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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죄
(호 2:1-5) “1 너희 형제에게는 암미라 하고 너희 자매에게는 루하마라 하라” 음란을 제거할지라 “2 ○너희 어머니와 논쟁하고 논쟁하라 그는 내 아내가 아니요 나는 그의 남편이 아니라 그가 그의 얼굴에서 음란을 제하게 하고 그 유방 사이에서 음행을 제하게 하라 3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그를 벌거벗겨서 그 나던 날과 같게 할 것이요 그로 광야 같이 되게 하며 마른 땅 같이 되게 하여 목말라 죽게 할 것이며 4 내가 그의 자녀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음란한 자식들임이니라 5 그들의 어머니는 음행하였고 그들을 임신했던 자는 부끄러운 일을 행하였나니 이는 그가 이르기를 나는 나를 사랑하는 자들을 따르리니 그들이 내 떡과 내 물과 내 양털과 내 삼과 내 기름과 내 술들을 내게 준다 하였음이라”
어떤 이들은 본장의 첫 마디를 앞 장의 끝맺는 말로 삼고 여기에 나오는 약속들을 거기에 추가시킨다. 이 약속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행하겠다는 큰일들에 대한 것이다. 그들이 그리스도를 머리로 삼고 그를 중심으로 함께 모이게 될 때는 기뻐서 의기양양하여 서로 이렇게 말하게 될 것이다. 갈데아 주석은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내 백성아! 위로를 얻으라, 위로를 얻으라'고 말해야 했다는 해석을 한다. 그것이 그들의 사명이다. "그들에게 암미라 루하마라 하라. 그들을 다시 그렇게 부르라. 그들은 이상 더 로암미와 로루하마라는 수치 아래 있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다시 내 백성이 될 것이며 긍휼을 얻게 될 것이다." 무차별적으로 유대인과 이방인으로 구성된 하나님의 영적 이스라엘은 서로 형제자매로 부를 것이며, 서로를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로 인정할 것이며, 그런 이유로 서로를 포옹하게 할 것이다. 그들은 서로 격려하여 자기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의 구원에 대해 감사하게 하고 그에 합당한 행위를 하게 할 것이다.
아니면 이 말씀은 그 다음에 오는 말과 통일성을 갖는 것 같으므로 각성과 겸비의 목적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어미(2절)는 형제자매(1절)와 동일한 것처럼 보인다. 이것은 열 지파의 교회, 백성의 단체를 말한다. 이스라엘 백성은 형제들이었다. 또 어미는 특별한 의미에서 우두머리들이나 지도자들과 동일시된다. 그들은 나머지 무리를 양육하고 교육하는 어머니같은 존재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기 어미와 쟁론해야 할 자녀는 누구를 가리키는 말인가? 그것은 다음 둘 중 하나일 것이다.
1. 그들 중에 있으면서 그 시대의 불의를 고발하고 쳐서 중언하던 경건한 자들. "경건한 자들이여! 담대히 나가서 백성 중에 막연한 우상 숭배와 부패를 쳐서 증거하라.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자들은 바알 숭배자와 쟁변하라. 여기 제시된 논증으로 그들을 각성시키려고 노력하라." 개인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 예배에 대한 공중의 모독을 각자의 자리에서 신원하며 변호할 수 있고 또 그래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자녀들은 부모라도 잘못하면 겸손히 절도 있게 그들과 논쟁할 수 있다. "너희 어미와 쟁론하고 쟁론하라." 요나단은 다윗에 대해 사울과 쟁론하였다.
2. 그들 중에 있으면서 그 시대의 재난에 동참하던 수난자들, 그런 자들은 하나님께 대해 불평하지 말고 언쟁하지 말며 하나님이 인자한 아버지처럼 대하지 않고 자기들을 가혹하게 다루시기라도 한 듯 비난하지 말라는 것이다. 아니, 그들은 자기 아버지와 쟁론하고 비난해야 했다. 비난이 돌아가야 할 자리는 바로 그들의 어머니였다. "너희 어미는 너희 허물을 인정하여 내어 보냄을 입었느니라(사 50:1 비교). 그것은 그녀의 자업자득이며 너희는 너희의 모든 불행을 너희 어미 탓으로 돌려야 한다." 이제 우리는 그들이 자기 어미와 어떻게 쟁론해야 하는지 살펴보자.
Ⅰ. 그들은 그녀에게 하나님과 관계를 상기시켜야 했다. 그녀가 하나님과 어떤 관계에 있으며 하나님께서 그녀에게 어떤 자비를 베푸셨고 그녀를 얼마나 총애하셨으며 또 계속해서 총애하시려고 계획하셨다는 것을 기억나게 해야 했다. 그들은 형제 자매에게 자기들이 암미와 루하마였으며 하나님의 백성이었으며 그의 자비의 그릇이었다는 것을 말해야 했다(1절). 그들은 그것이 자기들 탓이 아니었다면 조용히 있을 수도 있었다는 것을 말해 주어야 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그에게 대한 의존은 우리의 배반과 반역을 크게 악화시키는 것임을 유의하자.
