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의도(舞衣島)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용유도(永宗,龍遊島)의 남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부근에 실미도(實尾島), 소무의도(小舞衣島), 해녀도(海女島), 해리도(海里島),상엽도(桑葉島), 사렴도(沙斂島)등이 무리 지어 있어서 "큰무리섬" 이라고도 한다. 이섬은 인천광역시 중구에 속해 있는 섬으로 육지에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데다가 영종도 신공항이 생긴 후로는 전철을 이용하여 인천국제 공항으로 들어와서 버스편으로 "잠진도"에 올수 있고 이곳에서 약 10분정도 배를 타고 이동 하면 무의도(舞衣島)에 닿는다., 지금 잠진도와 무의도를 연결할 연도교(連島橋) 공사가 한참 진행중이다.
무의도 큰무리 선착장에서 15분정도 이동하면 광명선착장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소무의도 까지 연도교(連島橋)가 놓여 있어 산행이 아니더라도 시원한 바닷바람을 쏘이려는 외지인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실미도"(實尾島) 또한 여름철에 해수욕장도 좋지만 북파 공작원들의 훈련장이 있던 이곳 에서 설경구와 안성기, 허준호가 출연 했던 영화 "실미도"(實眉島)의 촬영 현장이기도 하고 물이 빠졌을 때에는 걸어서 섬에 들어 갈수도 있어서 사시사철 관광객을 불러 드린다.
잠진도에서 배를 타고 10여분 거리의 무의도에 닿으면 섬 안을 순환하는 버스가 기다리는데 그 버스를 타고 광명선착장까지 15분정도 타고 가면 호룡곡산(虎龍曲山) 산행 들머리가 나온다. 등로를 따라가면 소나무 숲길이 이어지고 거친 암능을 오르면 시야가 확트이는 호룡곡산(虎龍曲山) 정상의 전망대가 나오고 여기에서 실미도와 서해의 크고 작은 섬들도 조망된다. 이곳 정상의 표지석에서 오른편으로 잠깐 발을 옮기면 하나개유원지 방향의 이정표가 나오는데 몇차례 이곳을 찾았어도 가보지 않은 길이어서 하산길을 유원지 방향으로 잡았다.
무의도의 호룡곡산과, 국사봉, 그리고 당산에는 다른 곳에서 보기힘든 "소사나무"가 등로 양쪽에 우거져 있어서 터널을 이루어 시원한 바닷 바람과 파란 나뭇잎으로 한여름의 등산객의 땀을 식혀주고 당산에는 어디 에서도 보기 어려운 "왕소사나무"가 이 산을 지켜주고 있는 양 떠억 버티고 서있다.
☆ 광명선착장 산행 들머리 (12시30분) ~ 호룡곡산 정상(14시 20분) ~ 하나개 유원지(16시00분)
인천공항 3층의 잠진도 여객터미널 행 버스 승강장
잠진도~무의도 여객터미널
사렴도
연도교의 공사를 시작한 것이 2014년 9월에 착공했는데 아직도 ....
관계자에게 지연되는 사유를 물어보니 예산때문이라고 한다.
무의도로 건너갈 "무룡호"가 들어 오고 있다.
평일이고 등산 시작 시간이 늦어서인지 승객이 별로 없다.
무의도를 향하여 잠진도를 뒤로 하고
2009년 4월 사업비 154억원 길이 414m, 포 3.8m, 연결도로 91m의 규모로 착공하여
2011년 6월 28일 준공한 광명과 소무의도를 이어주는 "연도교" 차량은 통행되지 않는다.
호룡곡산 산행 들머리
날씨가 비교적 맑아서 섬들도 잘 보인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소무의도"
떼무리 선착장과 샘꾸미 마을과 소무의도를 연결한 인도교가 보인다.
소무의도 옆의 해녀도
호룡곡산 정상석
전망대에서 바라본 하나개 해수욕장
호룡곡선 전망대에서 한컷
국사봉과 해안선이 아름답게 보인다.
영흥도가 길게 누워있다.
하산길의 나무계단
영화 천국의 계단 촬영장소이기도 한 하나개 해수욕장
암능과 바다가 국사봉 방향으로 하산 하는것 보다 아름답다.
수차례의 호룡곡산 산행인데 처음 만난 호랑이 바위에 대한 안내문
호랑바위
바위의 형상이 이빨과 비슷하다.
바위의 모양이 개의 머리의 형상인데 바위의 이름이 보이지 않아서 견두암(犬頭岩)으로 이름을 지어주었다.
오리 나무와 오리나무에 대한 이야기....
산의 중턱에 습지대(濕地帶)가 있었고...
유원지와 1km지점에 환상의 길이 놓여있는데 언제고 꼭 와 봐야 겠다.
하나개 유원지 입구의 안내판
산림욕장
호룡곡상의 정상이 보인다. 이곳에서 산행을 마무리 하고....
하나개유원지 입구
잠진도로 이동하는 "무룡호"에 승선 하고....
사렴도
잠진도가 가까워온다.
인천공항 입국장
공항철도를 타기 위하여....
산행 전,후 몸풀기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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