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 여러분.
텃밭을 경작하시면서 많이 궁금해 하실 병해충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기르고 있는 작물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병해충 위주입니다.
보시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진제공:국립농업과학원>
식물이 걸리는 병은 전문가가 아니면 잘 구분하시가 힘듭니다. 하지만 병은 환경이 좋지 않을때 발생하므로 비가 많이 오거나 습할 때 또는 맑거나 습한 날이 반복될 경우 주의를 기울여 대비하면 예방이 가능합니다.
간격을 넓게 심고 같은 위치에 계속 같은 작물을 심지 않는 경이 그 방법의 하나입니다.
병 중에 역병, 시들음병, 무름병은 토양을 통해 전염되는 토양전염병이고, 탄저병, 흰가루병, 노균병, 잎곰팡이병 등은 공기를 통해 전염되는 공기전염병입니다. 바이러스병은 진딧물 등 흡즙성 곤충이 매개체가 되므로 진딧물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상추, 오이 등에 발생하는 흰가루병은 소다, 우유등을 활용하고,
상추에 생기는 노균병은 난황유를 활용해 최소 일주일 간격으로 살포해줍니다.
배추에 주로 생기는 무름병은 현미식초, 난황유를 활용하고,
장마철에 고추, 파프리카 등에 생기는 탄저병 또한 난황유를 활용하여 예방합니다.
다음은 해충과 천적에 대해서 입니다.
해충과 천적에 대해서는 부연설명이 같이 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텃밭에서 주로 관찰되는 해충에는 진딧물, 응애, 벼룩잎벌레, 배추좀나방, 파밤나방 등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의 해충의 모습을 기억해두시면 확인하기 쉽습니다.
해충은 가능보다 봄철에 더 심하게 발생하며 애벌레 같은 경우는 잎 틈사이에 숨어 있어서 유심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사진제공:국립농업과학원>
점박이응애의 성충은 기주식물에 따라서 몸 색깔이 변하기 때문에 담황색 또는 황녹색을 띕니다. 위의 사진은 현미경으로 본 사진이고 실제로는 먼지같이 보입니다. 또한 잎 뒷면에 기생하며 피해를 받은 잎의 앞면은 엽록소가 없어져 뿌옇게 보입니다.
나비류 유충이나 파밤나방 등은 주로 BT제를 유충발생 초기에 사용하면 방제가 가능하며 너무 큰것은 손으로 잡아주어야 합니다.
<사진제공:국립농업과학원>
위의 사진은 진딧물의 천적인 무당벌레와 풀잠자리입니다.
이 곤충들은 텃밭재배시 병해충을 발생시키는 진딧물을 잡아먹으니 눈여겨 보셨다가 해충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어제 밭에 가보니... 가지 잎과.. 들깨잎에 구멍이 숭숭 뚤려 있었습니다.
지금보니 배추좀나방유충으로 보이는데...
이제껏 목초액과 칼슘액비 등으로 진딧물이나 각종 잡충들이 없었던거 같았는데...
이런 복병이 숨이 었었네요...
앞으로도 잘 봐줘야 할거 같습니다....
저도 다른 작물에는 해충이 없는데 유독 콜라비에만 배추좀나방유충 같은 놈이 있습니다.
잡아도잡아도 계속 생겨 잎에 구멍이 숭숭 뚤리네요.
콜라비가 달작지근해서 그런가봅니다.
저도 얼마전부터 가지하나가 잎에 구멍이 숭숭하더라구요... 잘보고 예방도 잘 해줘야겠네요....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에휴
배추좀나방... 이거 대박입니다....
겨자가 남아나질 않네요...ㅠㅠ 크기도 작아서.. 이거야 원...ㅠㅠ
귀한지식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