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5시20분 부산 다대포 일출을 갈려고 진주에서 출발 했으나 날씨가 좋을것 같아 기장 죽성으로 변경
네비양의 예상 도착시간이 일출시간인 7시19분과 같아 쎄가빠지게 달려 10분전에 도착 했으나
먼 바다의 시꺼먼 먹구름이 오늘도 일출을 방해하고 있어 그냥 대충 찍어 올려 봅니다..
그렇지만 일출은언제나 설례고 장엄 합니다..
어느새 벌써 이렇게 바다 한가운데 솟아 올랐지만 새까만 먹구름에 빛을 발산 하지 못해
밝은 달같이 붉기만 합니다...
약간 멀리서 등대를 봤습니다..역시 전경이 아름답습니다.
특별한 이벤트가 없어 해을 등대에 걸어 봅니다.
첫댓글 저 구름만 없었더라면
내가 그렇게 만나고싶어 했던
그 님을 만날 수 있었을 텐데...
오늘도 마음속에만 품고 떠납니다...
내한테 연락햇으면 구름을 청소해설긴데
@현초 아까비?
전화를 와 안 받았을꼬?
내 복이 여기까지 입니다.
첫번째 사진 갈매기라도 해속에 들어 갔으면 좀 괜찮을뻔 했는데 아쉽다.
그래도 붉은 태양을 뜬다.
새벽공기를 마시면서 달려 그래도 해를 볼 수 있었고
저렇게라도 담을수 있음에 감사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