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취업패키지로 촬영하고 왔습니다.^^
화장도 거의 안하고 다니고.. 머리도 다듬을 줄 모르다보니...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했었어요....( 게다가 취업용 사진이라..)
여기저기 검색하다보니 '지스튜디오' 알게 되어서
어제 당장 예약하고 오늘 방문 했답니당~
안으로 들어가서 흰색 브라우스와 정장 자켓을 받아 갈아입었습니다.
락커가 있어서 소지품은 이곳에 보관하면 되요~
인터넷에 글 보면 화장품 얘기도 있는데..
스타일리스트 언니? 가 손님없을 때 계속 닦고 치우고 하시더라구요.
화장품도 바비브라* 이나 MAK 같이 유명한 화장품 사용하시구..
제가 화장을 안하고 다니는 편이라 오늘 제모습이 어찌나 낯설던지..
헤어도 원하는대로 잘 해주셔요.^^
그러고 나서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2009년 이후로 증명사진을 찍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웃는지 잊어버린 저는....
밝아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으며
겨우겨우 촬영을 했습니다.
촬영해주시는 분이 이렇게 저렇게 잘 알려주시고 잘 나온 사진도 추천해 주셔서
예쁜 사진 건질 수 있었던것 같아요..
기다리다가 사진 수정을 위해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사진을 보고 원하는 부분도 수정해주셨어요.
직원분들이 다 친절하신것 같아요..ㅋㅋㅋ
사진을 받아서 봤는데..화장하고 사진 찍은 적이 없는지라 긴가민가 했었는데
친구들이 완전 잘나왔다고 얘기해주는거보니 잘 나왔나봐요~~ㅋㅋㅋ
다행인것 같아요~~
다음에 사진 찍을 일 있으면 다시한번 방문해야겠어요~^^
첫댓글 엄청 오랫만에 촬영 하신거군요 ~ 인증샷까지 ^^
모두다 친절한게 고객님이 친절하게 또 대해주셔서 더 웃음꽃이 피었나보네요.
친구들이 잘나왔다고 하는거면 검증 된거군요 ^^
다행이네요~ 다시보는 그날까지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