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5일자 인천일보 김재열의 풍경드로잉 주제는 인천시립박물관입니다. 인천시립박물관은 아래 기사에 언급했듯이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박물관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최초의 박물관은 1909년 개관된 제실박물관으로 이후 일제강점기에 이왕가박물관으로 명칭이 격하되었죠. 창경궁에 건립하였고 이때 박물관과 함께 동물원도 개관되면서 창경원으로 장소 명칭도 변경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의 다사다난한 역사를 거치면서 소실된 유물도 있지만 지켜낸 유물들이 지금도 미래에도 계속 과거 시간여행을 시켜주는 고마운 매개체들입니다. 이 좋은 가을 날, 박물관 산책 참 좋겠습니다. 기사는 아래 링크해놓았습니다. 기사내 '좋아요' 많이 많이 눌러주세요~ '좋아요'는 ♡입니다. ------------------------------------------------------------
인천광역시 연수구 청량로160번길. 청량산 자락에 있는 인천시립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박물관(초대관장 이경성)으로 1946년 4월 중구 송학동에서 개관되었다. 1950년 한국전쟁 때 소실되어 1953년 4월 제물포구락부에서 재개관했다. 1990년 5월 현재 위치로 신축 이전해 한차례 재단장하여 오늘에 이른다. 1층 역사실 선사 고려 시대, 2층 조선시대 일제강점기 공예실 기획전시실, 3층 서화실 기증실로 구획되었다. 인천의 개항, 근대문물의 전개, 개화기 경제, 인천의 부사 등 국내외 탐방객들에게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토록 전시돼있다. 옥외전시장에는 송·원·명대의 철재범종, 협궤열차 등 자연과 함께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가족 단위 탐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10월 마지막 주말. 우현 고유섭 동상 앞에서 바라본 박물관 전경은 유난히 빨간 홍엽이 아름답다.
첫댓글
문수쌤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