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존경하는 전세버스 조합원 및 가족여러분!
희망찬 2023년 계묘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임인년이 가고 이제 우리 전세버스는 새로운 변화와 도약으로 희망찬 한해를 시작할 시간 앞에 섰습니다.
먼저, 2023년 한해 우리 전세버스 조합원 및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소원하시는 바가 모두 성취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하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 및 러-우 전쟁으로 경유값 인상 등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슬기롭게 극복하고 대처하며 전세버스 상생을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해 노고를 아끼지 않아 주신 전세버스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조합원 여러분!
2023년은 우리 전세버스 업계가 대외적으로 많은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는 해이니 만큼 우리 업계 또한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중요한 시기입니다.
전세버스 업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변화될 한해를 준비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고 서비스 공급영역을 확대하여 양질의 교통편의를 증진시켜 나가기 위해 조합원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한곳에 모아야 합니다.
우리 연합회에서도 적극적인 태도와 성심을 다하여 조합원 여러분을 대변하고 앞장서서 국회 및 정부기관 등과 더욱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제도개선 사업을 완결하여 여러분의 큰 뜻을 반드시 이루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부가가치세 및 취득세 등 조세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조세감면 관련법 개정을 추진 하겠습니다.
전세버스 업종은 대중교통수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 조세감면 대상에서 제외되어 정부의 비형평적 조세 정책의 형평성 확보 및 법적 차별을 해소하고 심각한 경영난에 봉착한 전세버스 사업자의 경영상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조세감면 대상에 전세버스 업종이 포함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전세버스 차고지 설치 가능 지역을 확대 및 차고지 면적기준을 1/2로 경감하여 경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별시 및 광역시 등 대도시권의 나대지 부족과 토지 가격 급등으로 차고지 확보 및 조성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따라 전세버스 차고 설치 지역을 서로 맞닿은 행정구역 안까지 설치할 수 있도록 설치 가능 지역 확대를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차고지 면적기준을 1/2로 경감 차고지 설치에 따른 비용낭비 등 비효율적 문제점을 개선하여 조합원들의 경영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어린이통학버스 친환경차량 의무 교체에 따른 재정지원 및 시행유예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린이통학버스를 친환경 차량으로 의무 교체토록 하는「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23.04.03.)됨에 따라 전세버스 사업자들이 차량 교체에 대한 손해가 발생치 않도록 전부의 재정지원 추진 및 친환경 차량의 원활한 충전 시설 인프라 확충 등 기본적 문제 해결시까지 관련 법 시행시기 유예를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공제조합 보상서비스 선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제조합 보상서비스의 신속하고 선진화된 서비스 개선을 통해 조합원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상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임직우너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또한 전세버스업계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사업경영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만한 정책 과제를 발굴하여 조합원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최선의 노력으로 준비하고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조합원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전세버스가족 여러분!
2023년 한해는 변화와 새로운 도전 목표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여 전세버스 사업 활성화를 통해 여러분의 시름을 더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를 비롯한 임직원 모두가 전세버스 업계의 새로운 활력과 초석을 다지는 각오로 조합원 여러분의 발전과 우리 업계의 공동이익 증진과 업권 보호 및 생존권 확보를 위한 역점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2023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조합원 여러분 모두가 보람되고 성공적인 한해가 되길 바라며 건강에도 항상 유의하시고, 여러분 가정에도 늘 축복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2023. 01. 01.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회 장 오 성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