼준산, 봉화산, 삼불산을 거쳐, 결성면 교항리 오두리에서 마감하는 약 17km의 산줄기이다. 이 산줄기를 답사하기 위해 한서대를 들머리로 하여 상왕산, 뒷산, 연암산을 올랐다가 해미로 내려오는 1구간을 먼저하는 날이다. 다음 주에는 독고개에서 삼준산을 오르고, 봉화산과 산불산을 지나 갈산으로 내려오게 된다.
한서대로 오는 시외버스는 남부터미널에서 6시 반에 출발한다. 이 시간에 맞추기 위하여 평소보다 한시간이나 일찍 집을 나선다. 첫번째 버스는 좌석을 채우고 그냥 떠나버리고 10분을 기다려 두번재 광역버스를 타고 환승을 하여 터미널에 도착한다. 시외버스는 서해안고속도로를 지나가면서 서해대교에서 막히지 않을 수가 없게 되어 있다. 20분이 늦으면서 박대장님은 먼저 출발한다고 한다. 한서대에 내려 교정안으로 들어가서 쓰레기처리장의 좌측으로 산길로 들어선다.
상왕산으로 오르는 길에는 가끔 관목들이 스쳐간다. 그러면서 옻나무를 지나왔는지 풀독에 감염된다. 상왕산을 지나서 금북정맥까지 대체로 좋은 산길을 따라 오른다. 정맥길에서 한티고개로 내려가는 길에는 채석장의 소음과 진동으로 짜증이난다. 한티고개에서 뒷산으로 오르며 금북정맥의 추억을 떠올린다. 뒷산에서 내려오면서 일품 조망을 체험한다. 다음 주에 가게되는 삼준산의 매력이 아주 뛰어나다.
뒷산에서 내려오면서 한차례 알바를 겪는다. 내리막길 200미터의 고난을 자초하고 독고개로 내려갔다가 다시 연장이고개로 오른다. 벌목지에서 가야산과 덕숭산을 바라본다. 천장사를 왕복하지만 템플스테이 건축공사를 하고 있어 또 한번 시끄러움에 짜증이 난다. 조용한 사찰에 수많은 사람과 차량들이 오고가면 어떤 일이 생길지 걱정이다. 연암산을 오르는 길은 아주 부드럽다. 정상에서 가야산, 뒷산, 덕숭산을 바라본다.
연암산에서 내려가는 길은 일사천리 하산길이다. 다행히 길이 좋고 포근히 안아주는 듯한 산책길이 마음에 든다. 산을 내려와서 동네를 돌아서 해미읍성으로 향한다. 많은 관광객들이 있어 좋다. 현충일에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새기며 산행을 정리한다.
<산행지도>
<산행요약>
<산행일정>
08:25 한서대(약90m), 시외버스에서 하차하여 한서대로 진입한다. 뒷쪽으로 가야산이 보인다.
08:43 상왕산 들머리(약134m, 1.0km, 0:14), 한서대 인문사회과학관 뒷쪽으로 이어지는 임도 좌측에 산길이 보인다. 이정표가 있지 않고 폐기물 처리장이라서 출입이 제한될 수도 있다.
09:01 상왕산(323.5m, 1.8km, 0:32), 리본이 여럿 매달려 있다. 산길이 점점 뚜렷해진다.
09:23 금북정맥 접근(409.4m, 2.8km, 0:54), 금북정맥은 이 봉우리에서 뒷산까지 1.4km 남진한다.
09:35 한티고개(약296m, 3.3km, 1:06), 서산 아라매길 안내판, 해미성지 순례길, 팔각정, 화장실, 순교자 기념물 등이 있다.
09:57 금북정맥 이탈(447m, 4.2km, 1:28), 금북정맥을 나본들고개로 보내고 직진하여 오른다.
10:01 뒷산(449.1m, 4.2km, 1:32), 삼준단맥 팻말이 있다. 정맥을 할 때 이 봉우리를 왕복할 때 이 주변 길이 좋지 않았다는 기억이 있다.
