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급 |
고도 |
수확시기 |
총생산량 차지비율 | |
GW (Good Washed) |
606m 이하 (2,000피트 이하) |
- |
16.5% |
|
EGW (Extra Good Washed) |
606~758m (2,000~2,500피트) |
- | ||
PW (Prime Washed) |
758~909m (2,500~3,000피트) |
9월 |
15% | |
EPW (Extra Prime Washed) |
909~1,060m (3,000~3,500피트) |
10월 |
12% | |
SH (Semi Hard Bean) |
1,060~1212m (3,500~4,000피트) |
11월 |
12.5% | |
HB (Hard Bean) |
1,212~1,364m (4,000~4,500피트) |
12월 |
14% | |
SHB (Strictly Hard Bean) |
1,364m 이상 (4,500피트 이상) |
1월~4월 |
30% |
SHB등급 커피 생산 8개 지역
□ 우리나라와의 커피교역 현황
ㅇ 과테말라의 2010년 커피 총 수출액은 7억 달러에 달함. 주요 수입국은 미국, 일본, 캐나다, 독일, 벨기에, 이탈리아 등이며, 한국은 1700만 달러로 2009년 대비 7.5배 증가함.
2010년 과테말라 커피(생두: HS Code 090111) 주요 수출국과 교역량
순위 |
국가 |
수출량(백만달러) |
1 |
미국 |
260.868 |
2 |
일본 |
118.042 |
3 |
캐나다 |
65.743 |
4 |
독일 |
62.409 |
5 |
벨기에 |
44.743 |
6 |
이탈리아 |
43.694 |
7 |
핀란드 |
18.491 |
8 |
한국 |
17.595 |
9 |
노르웨이 |
13.044 |
10 |
영국 |
12.022 |
자료: SIECA, World Trade Atlas
- 이와 같은 한국과의 커피 교역량이 급격히 늘어난 이유로는 최근 몇 년간 스타벅스, 커피빈 등 세계적인 커피 전문점의 진출로 인해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 들이닥친 커피 열풍이 있음.
ㅇ 우리나라의 커피 수입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동시에 국내 커피 전문점의 숫자 또한 늘어나고 있음. 커피 소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소비자들의 커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은 점차 고급커피를 지향하고 있으며, 유명산지 커피 생두를 직접 수입해 온·오프라인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방식이 늘어나고 있음.
자료: World Trade Atlas
- 국내에서 과테말라 커피의 품질은 높게 평가 받고 있음. 가격 또한 200g 기준 1만~4만 원으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함. 과테말라 커피의 국내 인지도는 콜롬비아나 브라질 등 세계적인 커피 생산국가 보다는 낮은 편이지만 마니아층이 늘어나면서 인지도와 판매량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음.
□ 한국 커피시장, 아라비카 종 소비가 늘어나다
ㅇ 한국의 커피 열풍은 국내 커피소비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왔으며, 그 중 가장 주요한 변화는 인스턴트 커피 소비가 줄어들고 원두 커피 소비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는 것임.
- 2010년 말 기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수는 총 95개사, 프랜차이즈 매장은 총 5782개로 집계됨. 상위 5대 커피전문점(할리스커피, 엔제리너스, 카페베네, 커피빈, 스타벅스)의 매장수는 2000여개에 달함.
ㅇ 이러한 소비경향의 변화는 커피 원재료 수입에도 영향을 줌. 인스턴트 커피의 원료로 사용되는 베트남산 커피(Robusta종) 수입은 최근 급격히 감소한 반면, 고급 커피 원료인 아라비카(Arabica)종을 재배하는 나라(콜롬비아, 브라질, 온두라스 등)와의 수입은 큰 폭으로 늘어남.