Ⅱ. 그들은 하나님과의 혼약 위반을 들어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녀를 꾸짖어야 했다. 그들은 하나님이 그녀를 더 이상 자기 아내로 간주하지 않고 자신도 그녀의 남편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그녀에게 말해 주어야 했다. "저는 내 아내가 아니요 나는 저의 남편이 아니라고 말하라. 저는 영적 음행으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얻는 모든 명예와 위로를 상실했으며 그를 격동시켜 이혼장을 주게 만들었다고 말하라." 우리를 일깨워서 회개시키는 데는 하나님의 격노를 생각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데 주목하자. 우리가 범죄함으로 하나님께서는 격노케 되어 우리와의 관계를 끊으시고 우리를 일축해 버리신다. 우리는 바로 그 격노를 깊이 생각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배격하겠다고 경고하실 때는 우리가 주위를 돌아보고 어떤 경로를 취할 것인지 생각할 때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 남편이 아니시라면 우리에게 화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점을 그녀에게 따끔히 말해야 했다(5절). "저희 어미는 행음하였다. 저희 회중은 거짓 선지자를 따라가며 행음하였다(갈데아 주석은 그렇게 읽는다). 그들은 거짓 선지자의 부추김을 받아 우상을 따라 행음하였다. 저희를 배었던 자가 부끄러운 일을 행하였으니 우상을 만들고 예배하였다." "우상은 부끄러운 것이라고 불리운다(9:10). 우상 숭배는 수치스러운 것이다. 나무토막 앞에 굴복하는 것(사 44:19)은 하나님께 대한 모욕일 뿐만 아니라 인간에게 대한 수치이기도 하다. 또는 이것은 죄인의 수치감을 느끼지 않고 뻔뻔스럽게 죄를 지으며 얼굴도 붉히지 않았다(렘 6:15)는 것을 의미한다." 또는 "저희를 배었던 자가 부끄럽게 하였으니 즉 그녀는 자기를 보는 모든 자로 하여금 그녀를 부끄러워하게 하였다. 그녀 자신의 자녀들은 그녀와의 관계를 부끄러워한다."
Ⅲ. 그들은 그녀에게 하나님께 대한 지독한 배은 망덕을 들어 책망해야 했다. 하나님은 그녀의 은인이요 시혜자셨다. 그럼에도 그녀는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의 영광을 우상에게 돌리며 이것을 이유로 내세워 하나님께만 바쳐야 할 충성을 우상에게 바쳤다(5절).
이 점에서 그녀는 "부끄러운 일을 행하였다." 이는 "대저 저가 이르기를 나는 나를 연애하는 자들을 따르리니 저희가 내 떡과 내 물을 내게 준다 했기" 때문이다. 여기서 다음 사실을 관찰하자.
1. 그녀의 악한 결심.
그녀는 하나님께서 자기 선지자들과 섭리를 통해 그녀를 우상 숭배로부터 이끌어 내겠다고 하신 말씀에도 불구하고 우상 숭배를 고수하겠다고 결심했다.
그녀는 "어떤 반대되는 것이 제안되더라도 나는 나를 연애하는 자들이나 나로 하여금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하는 자들을 따르겠다" 고 말했다. 갈데아 주석은 이것을 이스라엘이 동맹을 요구하고 의지하던 나라들로 이해한다. 그들은 이스라엘이 필요로 하던 것을 공급해 주었다. 그러나 이것은 오히려 그들이 섬기던 우상으로 이해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이것은 우상에 대한 그들의 사랑을 정당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그들은 우상을 자기들의 연인이라고 부른다.
부끄러운 일을 행하는 자가 누구인지 살펴보자. 고의적으로 죄를 짓고 또 죄짓기로 결심하는 자들이 곧 그들이다. 그들은 죄를 계속 짓겠다고 공공연히 발언하며 시인하는 자들이다. 우상 숭배자의 어리석음을 살펴보자. 그들은 생명조차 갖지 못한 우상을 자기들의 연인이라고 부른다. 그렇지만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을 우리의 연인이라고 부르기를 배우자. 하나님께 대해 좋은 생각을 유지하며 하나님과 그의 사랑에 대한 우리의 권리를 높이 평가하자.
2. 이 결심의 근거가 되는 큰 실수.
"나는 나를 사랑하는 자들을 따르겠다. 왜냐하면 저희가 신체 유지에 필요한 내 떡과 내 물을 주며 몸을 감싸는 데 필요한 내 양털과 내 삼을 내게 주며 즐거운 것들 곧 내 거름과 내 술을 내게 주기 때문이다."
