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제주에 오셨다 하면 맛집부터 생각나시죠!
더군다나 유명한 맛집만 찾아서 가곤 했었죠.
대게 맛집하면 입으로 음미하는 것만 생각하시는데 그건 오산인 것 다 아시죠.!
물론 맛도 중요하지만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코로 냄새도 맡고 오감으로 만족해야만 제대로 맛을 봤다고 얘기할 수 있네요.
그저 단순히 평가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얘기죠.
그렇다면 월정리 맛집 '미녀국수' 가게에 오시면 생각 자체가 바뀔 것 같네요.
첫째로 인공조미료를 넣지 않고 각종 해산물과 농산물을 넣고 진하게 우려낸 국물이라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점이 다르네요.
둘째로 숙성시킨 다음 손수 뽑은 면발이라 탱글탱글 쫄깃쫄깃 하고 입에서 목으로 넘어갈 때 부드러운 식감도 다르네요
셋째로 제주산 왕갈비를 비롯하여 돌문어와 홍합까지 고명으로 듬뿍 올려 놓은 점이 다르네요.
그밖에도 실내 공간 스탠 재질로 마감하여 깔끔하면서도 위생적으로 정리 정돈한 점이 다르네요.
이와 아울러 창밖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도 보이고, 사랑해요 돌하르방, 물허벅할매, 석등, 망부석, 연못과 금붕어까지 고루 갖추고 있어서 여행자의 지친 심신을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는 점이 다르네요.
더욱이 젊은 미녀사장과 미녀주방장이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맛깔나게 조리한다는 점이 다르네요.
참고로 위층에는 커피와 향수도 판매도 가능하며, 조향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단기간 개인별 맞춤형 지도도 가능하네요.
게다가 위아래 층 가게는 서로 상생하고 있어서 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네요.
특히 혼자 여행하시는 분이라면 여기가 딱이네요!!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여유롭게 즐기면서 혼밥도 가능하도록 테이블도 창밖의 풍경도 감상할 수 있도록 알맞게 배치했다는 점도 다르네요.
또한 실내 공간 어디에서나 개인 PC와 인터넷도 가능하고 듣고 싶었던 음악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다는 점도 다르네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하고 일요일은 쉬는 날이에요.
그런데 길 찾기가 조금 어려움이 있어요.
대략 찾아오시는 길은 제주시 동회선을 타고 오시다가 월정리 마을회관에 도착하고서 해안도로 따라 동쪽으로 걷다보면 블루라임과 바미아일렌드 그 사이로 5미터 정도만 들어가면 보이네요.
아니면 제주시 동회선을 타다가 구좌초등학교에 도착하고 좌회전을 한 다음 삼거리에서 우회전하고 미녀국수 쪽으로 오시면 되네요.
그나마 가게 뒤편에도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불편한 점은 없을 것 같네요.
전화번호 064-904-1117
구주소:구좌읍 월정리 23
도로명주소: 구좌읍 월정7길 2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