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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페사지 가는 길
우리나라는 BC233년 단군이 아사달에서 나라를 건국하였다고 한다. 정확한 기록은 없으나 그렇게 믿고 있다. 문명이 발달하지 못한 석기시대나 철기시대에는 자연의 힘을 거대했기에 이에 대처하기 위한 절대자가 필요했을 것이다. 그래서 민간 중심의 신앙이 발달 하였고, 그 이후 BC 563년(624)석가모니가 북인도(현, 네팔) 카필라 왕국의 슈도다라왕의 아들로 태어나 보리수나무 밑에서 득도하여 불교의 창시자가 되었다.
인도에서 200~300년후 중국으로 전파되었고, 다시 200~300년후 한국으로 전파되었다. BC500~600년 인도에서 불교 발생하엿고,BC300~400년경 중국 전파, AD 372년고구려, AD384년 백제전파, AD500년 신라에 전파되었으며 AD594년 고구려에서 일본으로 전파되었다. 우리나라는 삼국시대(BC52~AD676)부터 불교가 번창했으나 고려시대(918~1392)에 국가종교를 삼으면서 왕성한 포교활동을 벌렸다. 그 이후 조선시대(1392~1910)에 오면서 유교에 밀려 탄압을 받았으며 수많은 절이 폐사되었다.
거제도에 기록되어 있는 사찰은 통일신라시대 법률사가 창건되었고 계룡산의 원효암(617년,원효대사 창건)과 의상대(670년,의상대사 창건)되었으며 그 이외에 고려시대의 사찰로는 정수사, 북사, 은적암, 설매암, 구절암, 세오망이 풍수지리설에 의한 앵산, 옥녀봉, 산방에 주로 지어졌다. 1170년 고려18대왕 의종은 정중부의 난으로 거제도에 귀양 와서 복위를 꿈꾸며 3년 동안 둔덕 우두봉에서 살았다. 정확한 자료는 없으나 그 당시 거제도는 수많은 사찰이 생겼을 것으로 사료된다. 지금도 둔덕 우두봉(우두산) 주변에는 옛 사찰의 흔적이 남아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견암사인데 지금으로부터 300여년전에 건립되었으며 70여명의 승려가 있었다고 전해져 오고 있다. 견암사 주변에는 도정암, 자명암, 견암등의 말사가 있었으나 폐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관광적인 차원에서계룡산의 원효암과 의상대의 복원이 되었으면 한다. 거제도에는 현재 60여개의 사찰이 있다. 거제도 폐사지에 관한 기록은 정확하지 않으므로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거제도 폐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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