한국의 커피수입 통계(CIF 가격 기준)
순위 |
국가 |
수입액(U$백만) |
비중(%) |
|||||
2008 |
2009 |
2010 |
2008 |
2009 |
2010 | |||
1 |
콜롬비아 |
42.3 |
50.0 |
65.7 |
14.6 |
18.1 |
17.1 | |
2 |
브라질 |
40.9 |
42.0 |
62.1 |
14.1 |
15.2 |
16.7 | |
3 |
베트남 |
100.7 |
56.0 |
51.1 |
34.8 |
20.3 |
13.8 | |
4 |
온두라스 |
25.4 |
29.0 |
40.9 |
8.8 |
10.5 |
11.0 | |
5 |
페루 |
22.6 |
19.1 |
32.1 |
7.8 |
6.9 |
8.6 | |
6 |
미국 |
19.6 |
22.0 |
24.7 |
6.8 |
8.0 |
6.7 | |
7 |
과테말라 |
0.7 |
3.3 |
19.2 |
0.3 |
1.2 |
5.2 | |
8 |
인도네시아 |
1.7 |
10.4 |
11.1 |
0.6 |
3.8 |
3.0 | |
9 |
이탈리아 |
8.3 |
8.3 |
10.8 |
2.9 |
3.0 |
2.9 | |
10 |
이디오피아 |
3.6 |
5.2 |
10.1 |
1.2 |
1.9 |
2.7 | |
- |
총계(기타 포함) |
289.3 |
276.3 |
371.6 |
100.0 |
100.0 |
100.0 |
자료: 한국 관세청
□ 전망과 시사점
ㅇ 과테말라 커피는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는 과테말라의 대표적인 농업 수출품임. 과테말라 커피의 국제적 명성을 제고시키고 그 우수함과 특색을 알리기 위한 과테말라 정부 차원의 대대적 홍보가 필요한 시점임. 또한 과테말라 커피농가는 커피 품질 관리, 친환경 재배기술과 생산력 증대에 관심이 높으므로 이와 관련된 산업에 대한 진출과 투자를 기다림.
ㅇ 향후 국내 커피 전문점이 포화됨에 따라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됨. 국내 업체들이 타 업체와 차별화된 커피로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고품질의 커피 발굴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임. 과테말라에는 3000여 개의 커피 농장과 200개의 커피생산단체가 있으며 다양한 품종이 재배되고 있으므로 우리나라 업체들이 과테말라 커피관계자들과 협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예상됨.
ㅇ 국내 소비자들의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테말라와 커피 교역량도 큰 폭으로 증가함. 커피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고급 커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러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향후 과테말라의 커피산업은 칠레의 와인산업과 같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참고사항: 스페셜티 커피의 기준 C.O.E(Cup of Excellence)
-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ACE(Alliance for Coffee Excellence)가 운영하며 커피생산국의 경제 활성화와 공정거래를 위해 1999년 브라질에서 처음 시작됨. 커피 시장이 확산됨에 따라 커피 품질에 대해 국제적으로 공인된 기준을 부여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음.
- 커피 생산 국가별로 대회가 열리며 모두 동일한 기준으로 점수를 매김. 현재 C.O.E가 열리는 곳은 브라질, 콜롬비아,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니카라과, 볼리비아, 르완다 9개국이며, 이 중 르완다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는 중남미 국가들임.
- 출품된 커피는 ACE에서 초청된 20여 명의 국제심판관에 의해서 점수가 매겨지며 84점 이상을 받은 커피는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는 동시에 국제 인터넷 경매 출품 자격을 얻게 됨. 커피 품질이 뛰어난 농장을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전 세계 바이어들이 주목하는 행사이기도 함.
- 2011년 과테말라 C.O.E 1위는 el Socorro Y Anexos 농장이 거머쥐었으며, 경매로 내놓은 커피는 세계적 커피업체인 커피빈에서 전량 구입해 주목을 받음.
- 각국 C.O.E 우승 커피 농장과 경매 가격, 입찰 결과는 www.cupofexcellence.org 에서 확인할 수 있음.
자료원: ICO(국제커피협회) 홈페이지, Anacafé(과테말라 커피 협회) 홈페이지 및 발간물, C.O.E(Cup of Excellence)홈페이지, World Trade Atlas, SIECA(중미경제통합상설사무국), 한국관세청, 코트라 과테말라 무역관 내부자료 종합
위의 내용은 KOTRA(KBC) 자료를 인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