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싱의 재봉실은 그 종류가 다양하여 실을 선택하는데 혼동이 많습니다.
여기에서는 재봉 연사에 대하여 간략하게 2가지 스타일로 설명합니다.
다이어리나 케이스의 외곽 스티치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210d /2' 형식으로 표현되는 것과<*d== denier데니어 두께측정단위>
'30s/3'<s==satin??>으로 표현되는 단위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1. 항중식 <'30s/3'>: 중량은 변하지 않고(표준중량 1파운드[lb](=453g)), 이에 대하여 길이가 증감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20s'가 1파운드에 16,800yd 길이로 만든 것이라면, 40's는 1lb의 실을 33,600yd의 길이로 만든 것입니다.
'20s'가 '40s'보다 길이가 짧다. 즉 20s가 굵다는 뜻으로 이해하면됩니다. 여기에서 '/3'의 뜻은 3가닥을 엮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실의 전체 굵기를 판단한다면 ..s가 작을수록 굵고, '/'뒤에 오는 숫자가 클수록 굵어집니다. 이러한 표현 방식은 면이나 모계열의 연가를 표기하는 방식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s)수가 크면 얅아지고 / 3번 엮으면 2번 엮는 것보다 굵어집니다.
==>> 면, 이나 모의 재봉실을 표현하는 기준으로 노트 스트레치 제본에서는 동양연사의 100% spun 폴리에스테르 '30s/3N'을 사용합니다. 쉽게 생각해서 굵은 실입니다.
1. 항장식 <'210d/2'>: 길이는 변하지 않고(데니어[d]는 9,000미터[m]), 이에 대하여 중량이 증감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210d '는 1d보다 210배 무겁다. 즉 두껍다는 말이됩니다.
==>> 견, 합성섬유의 표현하는 기준으로 싼타마을의 다이어리 및 책 커버의 재봉은 대부분 동양연사의 100% 나일론 '210d/2'를 사용합니다. 표지 등에 사용하기 때문에 두떱고 질긴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