다음 사실을 주목하자.
(1) 세상적 마음의 소유자에게는 감각적 물질이 가장 좋은 것이 되며 가장 강력한 매력을 갖는다. 그들은 이런 것을 추구하는 데는 자기들이 무엇을 따라 가는지 개의치 않는다.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규례와 법도를 그들 앞에 제시하셨는데 (신 4:8) 그것은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만한 것이요, 꿀보다 더 단 것이었다(시 19:10). 또 그는 그들에게 자기의 은총을 약속하셨는데 그것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보다 더 한 기쁨을 마음에 줄 터였다 (시 4:7). 그러나 그들은 이 모든 것을 좋아 하지 않았다. 그들은 자기들의 기름과 마실 것이 어디서 온다고 생각했는가? 그리로 그들은 최고의 애정을 보낼 터였다. O curroe in terram anima et caelestium inanes - 즉 오! 타락한 마음이여! 땅을 향해 구부러지고 천적인 모든 것은 전혀 없도다.
(2) 쾌락과 감각적 즐거움을 추구하여 하나님을 버린다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큰 학대이며 모욕이다. 그는 우리에게 감각적 즐거움을 주실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나은 것도 주신 분이시다. 우상 숭배자들은 세레스(Ceres)를 곡식의 여신으로 삼고 바카스(Bacchus)를 술의 신으로 삼았다. 그리고는 어리석게도 자기들에게 낙토와 그 땅에서 재물 얻을 능력을 주신(신 8:18) 자기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렸던 것이다.
(3) 많은 자들이 세상적 번영으로 인해 죄 중에서 강퍅해진다. 그들은 우상을 섬기는 동안 이런 물질들을 풍성히 소유했고 따라서 그런 것들이 이들 우상으로부터 시여된 것으로 생각했다. 이 때문에 그들은 우상을 섬기게 되었다. 이와 같이 그들은 "우리가 하늘 여신(황후: 흠정역)에게 분향할 때에는 식물이 풍부했다" (렘 44:17, 18)고 설파했다.
Ⅳ. 그들은 그녀에게 회개하고 개혁하도록 설득해야 했다. 그녀가 음행을 고집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그녀와 의절할 것이다.
"그러므로 저로 음란을 제하게 하라" (2절). 그녀에게 개선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어라. 우상이 비록 친근하다곤 하나 아직까지 헤어질 가능성은 있다. 그러므로 그녀가 개선하기만 한다면 틀림없이 그녀에게는 좋은 일이 될 것이다. 우리가 죄인과 벌이는 변론은 그들을 절망으로 몰아 넣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회개시키는 것이 되어야 한다는 데 주목하자. "저로 그 음란과 음행을 제하게 하라." 여기에서는 동일한 의미의 말이 중복되며 복수형으로 나타나는데 이것은 그들이 범한 음행의 풍성함을 의미한다. 하나님이 그들과 화해하려고 하시기에 앞서 그들은 이 모든 음행을 포기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녀로 하여금 마치 목불인견의 가증스런 물건인 듯 음행을 보지 않게 하라. 그녀로 음행에게 "여기서 나가라" (사 30:22)고 말하게 하라. 그녀로 그 얼굴과 가슴 사이에서 음행을 제하게 하라. 그녀로 창녀들처럼 행하지 않게 하라. 얼굴 화장과 젖가슴의 노출로 악한 심성을 드러내거나 타인을 악에 꾀어 들이는 일을 하지 않게 하라. 이와 같이 그녀로 하여금 우상 숭배의 온갖 희열과 쾌락을 부과시킴으로써 자기도 열중하고 남도 거기에 끌어들이는 일을 하지 못하게 하라.
그녀로 이 모든 것을 제하게 하라. 온갖 집요한 죄의 길을 하나님께로부터 떠나는 음행이다. 여기서 우리는 그런 음행을 회개하고 거기서 돌이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볼 수 있다.
1. 진정한 참회자는 공공연한 죄 뿐만 아니라, 은밀한 죄도 버릴 것이며 눈에 보이는 음행뿐만 아니라 유방 사이에 은밀히 자리잡은 음란도 제거할 것이다. 그 죄는 혀 밑에서 구르는 달콤한 떡 조각같다.
2. 그들은 죄의 외면적 기회를 피할 뿐만 아니라 내면적 죄의 경향성도 억제할 것이다. 우상 숭배자는 자기 눈을 따라 행했다. 그들의 눈은 우상을 따라가며 행음했다(겔 6:9; 신 4:19). 그러므로 그들은 그것들을 자기 눈 앞에서 제해야 했다. 이는 그들로 우상을 섬기고 싶은 유혹에 들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 "포도주가 붉을 때 그것을 쳐다보지 말라" (잠 23:31).
