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lly was born within sight of the shipyard,
First son of a riveter's son
And Billy was raised as the ship grew a shadow
Her great hull would blot out the light of the sun
조선공의 첫째 아들
빌리는 조선소가 바라보이는 곳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렇게 빌리는 배가 드리우는 그림자와 함께 컸답니다.
거대한 선체는 햇빛을 온통 가려버리곤 했습니다.
And six days a week he would watch his poor father
A working man live like a slave
He'd drink every night and he dreamed of the future,
Of money he never would save
And Billy would cry when he thought of the future
빌리는 일주일에 엿새 가난한 아버지를 돌봐야 했죠.
빌리의 아버지는 노동자라는 이름의 노예.
빌리의 아버진 매일밤 술에 취해 앞날을 그려보았죠.
결국은 모으지도 못할 돈에대해.
그래서 빌리는 앞날을 생각하면 울곤했답니다.
Soon came a day when the bottle was broken
They launched the great ship out to sea
He felt he'd been left on a desolate shore
To a future he desperately wanted to flee
What else was there for a riveter's son
A new ship to be built, new work to be done
얼마 안있어 배가 완성됐고,
그들은 그 거대한 배를 진수시켰습니다.
빌리는 자기만 이 해변에 남기고 모두들 밝은
앞날을 향해 떠나버린것같아 가슴이 아팠습니다.
조선공의 아들에게 또 무슨일이 있겠습니까?
새로 만들 배, 새 일거리밖에.
One day he dreamed of the ship in the world
It would carry his father and he
To a place they would never be found
To a place far away from this town.
어느 날 빌리는 꿈속에서 배한척을 보았습니다.
그 배는 빌리와 그의 아버지를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데려가주었죠.
이 마을에서 아주멀리 떨어진 곳으로.
Trapped in the cage of the skeleton ship
All the work man suspended like flies
Caught in the flare of acetylene light
A working man works till the industry dies
And Billy would cry when he thought of the future
해골감옥같은 배에 갇힌 일꾼들
파리처럼 매달린채로
용접불꽃에 잡아먹힐듯 위태로운 모습
노동자들은 산업이 망할때까지 일만할뿐
그래서 빌리는 미래를 생각하며 울었던거죠.
Then what they call an industrial accident
Crushed those it couldn't forgive
They brought Billy's father back home in an ambulance
A brass watch, a cheque, maybe three weeks to live,
What else was there for a riveter's son
A new ship to be built, new work to be done
그러다 쉽게말해 '산업재해'가 발생했고
노동자들은 이유도 없는 죽음을 당했죠.
그들은 빌리의 아버지를 구급차에 실어 집에 돌려보냈는데
가짜금시계하나, 수표 한장, 3주짜리 목숨으로 남은 빌리의 아버지.
조선공의 아들에게 또 무슨일이 있겠습니까?
새로 만들 배, 새 일거리밖에.
One day he dreamed of the ship in the world
It would carry his father and he
To a place they would never be found
To a place far away from this town.
어느 날 빌리는 꿈속에서 배한척을 보았습니다.
그 배는 빌리와 그의 아버지를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데려가주었죠.
이 마을에서 아주멀리 떨어진 곳으로.
A Newcastle ship without coals
They would sail to the island of souls.
뉴캐슬에서 만든 석탄없이 가는 배를타고
그들은 영혼의 섬으로 떠나갔답니다.
*해설
해석을 고쳤습니다. 좀 나아졌음 하는데
잘 모르겠네여.
이노랜 소울케이지스의 첫번째곡입니다.
그 범상치 않은 분위기때문에 이 한곡을
듣고 소울케이지스 음반을 잘 안듣는
분들도 많을것같네요.
이 노래는 스팅의 고향과 스팅의 아버지,
자기의 유년시절의 흔적이 남아있는 흔치
않은 곡이라 꼭 들어보시라구 추천하고싶
습니다.
소울케이지스 앨범의 비범한 감정의 깊이와
구성때문에 많은 이들이 소울케이지스 앨범
을 먼지구덩이속에 쳐박아놓고 있다가 심지
어 몇년만에 다시 들어보고선 '대단한 음반이
다'라고 뒤늦게 그 가치를 간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1년전만 해도 CDNOW.COM에서
독자평가가 별4개정도였는데 4개반으로 올라
선데에는 브랜뉴데이음반의 성공으로 다시
스팅의 음반을 찾아 듣다가 소울케이지스앨범
을 재발견한 많은 이들이 별다섯개 만점을
줬기때문이랍니다.
넘 우울하기땜에 요즘은 잘 안듣습니다만,
개인적으로 평가하라면 저도 소울케이지스를
가장 높이 평가합니다.
-카페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