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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브릭스모임에서 국제결제 시스템을 금과 연계?해서 만든다고 합니다. 2차 대전 후 이 결제제도가 브레튼우즈협정이었죠. 그런데 무역확장과 베트남전쟁 등으로 미제가 발행한 달러를 금으로 교환할 수 없어서 폐기한 것으로 압니다. 이후 사우디의 석유판매를 달러로 함으로써 그 가치를 인정받았죠. 이 사우디가 브릭스에 가입하여 석유판매대금을 달러가 아닌 위안화 등으로 결제하고 있습니다.
근데 지금처럼 무역량이 이 제도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는데 한정된 금의 양으로 새 무역 결제제도가 가능한지요? 물론 화폐절약이나 신용제도로 화폐를 절약할 수 있어도 최종결제는 금으로 해야하는데 가능한지요? 지역화폐 결제도 이야기 되고 있군요. 새 계정 단위도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법정화폐인 달러나 유로화는 그 국가의 GDP로 법적으로 가치가 인정 받습니다. 이 자체로는 가치없는 종이화폐는 무한정 발행하였습니다. 자본가가 생산수단과 노동력을 구입하여 이를 생산하여 잉여가치를 포함한 노동생산물인 상품을 유통하는데 가공자본-채권, 수표,어음, 파생상품-이 필요악입니다. 근데 이 가공자본이 전세계 생산물가치의 수십배?입니다. 이 자본은 결국은 가치를 담보한 경화가 필요합니다. 타국에 대해서는 신자유주의 이념으로 전보다 훨씬 더 달러를 무기화하여 세계경제를 약탈하였습니다. 미국의 국채를 제일 많이 사들인 중국은 엄청나게 팔아치웠고 일본은 자국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미국 국채를 사 줄 수가 없습니다. 여기에 미국 부채상한선이 올라감으로 국채를 더 발행해야 하나 이 또한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달러표시 자산 소유자를 위해서 고금리를 유지한 측면이 있습니다. 브릭스의 새 무역결제시스템이 발전할수록 달러와 유로화는 그 몰락을 피할 수 없습니다. 두서없이 몇 자 적었습니다. 여기에 대한 페친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