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맛집/순두부맛집/두부맛집/파주골토속촌] 건강한 밥상 '파주골 토속촌' /포천맛집
작년 늦가을 포천 1박2일 여행시 들렸던 음식점인데요 건강한 밥상 두부요리 위주의 식사, 일행 모두 대만족이었어요. 두부로 배 불리 먹어보기도 아마 처음이었죠 그때가...
포천하면 웬지 이동갈비를 먹어줘야 할 것 같은 분위기지만 포천여행 첫날 저녁식사로 이동갈비를 이미 배불리 먹었거든요. 그러니 다음날은 조금 가벼운 식사를 해야 할 것 같은 느낌...
그래서 찾아간 곳이 순두부로 유명한 '파주골 토속촌' ... 나중에 알고보니 포천의 두부집으로 유명하다 하네요. 순두부를 원래도 참 좋아라 하는데 포천에서 먹어 본 순두부...소문대로 역시 최고네요. 양념장에 살짝 비벼 한숟가락 입안에 떠 넣으니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입안에서 사르르...정말 맛났어요.
순두부... 순백색의 몽글몽글 한 것이 전부인 순두부 그냥 보기에는 뭐 특별함도 없어 보입니다. 양념장과 함께 먹으면 숟가락이 바빠진답니다.
파주골 토속촌...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 139-1번지 전화번호 : 031-534-6390/ 010-5232/6390
파주골 토속촌은 펜션을 겸하고 있는데요 다음검색창에서 '토속촌 펜션'을 클릭하면 된다네요.
대한민국 맛집 선정이란 플랭카드... 빛이 바랜것을 보니 아마도 오래전에 걸어 놓은 듯 했어요.
부부 두분이서 바쁘게 음식을 만들고 서빙도 하시고... 예약을 하고 가니 기본찬은 위와같이 준비되어 있네요.
제일 위 초록색 나물무침은 세발나물이랍니다. 김치도 맛있고 곁반찬이 깔끔한 맛이었어요.
드디어 순두부가 커다란 냄비에 담겨 나왔어요. 구수한 냄새가 벌써부터 코를 벌름거리게 만드네요.
한 국자씩 떠서 개인그릇에 담아 양념장을 곁들여 먹으면 된답니다.
위와같이 양념을 많이 하면 짜답니다. 양념 살짝 얹어서 한입 먹으니 고소한 순두부가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요...
바로 위의 양념장이 순두부 맛의 비결인것 같아 보입니다.
순수두를 다 먹었는데 또 모두부가 나왔어요.
세발나물 혹은 배추김치와 먹으니 순두부와는 또 다른 구수함이 있어 모두부도 좋으네요.
양념장을 올려 먹어도 맛있어요...
볶은 된장...
밥을 대접에 담아 주시면서 나물넣고 볶은된장에 비벼 먹으라 하네요.
볶은된장에 무생채 버섯나물, 무나물, 새발나물 등을 넣고 비벼먹으니 순두부와 비빔밥 별미이면서 환상의 궁합같아요.
두부부침이 또 나왔는데 쥔장께서 한개씩 맛만 보라하시네요. 비빔밥까지 먹어서 배가 너무 불렀는데 두부부침까지 먹었는데 파삭하게 부쳐서 고소함이 좋더라구요.
식사를 하고 나오니 마당이 참 넓은 식당이라 내리쪼이는 햇볕이 참 강렬한데 빛을 받아 반짝거리는 소나무, 그냥 못 지나고 셔터를 누르게 하네요...
소나무 위에는 새집이 귀엽게 자리하고 있어요. 짹짹 거리기는 하는데 어디 숨었는지 잘 안보여요 햇볕이 너무 강한 탓도 있겠지요...
파주골 토속촌...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 139-1번지 전화번호 : 031-534-6390/ 010-5232/6390
파주골 토속촌은 펜션을 겸하고 있는데요 다음검색창에서 '토속촌 펜션'을 클릭하면 된다네요.
식사를 맛나게 하시고 근처의 산정호수나 포천 아트밸리 가셔서 산책도 하고 아름다움을 즐기다 보면 소화도 되고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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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앨리의 사진과 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