10:14 길주의(약393m, 4.7km, 1:45), 전망바위에서 200미터를 내려오면서 부터 산길은 가끔 헷갈리고 희미하여 조심하여야 한다. 무심코 직진하여 내려오다가 200미터를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고초를 겪는다.
10:33 375.8봉(5.4km, 2:04), 이 언덕에는 길이 여러갈래로 갈라지나 해미고개(독고개)로 내려가는 길이 뚜렷하지 않다.
10:44 해미고개(독고개, 약254m, 6.0km, 2:15), 예산역과 해미를 오가는 버스가 다니는 2차선 도로 위에 생태통로가 생기고, 나무를 심어놓았다.
10:53 약320봉(6.4km, 2;24), 이 봉우리가 없었다면 계속 오르막이 었을 것이다. 덕분에 잠깐 숨을 고르고 연장이고개로 내려간다.
11:01 연장이고개(약280m, 6.9km, 2:32), 가곡리와 대곡리를 이어주는 고개이다. 올라가면서 두분의 노년 여성을 만난다.
11:14 삼준산 분기봉(약392m, 7.2km, 2:45), 남쪽으로 삼준산으로 가는 길은 다음 주로 미루고, 우측(북서쪽)으로 내려간다. 길이 아주 좋아진다.
11:25 천장사고개(약261m, 7.7km, 2:56), 사각정자와 천장사에서 세운 표지석이 있는 고개에서 시멘트 포장도로를 걸어 오른다.
12:10 연암산 정상(440.8m, 9.3km, 3:30), 제비바위에 호박같이 둥근 표지석이 모셔져 있다.
12:32 392.3봉(10.0km, 3:52), 서산들판과 서해안을 다시 한번 바라본다. 간월호 건너편에 도비산이 우뚝하다.
12:46 324.6봉(10.8km, 4:06), 서쪽으로 작은 산줄기를 분기시키고 진행하고 있다.
13:12 250.8봉(12.4km, 4:31), 묘지가 차지하고 있는 이 봉우리에서부터 길이 점점 희미해지면서 경사가 심한 내리막길이다.
13:27 하산(약56m, 13.3km, 4:47), 서해안 고속도로 바로 앞에서 하산하게 된다. 산줄기는 황소고개를 거쳐 124.7봉으로 이어지나 고속도로에 막혀 여기서 산행을 마친다. 여기서부터 해미읍성까지 2km 걸어간다. 해미정류소에서 남서울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기다린다. 고속도로 정체 때문에 예정시간(16:23)보다 약 20분 늦게 도착한다.
<산행앨범>
08:25 한서대(약90m), 시외버스에서 하차하여 한서대로 진입한다. 뒷쪽으로 가야산이 보인다.
교정 뒤 북동쪽으로 가야산과 석문봉이 보인다.
북쪽으로 신선대로 올라가면 약5km의 거리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08:43 상왕산 들머리(약134m, 1.0km, 0:14), 한서대 인문사회과학관 뒷쪽으로 이어지는 임도 좌측에 산길이 보인다. 이정표가 있지 않고 폐기물 처리장이라서 출입이 제한될 수도 있다.
상왕산으로 직등하는 길은 경사가 급하여 우측의 뚜렷한 우회로를 따라 오른다.
09:01 상왕산(323.5m, 1.8km, 0:32), 리본이 여럿 매달려 있다. 산길이 점점 뚜렷해진다.
나뭇가지 사이로 건너편으로 지나갈 오늘의 후반부 산행길이 보인다.
가끔은 산길이 희미해질 때도 있다.
금북정맥이 점유하고 있는 이 바위는 오를 수 없고 우측으로 우회한다.
09:23 금북정맥 접근(409.4m, 2.8km, 0:54), 금북정맥은 이 봉우리에서 뒷산까지 1.4km 남진한다.