그러나 이것으로는 충분치 않다. 도끼가 뿌리에 놓여져야 한다. 마음의 부패한 본성과 기질이 변화되지 않으면 안 되며 그것은 가슴(유방) 사이에서 제해지지 않으면 안 된다. 이는 오직 그리스도 한 분만이 가슴의 제일 깊은 곳, 가장 높은 곳을 점유하도록 하시기 위해서이다(아 1:13).
Ⅴ. 그들은 그녀가 만일 회개하지 않고 개선하지 않는다면, 그 죄의 결과는 틀림없이 치명적일 것이며, 완전한 멸망이 되리라는 것을 가르쳐 주어야 했다.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저를 벌거벗기리라!" (3절) 이것은 여기서 판결 형식으로 나오지 않고 경고 형식으로 주어지고 있는데 이것은 그녀로 하여금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저로 음란을 제하게 하여 내가 저를 벌거벗기지 않게 하라" (이렇게 읽을 수 있다). 이것은 죄인들이 자격만 갖추려고 한다면 하나님께서 자비를 베풀려고 기다리신다는 것을 암시한다. 여기서 경고되고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엄정하고 질투하는 남편이 간음한 아내를 다루듯 그녀에게 대하시리라는 것이다. 자기 집안을 잡종의 혈통으로 가득 채우고도 잘못을 고치려고 하지 않는 부정한 아내를 다루듯 하실 것이다. 그는 그녀와 그 자녀를 문 밖으로 쫓아내어 구걸하게 하실 것이다. "내가 그 자녀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리라" (4절). 민족의 재난에 동참하는 개개의 사람들과 신진 세대들은 파멸을 당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음란한 자녀이며 그 열조의 유전으로 받은 헛된 행실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이제 여기서는 그들이 벌거벗기고 굶주리게 되리라는 것이 경고된다. 그들은 자기들의 우상이 떡과 물과 양털과 삼을 준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런 물건들을 박탈하심으로써 그런 것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그들에게 알리실 것이다.
1. 그녀는 옷을 벗길 것이다.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저를 벌거벗기리니, 저가 자랑하고 또 연애하는 자들의 눈을 끌려던 모든 장식물을 내가 벗길 것이다. 또 내가 저를 벌거벗겨서 그 나던 날과 같게 할 것이요, 저가 세상에 들어오던 때처럼 벌거벗겨서 저를 세상 밖으로 내보낼 것이다." 이렇게 하는 것은 바로 죽음이다(욥 1:21). "내가 저를 벌거벗겨서 추위와 수치에 노출시키리라. 부끄러운 일을 행한 저는 수치를 당해 마땅하다(5절)." 그들은 애굽에서 노예나 거지와 다름 없었는데 하나님께서 그들을 애굽에서 구출해 내신 날은 바로 그들이 태어난 날이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바로 그 때처럼 비천하고 불행한 상태로 환원시키겠다고 위협하신다. 그들에게 이웃의 존경을 얻어 주거나 멸시로부터 그들을 숨겨 준 것이 무엇이었든지간에 그들은 그것을 박탈당할 것이다(겔 16:4, 39 참조).
2. 그녀는 굶주리게 될 것이다.
그녀는 자기 명예 뿐만 아니라 위안물과 필수품도 빼앗길 것이다. 그녀는 기아에 허덕이게 될 것이며 광야같이 될 것이고, 마른 땅같이 되어 목말라 죽게 될 것이다. 자기 연인들이 준 것이라고 하여 그 떡과 물과 기름과 술을 그토록 자랑하던 그녀는 필수적 음식조차 소유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하늘에서 내리는 강우량의 부족으로 그 땅은 거민들에게 물질을 공급하지 않을 것이다. 아니면 설령 땅이 산물을 공급한다 해도 그것은 대적에게 탈취되어서 정당한 소유주가 양식 부족으로 멸망당하게 될 것이다. 혹자는 그 말씀을 이렇게 이해한다.
내가 저를 광야에 있던 때처럼 그대로 만들 것이며 황무지에 있을 때와 같이 만들 것이니 거기서는 저가 때때로 목말라 죽을 뻔하였다. 3절 전반부도 그렇게 설명할 수 있다. "내가 저를 그 나던 날과 같게 할 것이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이 처음에 민족으로 형성된 것은 막막하고 황량한 광야에서였던 때문이다. 그들은 그 조상들처럼 비통한 처지에 있게 될 것이다. 그 조상들의 시체는 광야에 널렸었다. 그러나 그들은 조상들보다 더 악화된 형편에 놓이게 될 것이다. 그 때는 자손들이 약속된 땅을 유업으로 받도록 보존되었지만 이제는 하나님께서 그 자녀를 긍휼히 여기지 않을 것이니 이는 저희 어미가 행음하였기 때문이다.
▲글쓴이: 이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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