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제1차 이사(장)회의가 18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전국 50개조합 중 43개 조합 이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사(장)회의는 성하영 연합회 본부장 사회로 성원보고, 김경배 회장의 개회사, 새 이사장 소개, 2010년도 제4차 이사록 승인건, 2011년도 제1차 이사(장)회 서명이사 선임, 의안심의, 보고 및 공지사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새 이사장으로 선임된 서울 관악조합 김철우, 부산 영도조합의 장성헌, 경기 중부(안양조합) 최정순 이사장의 소개에 이어 서명이사로는 양종균(광주조합), 백원선(부천조합) 이사장이 선임됐으며, 의안심의로는 ▲카드 Van회사 통일의 건 ▲나들가게 간판 CI 통일의 건 등이 다루어졌다.
카드 VAn회사 통일은 연합회, 회원 조합, 조합원 매장간 네트워크를 강화시키고 부가적인 수입창출이 목적이다. 지난해 2010년도 처음 시작한 나이스Van 참여 매장은 모두 241개(표 참조)였으며 올해 목표 매장 수를 3,000여개로 정하고 연합회를 중심으로 전국 50개 조합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나들가게 간판 CI 통일과 관련해 KOSA 마크의 공동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조합 매장 간판이 통일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중기청에 건의키로 했다. 특히 평면간판 보다는 LED간판(그림 참조)으로 통일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의안심의가 끝난후 중기청 소상공인지원과 최병남 사무관의 2011년도 나들가게 정책 시행지침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최 사무관은 올해 9월말까지 전국 3,000개의 나들가게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올해 나들가게는 지역별 할당개념으로 선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2월말까지 신청해야 하는 나들가게 선정절차는 소상공인지원센타에서 현장평가를, 중기청 지방청에서 선정평가를 한 후 마지막으로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완료평가를 하는 3단계 과정을 거치게 된다고 최 사무관은 설명했다.
최 사무관은 특히 올해는 POS와 관련해 5개 회사를 선정해 제품 성능검사를 철저히 해 매장에서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 8월 우수점포 경진대회를 위해 4월에 발대식을 가질 계획을 설명하면서 홍보대사 위촉 등과 TV 광고 등을 통해 나들가게 홍보에도 신경을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작년과 다른 시행지침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최 사무관은 올해 정책자금 융자금으로 1,000억원을 배정했으며 기업은행 외에 국민은행과 새마을금고 등으로 창구를 확대할 것이라면서 많은 활용있기를 부탁했다.
이날 이사(장)회의가 끝난후 오는 2월28일 있을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선거와 관련해 이사장간 의견교환이 있었다. 한편 전국 이사(장)회의가 있기전 1월12일에는 연합회 회의실에서 수도권 이사장 간담회가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