409.4봉 남서면에는 석산이 있다. 그만큼 바위산이라서 조망할 수 있는 바위가 많다. 조망처에서 가야할 뒷산을 바라본다. 한티고개에는 앞서가던 박대장님이 보인다.
좀 더 우측으로 석산 너머로 삼준산과 연암산이 기다리고 있다.
09:35 한티고개(약296m, 3.3km, 1:06), 서산 아라매길 안내판, 해미성지 순례길, 팔각정, 화장실, 순교자 기념물 등이 있다.
집채만한 바위를 우측으로 우회한다.
09:57 금북정맥 이탈(447m, 4.2km, 1:28), 금북정맥을 나본들고개로 보내고 직진하여 오른다.
10:01 뒷산(449.1m, 4.2km, 1:32), 삼준단맥 팻말이 있다. 정맥을 할 때 이 봉우리를 왕복할 때 이 주변 길이 좋지 않았다는 기억이 있다.
뒷산을 지나서 바위 전망대에서 조망을 즐긴다. 서쪽으로 가야할 연암산을 바라보니, 해미까지 이어지는 산줄기가 순해 보인다.
내려가는 길에서 334.6봉은 우회하게 되어있다. 그 뒤로 도비산이 뚜렷하고 멀리 서산 팔봉산이 흐릿하다. (2X)
잠시 후에 지나갈 독고개, 연장이고개, 창선암고개를 바라본다.
뒷산은 형제봉인데, 리본과 표지판이 있는 봉우리(449.1m)보다 이 봉우리가 조금 더 높다. 이 봉우리에서 내려가는 길은 암릉이라서 활짝 펼쳐진 조망을 즐긴다.
동쪽으로 숭덕산 뒤로 수암봉과 용봉산, 그리고 멀리 봉수산까지 보여준다.
동남쪽으로 용봉산 우측에 홍동산이 보여지고 그 뒤에는 일월산, 그리고 오서산으로 금북정맥이 이어진다.
시야를 남쪽으로 이동하면 청룡산과 지기산의 산줄기들이 이어져간다.
그리고 남동쪽으로는 다음 주에 답사하게 되는 삼준분맥이 기다린다. 그런데 삼준산과 연암산을 연계하여 산행한다면 굳이 뒷산에서 저 언덕까지 갈 필요가 없겠다. 그러나 정맥에서 잇는 맛을 보기위해 오늘 저 언덕을 넘어 연암산을 가고, 다음 부에도 어쩔 수 없이 저 언덕에서 삼준산으로 올라가게 된다.
연암산은 산세가 유순하니 오르고 내려가는데 애를 먹이지 않을 것 같다.
10:14 길주의(약393m, 4.7km, 1:45), 전망바위에서 200미터를 내려오면서 부터 산길은 가끔 헷갈리고 희미하여 조심하여야 한다. 무심코 직진하여 내려오다가 200미터를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고초를 겪는다.
10:33 375.8봉(5.4km, 2:04), 이 언덕에는 길이 여러갈래로 갈라지나 해미고개(독고개)로 내려가는 길이 뚜렷하지 않다.
10:44 해미고개(독고개, 약254m, 6.0km, 2:15), 예산역과 해미를 오가는 버스가 다니는 2차선 도로 위에 생태통로가 생기고, 나무를 심어놓았다.
독고개에서 연장이고개로 올라가는 길의 우측(북쪽)은 벌목지이다.
10:53 약320봉(6.4km, 2;24), 이 봉우리가 없었다면 계속 오르막이 었을 것이다. 덕분에 잠깐 숨을 고르고 연장이고개로 내려간다.
벌목지에서 가야산, 뒷산, 덕숭산을 동시에 잡아본다.
11:01 연장이고개(약280m, 6.9km, 2:32), 가곡리와 대곡리를 이어주는 고개이다. 올라가면서 두분의 노년 여성을 만난다.
