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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아티스트 안정주는 어떤 현상을 발견하고, 그 현상을 작가 특유의 방식으로 다시 비틀어 보여주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사회적 리얼리즘을 다큐멘터리가 아닌 다른 형태로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는 이런 방식이 실재 보다 더 실재처럼 보일 수 있다고 말한다. 작가는 2004년 말 중국, 파키스탄, 이스라엘, 에티오피아를 여행하면서 여러 상황들을 비디오에 담았다.
군인의 제식 훈련을 희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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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주 (1979 ~)
서울대 미술대학 동양화과, 연세대 커뮤니케이션 & 아트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2009년 [Harmony - Lip Sync Project II](성균갤러리, 서울), 2007년 [Turn Turn Turn 2](HIAP, 헬싱키), 2007년 [Turn Turn Turn](금호 미술관, 서울), 2005년 [Video Music](아트포럼 뉴게이트, 서울)에서 4차례의 개인전과 수차례의 그룹전을 통해 작품을 발표했다. Kunstlerhaus Bethanien GmbH(베를린), International Artists Studio Program(서울), HIAP Artists-In-Residence(헬싱키) 레지던스 작가를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