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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기맥(호남) 영산 기맥(암치재에서 양림고개)
현상/배규현 추천 0 조회 171 20.12.09 22:11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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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2.09 23:30

    첫댓글 현상형님!
    으와~ 그 먼 거리를 축지법으로 날라서 다니셨네요.

    밀재에 숯가마찜질방은 망한 지 오래되었데요.
    택시콜하면(15분) 6,000원에 문장터미널 식당 가서 1만원짜리 밥먹고 다시 6,000원 주고 밀재로~

    깃재는 예약 받아서 닭이나 오리를 삶는 집이라 개인 식사는 안 팔아요~

    하여주식당은 고기 드시는 손님이 많아서 밥만 먹는 손님은 싫어하더군요.

    고속도로 건너서 구봉산 오름 개사육장 있는 곳까지 길이 없어서 넘어져 쥐도 나고 엄청 고생했습니다.^^

    함평생태공원은 화장실 쪽에 자연식당이 있는데 장사는 뒷전인가 봐요.
    버스(100번)시간이 맞으면 함평까지 25분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야 해요. 택시로는 14,000원 정도
    함평고등학교 버스정류장 사랑고개에서 택시 불르면 좀 더 가깝겠더군요.

    제 산행기에 자세하게 적어놓았는데 참고하시지 그러셨어요.
    배고프면 엄청 서럽고 힘도 안나고 힘들던데... 빵이라도 잔뜩 가져가시지.... 무지 수고 하셨습니다.^^

  • 작성자 20.12.10 13:03

    산행 예정시간을 24시간을 잡았지만, 실지로는 다음날 해뜨면 산행 끝난다고 생각했기에.. 이렇게 잡목과 덤불과 가시들의 성화가 심할 줄 몰랐어요. 우리 일행들이 지나간 길이기에, 너무 얕잡아보고 갔는 것 같읍니다. 심신이 피곤한 산행이었읍니다..^^

  • 20.12.10 13:55

    긴 여정 끝에 상흔으로 얼룩진 순간들이었네요.
    암튼 대단하시고 여전하십니다. 현상님
    이번 구간도 30시간을 거침없이 행보하셨네요.
    추위와 어둔밤길 헤치면서 꿋꿋히 이겨내시느라 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아울러 주요산줄기(기맥) 일단락을 축하드립니다.!
    이어지는 건강유념하시는 여정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0.12.11 10:13

    가시잡목에 숲이 우거져 칠흑같은 밤이라 온 몸에 상흔을 남겼네요. 이제 화원지맥과 진도지맥만 하면 그렇게 힘든 지맥은 없는 걸로 보여집니다. 감사합니다..^^

  • 20.12.10 15:01

    영산기맥 구간 수고 많으셨읍니다.
    작년 11월 함평 생태공원 지날때 비..쫄딱맞으며 벌벌 떨며 지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
    늘..즐거운 맥길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 작성자 20.12.11 10:14

    무영객님 시그널이 많은 도움이 되었읍니다. 늘 즐산 안산하시고요..^^

  • 20.12.10 17:44

    글 하나하나에 그곳이 어떤곳인지 은은하게
    베어 나는듯 합니다.

    가시잡목을 뚫고 진행하시는 모습이 쉽지 않음을
    상상케 하구요..

    배고픔을 이겨내시고 걸음하신
    긴걸음 홀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0.12.11 10:15

    진도와 화원지맥만 하면 가시잡목의 성화는 별로 받지 않아도 될 것 같읍니다. 감사합니다..^^

  • 20.12.10 20:15

    ㅎ 요즘은 완전 홀로산행하십니다
    대구에 지맥클럽도 있는듯하는데요..
    멋진 발걸음 응원합니다

  • 작성자 20.12.11 10:17

    다른 분들과 함께 걸으면, 내 시간이 너무 없더라. 그리고 그렇게 하면 162지맥을 할 수 없다는 결론..
    항상 안전에 유의하시고..^^

  • 20.12.10 23:39

    사진 한장 한장에 추억이 소환됩니다
    저는 사부작 사부작 걷는 길이기에 잡목 가시길도 욜루 절루 피해다니기에 생채기가 덜한편인데 성큼성큼 내 딛는 발걸음에 저항이 배가 되는듯합니다 어려운길 드시지도못하고 극기훈련 하셨네요 고생 겁나 많이 하셨습니다

  • 작성자 20.12.11 10:19

    야간산행이었기에 피해가 막심했는 것 같더이다. 칠흑같은 숲속에서, 길도 없는 지멋대로 산길에서, 막무가내로 걸으니.. 온 몸에 상흔이네요. 당분간 자중해야 될 듯 합니다..^^

  • 20.12.11 09:55

    요즈음 홀대모 회원분들 무박 종주 산행 재미(?)에 많이 빠지셨나봐요??
    몸 축나지 않게 죽기살기로 하지는 마세요.. 만수무강에 지장이 있으니까요... ㅎㅎㅎ
    한걸음 두걸음~~ 한발짝 두발짝~~ 놀멍쉬멍 쉬멍놀멍~~ ^^

  • 작성자 20.12.11 10:20

    홀로 산행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지라.. 놀멍쉬멍도 짝이 있어야 하지요. 하하하!

  • 20.12.11 13:03

    우와....대단하십니다
    거리도 어마무시하지만 산길 상태가 가시덤불로 깔려 없는 길 개척하신다고 만만찮게 힘드셨을텐데
    거기에 개소리를 피해 길도 우회하시고....

    이런 고생의 길, 형극의 길을 왜 그렇게 다들 걸으려 하시는지 ...ㅎㅎ
    저야 짐작만 어슴프레 유추할 수 있는 정도이지만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전혀 모를겁니다. ㅋ

    고생은 많아도 그 뿌듯한 심정은 무엇으로도 표현할 길이 없겠죠?
    수고많으셨고 앞으로도 안전산행 계속 이어가시기를 기원하며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입니다~

  • 작성자 20.12.11 17:35

    감사합니다. 이제 농사철이라 당분간 산행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온 몸의 상처도 치유가 되어야 할 것 같군요..^^

  • 20.12.14 09:18

    겁나게 길게 영산기맥을 이으셨네요 고산 고성산 태청봉 군유산 불갑산 연실봉 기억어 새록새록합니다 고속도로 무단횡단 ㅎ 누가 하는가했더니 ? ?!~ 지맥길 이런일 저런일 많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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