11:14 삼준산 분기봉(약392m, 7.2km, 2:45), 남쪽으로 삼준산으로 가는 길은 다음 주로 미루고, 우측(북서쪽)으로 내려간다. 길이 아주 좋아진다.
가야할 연암산을 바라보며 내려간다.
11:25 천장사고개(약261m, 7.7km, 2:56), 사각정자와 천장사에서 세운 표지석이 있는 고개에서 시멘트 포장도로를 걸어 오른다.
천장사를 왕복하는데 0.7km/0:13분 소요되었다.
최인호 문학비 뒤로 삼준산이 보인다.
천장사는 템플스테이 공사중이라서 왕복하면서 괜히 왔다간다는 생각을 해본다. 현대식 건물을 건축하느라 정신이 없다. 언제나 조용한 절이었으면 좋겠다.
천장사를 왕복하고 연암산을 오르는 길에 들어선다. 가끔 너덜길도 오르게 된다.
12:10 연암산 정상(440.8m, 9.3km, 3:30), 제비바위에 호박같이 둥근 표지석이 모셔져 있다.
조망바위가 있어 동쪽 뒷산 뒤로 덕숭산, 그 우측에 수암봉과 용봉산 뒤로 봉수산이 보인다.
2X
2X
동북쪽으로 가야산, 석문봉, 일락산으로 이어지는 금북정맥을 바라본다. 항상 그렇듯 원효봉은 가야산 우측에 동 떨어져 있다.
2X
남동쪽으로 다음 주에 오르게 되는 삼준산을 바라본다.
2X
서남쪽으로 간송저수지 뒤로 서해안을 바라본다. 그 뒤에 간월도가 있을 것이고, 그 뒤로는 안면도가 수평선에 걸쳐있다. 신송저수지와 인접한 봉화산까지 다음 주에 답사할 예정이다.
삼준산 아래 석산 뒤로 계봉산이 숨어있다.
서산갯벌 건너편으로 보이는 뚜렷한 봉우리는 도비산(352.8m)으로 여겨진다.
산성터를 지나간다.
조망처에서 가야산을 중심으로 금북정맥을 다시 한번 바라본다.
내려갈 방향을 살펴본다.
각시바위 안내판을 지나간다. 정상에서 조망하던 바위가 각시바위이고, 정상석은 마을에서 설치하였으며, 이 곳에서 마을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북쪽으로 있다고 하는 고성산의 위치는 알 수가 없다.
12:32 392.3봉(10.0km, 3:52), 서산들판과 서해안을 다시 한번 바라본다. 간월호 건너편에 도비산이 우뚝하다.
12:46 324.6봉(10.8km, 4:06), 서쪽으로 작은 산줄기를 분기시키고 진행하고 있다.
연암산성 안내판을 지난다.
소나무 교목들이 즐비하다.
초록리 갈림길을 지나간다.
13:12 250.8봉(12.4km, 4:31), 묘지가 차지하고 있는 이 봉우리에서부터 길이 점점 희미해지면서 경사가 심한 내리막길이다.
백선이 개화한 걸 보니 여름이 되었다.
산수저수지를 우측에 끼고 걷고 있어 아주 시원하다.
연암산에서 내려오는 짧은 산줄기는 황소고개를 지나 139.9봉으로 연결된다.
13:27 하산(약56m, 13.3km, 4:47), 서해안 고속도로 바로 앞에서 하산하게 된다. 산줄기는 황소고개를 거쳐 124.7봉으로 이어지나 고속도로에 막혀 여기서 산행을 마친다. 여기서부터 해미읍성까지 2km 걸어간다.
돌나물꽃이 피었다.
동문밖으로 가야산과 오늘 걸었던 산줄기가 보인다.
청허정으로 오른다.
천주교 순교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이곳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했다고 한다. 아주 많은 관광객들이 있어 사진 찍기 어렵다.
해미정류소에서 남서울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기다린다. 고속도로 정체때문에 예정시간(16:23)보다 약 20분 늦게 도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