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9일 자정. 송내역에서 출발 버스는 쉬임없이 달려 새벽 05시경 압해도 송공항에 도착을 한다.
소악도를 향해 출항할 배를 기다리며 갖구 온 컵라면으로 간단히 해장을 하고^^ 06시50분 송공항을 출항, 소악도 소기점선착장에 07시40분경 도착을 한다.
소악도...소기점도,대기점도.소악도.진섬,딴섬 5개의 섬을 통칭하여 소악도라 부르고, 섬과 섬사이에 흐르는 바닷물 소리가 크다하여 소악도라 하고, 섬 모양이 바둑돌 모양 놓여져 있어서 기점도라 한다나~*
스폐인에 산티아고라는 성지순례길이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소악도에 산티아고 순례길이 있다하여 찾아 나섰다^^
소기점선착장에서 유다의 집을 시작으로 섬과 섬을 잇는 노두길을 따라 대기점도 베드로, 요한의 집까지 12키로의 걸음을 하고, 병풍도 방조제길을 짱뚱어 구경하며 넘어서 병풍도 맨드라미 축제장을 경유하여 보기선착창까지 총16키로 약6시간의 걸음으로 여유있게 마무리한다.
섬 여행은 늘 그렇듯^^
이번 여행도 너무나 좋은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초록의 바다와. 더불어 함께하는 좋은 님들이 계셔 더 즐거운 여행이 된듯하다.
마음은 이제 추석 연휴 가거도, 만제도의 길을 따라 가고 있다 ㅎ
10. 칭찬의 집-유다 탸대오의 집
11. 사랑의 집-시몬
12. 지혜의 집-가롯 유다의 집
9. 소원의 집-작은 야고보
신안은 한국 최초의 여성 순교자 문준경 전도사가 1년에 고무신이 8컬레나 닮을 정도로 선교를 한 섬으로, 섬 속에 자리한 오래된 교회가 이를 말해 주는 듯 히디.
섬과 섬을 잇는 노둣길
8. 기쁨의 집 - 마태오
조금 늦은 아침^^ 딱한잔 막걸리와 먹는 비빔밥. 의외로 참 맛있었다 ㅎ
7. 인연의 집 - 토마스
6. 감사의 집 - 바르톨 로메오 (공사중)
5. 행복의 집 - 빌립
4. 생명의 집 - 요한
베드로의 집 가는 길
1. 건강의 집- 베드로
2. 생각하는 집 - 안드레아
3. 그리움의 집 - 야고보
병풍도 가는 노둣길
병풍도 - 맨드라미 섬
첫댓글 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설명을 조목조목 잘 해주고 항상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사진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