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4~26일 처제내외가 동해 정동진 썬크루즈콘도를 예약했다고 같이 가자고 합니다.
25일 아침에 합류하여 해수욕을 하는데 집사람왈 왜 낚시 안가냐고 하며 갔다오라고 합니다.
2시간 가량 심곡방파제로 출조하였습니다.
0찌에 1호목줄로 전유동으로 벵에를 노리는데 벵에는 없고 황어만 줄창 올라옵니다.
20여수 하여 큰놈 몇마리 매운탕거리로 챙기는데 황어 등에 거머리보다는 3배 정도 큰 징그러운것이 달라붙어 있어 모두 방생하였습니다.
심곡방파제에 있는 낚시점에 물어보니 바다거머리라고 합니다.
오늘 인터넷 검색해보니 진짜 바다거머리가 있네요.
열대에 사는것인데 수온이 오르니 동해까지 진출하것 같습니다.
이제는 바다에 들어갈때 거머리 걱정도 해야 할것 같습니다.
"뉴스한국에서 가져왔습니다.
전체길이 20cm 몸통은 미역처럼 생기고 검은색
2009-07-01 17:15:10 [ 방송연예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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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보도화면 사진촬영. ⓒ뉴스한국
강원 삼척 동해안 바다 속에서 미역처럼 생기고 거머리처럼 헤엄치는 미확인 괴생물체가 발견됐다.
삼척의 수중 다이버가 한태환 씨가 우연히 촬영한 이 괴생물체는 환형생물류로 한반도 해역에서는 생소한 종으로 비상한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괴생물체의 생김새는 전체 길이가 20cm 크기로 몸통은 미역 줄기처럼 생겼으며 머리와 꼬리가 몸통보다 작은 둥근 모양을 하고 있다.
정체불명의 괴생물체는 삼척시 후진리 앞바다 해변의 얕은 바다 속에서 유유히 헤엄치다가 지역 다이버에게 포착돼 영상으로 촬영됐다고 KBS가 1일 보도했다.
헤엄치는 모습은 흡사 민물 거머리와 유사하다. 그러나 보통 민물 거머리 보다 10배 이상 크고 머리와 꼬리, 몸통의 구분이 뚜렷하고 검은색을 띄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KBS는 “이 생물이 동해보다 수온이 높은 바다에 유사한 종이 많지만 동해에서 이 생물의 출현은 이상현상을 예고 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
황어에 붙어 있는 거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