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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 부문 우수도서로 선정된 도서. 왼쪽부터‘계율, 꽃과 가시’ ‘치유하는 불교읽기’ ‘버리고 비우고 낮추기’ ‘행복을 위하여’. |
2013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 선정도서 목록에 원영스님의 《계율, 꽃과 가시》(담앤북스), 서광스님의 《치유하는 불교 읽기》(불광출판사), 정승석 교수(동국대 불교대학장)의 《버리고 비우고 낮추기》(민족사), 심연홍 불교상담심리사의 《행복을 위하여》(도서출판 운주사) 등 불서 4종이 종교분야 우수교양도서로 포함됐다.
종교인들의 밥상을 다룬 법현스님, 김재성 외 15인의 공저 《식탁과 영성》(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 힌두교 불교 유교 도교 그리스도교 천도교를 다룬 유기쁨씨의 《생태학적 시선으로 만나는 종교》(한신대학교출판부)도 선정의 기쁨을 나누게 됐다.
특히 정신과 전문의로서 본지 논설위원을 지내고 있는 신승철 박사의 행복에세이 《나를 감상하다》도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됐다. 《나를 감상하다》는 선적 관찰과 사고로 심리적 행복을 얻게 하는 필자의 독특한 에세이집으로 서점가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철학 심리학 윤리학 부문에서는 심리학자 김정호의 《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즐거움》이, 예술 부문에서는 화암사 극락전, 부석사 무량수전 등 건축미와 공간을 고찰한 최우용의 《다시 관계의 집으로》(궁리출판), 보살춤의 대가 최승희의 일생을 다룬 강준식의 《최승희 평전》(눈빛출판사), 전통 건축 중에서도 궁궐과 절의 장식에 집중한 허균의 《한국전통 건축 장식의 비밀》((주)대원사)
이, 문학 부문에서는 김규성 시인이 펴낸 시집 《뫔-길을 찾아 떠나는 행복한 몸 여행》(문학들)이, 사찰과 불상, 비석 등 문화재로 떠나는 남도문화관광서인 최한선 포교사(시인)의 《문화와 문학 2 상징과 속살》(태학사)이, 오세영 시인의 《별 밭의 파도소리》((주)천년의시작)가, 선불교의 인간관을 바탕으로 정신의 언어를 표현하는 판화가 이철수의 일곱 번째 나뭇잎 편지 《사는 동안 꽃처럼》((주)도서출판 삼인)이, 효봉·청담·경봉·성철스님 등 큰스님들과의 일화를 통해 세상을 헤쳐 나가는 길로 인도하는 정법안의 《스님의 생각》(부글북스)이, 김용필의 《화엄경에서 배우는 성공비결 108가지》(도서출판 청어)가, 우리 국민이 지닌 종교에 대한 기본적이고 상식적인 내용을 통해 아이들에게 통찰력과 비판적인 사고를 길러주는 김성호의 《믿음의 불편한 진실, 종교》(미래M&B)가, 조계종 포교원장 지원스님의 《자녀의 인생을 바꾸는 108가지 이야기》(도서출판 너울북)가 우수교양 선정도서에 이름을 올렸다.
-강지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